전국 동물병원 위생실태 일제 점검‥최근 5년간 247건 적발

농림축산식품부가 9월부터 전국 모든 동물병원 4,42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물병원의 지도 감독 권한은 1차적으로 개설 신고된 관할 지자체에 있다.

병원내 감염 방지 조치, 진료기록 보관, 동물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 등 동물병원이 지켜야 할 법적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과태료나 업무정지를 처분한다.

사안에 따라 면허효력정지 대상일 경우에는 수의사 면허관리를 담당하는 농식품부에서 처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년간 동물병원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189건, 업무정지 20건, 면허정지 38건 등 247건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전국 모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위생실태를 포함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반자는 엄격히 처분하고, 수의사법 관련 행정처분 제도에 대한 내용을 수의사 연수교육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물병원 시설 및 약품관리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처벌 강화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슬레 퓨리나,강동구와 11월 10일 `반려동물 사랑나눔 걷기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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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서울 강동구청과 함께 11월 10일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2018 반려동물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모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날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반려동물 맞춤 사료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퓨리나 측은 “상담 부스에서 반려동물의 종류 및 체중, 연령,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상담은 물론, 이에 따른 맞춤 사료 샘플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료 상담 부스 이외에도 반려견 문제 행동 상담, 반려동물용품 바자회, 반려견 옷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8일까지 사전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비 수익금은 전액 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8일까지 강동리본센터 홈페이지(클릭) 또는 대표 전화(070-4163-8055)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를 낸 이들에게는 반려용품, 간식 등 푸짐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네슬레 퓨리나는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강동구 반려견 문화교실 ‘서당개’ 운영, 겨울철 ‘모닝노크’ 캠페인 진행 등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이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수의대 재학생 대상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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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건국대 수의대 유혜선세미나실에서 수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가 열렸다.

로얄캐닌코리아가 주최하는 영양학 세미나는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모여 수의영양학 지식과 올바른 식이 관리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이다.

건국대 수의대에서는 로얄캐닌 학술담당 이수민 수의사의 지도 아래 건국대 앰버서더 박수빈 학생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개, 고양이의 만성신장병’을 주제로 만성신장병의 임상증상과 병인론,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다뤘다. 만성신장병 환자에 대한 처방사료 필요성도 함께 정리했다.

수의대 내에서 열리는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는 예과생부터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재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교육을 받은 본과생이라면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예과생들에게도 수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된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장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에서 처방사료 성분이 어떤 근거로 어떻게 구성되는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영양학을 이해하는데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과목이 활용된다는 점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현 기자 kohcelt@naver.com

국내 PRRS 바이러스 특성 다양‥표준주 확립해 대응 기준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PRRS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돈군폐쇄를 포함한 백신 일괄접종이 PRRS 피해를 줄이는 전략으로 제시된다.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양돈수의사회 2018 연례세미나는 한국PRRS연구회의 PRRS 세션으로 막을 올렸다.

김원일 전북대 교수
김원일 전북대 교수

모돈에서 생식기 질병과 자돈의 호흡기·전신소모성 질병을 일으키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국내 양돈생산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이날 김원일 전북대 교수가 소개한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유행 중인 PRRS 바이러스의 병원성은 다양했다.

김원일 교수는 “6년여간 검역본부와 함께 국내에서 수집한 PRRS 양성 샘플을 기반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고 있다”며 “2013년 이후 유럽형은 대부분 서브 그룹A에 속하며, 북미형에서는 한국에서만 유행하는 리니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김원일 교수팀과 검역본부가 국내 유행하는 PRRS 바이러스 중 16주를 표준으로 선발해 이유자돈과 모돈에 공격접종한 결과, 다양한 수준의 전파력과 병원성을 보였다.

