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동물간호사 제도 관련 정부 발표는 거짓이며 허위 보고이다

동물간호사 제도 관련 정부 발표는 거짓이며 허위 보고이다  –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허주형

Juhyung Hur PhD

2년 전 세월호 사건 때 필자는 인천의 1인동물병원에서 비참한 사건을 보면서 컨트롤타워와 보고체계의 정확성의 중요함에 뼈저리게 느꼈다. 그런데 1년 전 메르스 사태 때에도 또다시 컨트롤 타워와 보고체계의 허실을 보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와 그를 담당하는 국가행정조직의 중용성에 대해 또다시 느꼈다, 동물병원과 수의사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필자가 인천광역시 수의사회장으로 있을 때 2010년 4월에 인천 강화에 구제역이 발생되었을 때 직접 참여하여 방역에 임하였으나 구제역을 담당하는 국가조직의 허술과 뻥튀기 보고를 보면서 참담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으며 특히 한부처의 수장이 그런 잘못된 보고를 받고 국가시책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보다는 무지에 대해 서글픔을 느꼈다.

지난 5월 18일 박근혜 대통령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이 직접 동물간호사제도를 도입하여 그들로 하여금 주사와 채혈 스케일링등 기초진료를 하게끔 하여 3000명 정도의 일자리를 양성하겠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이라는 곳에서는 미국과 같은 진료 환경으로 개선되면 13,000명 정도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런 것을 보고하는 이동필 장관을 보면서 현장에 있는 수많은 동물병원과 임상수의사들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현재 한국은 동물병원 4,100개정도 되면 그중 소나 돼지등 산업동물을 전문하는 병원이 900개 나머지는 3,200개 동물병원이 도시에서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병원이다. 반려동물병원중에서도 1인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이 약 2,720개 동물병원, 2인수의사에서 5인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이 416개 동물병원, 그리고 5인 이상의 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이 64개 동물병원이 있다.

그런데, 약 80%를 차지하는 1인 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구성원은 보조 인력으로 수의사보조원 1명 내지 2명, 애견미용사가 1명 내지 2명으로 약 5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로 한다. 그리고 여기서 1인수의사는 진료와 주사, 스케일링이 주 업무이며, 수의사 보조인력은 환자의 접수, 관리, 보정, 입원견 관리 등을 하며, 애견미용사는 애견의 미용에 전념하고 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1인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주 업무를 수의사 보조원인 수의간호사 제도를 도입하여 그들에게 주사, 채혈, 스케일링 등의 의료시술을 하게끔 한다고 하였다. 전문인이 아니고 비전문인에게 이를 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전체 수의사의 의견을 무시하고 관련 회의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확정된 것인양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다. 허위 보고가 아닌가.

스케일링의 경우 동물에서는 사람과 달리 마취후 진행한다. 신체징후를 모니터링 하면서 하는 위험한 상황도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주사제의 경우 여러 약제들이 잘못된 경로로 들어가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이런 상황을 알게 되면 이 상황을 반길 수 있을까? 동물학대를 정부에서 조장하는 상황이 아닌가?

진료비와 관련된 부분도 상승될 가능성이 있다. 유기동물 버리는 이유중 하나로 진료비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동물간호사 단체가 세력화되고 권리를 주장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며 병원 운영비는 당연히 올라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진료비 상승과 연결될 수 있다.

얼마 전 모 기업에서 운영하는 강남의 대형 동물병원내에서 수의사 보조원이 수의사의 업무를 하다가 고발되어 현재 영업정지 3개월을 받은 상태에 있다. 이것을 두고 모중앙언론에서 수의간호사가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그에 덩달아 이동필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은 오히려 대통령을 기만한 허위보고 이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수의사의 동물 진료권이 독립되어 있지 않아 일반인들도 마음대로 제왕절개를 하고 임의로 약국에서 호르몬제, 항생제를 사서 마음대로 주사를 놓는 나라이다. 그러다 보니까 동물용 마취에 의한 여성의 성폭행, 납치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동물병원은 일종의 의료기관이며,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은 고도의 훈련을 갖추어야 한다. 3개월 이상 교육을 받고 난후 주사 등을 허용한다면 그에 대한 부작용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또 다른 옥시사건의 재판을 국가가 조장하는 것은 아닌가?

