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출신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인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이 17일 천안신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전종한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안갑을 중부권 광역 생활권의 핵심 경제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해 서해안 시대의 물류거점,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을 갖춘 광역생활권의 핵심경제 거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짜배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종한 전 의장은 “12년 간 천안시의원으로서 천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진짜 지역 전문가”라며 “단 한 건의 불법이나 도덕성 문제 없이 청렴하게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전종한 전 의장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해왔다.

5·6·7대 3선 천안시의원으로 제7대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전종한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 상무위원,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애닉슨,델라·니마·홀라 레이저의료장비로 `카멕스 2020` 참가

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원텍의 동물용 헬스케어 브랜드 애닉슨(ANIXON, 대표이사 김정현, www.anixonlaser.com)이 반려동물 의료산업 전시회인 카멕스(CAMEX) 2020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홀라(HOLLA), 델라(DELA), 니마(NIMA)
왼쪽부터 홀라(HOLLA), 델라(DELA), 니마(NIMA)

애닉슨은 이번 카멕스 2020 전시회에 635nm, 810nm, 915nm, 975nm 네 가지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한 통증 완화와 흉터 회복 목적의 4등급 레이저 테라피 장비인 델라(DELA)를 비롯하여, 1470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해 수술 시 조직의 절개와 지혈이 동시에 가능하게 한 수술용 장비 니마(NIMA), 무절개로 방광 및 요도 내 결석을 제거하는 2,100nm 파장의 홀뮴 레이저 홀라(HOLLA)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홀라는 작년 아시아 기업 최초로 FDA 승인(승인명 홀인원 프리마)을 통해 인체용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화제가 된 방 ㅣㅆ다.

김정현 애닉슨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동물의료 수준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수의계에서도 반려동물의 의료복지에 초점을 맞춘 치료방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애닉슨은 ‘동물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인체의료기기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물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멕스 2020(http://www.camex.co.kr/)은 동물병원 임상수의사와 반려동물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B2B 전문전시회로서 기존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개원을 준비하는 신규 동물병원에 필요한 반려동물 의료기, 의약품, 병원설비, 헬스케어, 펫푸드, 펫용품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2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3D 프린터로 만들고 연구하고…수의대에 생긴 `창작아이디어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창작아이디어실과 교육미디어실이 생겼다. 서울대 수의대는 17일(월)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이레본 창작아이디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00217irebon_idearoom3

이레본 창작아이디어실은 박상오 이레본 회장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1996년 설립된 ㈜이레본은 유기농 펫푸드 생산, 제조업체로 농수축산물 제조, 무역업을 병행하고 있다. 

박상오 회장은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AHP) 1기를 수료하고 AHP 1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와 MOU체결, 동물보건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레본과 서울대 수의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의대생들이 수의 및 동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창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아이디어실을 조성했다.

왼쪽부터) 박상오 회장과 서강문 학장
왼쪽부터) 박상오 회장과 서강문 학장

서울대 수의대 4층에 17평 규모로 자리 잡은 창작아이디어실은 3D 프린터 2대를 운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도 3D 프린터를 활용해 더 나은 임상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217irebon_idearoom2

서강문 학장이 3D 프린터로 제작한 동물 뼈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서강문 학장이 3D 프린터로 제작한 동물 뼈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대 이레본 창작아이디어실에 설치된 3D 프린터
서울대 수의대 이레본 창작아이디어실에 설치된 3D 프린터

서강문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제공해야 할 것을 고민했다”며 “학생들이 창작아이디어실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레본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박상오 이레본 회장은 “수의대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로 생각을 펼치고 경영자로서 자질을 갖추길 기대하며 지원을 생각하게 됐다.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들이 상업화되고, 빌 게이츠와 같은 인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00217irebon_idearoom6

한편, 창작아이디어실 옆에는 교육미디어실이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교육미디어실 시설을 이용해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 편집하고 방송할 수 있게 됐다.

[참가업체 공개] `카멕스 2020` 개막 6일 앞으로,참가업체는?

카멕스 2020(CAMEX 2020, 반려동물 메디컬&헬스케어 전시회)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동물병원 경영/개원 세미나 일정을 공개가 화제를 모았던 카멕스 측이 이번에는 전시 참가업체를 공개했다.

카멕스 2020 경영/개원 세미나 일정
카멕스 2020 경영/개원 세미나 일정

카멕스2020은 2월22일(토)부터 23일(일) 2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동물병원 관련 비즈니스 전문전시회다.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는 물론, 특별한 동물병원 경영 및 개원 세미나까지 마련됐다.