김원일 교수는 “국내 유행 북미형 바이러스 중 이유자돈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바이러스주도 발견됐다”며 “국내 유행 유럽형 바이러스는 임신모돈에서 높은 유산율과 수직감염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국내 유행 PRRS 바이러스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면, 이를 기준으로 각 농장 분리주의 전파력, 병원성을 예측해 대응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이들 표준 바이러스주를 활용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PRRS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어진 세션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강기종 수의사는 백신 일괄접종을 활용한 면역안정화 방안을 소개하면서 “분기 혹은 반기별 일괄접종으로 돈군 면역상태를 안정화하면 PRRS 순환을 억제하여 증체량 향상, 부대 질병으로 인한 약품비 저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복한농장 김현섭 대표는 “PRRS를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없다”며 “농장이 수의사마다 다른 해법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양돈수의사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 방향을 프로토콜화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 도심에 `라쿤` 출현 포착…어웨어 ˝생태계에 적색경보 들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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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매개하는 동물로 잘 알려진 라쿤(북미너구리)이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은 마포구 서교동의 음식점 테라스에서 라쿤이 배회하는 장면이 포착된 CCTV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어웨어 측은 “지난 10월 9일 촬영된 영상에서 라쿤은 테라스 바닥과 식탁을 코로 훑으며 먹이를 찾는 행동을 보였다. 음식점에 따르면 해당 라쿤은 10월 초부터 수차례 테라스에 나타났고 창고에서 과자봉지를 뜯어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라쿤이 발견된 서교동 일대는 라쿤카페가 밀집된 지역이다. 어웨어는 해당 라쿤이 개인이 기르다가 유기했거나 라쿤카페에서 탈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기된 라쿤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용득 의원실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올해 7월, 제주에서는 올해 9월과 지난해 11월 유기된 라쿤이 구조됐다. 지난 4월 수원에서는 라쿤카페에서 탈출한 개체를 남부119안전센터에서 구조,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인계한 후 소유자에게 반환된 바 있다.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한 라쿤은 서울대공원으로 이첩되었지만, 제주에서 발견된 라쿤은 두 마리 모두 보호하다가 안락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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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어 측은 “유기되거나 탈출한 라쿤이 번식할 경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예상된다”며 “일본에서는 1970년대 애완용으로 도입됐던 라쿤이 유기된 뒤 야생화되면서 농작물 및 목조건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일본에서 라쿤은 침입외래생물법에 의해 특정외래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이용득 의원은 카페, 음식점 등 동물원이나 수족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에 속하는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하는 일명 ‘라쿤카페 금지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용득 의원은 “라쿤과 사람의 무분별한 접촉은 라쿤회충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고, 심각한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웨어 이형주 대표는 “라쿤 유기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적색경보가 들어온 것”이라며 “국회는 하루빨리 라쿤카페 금지법을 통과시키고 개인이 사육할 수 있는 야생동물 종을 법으로 지정해 라쿤 같은 생태계 교란 위험 종은 애완용 사육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병원 가는 이유 1위 `예방접종`…고양이 평균 진료비용 개의 `절반`

한국펫사료협회가 반려동물 보호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동물병원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반려견 보호자가 77.8%, 반려묘 보호자가 60.2%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이유는 개, 고양이 모두 ‘예방접종’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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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사이 동물병원 갔다’ 응답…개 보호자 77.8%, 고양이 보호자 60.2%

1년 전보다 방문 비율 증가

방문 이유 1위 예방접종, 2위 정기검진, 3위 질병 치료

이번 설문조사는 개, 고양이를 양육 중인 만 19세에서 59세 사이 서울, 경기, 주요 광역시 거주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패널조사’ 방법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0% 신뢰수준)다.

개 보호자의 77.8%, 고양이 보호자의 60.2%가 “최근 1년 사이에 한 번이라도 동물병원에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1년 전보다 개·고양이 보호자 모두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

1년 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1년 사이 동물병원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비율’이 개 보호자 69.1%, 고양이 보호자 51.1%였다. 1년만에 응답 비율이 각각 8.7%p, 9.1%p 상승한 것이다.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이유 1위는 예방접종이었다. 중복응답을 허용한 가운데 진행된 설문에서, 개 보호자의 59.6%, 고양이 보호자의 59.8%가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2위는 정기검진(각각 47.0%, 47.1%), 3위는 질병치료(각각 34.1%, 27.6%)였다. 예방접종 > 정기검진 > 질병치료 순으로 조사된 것은 지난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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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보호자, 정기검진 위해 1년에 3.0회, 예방접종 위해 1년에 2.9회 동물병원 방문

반려견 보호자들에 따르면, 정기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는 1년에 2회(28.4%)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1회(24.4%), 3회(10.0%), 6회 이상(9.4%)이 이었다.