나아가 정부안대로 동물간호사 제도가 도입되면, 대형동물병원에서 돈이 많이 드는 수의사보다는 돈이 적게 드는 수의간호사를 채용하여 운영함으로서 1인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은 급속히 붕괴를 초래를 야기하여 1인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약 13,200명의 실직자를 양산할 수 있으며, 정부가 오히려 동물병원내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부추기는 어이없는 국가행정이 될 것이다.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허위보고를 전체 수의사에게 사과하고 반려동물산업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가 그룹 속에서 순리대로 발전하게끔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보건 건강을 위협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제12조 3항을 폐지하여 국민들을 항생제 오남용에 위험에 빠지지 않게끔 해야 하며 동물들 또한 수의사 없는 곳에서 잔인하게 학대받는 꼬리를 끊어야 할 것이다.

150108-juhyung hur-profile

`동물원법 제정` 국회 통과‥하지만 규정 보완 절실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이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통과됐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설립과 관리에 기반이 될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됐지만, 당초 동물원법 제정안이 담고 있던 동물복지적 요소가 대부분 폐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동물원법)’을 의결했다.

상임위 문턱을 넘어선 법안은 19일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지난 2013년 동물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한지 2년반여 만이다.

150306 jsw zoo6

법적근거 마련 의의 있지만..이해관계 대립으로 동물복지 규정은 선언에 그쳐 

본회의를 통과한 동물원법은 당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관광진흥법’ 등 여러 법률에 분산되어 있던 동물원 및 수족관 설립 근거를 동물원법으로 일원화했다.

동물원법은 동물원과 수족관을 야생동물을 보전∙연구하고 그 생태와 습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시설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들 시설이 시설명세, 전문인력, 질병관리계획, 멸종위기종 보유현황 등을 근거로 시도지사에게 등록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적정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상해를 입히지 말 것을 선언적으로 규정했다.

동물원법 제정이 동물원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고 동물복지를 증진시킬 첫 걸음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있지만, 당초 제정안에 비해 대폭 후퇴한 내용이라는 점도 지적된다.

장하나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제정안에는 동물원 내 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장하나 의원안은 환경부 산하에 ‘동물원등 관리위원회’를 두어 동물원에서의 사육이 부적합한 동물을 지정하도록 하고, 각 동물종을 위한 사육 환경 가이드라인을 준수토록 했다. 동물원 이용자의 관람을 목적으로 한 인위적인 훈련은 금지했다. 수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동물은 즉시 치료토록 하고, 동물원장이 소홀히 할 경우 정부가 대신 조치를 취한 후 그 비용을 구상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 법안심사과정에서 모두 삭제됐다. 적정한 서식환경 제공, 동물학대 금지 등의 내용도 선언적인 수준에 그치거나 최소한의 범위에 국한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속기록에 따르면 이미 동물원∙수족관을 영업중인 이해관계자의 반대와 동물복지 개념에 의한 규제가 시기상조란 의견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환노위와 환경부는 법안 통과를 목적으로 입장차가 큰 쟁점을 없애는 방향으로 조율했다. 그 결과 설립의 법적근거를 통일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 법안이 남겨진 것이다.

장하나 의원도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수의사와 동물보호단체 활동가가 참여하는 동물복지위원회가 동물원 운영을 자문할 수 있도록 한 것, 환경부가 동물종 각각에 대한 사육 환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준수하도록 한 것 등 핵심적인 조항이 무력화되거나 삭제됐다”며 “20대 국회에 동물원법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러, 한국표범 한반도 복원 위해 협력한다

160523tiger1
바라노프스카야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과 이항 서울대 교수 (사진 : 한국범보전기금)

국내에서 사라진 한국표범과 한국호랑이를 복원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연구자들이 협력한다.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은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과 한국표범 보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식했던 한국표범과 한국호랑이는 일제시대를 기점으로 자취를 감췄다.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연해주에 호랑이 500여마리와 표범 70여마리가 남아있는 것이 고작이다.

