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라오스로 다시 떠난다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학생대표 안은진, 지도교수 윤헌영)가 라오스에서 4기 해외봉사를 펼친다.

바이오필리아는 지난달 28일 건국대 수의대 유혜선세미나실에서 4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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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될 4기 해외봉사에는 총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순욱 건국대 교수를 단장으로 바이오필리아 회원과 건국대 재학생 15명이 주를 이룬다. 재학시절 바이오필리아에서 활동했던 졸업생들과 건국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수의사 4인도 동행한다.

봉사단은 소동물팀과 대동물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라오스 동캄쌍 농업기술대학교 내에 위치한 진료소와 현지 마을에서 사육 중인 대동물 가축들과 소동물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과 내외부 구충, 차단방역 지도 등을 실시하게 된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수의료봉사동아리인 바이오필리아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방학마다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4회차를 맞이한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6년 여름이었다. 이후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수차례 진행하며 진행과정과 프로토콜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안은진 바이오필리아 학생대표는 “연말연시를 봉사활동으로 채울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바이오필리아가 수의료봉사를 통해 작게나마 해외의 동물 복지에도 힘쓸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바이오필리아는 동물복지를 위해 국내외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과 장비는 건국대 수의대 동문들과 수의사회, 수의계 관련 업체들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서울시수의사회를 비롯해 건국대 임현정·윤헌영·한진수 교수, 건국대 수의대 임상동문회, 김용현 건국대 수의대 동문회장,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노원N동물의료센터, 아마존동물병원, 한마음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 성신여대점, VIP동물의료센터 장안점, 24시잠실on동물병원, 유석동물병원, 대치동물의료센터, 치료멍멍동물병원, 중앙백신연구소, 녹십자수의약품,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바이엘코리아 등이 후원에 나섰다.

임지현 기자 cerfvolant@dailyvet.co.kr

수도권·광역시 동물병원 폐업률 상승세‥경기도 개원 러시 `주춤`

최근 1년간 전국 동물병원의 증가세가 예년에 비해 둔화된 가운데, 수도권 동물병원의 폐업률이 78%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동물병원 폐업률이 96%에 달하면서 포화상태를 시사한 가운데, 압도적이었던 경기도의 개원 러시도 주춤한 모양새다.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폐업률 (자료 : 대한수의사회, 지도시각화ⓒ2018.이규영)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폐업률
(자료 : 대한수의사회, 지도시각화ⓒ2018.이규영)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폐업률 (자료 : 대한수의사회)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폐업률
(자료 : 대한수의사회)

수도권에 집중된 개·폐업..서울시내 동물병원 폐업률 96%

대한수의사회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간 전국 동물병원의 개·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 매매를 포함한 폐업이 205건, 개업이 304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이 넘는 폐업 124건과 개업 159건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의 동물병원수(2,182개소)가 전국 동물병원(4,524개소)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이 타 지역에 비해 동물병원 개·폐업이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

폐업수를 개업수로 나눈 폐업률은 자영업에서 전체 숫자의 증감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동물병원의 경우 매매 1건마다 개업과 폐업이 각각 1건씩 추가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별 폐업률 동향은 확연히 달랐다. 수도권(78%)과 5대 지방광역시(66%), 경기도 외 시도(52%)가 각각 10%P를 넘는 차이를 보였다.

이중 서울은 폐업률 96%(폐업66, 개업69)를 기록해 전체 동물병원수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대전(150%), 울산(150%)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폐업률이다.

대전·울산의 폐업률은 1년간 동물병원 개·폐업건수 자체가 적은 가운데 과평가됐을 여지가 있는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의 폐업률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1년간의 조사결과만 놓고 보면 서울시내 동물병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추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년 비해 경기도 개원은 주춤..제주 등 시도지역 증가세 원활

경기도의 동물병원 개원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전 조사에서 2014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4개월간 경기도에서만 개업건수는 337건에 달했다. 같은 조사에서의 서울(196건)과 확연한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과 경기의 개업건수가 동일했다. 경기도의 폐업건수가 서울보다 적어 폐업률은 낮았지만,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이었던 증가세는 찾아보기 어렵다.

수도권(62%→78%)과 5대 지방광역시(56%→66%)에서 최근 1년간 폐업률이 이전 34개월간에 비해 상승했다.