경영 및 개원 세미나에서는 수의사 출신 CEO로서 가장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노트 조영식 회장을 비롯해, ‘격의 시대’ 저자 이화여대의료원 김진영 교수, 청담 눈초롱안과동물병원 안재상 원장, 인덕원동물병원 유병훈 대표원장, 수의사 출신 이형찬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개원입지, 세무/회계, 인테리어, 인사/노무 등 동물병원 개원에 초점을 둔 강의도 진행된다.

20200217camex

의료기기, 제약, 정부, 협회 등 60여개 업체 참가 확정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의약품 등 60여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2월 17일 현재). 바이오노트, 한일치과산업, 옥서스인터내셔널, 한국조에티스, 비엘엔에이치(BL&H), 유리벳코리아, 웅비애니벳, 녹십자수의약품, 벳플러스, 성보펫헬스케어 등이 참여한다.

각 업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현장 판매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정부와 협회 부스도 설치된다.

자세한 부스 위치는 카멕스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의사 및 수의대생 사전 등록(클릭)은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현업 수의사 1만5천명 추정‥임상 6972명·공직 2415명 순

200212kvma4

대한수의사회에 신상신고를 접수한 수의사가 14,830명으로 분석됐다. 약 1만 5천명 내외의 수의사가 현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단일 직역으로는 가장 많았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파악된 임상수의사는 6,972명으로 전체 신고자의 47%를 차지했다. 이중 반려동물 임상(5,673)이 가장 많았고 농장동물 임상(852)이 뒤를 이었다.

공직 수의사들은 2,415명으로 임상을 제외하면 가장 많았다. 이중 약 30%가 농식품부·검역본부·식약처 등 중앙정부에서 일하는 국가직 수의사로, 나머지가 동물위생시험소 등 지자체에 속한 지방직 수의사로 집계됐다.

약품, 사료 등 수의관련업계에는 약 1천여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절반 이상이 약품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관기관(373명)에는 농·축협과 한국마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수의계와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이 포함된다. 이중에서는 농·축협 소속 수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비근로자로 분류된 2,034명에는 은퇴한 원로 수의사 800여명과 함께 학업, 구직 중에 있는 수의사들이 포함됐다.

현업에 종사하지만 신상신고를 접수하지 않은 회원이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신상신고를 접수한 14,830명 중에도 은퇴자, 타업종 종사자들이 포함된만큼 현업 수의사의 규모는 1만 5천명 내외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파악된 신고자 분포(14,654명)에 비해 임상수의사, 공무원, 수의관련산업 종사자는 증가했지만 학계, 축산물위생분야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수의사법은 수의사 수급상황 파악, 동물진료시책 등을 위해 수의사로 하여금 실태와 취업상황을 대한수의사회에 신고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2020년 1월 직선제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대비해 지난해 일제 신상신고 기간이 운영됐지만, 평소에도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회원정보란을 통해 취업상황 등을 변경할 수 있다.

ASF 양성 멧돼지 발견 2월 들어 증가 추세‥16일까지 217건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추가 설치 계획 (자료 :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추가 설치 계획 (자료 :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까지 폐사체를 포함한 ASF 양성 멧돼지 발견은 217건으로 늘어났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춘천, 화천 등 멧돼지 울타리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ASF 양성 멧돼지 검출건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일평균 2.7두의 ASF 양성 멧돼지가 발견된 것에 비해, 2월에는 일평균 검출두수가 4.9두로 늘어났다(확진일 기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은 화천으로 73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광역울타리 바깥인 화천군 간동면에서 잇따라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추가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화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광역울타리보다 남쪽에 북한강, 소양강을 활용한 추가 울타리를 설치해 남하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에 기존 광역울타리와 3단계 광역울타리를 남북으로 잇는 ‘종단울타리’를 설치해 동진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현수 장관은 광역울타리 남쪽과 동쪽에 폐사체 수색을 광범위하게 실시하고,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예정지 남쪽에서 대대적인 총기포획을 통해 남하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멧돼지에서 ASF 발견이 이어지면서 임상검사 후 권역 내 출하, 권역내 전용 축산차량 지정 등 경기·강원 북부권역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조치도 계속될 전망이다.