하지만, 응답한 보호자가 실제 ‘건강검진’ 만을 위해 방문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의 정기검진을 위해 1년간 동물병원에 몇 번 가셨습니까?”라고 질문했을 때의 응답을 정리한 것인데, 설문조사 당시 ‘동물병원 방문 이유’ 항목은 ▲정기검진 ▲예방접종 ▲질병치료 ▲상해치료 ▲기타 등 5가지였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구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동물병원에 방문한 것도 ‘정기검진’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결과를 해석해야 한다.

정기검진 비용은 <10~30만원> 구간이 20.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5~10만원> 구간은 19.4%, <30만원 초과> 구간은 15.7%, <5만원 이하> 구간은 15.4%였다.

예방접종을 위한 연간 동물병원 방문 횟수는 2회 > 1회 > 3회 순이었다.

예방접종 비용의 경우 <5만원 이하> 구간이 2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5~10만원> 18.7%, <10~20만원> 14.8% 등이 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넓은 구간을 기준으로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평균 정기검진 비용 24.3만원, 평균 예방접종 비용 13.7만원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이는 현실과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 동물병원 전자차트 기록을 분석할 경우,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동물환자의 평균 치료비용(객단가)은 10만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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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보호자, 질병 치료 위해 동물병원 방문한 횟수 연간 평균 3.2회

질병명 1위는 피부질환, 2위는 관절질환·치과질환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한 횟수의 경우, 1회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2회(24.4%), 3회(13.8%), 6회 이상(13.4%) 이 이었다.

치료비용은 <40만원 초과> 구간이 20.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5만원 이하>는 18.0%, <10~20만원>은 15.7%, <20~40만원>은 14.7%를 기록했다.

질병은 피부질환이 1위였으며, 관절질환과 치과질환이 17.5%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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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호자, 정기검진 위해 1년에 2.7회, 예방접종 위해 2.6회 동물병원 방문

고양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의 경우, 정기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는 1년에 1회와 2회가 26.8%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3회(17.1%), 5회(7.3%), 6회 이상(6.1%)이 이었다.

정기검진 비용은 <5~10만원> 구간이 23.2%로 가장 많았으며, <3~5만원> 구간이 13.4%로 2위, <10~20만원> 구간이 12.2%로 3위를 차지했다.

고양이 보호자들이 ‘예방접종’을 위해 연간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는 1회 > 2회 > 3회 순이었다. 개 보호자(2회 방문이 1위)와 달리, 예방접종을 위해 연간 1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예방접종 비용의 경우 <5~10만원> 구간이 26.0%로 가장 높았으며, <10~20만원> 구간이 15.4%로 2위, <3~5만원> 구간이 14.4%로 3위를 차지했다.

단,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횟수, 비용에 대해 응답한 고양이 보호자 숫자는 개 보호자 숫자와 비교하면 1/4 수준에 그쳤다(299명 vs 82명, 379명 vs 104명).

설문조사 주관사 측도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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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호자, 개 보호자보다 ‘질병 치료’ 위해 병원 방문하는 비율 낮아…. 평균 치료비용은 절반 수준

고양이 보호자, 질병 치료 위해 동물병원 방문한 횟수 연간 평균 2.1회

질병명 1위는 피부질환, 2위는 비뇨기질환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횟수는 고양이 보호자가 개 보호자보다 훨씬 적으며, 한 번 방문 시 평균 치료비용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은 표본으로 이뤄진 설문조사지만, 한국펫사료협회 자료에 따르면, 고양이 보호자가 질병 치료를 위해 연간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횟수는 평균 2.1회로 개 보호자(3.2회)의 65% 수준에 그쳤으며, 평균 치료비용 역시 18.5만원으로 개 보호자(33.2만원)의 절반 수준(55%)에 머물렀다.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한 횟수는 1회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2회가 22.9%, 3회가 14.6%였다.