반면 시도지역은 소폭 감소해, 상대적으로 원활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제주, 전남, 경남, 충남, 충북 등지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폐업률을 나타냈다.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누적폐업비율 (자료 : 대한수의사회, 지도시각화ⓒ2018. 이규영)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누적폐업비율
(자료 : 대한수의사회, 지도시각화ⓒ2018. 이규영)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누적폐업비율 (자료 : 대한수의사회)
2017.10월~2018.10월 시도별 동물병원 누적폐업비율
(자료 : 대한수의사회)

기존 동물병원수와 개업건수를 합친 전체 병원수 대비 폐업건수를 측정한 ‘누적폐업비율’은 동물병원의 폐업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누적폐업비율(4.3%)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서울, 인천, 경북, 강원 등 4개 지역에 그쳤다.

서울은 타 지역에 비해 경쟁이 심하다는 통념을 반영하듯 폐업률(3위)과 누적폐업비율(2위)이 모두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누적폐업비율은 지난 조사(34개월간 전국 평균 12.7%)에 비해 대체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누적폐업비율은 조사기간이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만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내 자치구별 경향을 다룬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편집자주>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케이캣페어 11∼13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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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국제캣산업박람회 케이캣페어(K-Cat Fair)가 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고양이 사료, 간식, 모래, 의류, 액세서리, 가구,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의 100여 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고양이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유기묘 후원을 위한 캠페인, 고양이를 사랑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공예, 아트, 푸드, DIY 클래스 등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2개의 강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당 3천원의 수강비용이 있으므로, 수의사 세미나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이 보호자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기업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며, 1월 9일(수)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할 경우 무료입장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상업문화시설로 인해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 입장은 불가능하다.

2019년 케이캣페어 코엑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케이캣페어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반려견 표본조사서 15.9%가 개 노로바이러스 항체 양성

국내 반려견이 개 노로바이러스(Canine norovirus)에 감염됐다는 조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정대균·류광수 연구팀은 국내 반려견의 개 노로바이러스 조사결과를 국제 수의학술지 BMC Veterinary Research에 보고했다.

연구진이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부산 등지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혈청샘플 427개를 모아 조사한 결과, 15.9%에서 개 노로바이러스 항체양성반응을 보였다.

동물병원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모은 분변 샘플 459건에 대해 실시한 RT-PCR 검사에서는 3.1%의 양성률을 나타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서 복통, 고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전염병이다. 개 노로바이러스는 2007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보고됐다.

이후 유럽 각국과 일본 등지에서 검출 보고가 이어졌지만, 국내에서 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현황이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견은 가족과 밀접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를 가지고 있을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지적이다.

해외에서는 개 노로바이러스가 개와 접촉이 잦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13년 포르투갈 연구진이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373명과 일반인 120명을 대상으로 개 노로바이러스 항체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수의사(22.3%)가 일반인(5.8%)에 비해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 반려견들 사이에서 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관련 현황을 추적할 기초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반려동물연구사업단(단장 이병천)에서 ‘반려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제어기법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유한상 서울대 교수는 “국내 반려견 사육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로바이러스처럼 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는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도록 하는 올바른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다룬 논문은 지난달 21일 BMC Veterinary Research 온라인판(보러 가기)에 게재됐다.

[고객행사] 힐스코리아,`메타볼릭` 등 새해맞이 동물병원 고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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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코리아가 2019년 새해를 맞아 동물병원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제품은 체중감량 처방식 메타볼릭(Metabolic)과 일반식 스몰앤토이브리드 건사료다.

3월까지 진행되는 메타볼릭 행사의 경우 5+1 형태로 진행된다. 5개 사료를 구매하면 3.5kg 사료 1포가 더 증정된다.

2월까지 진행되는 스몰앤토이브리드의 경우 4+1 형태로 진행된다. 4개 사료를 구매하면 1개가 더 증정된다.

메타볼릭의 경우, 2달 내 12%의 체중감량 효과가 증명된 포뮬러로 비만성 염증제거에 도움을 주는 고품질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유해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담겨있다.