2012년 러시아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표범의 땅’은 연해주 남서부의 중국 및 북한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밀렵단속 등 러시아 당국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표범 서식지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범보전기금과 표범의 땅 국립공원은 한국표범의 유전적 연구와 생태관광 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이 제공하는 검체를 한국범보전기금이 유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표범 개체수와 이동 양상을 추적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표범의 땅 국립공원이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한국 시민들이 접하게 함으로써 한국표범 복원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 측은 공원 내 고려인 문화유적을 복원하여 ‘코리아 트레일’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항 서울대 교수는 “국내서는 멸종한 한국표범의 유전자 샘플과 서식지 특징 등의 정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한반도 복원을 위한 잠재적인 서식지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표범의 땅 국립공원을 통해 한국 시민들이 표범 복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티아나 바라노프스카야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도 “야생동물보전을 위해서는 과학적 연구기반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우리 곁에 사는 동물’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한러 양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로엔리서치,식약처 GLP 반복독성시험 GLP 인증 획득

croen_research_logo

(주)크로엔리서치(대표이사 박영찬 수의사)가 식약처 및 환경부 GLP 반복독성시험 분야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크로엔리서치 측은 최근 “2년 간의 노력 끝에 식약처 반복독성시험 GLP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관은 화학물질 등의 유해성 심사에 필요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모든 사항이 규정된 국제규정을 준수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등 정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편, 2009년 서울대 연구공원 내에 실험실 벤처로 설립된 크로엔리서치는 작물보호제, 화학물질 등의 독성평가, 유해성 연구 등을 실시하고,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분석 등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CRO기관이다. 

신약, 작물보호제 및 화학물질 등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과 협력하여 기초적인 연구 개발은 물론, 등록에 필요한 모든 시험 항목을 포함하는 최고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박영찬 크로엔리서치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다.

경수,자가진료폐지촉구 결의대회 및 단합대회 29일 개최

경기도수의사회 29일(일) 개최하기로 했던 체육행사를 자가진료철폐촉구 결의대회 및 단합대회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측은 “최근 SBS동물농장의 강아지공장 보도에 따라 사회적으로 불법 강아지공장, 무자격자 시술행위 등이 문제되고 있다. 이에 우리 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가진료 폐지를 반영코자 자가진료폐지촉구 결의대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결의대회 선언문 낭독 등 자가진료폐지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이후 산행을 하면서 자가진료폐지 관련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재출시,새포장에 영양·기호성 업

hills_sciencediet_renewal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대표 남궁현)가 최근 ‘사이언스 다이어트’ 제품군을 재출시하여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힐스 측은 “새롭게 선보이는 힐스의 사이언스 다이어트 제품군은 기호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살코기를 주재료로 한 양질의 단백질로 영양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벨크로 밀봉 등 포장을 개선하여 내구성과 신선도를 높였고 포장사이즈와 가격을 줄여 보호자들의 구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백정은 팀장은 “최근들어 보호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재료, 기호성 뿐만 아니라 사료가 주는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다”며 ” 재출시하는 제품군에서는 이 같은 보호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힐스펫뉴트리션의 ‘사이언스 비하인드 해피(THE SCIENCE BEHIND HAPPY)’라는 정신은 반려동물의 행복을 통해 함께 하는 인간의 행복도 추구한다는 의미”라며 “엄선된 재료, 정확한 영양 그리고 고품질을 추구하는 힐스의 까다로운 기준이 반려동물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스 측은 “최고의 사료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닭고기, 연어, 양이 포함된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고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아미노산 등과 천연(내추럴) 재료들을 사용하여 항산화 효과가 임상적으로 증명된 바 있으며, 아울러 인공색소나 향료, 보존제, 닭고기 부산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이언스 다이어트에 쓰이는 모든 재료들은 북미, 유럽 및 뉴질랜드산 재료들로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다. 