화천군의 ASF 양성 멧돼지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는 환경시료 검사를 주1회 실시하고 기피제를 추가 배치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기 강원북부 14개 시군과 인접한 남양주, 가평, 춘천, 홍천, 양양 등 5개 시군 양돈농장에 대해 정부·지자체 합동점검반이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김현수 장관은 “엽사, 수색대의 소독과 농장 방역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카드뉴스] 신종코로나 `코로나19` 반려동물은 안전한가:프시케

weeklyvet_corona19_card1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대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과연 괜찮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개, 고양이에 대한 감염은 밝혀진 바 없으므로 너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이 바이러스가 밝혀진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바이러스는 언제나 변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위클리벳 특별편에서 반려동물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반려동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봤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제작한 카드뉴스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weeklyvet_corona19_card2

weeklyvet_corona19_card3

weeklyvet_corona19_card4

weeklyvet_corona19_card5

weeklyvet_corona19_card6

weeklyvet_corona19_card7

weeklyvet_corona19_card8

weeklyvet_corona19_card9

weeklyvet_corona19_card10

20190315_psyche card

 

위클리벳 다시보기(클릭)

프시케 페이스북 페이지(클릭)

 

[위클리벳 237회] 동물복지 5개년 계획④ 임신돈 스톨사육 관행 철폐

weeklyvet237

동물보호법에 따라, 정부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0~2024년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분야 26대 과제로 구성됐습니다.

위클리벳에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의 6개 분야를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게재합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5개년 계획의 4대 분야를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임신돈 스톨 사육, 산란계 강제털갈이 등 비윤리적 축산 관행 철폐, 배터리 케이지 사육 방식 전환을 위한 로드맵 마련, 운송·도축단계 동물복지 기준 구체화, 축산농가 동물복지 교육 강화, 도축장 내 CCTV 설치 의무화, 한국마사회 말복지위원회 의견 수렴 고도화, 싸움소, 축제 활용 동무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권고 등입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이안동물의학센터 `MRI 판독` 3월 증례 세미나 연다

200214IAN1

이안동물의학센터(대표원장 이인)가 MRI 판독을 주제로 3월 증례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 저녁 8시부터 이안동물의학센터에서 진행될 증례세미나에는 이인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MRI 판독을 주제로 MRI 검사의 기본 원리와 주요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안동물의학센터는 “일선 임상수의사 선생님들과 최신 임상 경향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증례세미나를 준비했다”며 “4월, 5월, 6월에도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증례세미나는 선착순 40명의 수의사를 모집한다. 증례세미나 별 참가비는 3만원으로, 3~6월 세미나를 모두 사전 신청할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3월 증례세미나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안 세미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 골관절염 주사치료제 신약 `조인트벡스` 품목허가 획득

200214JOINTVEX2

반려견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조인트벡스(JointVex®)’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벡스퍼트는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트벡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화나 외상 등으로 관절연골이 퇴행화되면서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심한 통증과 파행으로 이어지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반려동물에서도 노령화에 따른 골관절염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조인트벡스의 ELHLD 펩타이드 성분은 관절세포의 TGFβ1에 결합하여 Smad1/5/8 경로를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염증반응과 통증은 억제하고, 연골재생을 촉진한다. 골관절염의 진행을 억제하는 한편 파행, 뻣뻣함, 관절통증 등 임상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벡스퍼트 측은 “조인트벡스는 TGFβ1 시그널에 관여해 골관절염의 질병 환경을 근원적으로 바꾸는 명확한 작용기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조인트벡스는 2주 간격으로 2회 관절강에 주사하는 제제로 수의사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개에서의 실험을 통해 권장투여용량의 24배 이상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

임상시험을 담당한 서울대 동물병원이 관절수술 술후 관리, 골관절염 치료 등에 적용한 결과 조인트벡스와 NSAID를 병행한 경우 보다 나은 통증개선 효과를 보였다.

벡스퍼트는 “2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하면 3개월간 효능이 지속되며 간, 신장 등의 병발질환으로 진통소염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견이나 노령견에서도 안전하다”며 “반려견 골관절염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수의사의 시술로서 동물병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실시한 조인트벡스 임상시험 (자료 : 벡스퍼트)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실시한 조인트벡스 임상시험
(자료 : 벡스퍼트)

조인트벡스는 사람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신약후보 성분을 반려견에 적용한 것이다. 서울대 동물병원의 임상시험을 거쳐 동물용의약품으로 먼저 품목허가를 받았다.

개발사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조인트벡스의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사람용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인트벡스를 투여 받은 동물의 장기 추적 관찰을 바탕으로 증상개선과 관절연골 구조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자료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벡스퍼트는 “조인트벡스는 엔솔바이오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골관절염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과정 중 중개연구를 통해 먼저 탄생한 동물용 신약”이라며 “동물약품 분야에서도 해외업체와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벡스퍼트는 반려견 골관절염 신약 조인트벡스를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하고, 초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샘플링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추이에 따라 이르면 3월 출시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0년 로얄캐닌 8기 앰버서더 선발…화상 회의로 발대식 대체

로얄캐닌코리아의 제8기 수의대생 앰버서더 발대식 및 화상 회의가 11일 개최됐다. 당초 로얄캐닌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홍천에서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화상 회의로 대체됐다. 