스몰앤토이브리드 사료는 체중 11kg 미만(성견기준)의 소형견을 위한 맞춤형 사료다. 풍부해진 영양과 천연 원료 사용이 특징이며, 기호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안내문(클릭)을 확인하거나 담당 영업팀장이나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각 대리점의 재고가 소진될 경우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14] 2019년 시행 최저임금법 개정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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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이 시작되었다. 최저임금 또한 전년도 대비 10.9% 인상된 시급 8,350원으로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노동 분야에서는 근로시간 개정, 최저임금 인상 등 많은 이슈와 논쟁이 있었다. 특히 최저임금의 산입범위에 대한 법이 개정됐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최저임금법 개정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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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 개정내용은 짧게 요약하면 “최저임금 위반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기준이 되는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의 범위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관련하여 법률상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논쟁이 있어 왔는데 개정을 통해 이를 정리한 것이다(최저임금법 개정내용 아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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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이 개정되면서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과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았던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통화로 지급되는 복리후생적 임금 등이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에 산입된다. 그동안 최저임금 산입범위 포함여부를 두고 꾸준히 논란이 됐던 것들이다.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란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무제공에 대하여 지급하는 임금 중에서 최저임금액과 비교하기 위한 임금에 포함되는 임금의 범위를 의미한다.

지난해까지는 매월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일지라도 산정주기가 1개월을 초과하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비 등 생활보조 또는 복리후생적 임금의 경우에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전부 제외됐다. 하지만 이들도 올해부터는 단계적으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는 것이다.

정기상여금과 통화성 복리후생비의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의 경우, 시간급 최저임금액을 월단위로 환산한 금액의 25%를 초과하는 부분만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된다. 올해 정기상여금의 경우 최저임금 월급기준액인 1,745,150원의 25%인 436,287원을 초과하는 부분이 최저임금에 포함된다(1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마찬가지로 매월 통화로 지급되는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복리후생적 임금은 7%를 초과하는 부분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된다. 따라서 올해 최저임금 월급기준액인 1,745,150원의 7%인 122,160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최저임금에 포함된다(1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이러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는 임금의 비율은 연차별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이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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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변동에 맞추어, 사업장에서 최저임금에 포함시키기 위해 1개월을 초과하는 주기로 지급하던 정기상여금을 총액의 변동 없이 매월 지급하는 것으로 취업규칙을 변동하려는 경우에는 사업장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과반수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취업규칙을 변경하면 된다.

이는 종전에는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던 임금(정기상여금)이 최저임금에 포함됨으로써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되더라도 근로자에게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 취업규칙을 개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원래 근로조건이 근로자에게 불이익하게 변동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과반수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최저임금법 개정에서는 예외적으로 취업규칙 변경절차의 특례를 마련한 것이다.

단, 취업규칙 변경 시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의견을 듣지 않고 사업장이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점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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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를 시작하면서 다수의 사업장에서는 기존 직원과 신규 입사자들의 임금을 책정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거나 아니면 계획 중에 있을 것이다.

올해는 상기 내용처럼 최저임금의 산입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참고하여 임금을 책정해야 한다.

또한 사업장의 다양한 임금을 검토해보고 최저임금과 비교하여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보도록 하자.

특히 상여금, 식대, 차량유지비 등을 지급하고 있는 사업장은 개별 직원들의 임금에 대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점검하는 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하자.

[김건수 노무사의 인사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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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늘어나 AI 위험 고조‥연말연시 특별방역 추진

철새 도래가 늘어나면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가 다수 도래하고 사람·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AI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11일까지 방역점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달 전국 철새도래지 200개소를 조사한 결과 약 132만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동기대비 24만수가 증가한 규모다.

야생조류 분변에서의 AI 항원검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H5형, H7형 AI 항원이 45건 검출됐다. 저병원성으로 판명됐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전국 영상회의를 월2회에서 월4회로 늘리는 한편, 기러기·거위 등 특수가금농장 136개소와 가든형 식당을 포함하는 소규모 농장 58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이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과 생석회 도포방법 등을 담은 동영상과 홍보물도 제작·배포된다.

방역당국은 “농장방문차량 소독, 농장 내외부 생석회 도포, 축사출입시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지자체에서도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서 운영 중인 소독설비의 동파방지, 소독약 희석배수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추진` 한국고양이수의사회,대만·일본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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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가 대만·일본 고양이수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 중국고양이수의사회 출범에 맞춰 4개국이 참여하는 가칭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출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영 회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고양이수의사회 임원단은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베이 퍼스트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대만고양이수의사회는 이날 정식 창립했으며, 회장에는 Cheng-Yi Lin 수의사(사진 가운데)가 선출됐다.