한편, 힐스펫뉴트리션은 1939년 세계 최초로 처방식 사료를 개발한 회사로 수의사 전문 처방사료인 ‘프리스크립션 다이어트’를 비롯해 아이디얼 발란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등의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가금수의사회,6월 22일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임상발표회 연다

한국가금수의사회의 제7회 임상발표회가 6월 22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임상발표회는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임상발표회라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6대 윤종웅 가금수의사회장이 직접 나서 새 집행부를 소개하고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웅 회장은 지난 3월 30일 개최된 가금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되어 3~5대 회장을 지난 손영호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받았다.

발표회에서는 이외에도 ▲마렉병과 생세포검사(정승환) ▲바이오필름과 항균제 치료실패의 이해와 실제(이인호) ▲마이코플라즈마병 개괄(김명섭) 등 다양한 학술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이혜원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유럽에서의 산란계와 육계의 동물복지’를 주제로 가금 분야의 동물복지를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되며, 농식품부 담당자를 초대해 주요 정책을 소개받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가금수의사회 측은 “제7회 한국가금수의사회 임상발표회가 6월 22일(수)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며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 中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와 교류 협력

160523svma1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가 중국 소동물 임상수의사와의 교류를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와 수의학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과 장지앤핑 상하이소동물수의사회장은 상호협력 협약서를 교환하고 양측 수의학술행사에 대한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수의사회,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동물간호사 제도화 반대` 성명

160523bucheon1
(사진 : 부천시수의사회)

부천시수의사회(회장 김동후)가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와 수의테크니션(동물간호사) 제도화 반대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반려동물에서의 자가진료 제한을 전제로 수의테크니션 제도화 협상에 나서고 있는 대한수의사회보다 더 강경한 반대입장이다.

부천시수의사회 회원들은 22일 회원단합을 위한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자리에 모여 이 같이 밝혔다.

부천시수의사회는 “무분별하고 비전문적인 자가진료가 동물들이 정상적인 수의진료를 받을 기회를 빼앗고 있다”며 “생명을 경시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문성이 확보되지도 않은 동물간호사에게 수의료행위를 허가하는 것도 결국 동물학대”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동물간호사에게 맡기려는 수의료행위가 수의학적 전문지식을 습득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전문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수준의 동물간호사를 양성할 전문교육기관이 국내에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bucheon_self medication201605

부천시수의사회는 “동물학대 자가진료를 허용한 수의사법 시행령을 즉각 폐기하고, 비전문인을 양산하려는 동물간호사 제도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부천시수의사회의 주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과 동물간호사 제도화를 별개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자가진료 제한이 동물간호사 제도화의 충분조건이지만, 제도화 여부나 형태는 수의진료서비스의 발전이나 보조인력 양성환경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동후 부천시수의사회장은 “수의직군의 전문성을 무시한 정부의 일방통행식 제도화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자가진료제한을 요구하고 동물간호사 제도화에 반대하는 타 지부와 분회에서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농식품부, `강아지공장 전수조사,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추진`

동물보호단체 및 수의사단체들이 강아지공장 문제해결을 촉구한 데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번식업에 대한 전국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반려동물에서의 자가진료를 제한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

지난 15일 SBS TV동물농장이 ‘강아지공장’의 동물학대 실태를 고발하면서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불러일으켰다.

뜬장에 갇혀 생활하는 모견은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채 평생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다. 수의사도 아닌 농장주가 인공수정도 모자라 제왕절개수술까지 일삼는 충격적인 장면도 드러났다.

하지만 수술용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한 마약법 위반혐의를 제외하면 동물보호법이나 수의사법으로 처벌되긴 어려운 상황. 현행 수의사법 상 자신이 사육하는 동물이라면 수의사가 아니어도 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가진료).

이에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단체 케어, 한국동물병원협회를 비롯한 17개 동물보호 및 수의사단체가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강아지공장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전국에 음성적으로 영업하는 반려동물 번식장을 전수 조사하고 불법 번식장 벌금 상향, 반려동물 무자격 외과수술 금지, 농식품부 내 동물보호 전담부서 설치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요구했다.

