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대,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체험 견학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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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수의대 예과 2학년 학생들이 11월 6일(수)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을 찾아 마사회에서의 수의사 역할을 알아보고, 장수목장 내 시설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우선, 시청각실에서 한국마사회(KRA)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국내 말 산업의 현황, 말 수의사의 역할, 비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마에 대한 역사와 규칙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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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이어 본격적인 견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방·교배소·훈련소·동물병원 순으로 이동하며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마방, 교배소, 훈련소에서는 말의 심리에 따른 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볼 수 있었다. 마사회 측에서는 말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시설의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곳은 동물병원이었다. 일반적인 동물병원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장비들(보정기구, 크레인, 마취기, 튜브 등)을 통해 말 수의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경상대 수의대 예과 2학년 권상훈 학생은 “평소 자세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마사회와 말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강의실을 벗어나 동기들과 함께 머리도 식히고 휴식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여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tionee2591@naver.com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웰컴독코리아에서 동물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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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한병진)가 3일(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웰컴독코리아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웰컴독코리아(welcomedogkorea)는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 해외 입양 단체와 협력해 국내 유기견들을 해외 입양 보내는 비영리단체다.

해외 단체와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해외 입양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병진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의사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을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동물복지분과)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의료지원을 중심으로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 일산` 22~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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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 일산’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케이펫페어 일산은 1년에 40~50개 개최되는 반려동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2019 케이펫페어 일산’은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사료·간식, 의류·액세서리, 설비·장비, 가구, 용품,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 기업 명단과 부스 배치도는 케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 이벤트와 참가 업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다. 포인핸드와 함께하는 입양사진전 공모전,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클래스 등도 예정되어 있다.

케이펫페어 사무국은 대화역에서 킨텍스 제2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사전등록 기한은 11월 20일(수)까지이며, 사전예매 시 입장료는 7천원(초등학생 5천원)이다. 현장 매표는 1만원이다.

2019 케이펫페어 일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사전등록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위클리벳 223회] 서울시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 이런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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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3월 ‘동물공존도시 서울’을 발표하며 유기견 입양 시민에게 1년간 펫보험(동물보험) 납입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었죠?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삼성화재가 함께 진행 중인데요, 서울시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모든 시민에게 ‘삼성화재 반려견 보험 애니펫’ 1년치 보험료가 지원됩니다.

서울시에서 유기견을 입양하시는 분들은 이 혜택을 놓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서울시와 삼성화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유기견 펫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포토뉴스] 제12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12점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열린 제12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12점이 공개됐다.

대상 : 시선이 머문곳(김택수)
대상 : 시선이 머문곳(김택수)

검역본부는 7일 동물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제12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12회를 맞이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은 최근 5년간 3,932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총 401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12점이 선정됐다.

입상작 12점은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이며, 농식품부 장관 및 검역본부장 상장과 총상금 490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으로는 김택수 씨의 ‘시선이 머문 곳’이 선정됐다. 아침 대숲을 산책 중 휴식하면서 바라본 아름다운 빛내림을 반려견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이다. 전문가들은 화면구성, 구도, 빛 처리 등 사진의 작품성이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최우수상 : 따라하기(김재현)
최우수상 : 따라하기(김재현)

최우수상은 김재현 씨의 ‘따라하기’가 선정됐다. 웃고 있는 아들과 고양이가 너무나도 닮아서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으로 친밀감을 주는 면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모두 3점이다.

최관식 씨가 출품한 ‘동행’은 울산 태화강 대숲에 해마다 찾아오는 떼까마귀 수만 마리의 군무를 반려견과 함께 구경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김태운 씨가 출품한 ‘동행’은 두 마리 반려견이 서로 의지하고 동행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고수경 씨가 출품한 ‘교감’은 석양이 아름다운 오후에 반려동물과 마음을 주고받는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장려상은 7점이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를 표현한 김영수 씨의 ‘유원지의 생활’, 오리가족이 냇가로 봄나들이를 온 장면의 이영진 씨의 ‘오리가족의 봄나들이’, 양떼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아름답게 담은 서영태 씨의 ‘웃음이 절로 나네’ 등이다.

특히, 실험동물로 지내다 처음으로 밖으로 나와 낯설어 하는 비글들의 모습을 담은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이지윤)’ 작품이 눈길을 끈다.