대만고양이수의사회 창립 대회와 한국·대만·일본고양이수의사회의 업무협약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대만고양이수의사회(TSFM), 일본고양이수의사회(JSFM, 회장 이시다 타쿠오, 사진 오른쪽)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시아 고양이 임상 시장 확대 △동아시아 고양이 임상표준 설정 △동아시아 고양이 임상 수준 향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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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으로 예정된 중국고양이수의사회(CSFM) 출범에 맞춰, 4개국 간 MOU 확대체결을 통해 가칭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East Asian Society of Feline Medicine) 창립에도 뜻을 같이했다.

고양이수의사회 측은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EASFM)가 정식출범 되면 16억 시장을 공유하는 세계최대 단일블록 고양이수의사회가 탄생하며, 이는 국내 수의사들에게도 엄청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국내 고양이 임상 환경의 개선 노력과 함께, 급변하는 동아시아 임상 시장을 선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주최하는 제8회 KSFM 컨퍼런스는 오는 3월 30~31일(토~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대만, 일본, 중국 수의사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카드뉴스]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고지+공시제 확정?: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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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진료비와 직접 관련된 수의사법 개정안이 2018년에만 3개 발의됐습니다. 

정부(농식품부) 역시 2017년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데 이어, 2018년 8월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에 대해 수의사, 소비자단체,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회의를 수차례 개최했습니다.

2018년 12월 14일에는 서울대에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토론회까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동물병원 진료비가 주요 논의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진료체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히며 동물병원의 치료비에 자율적 표준진료제를 도입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요, 대통령 공약 때문인지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국회·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위클리벳 177회에서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정책 추진의 최신 흐름을 짚어드렸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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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전국 동물병원 폐업 205건·개업 304건‥폐업률 증가세

최근 1년간 전국적으로 매매를 포함한 동물병원 폐업이 205건, 개업이 304건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 숫자는 여전히 증가세지만, 예년에 비해 폐업률이 상승하면서 증가폭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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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물병원 폐업률 67%..개업세 둔화가 특징

대한수의사회가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전국 동물병원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병원수는 4,524개소로 조사됐다.

1년 전인 2017년 10월(4,425개소)에 비하면 99개소가 늘어난 수치다.

축종별로는 반려동물병원이 3,278개소로 가장 많았고, 농장동물 890개소, 혼합동물(반려+농장) 356개소가 뒤를 이었다.

2018년 10월 현황과 2017년 10월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1년간 폐업한 동물병원은 205개소, 개업한 동물병원은 304개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전국 동물병원 폐업률은 67%로, 2014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4개월간 기록한 폐업률(59%)보다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폐업건수를 개업건수로 나눈 ‘폐업률’은 자영업종에서 증감 추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100%를 넘기면 전체 숫자는 감소하는 것이며, 100%에 못 미치더라도 수치가 높을수록 전체 숫자의 증가폭은 감소한 셈이다.

특히 최근 1년간은 동물병원 개업경향의 둔화가 두드러졌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6개월간 월 평균 33.7개소의 동물병원이 개업했던 것에 반해, 최근 1년간 월평균 개업건수는 25.3건으로 75%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최근 1년간 월평균 폐업건수(17.1개소)가 이전 조사들에 비해 소폭 감소한 채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폐업률은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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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동물병원 205개소 중 60개소가 최근 5년 안에 개업했던 곳

이번에 조사된 폐업 동물병원 205개소 중 60개소는 2014년 이후에 개원한 동물병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년간 폐업한 동물병원 중 약30%가 비교적 근래에 문을 연 신생 병원이었던 셈이다.

이들 60개소 중 절반 이상인 38개소가 서울(20), 경기(14), 인천(4) 등 수도권에 집중된 점도 특징이다.

축종별로는 반려동물병원 163개소, 농장동물병원 32개소, 혼합동물병원 10개소가 폐업했다. 개업은 반려동물병원 240개소, 농장동물병원 56개소, 혼합동물병원 8개소로 분포됐다.

그러면서 축종별 동물병원의 폐업률 경향도 일부 차이를 보였다. 반려동물병원의 최근 1년간 폐업률은 67.9%인데 반해, 농장동물병원의 폐업률은 57.1%로 조금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도 동물병원 업장은 유지되면서 원장이 바뀌는 경우는 개·폐업건수에 포함됐다. 현행 수의사법은 동물병원이 거래될 때 기존 원장이 폐업하고, 새 원장이 개업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병원이 1개소가 매매되면 개업건수와 폐업건수가 각각 1개씩 추가됐다.

<지역별 경향을 다룬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편집자주>

이개호 장관 `사람 중심 농정개혁` AI·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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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19년 신년사에서 ‘사람 중심 농정개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고병원성 AI 발생건수를 감소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었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개호 장관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농정 정책의 성과를 자평하고 향후 정책 주안점을 소개했다.