20160519puppymill1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지자체 담당자 등과 조사방침을 협의해 빠른 시일내로 전수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전수조사 중 관련법 위반 사항을 조치하여 합법적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번식장은 동물보호법 상 동물생산업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하지만 신고된 농장은 전국 100여개소에 불과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불법적인 번식장이 전국 3천여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법 번식장에 대한 벌금을 높이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생산업 미신고 농장을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품종 반려견 몇 마리만 팔아도 만회되는 수준이라 실효적인 억제력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무자격 외과수술 금지 요구와 관련해서는 “반려동물 자가진료를 제한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료 제한 방침을 공식화한 발표다. 

수의사가 아닌 반려동물 사육자가 인공수정이나 수정 등 자가진료행위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이 같은 문제가 동물간호사 제도화 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점을 개선하겠다는 것.

농식품부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수의사만이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행위를 할 수 있다”며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기동물 입양에 반려동물 축제를 더하다‥제4회 부산동물사랑문화축제

20160522busan3
제4회 부산 동물사랑문화축제가 22일(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3회까지 유기동물 가족만나기로 개최됐던 행사가 동물사랑 문화축제로 새롭게 거듭난 것이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이라는 기존의 가치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및 동물사랑 인식 정착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정배)가 주관했으며,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김수용 부산시의원, 고중환 렛츠런파크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수의사회 김정배 회장은 “유기동물은 부정적 선입견으로 입양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유기동물 입양의 어려운 여건을 수의사들이 직접 나서 노력하여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를 조성하고 나아가 동물사랑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60522busan1
왼쪽부터 김정배 부산시수의사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도 약 15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해운대구에서 반려견 만남의 광장(애견 공원)을 만든다고 하는데, 시에서도 협조해서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려동물이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사람과 잘 교감하는 것 같다. 다만, 반려동물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것도 우리의 책임과 역할인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올해 초 반여동 도시고속도로 원동나들목 인근 4055㎡ 부지에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60522busan2

행사 이름은 동물사랑문화축제로 바뀌었지만,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개선한다는 기존의 유기동물가족만나기 행사 취지는 유지했다. 이날 2명의 보호자가 대표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등 총 13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 

부산시수의사회는 사전에 유기동물 입양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유기동물을 입양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보호자에게 유기동물을 분양하고 있다.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홍보, 동물사랑사진전, 반려동물 건강상담, 심장사상충 검사, 홍역/파보장염 항체가 검사, 반려견·반려묘 건강 예절교실, 동물사랑 바자회, 수의사체험(보건환경연구원), 열대생물이야기(해양자연사 박물관), 동물보호정책홍보(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OX퀴즈,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반려동물 줄다리기, 주인 찾아 달리기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20160522busan4
동물사랑 사진전에 전시된 한 사진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ANF, 포베츠 등에서 행사를 도왔으며, 동물자유연대, 부산 동물학대방지연합에서도 참여하여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유기동물 문제해소 뿐만 아니라 동물생명존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다는 취지에서 행사가 동물사랑문화축제로 발전했다. 이는 동물과 복지에 대한 부산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덕분이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천안시 동물보호소에서 정기봉사 진행

20160522vcaa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VCAA, 이하 버동수)가 22일(일) 천안시 동물보호소에서 5월 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버동수가 천안시 보호소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였다.

버동수 측은 “천안시 동물보호소는 활발한 입양 활동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고, 동물의료 봉사활동이 직접적으로 입양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버동수 회원 및 강원대 수의대 동물복지 동아리 ‘와락’, 건국대 수의대 동물복지 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까지 총 25명이 함께했으며, 나종민 사진작가(바라봄 사진관)가 동참해 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버박코리아와 BL&H에서도 약품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컷 개 53마리, 수컷 고양이 8마리, 암컷 고양이 13마리 등 총 74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버동수 정기 봉사활동 중 가장 많은 수술 케이스였다.

