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PnV 최대 지분확보…1800개 동물병원에 EMR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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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대표 고석빈)이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동물병원 전자차트 이프렌즈를 서비스하는 ㈜피엔브이와 동물병원 약품유통업체 (주)에이팜의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엔은 글로벌 의료장비 전문 그룹인 바텍 네트웍스의 동물 관련 사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전자차트인 ‘우리엔 PMS’을 비롯해 국내 동물병원 DR 점유율 1위, 치과 DR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엔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1,800개 동물병원의 전자차트(EM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약품 유통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VET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 때문에 기존 고객이 겪을 불편함은 없다. 기존 PnV(피엔브이) 고객과 에이팜 고객은 현재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엔이 보유 중인 DR시스템, CT, 치과 엑스레이 등 동물종합영상진단 솔루션과 ㈜피엔브이의 동물종합수탁검사 플랫폼 및 동물 영상진단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양사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등 동물병원의 임상 및 영상 검사 서비스 활성화에 큰 진전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엔 측은 반려동물병원들이 당면하고 있는 반려동물보험, 향정관리 등 급격한 외부적인 변화에도 수의업계 입장을 대변한 공동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팜을 기반으로 전자차트와 연계한 스마트 약품관리 시스템 개발과 해외법인을 활용한 글로벌 소싱 체계 확보 등으로 동물병원 플랫폼 기업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우리엔 고석빈 대표는 “이번 2개 업체 최대 지분 확보로 국내 최대 동물병원 플랫폼 기업으로서 도약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동물용 CT, 우리엔 DR시스템, 클라우드 PMS 등을 통해 수의 진단영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엔브이(pnv.co.kr)는 국내 대표 동물병원 전자차트(EMR) 솔루션 ‘이프렌즈(e-friends)’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MR기반의 동물종합수탁검사 플랫폼 및 동물 영상진단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팜은 수의사들이 설립한 동물병원을 위한 의약품·의료소모품 전문도매 기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영업에서 전국적인 영업으로 서비스 확대 중이다. 전문적 학술 정보와 임상 기술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거없는 선동은 그만` BHA 등 펫푸드 첨가물에 대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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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과 관련하여 펫푸드 첨가물인 BHA 논란이 SNS를 중심으로 최근 불거졌다. 발암물질이라는 근거 없는 무분별한 추측까지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걱정도 커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펫사료협회가 펫푸드 첨가물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펫사료협회는 “펫푸드 업계는 항상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원료구매단계에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BHA는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로서, 펫푸드 업계에서는 정부 및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시하는 허용량이 내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BHA의 펫푸드에 대한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도 공인된 것으로, 품질보존을 위한 허용범위 이내로 사용할 경우 반려동물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안심하고 급여하셔도 된다”며 “아울러 저희 펫사료협회에서는 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표시사항개선에 대해서도 업계 전체적으로 정부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BHA 등 펫푸드 첨가물에 대한 펫사료협회가 제공한 Q&A다.
  

Q. BHA(부틸히드록시아니솔)는 어떤 물질인가요?

부틸히드록시아니솔(이하 BHA)은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에도 사용이 허가된 식품첨가물이다. 식품 변질방지역할을 하는 산화방지제로서, 주로 유지의 산화 방지에 이용된다.

버터류, 어패냉동품, 추잉검, 마요네즈 등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에도 사용이 허가된 첨가물이다.

업계에서 사용하는 모든 보존제는 국내외 국가기관과 연구소가 장기간에 걸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정부가 허가한 물질이다.

Q. BHA 함유량과 관련해 국제적인 기준(예를 들어 APPCO 권장량 등)이 있나요? (사료기준)

미국 사료협회(AFFCO)는 유지기준으로 BHA는 200ppm 이내로 권장하고 있다.

일본은 BHA, BHT, 에톡시킨을 합한 보존제 총량이 총 150ppm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동일한 기준을 갖고 있다. BHA, BHT, 에톡시킨을 합해 150ppm 이하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 사료관리법 기준)

미국 FDA 또한,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해 BHA, BHT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식품에 따라 다르다)

Q. BHA를 ‘방부제’라고 통칭해도 되나요?

BHA는 항산화제로서, 방부제가 아니라 보존제의 일종이다.