이 장관은 “농가와 협력해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며 “계란 등 식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전년에 비해 94%나 감소했다”고 자평했다.

2017년 농식품부에 방역정책국이 신설되고 강도 높은 초동방역조치가 실시되면서 고병원성 AI의 수평전파를 막는데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올해도 아직까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철새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지만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명되고 있다.

이개호 장관은 2019년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스마트 농업 확산 △공익형 직불제 개편 △로컬푸드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물 안전·환경 관리 △농촌 삶의 질과 복지 향상 등을 내걸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제에는 동물간호복지사, 가축방역위생관리업도 함께 언급됐다.

수의사의 지도 하에 동물병원 안에서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간호복지사’는 아직 제도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동물간호복지사 신설을 포함한 수의사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반면 2019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가축전염병예방법에 포함된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은 신설이 확정됐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2018년 10월부터 AI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구제역 상시 백신접종을 철저히 관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객 휴대품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19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봄철 이상저온 현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촌경제가 안정되고 서민부담을 줄였습니다. 20년 전 수준까지 하락했던 쌀값이 생산조정과 선제적인 조치에 힘입어 상승하였고 농가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다.

한편, 수확기 급격한 상승세에 대응하여 정부양곡 긴급 공매를 실시하여 도시 서민의 부담도 덜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에 대응하여 무·배추 등 주요채소류 긴급 수급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렸습니다.

농가와 협력하여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결과, 계란 등 식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난겨울 AI 발생 건수가 전년에 비해 94%나 감소했습니다.

우리 쌀 6만여톤을 아프리카 난민, 아세안 수재민에게 지원하여 국제 식량안보에 기여한 것도 우리 농업인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2019년, 우리 농업 농촌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과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농촌이 고령화되고 있지만, 청년 농업인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젊은 농부들은 스마트농업 등 새로운 시도와 혁신적인 경영으로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농촌에 일자리가 생기고 있으며, 농가들은 가공·서비스업 등 농업외 소득활동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우리 국민들은 농업 농촌이 농산물 공급 기능에 더해서 식생활의 안전성, 환경과 생태의 지속가능성, 농촌 공동체의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 본연의 생명의 가치, 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농정의 관점부터 바꾸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농업인을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 보며, 정책을 청년 혁신농을 비롯한 사람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농촌공동체의 활력을 유지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6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농업·농촌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최근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5만9000명 증가하는 등 농업 농촌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동물간호복지사,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지도사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 속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신설하고, 채용을 제도화하는 등 농업·농촌 관련 국민수요가 청년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가축방역 위생관리업, 도시농업관리업, 생활승마 서비스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업종도 적극 발굴하고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 공동체와 지역자원에 기반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치유·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업 실천 조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에는 회계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양곡창고 등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생산·가공·관광 등이 연계된 농촌 융복합 경영체를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농업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졸업 후 영농종사를 조건으로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문화·여가·보육이 결합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청년 농촌 보금자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자체의 청년농업인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공동체가 청년농 육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식품·외식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키움식당, 청년 식품창업 랩을 운영하고, 외식산업 활기를 회복하기 위해 푸드페스타를 개최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의 혁신동력,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과 재배기술을 결합하면 한국 농업도 세계와 경쟁하는 유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금년 착공 예정인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인력-기술-생산이 연계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온실 환경제어, 재배기술을 심층교육하고 졸업 후 스마트팜을 임대 지원하겠습니다.

실증단지를 조성하여 기자재, 식품 등 전후방 기업과 농업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팜에서 생성되는 생육·재배 정보 등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혁신밸리 자문위원회’를 통해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품질관리는 물론 해외 마케팅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미래형 식품 개발을 위하여 R&D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직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쌀 직불제는 그간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해 왔습니다만, 생산과잉을 심화시키고, 쌀 이외 작물농가와 중소농 소득 안정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중소규모 농가를 포용하고 농업의 공익적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직불제를 개편하겠습니다.

지급 요건과 단가 등이 상이한 쌀·밭·조건불리직불 등을 하나의 직불제로 통합하고, 작물과 가격에 상관없이 동일금액을 지급하겠습니다.