버동수 관계자는 “유기동물 발생량은 해마다 변화가 없다. 개선되는 부분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최근에는 번식업과 관련된 문제, 자가진료 문제가 이슈화 되었으며 수의계에서는 수의테크니션 합법화로 이들에게 주사, 스케일링 등의 권한을 주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일관된 정책이 아니라 이해관계와 관련된 일의 진행이 눈에 보여 너무 안타깝다. 제대로 된 정책이 시행되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버동수 측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버동수 활동 내역 및 활동 사진은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페이스북(클릭)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카페(클릭)

건국대 동물병원장에 한진수 교수 임명

hanjinsoo

건국대학교는 22일 건국대 동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한진수 수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진수 교수는 건국대 수의학과 졸업 및 수의학석사 졸업, 일본 오비히로 대학원 수의학석사,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수의학박사(실험동물의학)를 취득했다.

한진수 교수는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실험동물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실험동물학회 부회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 한국실험동물전문수의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08년 3R동물복지연구소 설립을 주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동물복지계획 2020 청잭토론회 발표, 동물복지국회포럼 토론회 좌장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인터뷰] 이탈리아 내추럴 처방식 포르자10코리아 최재용 본부장

이탈리아 내추럴 처방식 포르자10(FORZA10)은 수의사가 만든 사료입니다. 창립자인 Sergio Canello 수의사는 1974년부터 22년 동안 반려동물의 일반적인 질병과 음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자연에서 방목하여 길러진 동물에선 발견되지 않는, 집단 사육농장에서 가축의 조기발육과 질병예방 등을 위해 투여하는 발육촉진제, 항생제 및 잔류 화학물질들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다생선에 주목했습니다. 자연계에서 자란 생선은 발육촉진제나 항생물질 및 유전자 변형의 폐해와 같은 영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생선을 원료로 사용하여 FORZA10 시리즈를 완성한 것이죠.

이러한 포르자10코리아 사료가 2년 전부터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하며, 귀 사료, 행동학 사료를 중심으로 빠르게 수의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최재용 수의사님이 새롭게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한층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에 데일리벳에서 최재용 본부장님을 만나 포르자10 처방식 사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forza10_choijaeyong

Q. 간단한 경력을 말해 달라.

전북대 수의대 92학번이고, 수의내과학 석사다. 임상경험과 함께 대한수의사회에서 근무했던 경험도 있다. ANF 등 관련업계 경력이 18년이며, 현재 포르자10코리아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Q. 최근 포르자10코리아로 자리를 옮겼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기업은 비전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포르자10은 반려동물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우수하고 유익한 제품을 통해 그 비전과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창업자의 열정적인 결과물들을 보고나니 포르자10코리아와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이 알릴 것이다.

Q. 포르자10 사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포르자10의 전제품은 원재료의 급이 다르다.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물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국가자원 중 해산물이 가장 많은 노르웨이의 오가닉 생산규격표준화 위원회가 인정한 오가닉 어장에서 잡은 물고기만 사용한다.

Q. 특별히 물고기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는 잔류화학물질에 있다. 농장동물은 잔류화학물질이 다량 함유될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경제논리 때문에 밀사를 할 수 밖에 없고 밀사를 하게 되면 불량한 환경으로 인한 질병을 피할 수 없어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등을 반드시 사용하기 때문이다.

Q. 잔류화학물질의 유해성은 입증된 것인가?

1974년부터 20여년 동안, 2,000여 마리의 반려견을 통해 실험한 결과 잔류화학물질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임이 입증되었고, 또한 2015년 연구자료들에서도 뼈에 고농도로 침착 되는 잔류화학물질 중의 하나인 TETRACYCLINE이 세포독성을 나타내고 염증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forza10_heart kibble
포르자10 사료의 하트키블(우측). 포르자 10사료는 일반적인 고온 고압의 사출성형 형태의 알갱이(우측)와 함께 저온 처리한 형태의 하트키블(사진 우측의 하트모양)을 포함하고 있다. 저온 처리는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식물 추출물도 사료에 포함시키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Q. 포르자10 사료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인가?