질병 치료비용은 <5~10만원> 구간이 22.9%로 가장 많았으며, <10~20만원> 구간이 2위, <3만원 이하>와 <20~40만원> 구간이 12.5%로 공동 3위였다. 단, 표본 수는 48명으로 적었다.

질병명 1위는 개와 마찬가지로 피부질환이었다. 하지만 개에서 2위가 관절질환과 구강질환이었던 것과 달리, 고양이에서는 2위가 비뇨기계질환, 3위가 안과질환이었다.

한국펫사료협회 ‘2018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양육 현황 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속 보도가 이어집니다.

`반려동물 기른다` 응답 27.9%…개 평균 1.5마리,고양이 평균 1.7마리 양육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양육 현황’을 조사했다. 만 19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27.9%였으며, 개는 평균 1.5마리, 고양이는 평균 1.7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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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2,000명 중 27.9%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에 반려동물을 양육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28.6%였다. 결국, 전체 국민의 56.5%가 반려동물을 양육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2017년 조사에서는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이 28.8%였으며, 길러봤었다는 응답이 31.2%, 한 번도 기른 적 없다는 응답이 40.0%였다.

개 양육 가구 454만 가구, 고양이 양육 가구 112만 가구

반려견 680만 마리, 반려묘 191만 마리

이번 조사 결과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와 비교하여 해석하면, 개를 기르는 가구는 총 454만 가구이며, 반려견 수는 총 680만 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이 양육 가구는 총 112만 가구이며, 전체 고양이 수는 191만 마리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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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평균 사육 마리 1.5마리, 고양이 평균 사육 마리 1.7마리

5마리 이상 사육 비율은 고양이가 개보다 높아

2017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개 양육 가구와 반려견 숫자, 고양이 양육 가구 수는 증가했지만, 반려묘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지난해 설문 결과 = 개 양육 가구 444만, 반려견 수 660만, 고양이 양육 가구 109만, 반려묘 수 207만).

1년 만에 나머지 수치는 증가하고, 반려묘 숫자만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평균 고양이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설문에서는 개 평균 사육 마릿수가 1.5마리, 고양이 평균 사육 마릿수가 1.9마리였으나, 올해 설문에서는 각각 1.5마리와 1.7마리로 조사됐다. 개 평균 사육 수는 그대로였지만, 고양이는 0.2마리 줄었다.

개와 고양이 모두 ‘1마리만 기른다’는 응답이 67.8%와 64.3%로 가장 많았다. ‘2마리를 기른다’는 응답은 각각 21.0%와 23.2%를 기록했으며, ‘5마리 이상 양육’하는 비율은 개(2.2%)보다 고양이(7.1%)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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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015년 이후 기르기 시작했다는 응답이 압도적 1위

‘2000년 이전부터 사육했다’는 응답…개 16.1%, 고양이 3.5%

2010년 이후 반려동물 키운 사람 중에서는 ‘고양이 보호자>개 보호자’

개를 처음 키우기 시작한 연도는 <2010~2014년>이 28.5%로 가장 높았고, <2015년 이후>가 27.4%로 그 뒤를 이었다. <2005~2009년>은 12.5%, <2000~2004년>은 10.4%였으며, <2000년 이전>부터 길렀다는 응답도 16.1%를 기록했다.

반면, 고양이 보호자의 경우 2015년 이후로 고양이를 길렀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기 시작한 연도는 <2015년 이후>가 50.2%로 절반 이상이었다. <2010~2014년>은 23.5%, <2005~2009년>은 6.9%, <2000~20004년>은 4.5%였으며, <2000년 이전>부터 길렀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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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장 많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은 개(81.3%)였으며, 2위는 고양이(20.1%)였다. 합이 100%를 넘는 이유는 개,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예도 있기 때문이다.

개·고양이를 제외한 반려동물 비율은 5~6% 수준에 머물렀다.