Q. 모든 수입 펫사료에는 해외제조과정에서 일괄적으로 보존제가 사용되나요?

대부분의 수입 펫사료는 법적, 종교적 차이가 없는 한 내수용, 수출용 제품의 배합차인 없다. 따라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펫사료는 대부분 제조국가내수용과 동일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 또는 브랜드에 따라 다르나, 통상 유통기한까지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패방지목적으로 천연 또는 인공보존제를 사용한다. 이는 사람이 섭취하는 가공식품도 마찬가지다.

Q. 수입 펫사료의 경우, 소비지역에 따라 운송과정의 부패 위험성을 고려해 방부제가 선택적으로 첨가되나요? (예를 들어 유럽에 공장이 있는 경우 유럽에서 소비될 제품에는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소비될 제품에는 방부제를 첨가하나요?)

그렇지 않다. 특별한 법적, 종교적 이유가 없는 한 동일한 배합비로 제조, 유통된다.

Q. 한국사료협회 산하 사료기술연구소가 정기적으로 수입 펫사료에 대해 성분검사를 실시하나요?

사료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관련 항목에 대해 최소 연 1회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분기별, 반기별, 년별 자가품질검사도 실시한다.

Q. 장기간의 운송과정에 적도를 지나게 되면, 방부제/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제품이 부패할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인가요?

펫사료는 크게 건사료(수분 8-11%), 습사료(수분 70% 이상, 캔 또는 레토르트 형태)로나뉘며 습사료는 멸균포장되기 때문에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건사료의 경우는 제조에 사용된 유지의 산패방지가 필요하다. 제품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 즉, 진공포장, 탈산소제, 냉장 컨테이너 등을 사용하여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또는, 안전하고 법적으로 허용된 보존제를 사용한다.

펫사료회사가 제3자로부터 공급받은 원료 유지에 항산화제가 포함되어있거나 자체적으로 배합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Q. 건식 펫사료의 경우도 부패 가능성이 있나요?

건사료는 수분이 8~11%이고 적절하게 포장 보관되면 안전하나, 개봉된 후에 고온 다습한 상태로 있게 되면 수분함량이 증가하여 곰팡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Q. 비타민E군인 토코페롤 등 천연항산화제도 있는데, 왜 천연항산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공항산화제를 사용하는가?

현재까지 효능 면에서 인공항산화제를 대체할 천연항산화제는 없다.

Q. 제품의 산화가 진행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산패가 진행되면 지방의 산화로 기름 찌든 냄새가 나서 제품의 기호성이 떨어지고 또한 산패된 제품에는 면역 기능 저하 및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생긴다.

Q. 사료원료에 표기하지 않고 합성보존제를 사용할 수 있는가?

현행 사료관리법에 따르면, 표기해야 한다. 다만, 원료로부터 전이된 보존제를 포함한 첨가제는 표기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국가별로 표시기준이 다르다.

인턴 실습생이 직접 전하는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②

1편(보러가기)에서 이어집니다<편집자주>

기발해야 산다, 마케팅!

마케팅 팀은 다른 모든 부서들과 접점이 있는 부서다. 마케팅 팀에서 짠 전략에 따라 타 부서들의 업무 방향이 결정된다. 반대로 다른 부서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마케팅의 방향이 수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마케팅 팀에서는 다른 부서들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도 강조된다.

또한 어떤 현안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질도 필요하다. 마케팅 부서의 백정은 팀장님은 “하나의 방법으로 다른 두세 개의 부가적인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는 통찰력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 되는 상황을 이끌어냄에 있어서 일차적인 결과만이 아니라, 그것이 조건이 되어 연쇄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최대의 효율을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마케팅 팀에서 첫 날에는 수의대생의 힐스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제작했다. 힐스코리아 홈페이지의 개선점을 찾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의 동향과 타사의 수의대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조사하면서 마케팅 업무의 일부를 체험했다.

이튿날은 수의대 홍보 담당자가 되어 수의대생을 위한 홍보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마케팅 기획처럼 배경, 목적, 기대효과, 비용산출, 성과측정 방법 등을 고려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다른 기업과 홍보전략이 겹치지 않도록, 더불어 설정한 비용 내에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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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등록하RA(Regulatory Affairs)!

RA(Regulatory Affairs)부서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도 있었다. 사실 RA라는 부서명 자체를 처음 들어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짐작하기 힘들었다.