8기 로얄캐닌 앰버서더로는 이민지(강원), 손예린(건국), 심화용(경북), 손동현(경상), 홍혜정(서울), 김푸름(전남), 안성익(전북), 여정환(제주), 이아림(충남), 이문형(충북대) 학생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얄캐닌 역사 등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2020 앰버서더로서 활동 사항 공지, 앰버서더 별 자기소개, 1년간 로얄캐닌 홍보방안 PPT 발표 등이 이어졌다.

로얄캐닌 최우연 수의사는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수의과대학생들과 함께 수의영양학에 대한 연구와 지식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앰버서더 8기 학생들의 훌륭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2020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웨비나 등 창의적이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수의과대학 앰버서더들은 로얄캐닌 학술팀 수의사의 지도하에 디지털 컨텐츠 제작, 수의영양학 온라인 교육 참여, 웨비나 & 세미나 참여 및 홍보를 담당했다. 또한, 여름에는 전북 김제 로얄캐닌 공장 및 프랑스 로얄캐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8기 경북대 로얄캐닌 앰버서더 심화용 학생은 “전국 앰배서더들과 소중한 인연을 쌓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양학에 대한 지식을 넓혀서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사료를 권할 수 있는 좋은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이 기자 sysall721@naver.com

˝예방접종 한 펫샵 중 94%,접종일시나 내용 구체적 기재 안 해˝

(자료 : 한국소비자원)
(자료 : 한국소비자원)

구입 후 건강 이상 등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다수 동물판매업소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계약서를 교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684건이다.

이중 구입 후 질병 발생, 폐사 등 ‘반려동물 건강이상’이 382건(5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건강 이상 시 사업자의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는 등 ‘계약불이행’이 148건(21.6%)으로 뒤를 이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 입수 관련 정보, 품종·색상 및 판매 시의 특징, 예방접종 기록, 건강 상태, 발병·사망 시 처리방법 등을 포함한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규정이 시행된 2018년 3월 22일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체결된 계약의 계약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된 반려동물이 어디서 왔는지 동물생산업자의 업소명과 주소를 함께 기재한 업체는 60곳 중 2곳에 불과했다. 업소명만 기재한 곳도 4개소에 그쳐, 나머지 54개 업체(90%)는 모두 기재하지 않았다.

구입 후 건강이상 관련 분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관련한 계약서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53개 업체(88%)가 접종 여부는 기재했지만 이중 50개 업체는 접종일시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펫샵에서의 접종 여부와 별개로 백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판매 전 예방접종이 불법 자가접종일 가능성이 있고, 실제 접종여부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계약서에 ‘판매 시 건강상태’를 기재한 업체는 약 절반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건강상태를 기재한 33개 업체 중 31개가 ‘양호’라고 기재했지만, 조사대상 업체들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대부분 ‘건강 이상’이었다”며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판매된 동물에게 질병, 사망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있는 업체는 2곳(3.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타병원 진료시 환급불가’, ‘교환만 가능’ 등 환급을 어렵게 하는 계약조건을 명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에 동물판매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반려동물을 구입할 때 판매업체가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계약서를 통해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물병원 신규 가맹점 4년간 115% 증가

200214 shinhan1

동물병원과 호텔, 펫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장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의 1인당 이용금액도 꾸준히 올랐다.

12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동물병원 신규 가맹점(신한카드 이용 기준)은 115%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펫호텔(308%), 펫카페(500%), 펫미용(478%)은 더 가파른 확장세를 보였다. 신한카드 측은 “세분화된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전통적인 동물병원보다 호텔, 미용 등 전문 분야를 취급하는 가맹점이 더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 시장에서 1인당 소비금액은 연간 6.1만원 늘어났다. 연간 30만원 이상 소비하는 고객 비중도 2015년 18%에서 2019년 22%까지 꾸준히 늘었다.

반려동물 시장 이용건수도 4년간 145% 늘어나 펫코노미의 성장세를 반영했다.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의 주고객은 여성이다. 지난해 신한카드로 동물병원, 펫호텔, 펫미용 등을 이용한 고객의 62%가 여성이었다.

자녀와 함께 사는 가족(57%) 못지않게 싱글(35%)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았다.

이 밖에도 계절별로는 여름, 요일별로는 토요일·월요일에 더 많이 내원한다는 통설도 빅데이터에 반영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1~2월)보다 여름(7~8월)에 내원한 동물병원 고객이 43% 많았다.