1년 전에 비해 반려동물 중 개·고양이 비율이 오히려 더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에는 개 78.7%, 고양이 19.4%, 물고기 4.0%, 햄스터 2.2%로 조사된 바 있다.

한국펫사료협회 ‘2018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양육 현황 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속 보도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권오덕 경북대 수의대 신임 학장 `교육인증 추진·소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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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일 자로 권오덕 수의임상병리학 교수(사진)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17대 학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2년 동안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이끌어나갈 권오덕 신임 학장님을 만나, 학장님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우선 학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학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학교도 학생도 요구사항이 많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갈 생각이다. 해야 할 임무가 많으니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임기 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경북대 수의대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교수님들께서 수업을 굉장히 철저히 한다고 생각한다. 구석구석 꼼꼼히 많은 내용을 가르치기 때문에 졸업하고 나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교수님이 수업에 열심히 임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므로 학생들 입장에서 수업시간에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다.

Q. 반대로, 경북대 수의대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실습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강의도 하고 실습도 하면서 동물 환자를 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도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여 노력 중이다. 학제 개편을 통해 15학번부터 변경된 수업을 하고 있고, 본과 4학년은 실습 위주로 꾸려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본과 4학년의 경우 학교 동물병원과 주변의 로컬 동물병원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소동물 실습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산업동물을 실습은 학교 내에서 100%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최대한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와 말’에 대해 다루는 방법부터 부검까지 필드에서 필요한 임상 실습을 실제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족한 산업동물 임상 실습을 위해 외부 기관과 꾸준히 접촉하면서 협조 요청도 하고 있다.

커리큘럼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Q. 학장으로서 2년의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안은 무엇인가.

실습 시간을 늘려주는 게 1차적인 목표이며, 수의학교육 완전인증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인증 준비를 할 것인지 차근차근 논의 중이다.

경북대학교의 수의학교육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선진화하여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 수의학교육 인증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학생들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해나갈 계획인가.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한 고민이 많다.

체육대회와 같은 학교 행사에 교수님들이 함께해서 단합해야 한다. 최근에는 젊은 교수님들이 학생과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교수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 수린제 축제 때도 교수들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도 교수들에게 편하게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다. 지도 교수 상담 제도도 학기마다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이 상담시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었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최근 들어 학생들이 교수를 너무 어려워하는데, 그러지 말고 언제든지 교수를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냥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교수 방에 찾아 들어올 수 있길 바란다. 교수들의 마음이 학생들을 향해서 항상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교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이 공부를 조금 더 잘하길 바라는 것보다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수의사로서 멋있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어느 교수님이든 마음이 열려있으니까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다가와 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싶다. 해보고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해보는 것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꼭 시도하는 자세를 가지길 바라며, 그러한 도전에 교수가 큰 힘이 되고 싶다.
  

“먼저 나서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학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시는 진정한 소통을 실천하는 학장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과 교수 간에도 서로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음을 재임 기간 보여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경북대 수의대를 책임지실 권오덕 신임학장님을 응원합니다”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전라북도,내달 초 수의직 7급 공무원 29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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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2018년도 제5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수의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수의직 7급 공무원 2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29명의 수의직 공무원은 도청 1명, 군산 1명, 익산 1명, 정읍 6명, 남원 2명, 김제 2명, 완주 2명, 장수 1명, 임실 2명, 순창 3명, 고창 3명, 부안 5명 등 전북 각 기초지자체에 임용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만 선발하며, 거주지 제한이 없으므로 수의사 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6일(화)부터 8일(목)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며, 전북도청 총무과 고시팀(2층)으로 서류를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 15일(목)에 진행되며, 16일(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리크루트 게시판(클릭)이나 전북도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리 휴지기제 `기간 단축·대상 확대` 위험지역 오리 300만수 제한