RA부서는 힐스에서 사료의 등록 및 판매의 중심에 있는 부서이고, 제품의 등록에 총 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료 규정이나 기준에 맞게 한글로 라벨을 만들고 검토하는 한편 라벨에 성분이 맞게 표시되어 있는지, 사료에 곰팡이 독소는 없는지 등에 대한 현물검정과 자가품질검사 의뢰도 담당하고 있다.

힐스 제품을 등록하는 과정부터 사료법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한글로 라벨을 만들어 등록하는 일까지 하나의 사료가 국내 시장에 들어오는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시중의 많은 제품들 중에서 힐스의 사료가 갖춘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런 부분들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강조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힐스가 지닌 장점과 단점을 고찰해보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기도 하면서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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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라는 시간이 한 회사를 완전히 이해하는데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인턴쉽을 통해서 사료회사에서 수의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알 수 있었다.

인턴쉽을 마무리하며 인턴들은 각자 △회사 생활이 궁금한 수의대생, 힐스로 오세요!(충남대 김연정)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도 얻고 좋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서울대 신훈경) △떠나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을 만큼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고민보다 Go 해보세요! (경상대 오성주) △방학을 새로운 지식과 경험으로 채울 수 있는 너무나도 값진 기회였어요! (강원대 유지수) △하나를 보고 들어왔다가 둘, 셋을 배워서 나갑니다. 다른 분들도 이 기회를 누려보시면 좋겠습니다(건국대 이상율) △모르는 것은 배워가고 알고 있던 것은 더 자세히 알게 됐던 행복한 2주였습니다!(서울대 장진선) 라고 후기를 남겼다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한 인턴쉽이었지만, 인턴쉽 동안 힐스가 가지는 사명감과 그를 이루기 위한 직원분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인턴쉽 기간동안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시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신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 대표님, 각 부서의 팀장님, 직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신훈경 기자 hun_kyeong@naver.com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이케아와 함께 유기견 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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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이케아 광명점과 함께 유기견 사진전시회를 연다.

‘입양의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로 포인핸드를 통해 입양된 유기견들의 행복한 모습이 전시된다. 사진은 국내 유명 사진작가 스캇의 작품이다.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1층에서 진행되는 ‘포인핸드 유기견 사진전’에는 사진작품과 함께 입양자들의 인터뷰 영상,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사람들이 유기동물에게 가진 편견은 대부분 실제와 다르다”면서 “사진전에 담긴 입양된 유기견의 행복한 표정들이 그런 편견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유기동물보호소의 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포인핸드는 2013년 보호소를 관리하던 이환희 수의사가 직접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포인핸드 앱을 통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거나 보호소의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도 있다.

포인핸드 앱은 현재 누적다운로드 수 80만 명을 넘어서며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 글로벌 수의 의료봉사단(KGVVC),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한국 글로벌 수의 의료봉사단과 캄보디아 왕립 수의과대학
한국 글로벌 수의 의료봉사단과 캄보디아 왕립 수의과대학

건국대 수의대 수의내과학 교실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 글로벌 수의 의료봉사단(KGVVC)’이 캄보디아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캄보디아를 찾은 봉사단 캄보디아 왕립수의과대학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1월 7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백신접종과 동물진료, 임상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의내과학 교실 노웅빈 군을 비롯한 실험실원들과 박사과정 사무스 솜(Samuth sum) 수의사가 참여했다.

특히 캄보디아 왕립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무스 솜 수의사는 KGVVC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건국대 수의내과학 박사과정으로 입학한 후 다시 모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게 돼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측은 “사무스 솜 수의사의 도움으로 현지 대학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히 준비하여 봉사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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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2박 3일간 프놈펜 왕립 수의과대학 근처 마을을 순회하며 광견병 및 종합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과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신체검사, 입원견 관리, 복부초음파 기본 원리, 더운 나라에서 호발하는 질환의 관리요령 등을 다룬 특강을 병행했다.