대상(1점)에게는 농식품부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점)에게는 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증정된다. 우수상(3점)에게는 검역본부장 상장과 40만원, 장려상(7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검역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은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동물보호복지 업무 관련 행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달력 등으로 제작·배부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연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사진은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실험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동물보호·복지 인식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 : 동행(최관식)
우수상 : 동행(최관식)
우수상 : 동행(김태운)
우수상 : 동행(김태운)
우수상 : 교감(고수경)
우수상 : 교감(고수경)
장려상 : 유원지의 생활(김영수)
장려상 : 유원지의 생활(김영수)
장려상 : 같이쓸래?(조영헌)
장려상 : 같이쓸래?(조영헌)
장려상 : 산책(김용대)
장려상 : 산책(김용대)
장려상 : 오리가족의 봄나들이(이영진)
장려상 : 오리가족의 봄나들이(이영진)
장려상 : 친구할래(김다은)
장려상 : 친구할래(김다은)
장려상 :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이지윤)
장려상 :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이지윤)
장려상 : 웃음이 절로 나네?(서영태)
장려상 : 웃음이 절로 나네?(서영태)

실험동물수의사회, 수요 높아지는 대사증후군 동물모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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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KCLAM)가 8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제51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신임 최양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험동물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 수의사들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반 연구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이번 연수교육은 대사 표현형 관련 동물실험을 전반적으로 조명했다. 대사 동물실험의 설계와 업계 동향부터 이에 필요한 설치류 실험동물의 기초지식과 마우스 모델, 항비만 연구 등을 다뤘다.

비만유도 설치류 모델이나 유전자변형마우스 등 대사증후군 동물모델의 전임상시험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박준석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당뇨 환자가 급증하는 등 대사 증후군 관련 신약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중에서도 항암제에 이어 대사 증후군 관련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험동물수의사회는 실험동물전문수의사(DKCLAM) 양성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차례에 걸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양규 회장은 “7기 집행부를 맞이해 실험동물수의사회 연수교육에 일반 연구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했다”며 교육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희귀동물 전시회에 녹색당 `희귀동물을 희귀함으로 소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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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가 환경부 후원으로 ‘2019 희귀애완동물 특별 전시회’를 진핸 중인 가운데 녹색당이 이번 전시를 비판했다.

대전녹색당과 녹색당 동물권위원회(준)는 8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희귀동물을 희귀함으로 소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녹색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주최와 주관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이고 후원은 환경부다. 전시되는 동물은 뉴칼레도니아섬 특산동물 4종과 수중생물 6종, 절지류 4종, 양서류 및 파충류 8종, 조류 및 포유류 3종이다.

녹색당은 “관람을 위한 ‘공원’ 차원에서 동물들이 다뤄지는 것은 더 이상 세계적인 추세가 아니”라며 “동물은 이제 생존할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귀동물을 반려동물로 함께하는 데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이것은 일반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되지만, 희귀동물의 경우는 종보존과 국내 생태계 보존 차원에서 더욱 엄격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보존과 생태계 보전 차원에 대해서는 사막여우가 도심에 나타난 사건, 볼파이튼 뱀과 호스필드 육지거북이 등장한 사건, 붉은귀거북이 방사되어 생태계 교란을 가져온 사건들을 예로 들었다. 식용과 모피를 위해 수입된 뉴트리아가 최상위 포식자가 된 일도 덧붙였다.

녹색당은 “대전시와 환경부가 기재한 대로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릴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면 정말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대전시는 단순히 무분별한 자본주의적 유행에 ‘부화뇌동’할 것이 아니라, 생태계와 생명권에 대해 철저히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희귀동물 사업을 금지하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농가에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농가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총 530억여원 규모로 농가 사육규모 등을 고려해 연리 1.8%의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된 자금은 가축 입식비나 사료비, 축산시설 수리유지비, 축산관련 채무 상환, 고용 노동비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농가는 경영안정자금 융자 대출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위 용도로 자금을 사용해야 한다. 사업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자금은 회수된다.

지원 대상은 ASF 발생으로 인한 예방적 살처분과 수매·도태에 참여한 농가들이다. ASF 발생농가나 축산업 미등록·미허가 농가, 살처분 명령 위반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2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농가별 지원금액을 확정해 지원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당초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에서는 경영 지원대책의 필요성을 호소해왔다. 살처분 보상금 외에도 재입식 후 경영이 정상화되기까지 기존 부채 부담을 해소할 정책자금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한돈협회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필요로 하는 농가가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ASF 피해농가의 생계안정비용 지급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

당초 최대 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었지만, 가축전염병 특성과 농가의 피해규모, 입식제한 기간 등을 고려해 6개월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는 살처분 실시, 소각·매몰 등에 필요한 직접 방역비용을 ASF,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수의사회에 이어 의사협회도 `펜벤다졸 사용 유의 당부`

동물에게 널리 사용되는 구충제 펜벤다졸(fenbendazole)의 항암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펜벤다졸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공식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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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최근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람 대상 임상시험 없고, 동물 실험 효과가 있다고 해도 사람에게서 효과 보장 안 돼”