소규모 농가에게는 경영규모와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고, 경영규모가 늘어날수록 면적당 지급증가율이 줄어드는 역누진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생태·환경과 관련한 준수의무를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인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불제 개편협의회를 중심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시행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성공적 직불제 개편을 위해서는 쌀 수급안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올해도 휴경을 포함한 생산조정을 지속하고, 배수로 정비와 기계화 등을 연계하여 타작물 재배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로컬푸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로컬푸드는 현행 농산물 유통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안적인 유통체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나주 혁신도시 내 14개 공공기관 구내식당과 접경지역 군부대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시범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올해 나주 공공기관과 화천·포천 군급식의 로컬푸드 비중을 40%까지 늘리고, 2020년까지 10개 혁신도시와 15개 접경지역 군부대에 로컬푸드 공급 모델을 확산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유통체계에서 로컬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4.2%에서 2019년 6%까지, 2022년에는 로컬푸드가 의미있는 대안 유통체계로서 자리매김하는 수준인 15%까지 늘려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농축산물 안전과 환경을 엄격히 관리하겠습니다.

생산단계 안전성과 환경 관리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요건입니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에 대비하여 고령농 대상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 시행을 철저히 준비해왔습니다.

시행 첫해인 금년에는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계도 중심으로 운영하며 농가에 방문 컨설팅, 사전 안전성 조사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농약상에게 농약 판매기록 유지 의무를 부여하고 기록관리 대상을 모든 농약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오리 농가의 시설기준을 신설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축산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액비 살포 기준과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농가가 기준을 준수하도록 촘촘히 점검하고, 노력하는 농가에게는 시설환경 개선 자금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AI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구제역은 상시 백신접종 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입가능성에 대비해 Asia1형까지 비축 대상에 포함하는 등 만일의 경우까지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객의 휴대품 검역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농촌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겠습니다.

작은 마을 주민까지 복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읍면중심지에 의료·문화·교육 등이 결합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설립하고, 공공급식홈, 공동생활홈과 같은 고령자 공동이용시설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촌다움을 보전하고,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개발과 보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의 수립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농업인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염해 간척지의 일시사용기간을 20년까지 연장하는 한편 진흥구역 밖의 농지에서 농업생산과 연계된 영농형 태양광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상태양광은 주민과 협의하여 저수지 기능에 문제가 없고 환경·안전이 확보된 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올 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자 모두는 농업인, 국민과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농정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 사는 농업 농촌’은 우리의 지향점입니다.

이러한 뜻에서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뛰겠습니다.

우리 농업 농촌을 더 큰 발전으로 이끄는 그 길에 열린 가슴으로 농업인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

[2019 신년사] 박봉균 검역본부장 `경험·전문성 바탕으로 원헬스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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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민우선(FIRST) 정책 추진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였고, 과학적인 국경검역을 통해 중국 내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였습니다.

또한,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서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되었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였으며, 병해충 발견신고 의무화 등 식물방역법령 개정을 통해 식물검역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아울러, 상대국과 전략적인 수출검역 협상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인도로 배를, 브라질로는 버섯류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AI 발생으로 중단되었던 닭고기 수출을 베트남과 홍콩으로 재개하는 등 우리 농축산물 수출시장을 확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았고,「세계 최초로 구제역 혈청형 감별 간이진단키트 상용화」기술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식물검역용 질소 충진 소독기술」이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각각 선정되어 검역본부의 R&D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동물복지 인증 농장 확대, 생산단계의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등을 통한 축산물 안전 관리 강화, 산업 친화형 동물용의약품 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그리고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껴주시는 국민여러분!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교역 확대 및 기후 변화 등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과 고위험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으로 농·축산물 안전 관리 및 동물 보호·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 한 해에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원헬스(One-Helth)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국경검역 단계에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과 고위험 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하는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 발생지역 등의 위험노선에 검역탐지견 투입 확대, 여행객 휴대품 검역 강화,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집중 관리 및 다각적 채널을 통한 여행자 홍보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국경검역을 추진하겠습니다.

흙부착 우려물품은 위험분석을 통해 병해충 전염 우려물품으로 지정·관리하고, 붉은불개미 유입 우려지역에서 반입되는 일반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부산항, 인천항 등 항만에서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는 등 비식물적 경로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항생제 저감대책 마련 및 항생제 내성 전문가협의체 신설 등 생산단계에서의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둘째, 보다 나은 가축방역 및 식물병해충 예찰·방제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 발생 위험을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고위험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등 방역 취약지역의 질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소독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등록·관리하는 한편 미등록 축산차량 등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ICT 기반의 실시간 축산차량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한 예찰강화와 함께,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반의 질병확산 예측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의 주요 가금농장에 대한 AI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등 방역 관리에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과수화상병, 코드린나방 등 고위험 해외식물병해충의 유입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침입병해충의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유입경로 규명을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국민 체감형 실용기술 연구 개발을 확대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세계적인 전문연구기관이 되겠습니다.