봉사단 측은 “캄보디아 현지 동물병원에서는 기본적인 진단 프로토콜이 마련되지 않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에서 적용하는 진단 프로토콜을 일부 적용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과 후원에 필요한 약품과 백신은 바이오노트, 고려비엔피, 강남애니동물병원에서 후원했다. 박희명 교수와 수의내과학교실 대학원 졸업생일동(이기종 회장)이 봉사단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봉사단 측은 “물품 지원, 백신접종 외에도 교육을 통한 봉사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박희명 건국대 교수는 “바쁜 일정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교간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올해 여름이나 내년에 정기 봉사활동과 대학원생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6대 광역시 동물병원 폐업률 69%‥대다수 `보합세`

6대 광역시의 동물병원 증감 추세가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보다는 증가폭이 컸지만, 대부분의 광역시내 자치구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개·폐업이 활발한 곳은 일부 지역에만 국한됐다.

대한수의사회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전국 동물병원의 개·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울산, 광주 등 6개 광역시는 69%의 폐업률을 기록했다.

1년간 동물병원 폐업 43건, 개업 62건으로 경기도(폐업42, 개업69)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같은 기간 매매를 포함한 전국 동물병원 폐업은 205건, 개업은 304건이었다(폐업률 67%).

하지만 광역시별로는 편차를 보였다. 대전과 울산은 오히려 동물병원 숫자가 줄어든데 반해 부산, 인천, 대구는 상대적으로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광역시내 자치구별로는 6대 광역시가 비슷한 경향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자치구가 1년간 1~2건 내외의 개·폐업을 기록하는 등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부산 연제구, 인천 서구, 대구 달성군 등 일부 지역에는 개업세가 집중됐다.

부산은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8개소)를 보였지만 부산진구(폐업1, 개업3)와 연제구(폐업0, 개업4)를 제외하면 자치구별로 특징적인 증감은 없었다.

이들을 포함해 부산시내 7개 자치구에서 동물병원 수가 소폭 증가했고, 정체되거나 감소한 자치구에서도 낙폭은 1건 이하에 그쳤다.

인천은 남동구(폐업6, 개업5), 서구(폐업4, 개업7), 연수구(폐업2, 개업4)에서 동물병원 개·폐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남동구는 논현, 서창 등 비교적 새로 입주한 주택단지가 위치한 지역이지만 개업건의 대부분은 인천시청 주변의 구시가지에서 발생했다. 폐업 6건은 논현동과 인천시청 주변에서 절반씩 발생했다.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이 위치한 신흥개발지역으로 최근 1년간 인천에서 가장 많은 동물병원이 개업한 자치구다(7건). 서구 내 동물병원 개업도 청라단지 인근에 집중됐다.

대구에서는 달성군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폐업1, 개업5). 대구광역시 달서구 인근이나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지에 동물병원 개업이 확인됐다.

전국 6대 광역시의 자치구별 개·폐업 현황은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월~2018.10월 전국 6대 광역시 동물병원 개폐업현황 (자료 : 대한수의사회)
2017.10월~2018.10월 전국 6대 광역시 동물병원 개폐업현황
(자료 : 대한수의사회)

[한국수의인물사전 33] 전남대학교의 양식 `박영준`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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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33. 박영준(朴永埈, 1929~1992).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제1회 졸업생,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초대 학장, 전남대학교 부속가축병원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제7대 회장

1929년 4월 6일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유곡리 절산마을에서 함양 박연호와 기씨 사이의 4남 3여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에서 학사 학위(1955. 3. 28.)를 받고, 이어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1959. 3. 28.)와 박사 학위(「혈액치에 의한 집단 사육 유우군의 번식장애 평가에 관한 연구」, 1975)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1955년 조교로 시작하여 1992년까지 수의내과학 및 수의기생충학 강의를 맡아 후학을 양성했다.

재직 중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교무과장(1970~1974), 대학원 교무과장(1975~1978), 농과대학장(1978~1980)을 역임했다. 1980년 4월 전남대학교 교무처장을 맡았다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소임을 다하지 못한 채 그해 8월 강단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약 4년 후인 1984년 4월에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임용됐고, 그해 8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1988년 3월에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초대 학장(1988~1990)을 맡아 6년제로 개편된 수의학 교육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1990년 9월부터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을 수행하던 중 1992년 8월 26일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1979년 1월에는 비엔나 수의과대학을 방문하여 학제 및 동물병원 운영 실태를 살펴보았다. 주요 보직 이외에도 수의학과장 및 농과대학 부속가축병원장(3회)으로 수의학 교육에 공헌하였음은 물론이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비롯한 경영대학원 및 교육대학원 위원회 위원을 맡아 교육 행정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제7대 회장(1967. 4.~1969. 6.)으로 전남대의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서재에 “安而不忘危(안이불망위)”를 걸어두고 편안한 가운데서도 스스로를 경계하며 일평생을 보냈다. “자녀 교육에 엄격해서 가끔 불호령이 떨어지곤 했는데, 일관성과 논리의 정연함 때문에 반발할 수도 빗나갈 수도 없었다. 일요일 아침이면 온 가족이 모여 가족사, 세상 사는 이야기, 사회적인 이슈 등을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즐겼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직한 성품을 지녀서 동료들로부터 ‘전남대학교의 양식’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던 그는 부인 남곡희와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 글쓴이_이정길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5―체코] 반려동물 400만+한국제품 관세율 0%