대한의사협회는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근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으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람에게서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이 발표된 적이 없으므로 일부 동물 실험에서 효과가 있었다 해도 사람에게서 같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약 10년 전부터 소수의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 펜벤다졸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반대로 효과가 없었던 연구도 있었다”며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미국 사례의 경우 임상시험에 참여해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으면서, 자의로 펜벤다졸과 함께 기타 보충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펜벤다졸이 치료 효과를 낸 것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암환자와 가족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복용 권장할 수는 없어”

의협은 “다른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진행성 암환자와 가족의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하겠다는 심정은 이해하나, 사람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 복용을 고려하는 환자라면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하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 암환자가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됐다는 사연이 외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며 국내 암환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물용의약품인 펜벤다졸을 사람에게 처방·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대한수의사회 역시 공문을 통해 “동물병원이 동물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적정 진료 후 판매되어야 한다”고 수의사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펜벤다졸은 현재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약사 출신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자료를 받아 보니 펜벤다졸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1% 증가했다. 사람이 복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익산시 MICE 산업 위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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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지난 9월 16일 익산시, 원광대학교, 웨스턴라이프호텔 등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을 아우르는 종합 산업을 뜻한다.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다른 분야에 비해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내 마이스 관련 기관·단체와 마이스 프렌드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이스 유치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 내 마이스 산업 관련 업체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식에는 특별히 어성국 전북대 수의대 학장과 김상진 학과장도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미나, 학회 등의 익산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과장 김상진 교수는 “익산시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로 수의과대학이 이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처럼 지역대학은 지역사회와 같이 공생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활성화는 곧 지역대학의 발전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수의과대학은 ‘학회, 세미나 유치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영 기자 ojy3923@hanmail.net

임상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한방수의학 세미나 12월 8일 개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한방수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한방수의학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한방수의연구회가 주최하는 제3회 양생 한방수의학 세미나가 12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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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진으로 알아보는 허허실실 ▲디스크, 한방으로 어떻게 치료할까 ▲종양, 한방으로 ▲기의 진단 ▲실전 근골격 진단과 유효 침법 ▲상한론 이해와 실전 ▲알기 쉬운 기본 설진과 맥진 등 총 7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한방진료를 바로 시도해보고 싶은 수의사들을 위해 원론적인 내용보다 실전 임상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의들이 주를 이뤘다.

한방진단에서 중요한 것이 실증과 허증을 구분하는 것인데, 그에 대한 진단 팁에 대한 강의로 시작되어, 디스크 질환·근골격계 질환의 접근법과 치료법을 다룬다.

또한, 종양환자에게 수술·항암치료와 병행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한약 및 침법, 그리고 수술이 어려운 종양환자들을 위한 한방진료 팁도 소개된다.

깊이 있는 이론인 ‘상한론’에 대해서도 알기 쉬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온라인 참가 신청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세미나 참가신청(클릭)

수의학 교육 개선 위해 교수·학생 머리 맞댄 충남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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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5일 충남대 동물병원 대강당에서 수의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학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현진 학장과 권효정 학과장의 지원으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충남대 수의대 교수진과 재학 중인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학생회를 통해 익명으로 발안하거나, 주어진 발언 시간에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 학장단을 포함한 교수진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안건에 대해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교과과정 구성과 성적관리, 교육시설에 대한 개선점을 지목했다.

의과대학의 블록형 강의방식이 당장 도입되지 못하더라도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임상과목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부위를 다루는 방식으로 교육시기를 조정하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예과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교양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전공과목 구성을 조정해달라는 요청도 접수됐다.

이 밖에도 ▲강의계획서와 연동된 강의평가 ▲성적 공시 전 출석 및 시험점수 통지 ▲노후된 강의시설 교체 필요성도 지목됐다.

교학간담회에 참여한 이은영 학생(본3)은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해 답변을 주셔서, 학생들의 의견이 좀더 직접적으로 반영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대 수의대 ‘One of V’ 학생회 김민재 회장(본1)은 “그동안 교과과정에 대한 교수와 학생의 소통이 부족했다. 무기명 강의평가에 건의하는 정도가 전부였다”며 “교수진이 먼저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듣고 답하는 자리를 만들고, 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수의대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수의학 교육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은빈 기자 bigkong0128@naver.com

한국조에티스 노사갈등 몸살‥윤소하 `특별근로감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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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한국조에티스지회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조에티스 노사갈등 해결을 촉구했다.

윤소하 의원은 “한국조에티스 사측의 노조탄압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에 조에티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글로벌 1위 동물용의약품 기업의 한국지사인 한국조에티스는 2017년부터 지속적인 노사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9월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며 봉합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부터 갈등이 재점화됐다.