먼저,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을 조기 실용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구제역 진단 전문 BL3시설을 신축하겠습니다. 또한, AI 사전 예방기술 확립을 위한 AI 생독 벡터 백신 개발 및‘조류인플루엔자 OIE 표준실험실’인증을 추진하겠습니다.

축산농가 생산성 저하질병 대응기술 개발과 전국 진단기관과의 양방향 채널 구축에 힘쓰고, 꿀벌질병 연구 활성화를 위한 격리실험동 시설도 신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활용한 식물병해충 검사법과 역학조사 기술 개발, 해외병해충 유전정보 뱅크 구축 및 국내외 전문가 협력 확대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식물검역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동물용의약품 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동물보호·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동물용의약품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제도 및 규제를 타파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심사·평가 조정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동물등록제 활성화 및 동물보호·복지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특사경 수사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동물보호 특사경 업무를 조기에 정착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

기해년(己亥年)은‘황금 돼지의 해’로 돼지는 예로부터 재물과 복을 상징합니다. 2019년 새해에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국민 여러분과 검역본부 직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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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사]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집행부 마지막 해…현안 완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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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데일리벳 가족 및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수의사회 회장 김옥경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대하며, 하시는 일 모두 크게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저와 모든 수의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 한 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만 설명해 드리면,

우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같은 해에 창립된 우리 대한수의사회는 작년 9월,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수의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수의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늘날 우리 대한수의사회의 70년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많은 회원들의 염원이고, 제25대 회장으로서의 첫 번째 공약인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가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어 2020년부터는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8월 신설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국이 정상궤도에 올라 많은 성과를 내었으며, 지방의 방역전담부서도 속속 신설되어 제대로 된 정부수의조직이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반려동물 임상분야는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과 관련한 판례를 계속해서 쌓아가고 있으며, 산업동물 임상분야의 발전과 우리나라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질병공제제도도 가축질병치료보험 형태로 예산이 확보되어 청주와 함평 2개 지역에서 시범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데일리벳 독자 여러분!

2019년은 대한수의사회 중흥기라 평가할 수 있는 23대, 24대, 25대 집행부의 마지막 해로서 그동안 해결된 많은 수의계의 현안들이 이제 그 내용으로도 완결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음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실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한수의사회 창립 이래로 처음 실시되는 회장 직선제는 타 단체의 사례로 보아왔듯이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많은 후유증도 예상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회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선거권 제한 등 회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회원 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처음 시행되는 직선제인 만큼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AI‧FMD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입니다.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국내유입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염원하던 중앙 컨트롤타워인 방역정책국과 지방수의조직이 신설되었기에 우리 수의사들이 동물건강과 방역의 전문가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방역 조치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서 방역정책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3. 시‧군 수의직 공무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AI‧구제역 방역개선대책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시‧군에 동물(가축)방역팀이 신설되고 수당 인상(조례 개정 시 최대 50만원, 전문직위 지정 시 7~40만원 추가 지급), 무시험 채용 등이 실시되고 있으나 아직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의 6급으로 상향 선발, 시‧도와 인사 교류 시행, 전문직위 지정 및 수당 지급 등 처우개선을 통해 적정 충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노력하겠습니다.