데일리벳에서 2019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9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5번째 국가는 반려동물 수 약 400만 마리, 반려동물 시장 약 4500억원 규모의 체코입니다. 한-EU FTA로 인해 한국산 제품의 체코 관세율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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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수 약 400만…개 215만, 고양이 110만

체코 시장 조사 기관 Focus Agency가 2017년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코 가구의 절반이 넘는 58%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0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개를 키우는 비율이 37%로 가장 높았고, 고양이는 22%를 차지했다. 그 외에 물고기 9%, 새 6%, 토끼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체코 내 반려동물 수는 2017년 기준 약 395만 마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 중 개와 고양이가 각각 215만 마리, 110만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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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반려동물 용품 시장 약 4500억원…연평균 성장률 3.9%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체코 반려동물 용품시장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4.1% 증가한 91억 체코 코루나(약 4억2660만 달러)로 2012~2017년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 3.9%를 기록했다.

체코 프라하 무역관 측은 “소득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증가가 시장확대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Focus Agency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을 기르는 보호자 중 85%가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답했다.

프라하 무역관은 “노령인구 및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경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아이가 없는 가정이 아이가 있는 가정보다 반려동물에게 지출하는 비용이 7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녀가 독립한 50~69세의 반려동물 소유주가 반려동물에게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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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월평균 783체코 코루나(약 4만원) 지출

Focus Agency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약 783코루나(약 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251~500체코 코루나를 지출한다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았다.

반려동물용 식품 구입 비용의 경우, 반려견은 월평균 956코루나(약 4만 8천원), 반려묘는 월평균 423코루나(약 2만 2천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용품 수입 규모 2억 4045만 달러…전년대비 17.2% 증가

한국기업의 대체코 수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

체코의 반려동물용품 수입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2억4045만 달러(약 2712억원)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특히, 반려동물용 식품(사료, 간식 등) 수입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반려동물용 화장품을 포함한 목욕용 제품과 반려동물용 의류도 전년 대비 각각 37.5%, 18.5% 증가했다.

최대 수입국은 체코 최대 교역국인 독일이었며, 인근 국가인 독일과 폴란드로부터의 수입이 53%를 차지했다(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헝가리, 4위 중국, 5위 네덜란드).

반려동물 식품의 경우, 유럽 외 중국(4위), 캐나다(8위), 미국(10위)으로부터도 수입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최근 3년간 점유율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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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려동물용품의 체코 수출의 경우, EU 규정 및 유럽 기업의 시장 선점 등의 요인으로 반려동물 식품은 실적이 없고, 반려동물 용품도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용 화장품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 규모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마즈와 퓨리나가 주도하고 있는 체코 반려동물 식품 시장

체코 반려동물 식품 시장은 건사료(Dry food) 위주다. Focus Agency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의 경우 96%(정기적 81%, 간헐적 15%), 반려묘의 경우 93%(정기적 74%, 간헐적 19%)가 건사료를 먹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디그리, 위스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인 마즈(Mars)와 Nestlé Purina(네슬레 퓨리나)가 2016년 기준 각각 19.4%, 14.5%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로얄캐닌, Brit, 힐스 사이언스 플랜 등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위를 차지했는데, 특히 Brit는 시장점유율이 2014년 3.8%에서 2016년에 4.3%로 증가해 타 브랜드보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영양제 및 간식의 인기가 높아져 반려견 소유주의 86%(정기적 21%, 간헐적 65%), 반려묘의 소유주의 68%(정기적 12%, 간헐적 56%)가 영양제 및 간식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라하 무역관에 따르면, 영양제의 경우 관절기능 향상(글루코사민, 콜라겐 등 함유), 털과 피부 개선(연어오일), 면역체계 강화(맥주효모균), 치아강화 및 치석·입냄새 방지(해초분말) 등이 판매되고 있다.