물고기 원료 사용 이외에도 다양한 항산화물질 등을 함유한 천연생약성분들이 가공 중 파괴되지 않도록 특허 받은 기술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의 건강에 최고인 처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잔인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유일한 100% 유기농 처방식이다.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 서유럽 등 이탈리아 주변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자사공장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며 많은 연구 인력들이 끊임없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Q. 포르자10코리아가 국내에서 유통을 시작한지도 만 2년이 넘었다. 반응은 어떤 것 같나?

실제로 많은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이 효과를 말하고 있고, 어떤 수의사분은 이렇게 효과가 좋으면 농담으로 이러면 병원은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실제로 본인도 임상을 하면서 처방식을 많이 사용해 봤지만 반신반의했던 경우가 많아 이렇게 좋은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다.

Q. 판매 원칙은 무엇인가?

포르자10 처방식은 동물병원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의사의 판단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사용될 때 모두에게 바람직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 사망 사건,수의사 권유 응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 책임 없다` 판결

단순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확진이 어려운 질병에 대해 수의사가 MRI 촬영을 권유했고, 그것에 대해 보호자가 응하지 않아 반려견이 사망했다면, 그 반려견 사망에 대해 동물병원에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K씨를 상대로 1956만원(치료비 336만원, 반려견 입양비 120만원,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1500만원)의 청구 소송을 제기한 보호자 C씨의 항소심(2심)에 대해 “이 사건 애완견에 나타난 신경 증상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MRI 검사를 권유하면서 내과적 치료조치를 계속한 피고의 조치는 적절한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권유에 따라 MRI 검사를 받지 아니한 이상, 피고가 이 사건 질병을 진단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피고에게 과실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C씨의 반려견 ‘영심이(가명)’는 2014년 6월부터 10월 까지 K씨의 동물병원에 총 18차례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수의사 K씨는 영심이를 진료하면서 틱장애 소견을 보인 2014년 8월 28일, MRI 촬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지마비, 기립불능, 호흡곤란 등의 신경 증상을 보인 10월 27일에도 호흡마비로 인한 돌연사를 막기 위해 약물을 처방하면서 “통증으로 인하여 방사선 검사가 불가능하니 확진을 위해 MRI 촬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당시 영심히는 약물 처방을 통해 안정을 찾았기 때문에 법원은 K씨의 내과적 처치가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이후 C씨는 10월 28일, 29일, 30일에 K씨의 동물병원에 연이어 방문하며 진료를 받았으며, 이 때에도 수의사 K씨는 영심이에게 MRI검사가 필요하다고 권유했으나 보호자는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영심이는 같은 해 11월 1일 서울의 한 동물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았고, 11월 11일 해당 동물의료센터로부터 MRI 촬영 결과 AAI(atlantoaxial instability, 환축추 아탈구)로 진단받았다. 이후 AAI에 대한 수술이 진행됐으나 수술 중 영심이는 사망했다.

영심이가 사망하자 C씨는 수의사 K씨를 상대로 “여러차례 치료를 하면서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한 과실로 애완견을 죽게했다”며 소송을 진행했고, 이에 대해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까지 청구를 기각했다. 피고의 소송비용까지 원고들이 부담하는 완전 승소(피고 입장에서) 판결이었다.

seoul_east_court

수의사 권유에 보호자가 응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

한편, 이번 사건은 환축추 아탈구와 같은 질병에 대해 확진을 위해 MRI 촬영을 권유하였는데, 그것에 보호자가 응하지 않았다면 이로 인해 반려견이 사망하였어도 동물병원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가 판결문에 명시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피고의 소송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소명의 김민주 변호사(서울시수의사회 자문변호사)는 “모든 동물병원에 MRI 장비 같은 고급 장비를 갖출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판결문이 없다면, 보호자들이 치료에 응하지 않은 채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그 책임 여부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 그것이 보호자의 책임인지, 아니면 끝까지 확진하지 않은 수의사의 과실인지 여부가 불분명해진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사건 2심 판례를 통해 그 이유가 설시되었으니 이 부분이 조금 명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원고들이 이러한 권유에 따라 MRI 검사를 받지 아니한 이상, 피고가 이 사건 질병을 진단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피고에게 과실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명시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