지난 겨울 AI 발생 감소의 주역으로 평가된 오리 휴지기제(오리 사육제한)가 올 겨울에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육용오리농가 20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오리 사육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는 처음 실시된 오리 휴지기제는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의 오리 사육을 겨울철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대신 기대소득의 80%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철새로부터 가금업계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창구 역할을 했던 오리 사육을 원천적으로 줄여 AI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사육제한보상을 두고 예산당국이 견해차를 보인 데다가 ‘오리농가 생존을 위협한다’며 오리협회 집행부가 단식농성을 벌이면서 한때 좌초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농식품부와 오리협회가 타협점에 이르며 올 겨울 재시행이 확정됐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산업적 측면과 방역적 취약점 등을 고려해 올겨울 육용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1개월 단축된 휴지기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오리 휴지기제는 지난 겨울 5개월이었던 휴지기간을 1개월 줄여,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반면 사육제한 대상은 오히려 늘었다. 지난 겨울보다 농가 수 기준 13%, 사육규모 기준 15% 정도 많아진 203개 농가 299만 7천여수가 대상이다.

오순민 국장은 “AI 반복 발생, 철새도래지 인근, 밀집사육 등 AI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지역으로 사육제한 대상을 면밀히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2회 이상 AI가 재발했거나, 3년 이내 발생한 농가 중 철새도래지 500m 이내에 위치한 농가, 밀집사육지역 내 위치한 농가 등이 선정 기준이다.

사육제한 대상농가가 휴지기간 중 다른 농장을 임대해 가축을 사육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 들어 파주, 군산 등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 4건이 검출됐지만 모두 저병원성”이라며 “10월초 철새 AI 항원 검출 추세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철새 도래는 9월말부터 시작돼, 지난 3년간 추세에 비추어 보면 40만수 이상이 이미 도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도래 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AI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AI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철새 시료 채취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AI가 발생한 지역 중 9개 시군을 선정해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박코리아,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5백만원 기탁

하태식 한돈협회장(왼쪽)에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을 기탁한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오른쪽)
하태식 한돈협회장(왼쪽)에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을 기탁한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오른쪽)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신창섭 대표는 23일 하태식 한돈협회장을 예방해 건립기금을 기탁했다.

경남 하동에 들어설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농가 및 소비자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계적인 양돈기술 교육을 통해 한돈산업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이 한돈협회의 구상이다.

신창섭 대표는 이날 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혁신센터가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의 전초기지가 되길 바란다”며 “버박코리아는 앞으로도 농가의 질병 문제를 막기 위해 효과적인 동물약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인 버박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00여국에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1982년 조양축산으로 출범한 버박코리아는 버바제스트를 비롯한 양돈 제품은 물론 반려동물, 축우, 양계 등 다양한 축종 대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질병으로 농가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축산업의 지속 발전에 초석이 되는 수의약품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인 버박코리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하태식 회장은 “현재 40% 가량 공정이 완료된 한돈혁신센터는 내년초 문을 열 예정”이라며 “한돈인뿐만 아니라 한돈 연관 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얄캐닌 심포지움`에 초대합니다…1일 수원,2일 부산,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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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대표이사 박성준)가 임상 수의사를 대상으로 로얄캐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수의업계 최고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로얄캐닌 비전의 하나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미국수의영양학회 인증자격 전문의(DACVN)이자 로얄캐닌 R&D센터에 근무하는 얀 큐(Yann Queau)수의사와 김성수 원장(VIP동물의료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얀 큐 수의사는 프랑스 툴루즈 국립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UC 데이비스 수의과대학에서 소동물임상영양학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2014년 한국수의영양학회 추계컨퍼런스 때 강사로 나서 한국 수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심포지움은 수원, 부산,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우선 11월 1일(목) 저녁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첫 번째 심포지움이 진행된다. 얀 큐 수의사는 반려견, 반려묘의 복합질환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성수 원장은 CKD 진단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11월 2일(금) 저녁에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같은 내용의 심포지움이 이어진다. 수원과 부산 심포지움은 각각 경기도수의사회 연수교육, 부산시수의사회 연수교육으로 등록할 수 있다. 수의사 보수교육 시간도 인정된다.