반려동물용품 경쟁 동향

독일 회사 Trixie Heimtierbedarf가 다양한 제품라인과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2016년 기준 22%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 외에 반려동물 비타민 및 영양제, 구충제 등 헬스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Beaphar Estern Europe이 있으며, Ferplast, Karlie Group등의 다국적 기업이 있다.

또한,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Aveflor, Canvit, Keramost 등의 체코 현지 기업도 영양제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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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과 대형마트 통한 유통 비중 높아…온라인 유통도 확대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펫샵)이 반려동물 식품 유통의 36.7%, 반려동물 용품 유통의 52.3%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하이퍼마켓 및 슈퍼마켓이 각각 31.8%와 21.6%를 차지해 아직 매장기반 유통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라하 무역관은 이에 대해 “소비자가 반려동물 전문점이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인식하고 편의성 부문에서도 반려동물 전문점과 대형마트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물병원을 통한 유통은 각각 3.1%와 8.2%에 그쳤다.

온라인 유통 비중의 확대도 눈에 띈다.

대부분 반려동물 전문점이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온라인 유통 비중은 2012년 9%에서 2017년 12%로 증가해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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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로 인해 체코에서 한국산 제품의 관세율은 0%다.

프라하 무역관은 “한국 한방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자연성분 반려동물용 화장품 및 자연성분 반려동물용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코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이미 다수의 유럽제품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기존에 없는 차별성을 가진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반려동물용 의류의 경우 현지에 유통되는 제품은 디자인보다는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대부분으로 현지 바이어가 독특한 디자인의 한국산 반려동물용 의류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프라하 무역관은 “방수기능, 보온성 등 실용성을 갖춘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GPS 기능 등이 결합한 스마트 반려동물용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스마트 반려동물용품 분야에도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반려동물용 껌(Dog chew)을 포함한 반려동물 식품(Pet Food)은 동물성분 및 동물부산물)을 포함하는 경우 사람의 섭취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동물부산물 EU 관련 규정인 (EC) No. 1774/2002 및 (EC) No. 1069/2009에 의해 성분에 따라 수입이 제한될 수 있다.

네슬레 퓨리나·홈플러스, 유기동물 위한 사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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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려동물식품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홈플러스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부했다.

양사는 사료제품 판매마다 기부 사료를 적립하는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쳐 모은 사료 1,017kg을 17일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올 겨울로 6년차를 맞이한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지난달 2주 동안 홈플러스 매장에서 퓨리나원, 비욘드, 알포, 프리스키, 캣차우 등 네슬레 퓨리나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100g의 사료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사료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머물고 있는 유기동물 290여마리의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 측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기동물을 위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측도 “2013년부터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유기동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수의안과연구회, 3월 부산서 초청강연·한일 공동안과증례보고

2019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정기총회 및 한일공동안과증례보고회 일정
2019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정기총회 및 한일공동안과증례보고회 일정

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지동범)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부산을 찾는다.

수의안과연구회는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함께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수의안과전문의, 유럽수의안과전문의 자격을 갖춘 안드라스 코마로미 미시건주립대 교수(Prof. András Komáromy)가 초청강연에 나선다.

코마로미 교수는 녹내장, 레드아이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안약 적용 최신기술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강문 서울대 교수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과응급질환’을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진행한다.

대회 2일차인 17일 오후로 예정된 한국과 일본수의사들의 공동안과증례보고회도 눈길을 끈다. 수의안과연구회는 2017년부터 일본 비교안과연구학회가 안과 증례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2010년 1월 창립된 한국수의안과연구회는 국내 수의안과임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수의안과전문의나 국내 안과의사들의 초청 강연을 이어가면서 한국수의안과인증의 제도도 출범시켰다.

수의안과연구회는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수의안과임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신청은 3월 13일까지 접수하며 링크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바이오센서 활용한 고감도 AI 현장진단 신기술 개발

고병원성 AI를 현장에서 보다 민감하게 검출해낼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이 새로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이관희 박사팀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팀은 AI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이동식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숙주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사용하는 현장진단키트는 사용이 편리한데 반해 감도가 낮고 바이러스를 구별하기 어렵다”면서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반도체를 활용한 박막 트랜지스터(thin film transistor)를 실험실 밖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이동식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기를 개발했다.