강명성 한국조에티스노조 수석부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협상에서 사측은 지회장의 타임오프를 기존 1,200시간에서 500시간으로 단축하려는 계약을 시도하고, 임금협상 도중 사측이 제시한 안을 일방적으로 단행하면서 교섭이 결렬됐다”며 “노조의 합법적인 부분파업에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직장폐쇄를 단행했고, 노동부 중재로 직장폐쇄가 해제된 후에도 기존에 없던 업무압박과 징계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월 한국조에티스노조 김용일 지회장이 정직 처분되고 노조원 14명이 징계를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노사 갈등이 노조원과 비노조원의 물리적 충돌로 비화되고 있다.

김용일 지회장은 “한국조에티스 노조 조합원 27명은 평균 근속 8년의 오랜 세월 동안 조에티스를 만들어온 사람들”이라며 “노조활동으로 차별받지 않을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탄압 중단하고, 노사갈등 책임자 문책하고, 진정성 있게 노조와 대화하는 것이 한국조에티스를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한국조에티스 사측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불미스러운 물리적 충돌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업계 관계자, 임직원 가족에 염려를 끼쳐드린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임직원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상호 존중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안정자금 받는 병원의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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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가에서 인건비 부담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현재 해당 제도가 보편화 되어 많은 사업장에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도의 이해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거나 환수되는 사례를 종종 접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중단되는 사유 등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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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장 전체에 대해 중단되는 사유

▶ 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를 하지않은 경우

근로복지공단은 2019년도 하반기 개정 내용 기준으로 ‘7월 31일까지 <2018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안정자금 지원이 전면 중단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매년 2~3월경 근로복지공단이 보수총액을 신고하라는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간혹 이를 가볍게 여기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꼭 보수총액 신고를 하여야 한다.

▶ 고용유지의무를 지키지 못한 경우

경영상 해고, 권고사직 등(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사유 중분류 23번 코드) 고용조정으로 안정자금 지원노동자가 퇴사한 경우에는 안정자금 지원이 전면 중단된다.

물론 매출액 감소 등 고용조정의 불가피성을 입증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을 재개하고 있다.

그러나 자진퇴사임에도 불구하고 퇴사 직원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사직 등으로 처리해주어, 지원을 못 받게 된다면 고용조정의 불가피성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원을 재개 받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 피보험자격 상실신고를 지연하는 경우

지원을 받고 있던 직원이 퇴사한 경우, 퇴사 다음달 15일까지 피보험자격 상실신고를 하여야 한다. 상실신고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퇴사자에 대한 지원금이 잘못 지원되게 된다.

만약 상실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연하는 경우, 지원금 환수는 물론 지연신고가 확인된 다음달부터 3개월간 사업장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다.

 

□ 일부 직원에 대해 중단되는 사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직원의 월평균보수액이 21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직원의 2018년도 보수총액 신고된 보수액이 210만원의 110%인 231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019년도에 “A” 직원에게 지원된 지원금이 전액 환수 및 중단된다.

 

□ 소급지원이 되지 않는 사유

일자리 안정자금은 소급지원이 되는 것이 원칙이나, 신청 당시에 해당 직원이 이미 퇴사하였다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꼭 재직 중에 신청하여야 한다.

 

□ 기타

▶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대상 판단 시 지원금 합산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 대상은 당해연도 수입금액이 5억원 이상을 말한다.

여기서 수입금액에 포함되는 항목에는 일자리 안정자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의 매출은 5억원이 되지 않아도 가산항목의 대소에 따라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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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중단되는 사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임금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금 혜택이 중단되거나 환수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출이 5억원이 되지 않아도 가산항목 여부에 따라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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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불법 외국축산물 판매 여전

경기도 특사경에게 적발된 불법 해외 축산물 (사진 : 경기도청)
경기도 특사경에게 적발된 불법 해외 축산물
(사진 : 경기도청)

불법으로 해외 식품과 축산물을 들여와 판매한 업소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이병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수사를 벌여 불법 외국 식품·축산물 판매업소 26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5~6월에 진행된 1차 수사에서 20개 불법 업체를 적발했지만 여전히 불법 해외 축산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적발된 수입식품은 두부, 차, 소스 등 식품 118개와 햄, 치즈, 닭발 등 축산물 32개 등 총 150개 품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인 러시아산 돈육 가공품(햄류 12개 품목)을 판매한 업소도 적발됐다.

특사경은 “안성의 외국식품 판매업소는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버터류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다”며 “특히 이천 소재의 한 업소는 6월 특사경에게 적발된 후 3개월만에 불법 해외 식료품 판매로 다시 수사망에 걸렸다”고 전했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 26개소 중 21개를 검찰로 송치하고 나머지 5개 업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미검역 불법 외국 식품에 대한 수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도민들로부터 불법 외국식품 신고를 접수해 사실로 확인되면 공익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병우 단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 외국 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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