4.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성공적인 시범 사업 시행과 「가축질병보험법」의 적정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축질병치료보험(공제제도)의 시범 사업이 작년 11월 청주와 함평에서 시작되었으며, 원활한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가축질병보험법」 제정안(이만희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시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7년으로 예정된 시범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조기에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께 협조 부탁드리며, 수의와 축산이 상생‧발전하고 산업동물 임상 환경이 안정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와 유대를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국회에 발의된 여러 건의 「수의사법」 개정안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동물의료체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한 만큼 수의 분야에 대한 국민과 정부, 국회의 관심도 높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국회에는 9건의 「수의사법」 개정안이 계류 중입니다. 동물간호복지사 제도, 진료항목 표준화 등 동물의료체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이 있는 만큼 국회 및 관련 부처에 신중한 검토 및 관련 기반 마련이 우선임을 설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물의료체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6. 국내 모든 수의과대학이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도록 하고 이를 국가시험과 연계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중 6개 대학이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았으며, 3개 대학도 인증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1개 대학도 내부적으로 교육인증을 준비 중으로 곧 10개 수의과대학에 대한 수의학교육 인증이 모두 완료될 것입니다. 인증평가가 완료되면 「수의사법」을 개정하여 「의료법」과 마찬가지로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하여 국가시험 응시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7.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수의정책연구소 등 연구 용역을 통하여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며 수의사의 권익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40여 년간 큰 변화가 없던 「수의사법」을 전면 개정하여 수의사면허 응시자격 강화, 수의사 신고업무 지속, 수의사 윤리 강화, 수의전문의 도입, 동물의료정책 연구조사 지원 강화 등 현재의 발전된 동물의료체계를 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비하여 수의‧방역 분야의 협력을 준비하겠습니다. 야생동물의 왕래 등 질병의 전파가 가능한 북한과의 공조를 통하여 광견병, AI, FMD, ASF 등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이익과도 연결되지만, 북한 축산업의 진흥을 통하여 북한의 식량 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는 것은 수의사가 단순히 동물만을 치료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일조한다는 원헬스 전문가로서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쳐와도 그때마다 수의사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왔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는 힘이 있고, 사회는 우리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단합된 힘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다시 한번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대한수의사회 회장 김옥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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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사]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협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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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데일리벳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하락과 가파른 최저 임금제의 상승 및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많은 동물병원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한해였습니다. 또한, 수의사처방전제의 왜곡적인 현상인 DHPPi의 수의사처방전제의 제외로 인하여 사람의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는 렙토스피라의 지속적인 증가 발생은 국가정책의 순간적인 실책이 국민 전체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현재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일부 왜곡된 동물병원진료수가에 대한 민원을 어이없게도 정상적인 민원으로 착각하여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료고시제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물진료비는 OECD 국가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여전히 수의사의 동물진료 보장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지금 이 시간에도 동물 약에 의한 동물의 학대는 물론 약물의 오남용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시 대통령직속 행정쇄신규제위원회에서 대부분 수의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농식품부는 진료수가를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이제 와서 부활하려는 어처구니없는 국가시책은 과연 누구를 위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축산시대때 행해지는 국가 광견병 일제 접종 시기도 이제는 폐지하여 동물을 키우는 동물보호자가 정정당당히 동물병원에서 제대로 된 건강검진 후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시행되게끔 새해에는 바뀌어야 합니다. 한 개의 동물병원에 10여개의 광견병 예방접종 약을 배정함으로써 오히려 광견병 접종의 왜곡된 현상을 일선에서 발생함으로써 보호자는 물론 동물병원 개설자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현상을 정책담당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극소수의 광견병 예방약을 배정하면서 동물병원으로 하여금 공익을 요구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국가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정부의 부당한 동물병원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한다면 분연히 싸울 것이며, 일반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렙토스피라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 DHPPi의 수의사처방전제 포함을 강력히 요구하여 쟁취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말만 하는 단체나 개인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임상수의사의 권익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항상 정론을 펼치는 데일리벳과 수의사 선생님 여러분과 함께 수의권의 완전쟁취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허주형

`전국 15번째`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월 1일부터 운영

광주광역시가 2019년 1월1일부터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15번째 야생동물센터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04년부터 환경부 지원으로 전국 시·도에 연차적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설치된 야생동물센터는 총 14개소(경북, 강원, 전남, 충북, 울산, 경남, 부산, 경기, 전북, 충남, 제주, 대전, 서울, 인천)였다.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없는 지자체는 광주, 대구, 세종 등 3곳이었다.

광주지역에는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야생동물의 치료를 담당해왔다.

광주 야생동물센터가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고, 여기에 대구와 경기북부에도 야생동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므로 전국 야생동물센터 숫자는 곧 1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세종시의 경우 설치 계획이 없다.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위치는 서구 유촌동 옛 위생처리장 근처로, 2018년 6월 진료·수술실, 입원실 등을 갖춘 센터동과 간이 재활장이 신축됐다.

센터는 X-ray 등 진료 장비와 구조 차량을 확보하고 진료 수의사, 재활 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운영비의 30%를 국비로 보조받아 부상·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멸종 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에 따라 무등산권 등 지역 야생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영관 원장은 “광주다움이 있는 특색 있는 야생동물센터 운영으로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 생명존중의 도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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