11월 4일(일)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2층 Chrysanthemum 룸에서 마지막 심포지움이 열린다. 심포지움은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심포지움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상 수의사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박성준 로얄캐닌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복합질환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만성신부전 질환의 단계별 진단에 따른 사료 추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며, 2019년 예정된 로얄캐닌 처방식 리뉴얼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의업계와 수의사 선생님들의 진료에 이바지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로얄캐닌은 앞으로도 더 가까이에서 그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도 동물방역기관 대상 BSE 진단기술 교육·숙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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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이하 BSE)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단기술 교육·훈련 및 숙련도 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소해면상뇌증(BSE)은 소에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질환으로, 변형 프리온 단백질의 감염으로 신경세포의 공포변성과 중추신경의 해면상 변화가 특징으로 불안, 보행장애, 기립불능 등의 임상 증상을 보이다 폐사되는 치명적인 진행성 질병을 뜻한다.

교육에서는 시료 채취요령,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이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BSE 진단 숙련도를 평가한 결과 담당자 간 동일한 진단결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정받은 ‘BSE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진단 교육‧훈련 및 평가를 시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가축 방역을 담당하는 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함으로써 BSE 청정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SE 위험무시국은 BSE 위험 요소가 무시할 만한 가장 높은 단계의 지위를 의미한다.

윤정희 서울대 교수, 세계수의방사선과학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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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정희 교수(사진)가 세계수의방사선과학회(IVRA)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윤정희 교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미국수의방사선과학회·세계수의방사선과학회 공동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선출됐다.

IVRA는 직접 전문의를 배출하는 단체는 아니지만, 수의방사선과학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전세계적으로 아우르며 관련 지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3년마다 전세계를 돌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수의방사선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9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1996년 수의과대학 교편을 잡은 윤정희 교수는 2000년 일본에서 열린 IVRA 대회부터 올해까지 협회 디렉터(Asia/South East Pacific)로 활동해왔다.

수의방사선과학 분야 학술지 ‘Veterinary Radiology & Ultrasound’의 부편집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한 국내외 연구 및 교육업적을 인정 받아 IVRA 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정희 교수는 “IVRA는 수의방사선과학 지식을 전세계에 원활하고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하는 단계에 있다”며 “아시아권 출신 회장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더 넓은 세계의 수의방사선과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회원을 비롯해 관련 업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정희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 간이다. IVRA의 차기 학술대회는 202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년도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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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 이경갑)의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가 10월 20~21일(토~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경갑 회장은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양 일간 준비된 특별 강의가 있으니 참석하여 많은 정보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일(토)에는 각 수의과대학 임상 대학원들을 중심으로 구두발표가 이어졌다. ▲내과 ▲외과 ▲영상진단, 피부 ▲외과, 안과, 응급마취의학 ▲산업동물, 야생동물, 내과 등 총 5개의 강의실에서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내과 14개, 외과 13개, 영상진단/피부 14개, 외과/안과/응급마취의학 14개, 산업동물/야생동물/내과 10개 등 총 65개의 구두발표가 진행됐으며, 내용, 태도, 자료, 시간, 질의응답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구두발표 상이 강의실별로 2~3명씩 수여됐다.

포스터 발표의 경우, 총 50개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거쳐 우수 포스터발표 상이 수여됐다.

21일(일)에는 내과, 외과, 고양이 관리, 농장동물 (소, 돼지), 이물 환자의 관리, 야생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임상컨퍼런스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에게 임상기술을 소개하고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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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수의사회의 연수교육(수의사법, 마약류 취급자 교육)과 말임상수의사회 세션도 별도로 운영됐으며, 고양이 관리 세션의 경우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소속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고양이 친화병원 ▲FLUTD ▲고양이 영양학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21일 임상컨퍼런스에서는 총 46개의 임상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히, ‘말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몽골수의사회(MVMA)의 Batsukh Basan회장(사진)이 초청되어 몽골에서 수의사의 역할에 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임상수의학회는 1984년 3월 31일 창립됐으며, 연 2회 학술대회 개최 및 동물질병의 진단, 치료, 예후에 관한 증례보고, 임상연구논문 등에 대한 국제수의임상학술지(한국임상수의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김송이 기자 songyi02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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