요일별 이용건수에서는 토요일(1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월요일(16%), 화·금요일(14%)이 뒤를 이었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감사선거, 27일 대의원총회서 열린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차기 감사를 뽑는 선거가 2월 27일 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3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26대 감사선거를 공고했다.

중앙회 감사는 대수회장과 같은 3년 임기다. 현 감사인 신종봉, 이성모 감사의 임기도 김옥경 회장과 함께 이달 종료된다.

이전까지는 전임 집행부 임기가 종료되는 대의원총회에서 회장과 감사를 함께 선출했지만, 대수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되며 감사 선거만 남았다.

제26대 감사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로 등록하며, 우편접수는 20일 오후 17시까지 도착한 우편만 인정된다.

후보자들은 27일 대의원총회 당일 소견 발표를 진행한 후 참석 대의원에 의한 투표로 선출된다.

각 대의원이 2명까지 기표할 수 있고, 1명만 기표해도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최다 득표자 순으로 당선인 2인이 결정된다.

감사후보자 등록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비중 하락·노령화 뚜렷

수의사들이 점점 농장동물 임상을 기피하고 반려동물 임상만 선호한다’

수의계 내부에서 회자되는 시각이 실제로도 그럴까. 대한수의사회가 지난해 접수한 신상신고 결과에서 현장을 엿볼 수 있다.

200212kvma2

농장동물 임상, 세대 거듭할수록 비중 ‘반토막’..절반 넘게 50대 이상

대한수의사회에 접수된 신상신고 중 26세부터 70세까지 회원의 종사 분야를 분석한 결과 농장동물 임상의 비중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농장동물과 반려동물 진료를 병행하는 ‘혼합동물’ 직역과 ‘기타’ 축종을 제외하고 반려동물 임상과 농장동물 임상을 일대일로 비교한 결과다.

위 그래프에서 보이듯 40대 이상에서 농장동물 임상수의사의 숫자는 대체로 연령별 20~30명 수준을 유지한다. 반면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는 60세 이하로 내려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1990년대 이후로 시작된 반려동물 붐을 반영했다.

그러다 보니 전체 임상수의사들 중 농장동물 임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2019년 기준으로 60대 임상수의사 중 농장동물 임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이른다. 하지만 50대(21%), 40대(9%), 30대(4.5%)에 걸쳐 반토막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특히 40대 미만의 젊은 수의사들 중에 신고된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는 연령별로 약 8명에 불과했다. 같은 연령대의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연령별 평균 175명인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수치다.

이 같은 양상 속에 농장동물 임상수의사의 노령화 문제도 심각하다. 70세 이하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699명 중 절반이 넘는 397명이 50대 이상이다.

‘수의사들이 점점 농장동물 임상을 기피하고 반려동물 임상만 선호한다’는 시각은 어느 정도 현실을 반영한 셈이다.

2019년 전국수의학도협의회와 본지가 실시한 수의대생 설문조사에서 반려동물보다 농장동물 관련 경험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국수의학도협의회와 본지가 실시한 수의대생 설문조사에서
반려동물보다 농장동물 관련 경험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대생 4명중 3명이 반려동물 키워봤지만..축산업 경험은 14%에 그쳐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확보는 가축질병 관리, 축산업 생산성 향상의 필수조건이다.

아직까지 현업 농장동물 수의사가 부족하지는 않다는 것이 수의사회 판단이지만, 젊은 수의사의 진출이 늘어나지 못하면 미래는 불투명하다.

여기에는 수의대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축산업에 친숙하지 않다는 점도 작용한다. 자라면서 가축을 접해본 일도 없고, 수의대에서도 충분한 실습경험을 갖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진로 후보군에서 농장동물 임상이 아예 제외되는 것이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와 데일리벳이 지난해 실시한 ‘2019 수의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386명 중 가족이나 친지가 소, 돼지, 가금 등 농장동물을 사육하고 있거나 과거에 사육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191명(13.8%)에 그쳤다.

반려동물 양육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030명(74.3%)으로 과반을 훌쩍 넘긴 것과 대비된다.

그럼에도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농식품부가 2017년부터 ‘수의과대학생 산업동물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국 수의대생들에게 충분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기엔 부족하다.

아직도 농장에 자가진료가 만연한 데다 사실상 수의사 처방 없이도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도 농장동물 임상 진출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힌다.

일선의 한 농장동물 임상수의사는 “축협이나 도매상 동물병원에서 처방전이나 쓰는 형태로 젊은 수의사들이 진입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수의사처방제 전자처방전 의무화를 계기로 농장동물 진료형태를 바로 세워야 후배들이 제대로 일할 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