이를 건국대 수의대 BSL3 실험실로 이동시킨 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진단에도 성공했다.

기존 현장진단키트보다 1000배 이상 저농도의 AI 바이러스도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연구진은 “이동식 바이오센서를 상용화한다면 AI 바이러스의 신속한 현장진단 및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최신호에 게재됐다(논문명 : Fully Packaged Portable Thin Film Biosensor for the Direct Detection of Highly Pathogenic Viruses from On-Site Samples).

[신간]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2: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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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직업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받아 온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가 새롭게 출간됐다. 2005년 초판 발간 이후 14년 만에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면 교체된 것이다.

부키 출판사 측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수의사의 세계를 반영하고자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2>를 새롭게 출간했다며, 필진도 모두 바뀌었다고 밝혔다.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OO가 말하는 OO) 중 에피소드 2편이 출간된 것은 <의사가 말하는 의사>에 이어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가 두 번째다.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2>에는 23명의 수의사가 저자로 공동 참여했다. 수의과대학 학생부터 반려동물병원, 고양이특화병원, 특수동물특화병원, 한방동물병원, 동물치과병원, 안과동물병원 등 특화 동물병원 원장들이 저자로 대거 참여했다.

또한, 양돈 수의사, 가금 수의사, 수족관 수의사, 동물원 수의사, 한국마사회 수의사 등 다양한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의 세계가 담겼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 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 대표, 영양학전문 수의사, 수의 전문 변호사,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수의사, 생명 과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보이는 수의대 교수, 동물복지 분야에서 활약하는 수의사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부키 측은 “이번 개정판에서는 2006년에 신설된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등장한 동물 전문 치과·안과 병원, 동물의 삶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복지지원 분야, 수의 전문 변호사 등 10여 년 전보다 다채로워진 수의사의 활동 분야와 직업군을 업데이트했다”며 “덕분에 이 책은 수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진로 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와 교사, 수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일반인에게 실용적이고도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클릭)

저자 23명

김정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학생 

백남운 반려동물의료센터 다울 원장

박자실 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수의사

박천식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종영 도담동물병원 원장

권순균 홍익동물병원 원장 

유승호 한국마사회 국제경마부장

홍원희 수족관 대표 수의사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연구소장·반석엘티씨 대표이사

조경욱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팀장 

김희종 대전 오월드 수의사

김춘근 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

안재상 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 원장

강무숙 금손이동물병원 원장

설채현 그녀의동물병원 원장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대한민국 수석수의관(CVO)

엄태윤 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 대표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이형찬 수의 전문 변호사

진희경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교수

이혜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센터장

박민경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지위평가부서 부국장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

[입장문] 박소연 대표 기자회견에 대해: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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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케어 박소연 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입장문>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것은 ‘인도적 안락사’가 아니다!

2019년 1월 19일 금일, 케어 박소연 대표는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소연 대표는 “내부적으로 소수 임원 합의가 이뤄지면 안락사를 해왔다. 안락사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지금과 같은 큰 논란이 될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두려웠다고 해서 은밀히 자행된 안락사가 용납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문제제기된 여러 논란들에 대해서도 해명이 있었으나, 주장만으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사태 이후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보도들 가운데 박소연 대표 입장에서 일부 억울한 내용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을 덮지는 못합니다.

현재 박소연 대표는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에게 다음 사항들로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동물보호법 위반 : 동물보호법 제8조1항4호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안락사 시행 ▶️사기 및 배임 : 당초 밝힌 모금 취지와 다르게 모금액을 안락사 약품 구매, 후원금을 변호사 수임료 및 사체처리비로 사용한 혐의

이러한 가운데 박소연 대표는 본인의 무분별한 안락사 지시를 정당화하고, 오히려 안락사의 사회적 공론화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케어를 지지하고 응원했던 후원자, 내부 직원들에게조차 안락사 사실을 은폐했으면서 현 시점에서 박소연 대표가 제기하는 ‘안락사의 사회적 공론화’ 주장은 면피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아남은 동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가장 큰 직격탄은 동물들이 맞습니다. 직원연대는 긴급구호팀을 구성하여 ▶️은밀한 안락사로부터 살아남은 동물들의 개체 수를 전수조사하고 ▶️이들이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및 병원치료를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보호소 사료 및 물자 재고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케어 후원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회원들께서 “박소연 대표가 사퇴하면 다시 후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셨습니다. 직원연대의 최종목표는 ‘케어의 정상화’입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문제의 근원인 박소연 대표의 사퇴입니다.

직원연대는 많은 케어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의 뜻에 따라 2월 예정돼 있는 케어 총회에서 대표 해임 안건을 제기할 것입니다. 이에 동의하는 정회원님들과 함께 대표 사퇴를 이뤄낼 것입니다. 또한, 수사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여 안락사, 불투명한 회계처리 등에 대한 투명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케어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도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직원연대는 끝까지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실망감이 크시더라도, <직원연대>의 케어 정상화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동물들을 기억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떤 생명은 덜 중요하다는 생각, 이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 ㅡ 폴 파머

2019.01.19.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청년고용 지원책 늘어나는데‥외면 받는 동물병원

정부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고용 지원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동물병원은 외면 받고 있다.

봉직수의사를 포함한 동물병원 직원 대부분이 청년층이지만, 5인 미만 소형 동물병원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의사는 면허증이 주어지는 전문직이지만, 관계 법령이 규정하는 ‘지식서비스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혜택 (자료 : 고용노동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혜택 (자료 : 고용노동부)

청년 추가채용 1인당 3년간 2,700만원 지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실시하는 7대 청년일자리 정책 중 하나다.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0인 미만 사업장이면 1명만 추가 고용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추가 고용한 청년 1인당 연간 900만원 3년간 최대 2,70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29,566개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아 128,251명의 청년을 추가로 채용했다. 올해는 지난해 예산(3,320억원)에서 2배가량 늘어난 6,975억원이 투입돼 9만 8천여명의 청년 신규채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청년고용 지원책은 동물병원에게도 매력적이다. 졸업 직후 임상현장에 뛰어든 봉직수의사는 물론 수의테크니션 등 보조직군의 연령층도 어린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본지 칼럼니스트인 김건수 노무사는 “업체 입장에서는 3년간 최대 2,7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혜택이 일자리안정자금 등 다른 지원정책보다도 더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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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미만 동물병원은 지원 대상 제외 `그림의 떡`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병원에게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그림의 떡이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원칙적으로 5인 이상 사업장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성장유망업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에게는 5인 미만 규모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었다.

이중 지식서비스산업은 산업발전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34개 업종을 인용했다. 여기에 수의업(한국표준산업분류번호 73100)이 빠져 있다는 것이 문제다.

수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동물진료에 임하는 수의사로서는 ‘수의업은 지식서비스산업이 아니다’라는 분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더욱이 의사, 변호사는 물론 변리사, 법무사, 행정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직’으로 일컬어지는 업종 모두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규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형평성 문제도 대두된다.

김건수 노무사는 “의원은 물론 세무사, 노무사 사무소 등 전문직 영업장은 5인 미만이어도 청년고용 지원책을 활용하고 있는데, 동물병원만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동물병원 중에서도 5인 미만 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규정된 지식서비스산업 분류. 여기에 포함된 직군은 5인 미만 사업장이어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규정된 지식서비스산업 분류.
여기에 포함된 직군은 5인 미만 사업장이어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수의업이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산업발전법 시행령상 지식서비스산업의 범위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규정된 것”이라며 “변호사는 법무부, 의사는 복지부 등 전문직 별로 소관부처가 다르다 보니 해당 부처들을 통해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의사 면허를 소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정 수요를 전달한다면 산업발전법 법령정비과정에서 추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수의사회도 “5인 미만 동물병원도 청년고용 지원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5인 이상 동물병원은 당장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전년 연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기준으로 30인 미만은 1명 이상, 30인 이상은 2명 이상의 청년층 직원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김건수 노무사는 “노무관리를 받는 고객 동물병원 중에도 이미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하는 곳이 있다”며 관심 있는 동물병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조언했다.

2019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하거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350)로 문의할 수 있다.

[카드뉴스] 동물병원 몇 개나 있을까?: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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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180회에서 전국 동물병원 수 통계와 최근 1년간의 전국 동물병원 개설/폐업 현황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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