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 개정 위한 스타 1인 캠페인 `PROTE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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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해 스타들이 캠페인에 나섰다. 레인보우 재경, 티아라 효민, 블락비 태일 등 아이돌 스타에서부터 최지우, 윤계상, 전혜진, 안혜경 등 동물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모였다.

PROTECTUS(프로텍터스)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강아지공장 철폐 등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땡큐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스타들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진을 공개하며, 저마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레인보우 재경은 “반려견 마카롱에게서 받는 사랑은 제 삶의 큰 힘이 됩니다. 마카롱에게 받은 힘을 그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동물보호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합니다. 모두 힘을 모아 주세요.”라고 전했고, 블락비 태일은 “지금 강아지 입양을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시작과 끝을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지 꼭 한번 생각해 본 후 결정하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관계로 캠페인 화보 촬영에 임하지 못한 최지우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고자, 반려견 아롱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특별히 공개했다. 아울러 “잊지 마세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 더 이상의 동물학대는 그만! 동물보호법을 개정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타들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스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팬들도 동물보호법 개정에 다시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8월 15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 PROTECTUS #동물보호법개정 #라이프앤도그 #땡큐스튜디오 등을 검색하면 캠페인 내용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제도 정비..유통 활성화에 동물보호단체 반대

정부가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그 이면에 지나치게 산업적인 측면에서 ‘생명’인 반려동물을 바라본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제도 정비에서는 최근 강아지 공장 등 사회적 문제로 지적된 생산, 유통단계에 방점이 찍혔다.

반려동물 생산(동물생산업)에서는 반려동물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동물생산업에 허가제를 도입하고,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표준 생산시설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 인력기준을 강화하되 유예기간과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양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유통(동물판매업)에서는 분양 전후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개체관리카드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구매자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면 반려동물 경매업 제도화, 온라인 판매 허용 등은 논란에 휩싸였다.

경매장에서는 번식장에서 태어난 반려동물들이 모여 전국의 펫샵으로 팔려 나간다. 유통의 핵심이지만 지금껏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를 두고 정부는 경매업을 제도권에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허가 받은 생산업자와 판매업자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경매 대상 동물의 수의사 관리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경매업 자체에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들의 목소리도 높다. 대량생산, 대량유통을 전제하는 경매업이 존재하는 한 동물복지적인 반려동물 유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동물자유연대는 7일 성명을 통해 “지자체에는 경매장을 감시할 행정여력이 없다”고 지적하며 “무분별한 번식으로 이어질 경매업 제도화를 폐기하고, 기존 경매업은 동물판매업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 허용에 대해서는 더 강경하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역시 같은날 ‘허울뿐인 생산업 허가제… 정부는 후진적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 전면 재검토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생명존중 실종된 채 동물을 수익 창출의 도구로 추락시키는 동물복지 역행 정책을 멈추고, 동물보호법부터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허가 받은 동물판매업소에 한해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되 반려동물 운송에 대한 별도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동물보호단체들은 온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판매가 동물학대와 생명경시로 이어진다며 반대하고 있다. 운송기준을 마련해봤자 현장에서는 잘 지키지 않아 실질적인 동물복지가 보장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인식에 기반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펫용품과 펫사료 생산기반 및 수출역량 확대 지원, 동물장묘업 관련 규제완화 등의 추진 방향을 함께 발표했다.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을 전담할 정부조직과 별도 법안(가칭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신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고려비엔피,2016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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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업계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6월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으로부터 2016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에 따라 고려비엔피는 산단공으로부터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기업성장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에정이다.
 
산단공은 지난 2014년부터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지원, 기업성장지원센터 컨설팅 등 공장설립부터 해외진출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선정 기업에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지난 1월 19일 열린 ‘한국동물약품협회 신년교례 및 수출 2억불 달성 기념식’에서  해외 수출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최초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캐닌슐린` 런칭 기념 웨비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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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전용 인슐린 제제가 국내에도 첫 선을 보인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자사 반려동물용 인슐린 제제 ‘캐닌슐린’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웨비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도 갈수록 비만화, 고령화되며 당뇨병 등 성인질환이 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동물용의약품으로 출시된 인슐린 제제가 없어, 동물병원에서는 사람용으로 만들어진 인슐린 의약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인슐린 제제가 국내에 출시된 건 캐닌슐린이 최초다. 속효성 및 지속성 렌테(Lente) 성분이 혼합된 중간형(Intermediate-acting) 제형으로서 개와 고양이에 모두 처방할 수 있다.

개와 고양이에 모두 사용하는 동물용 인슐린으로서는 미국 FDA에 유일한 허가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캐닌슐린은 소형견과 고양이가 많은 국내 반려동물 임상시장에 최적화된 40IU/ml 용량으로 제공된다. 전용 주사기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희석이나 계산이 필요 없다는 강점을 가진다.

엠에스디동물약품 관계자는 “반려동물 당뇨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보호자 참여가 가장 중요하지만, 인체용 인슐린은 사용하기도 교육하기도 번거로워 동물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캐닌슐린은 최적화된 동물전용 제품으로 보호자가 사용하기 쉽고, 동물병원이 교육하기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6월 출시된 캐닌슐린은 포베츠가 동물병원 전용으로 유통하고 있다. 보호자 순응도를 높일 캐닌슐린 전용 주사기 벳펜(VetPen)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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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닌슐린 런칭웨비나는 7월 15일(금)과 20일(수), 25일(월) 오후 8시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지훈 충북대 교수와 김성수 해마루동물병원 내과부장이 연자로 나서 국내 반려동물 당뇨병 현황과 관리 가이드라인, 케이스 스터디, 보호자 교육요령 등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될 이번 웨비나는 7월 14일 자정까지 등록한 선착순 300명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닌슐린과 벳펜 키트 샘플을 증정할 계획이다.

웨비나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엠에스디동물약품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 강연과 캐닌슐린을 활용해 일선 동물병원에서 당뇨병 관리가 보다 보편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진수의 고양이 이야기⑤] 고양이 친화병원에 대한 오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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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의 거북이진료와 보호자의 적절한 이동장 활용이 가능한 고양이 친화병원이 늘고 있다. 이런 고양이 친화병원에서 갖추어야 할 혹은 고려하여야 할 여러 사항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양이 친화진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은 이에 앞서 보호자와 수의사가 생각하는 고양이 친화병원에 대한 몇몇 오해부터 짚어보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 오해는 동물병원에서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다.

필자가 보호자 시절에 고양이를 잘 아는 그리고 잘 다루는 병원에 대한 이미지는 이러하였다. 병원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많아서 그들이 천연덕스럽게 대기실 의자나 원무과 데스크에서 편하게 누워있거나 자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병원 말이다. 더 나아가 대기실에 캣타워도 배치되어 있고 벽에는 고양이가 올라갈 수 있는 선반이 붙어 있으며 천정 꼭대기에는 고양이 터널이 설치되어 있는 병원이 바로 친화적인 병원이란 이미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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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정답은 동물병원 고양이에게 있어서는 만점인 병원일 수 있다.

하지만 병원 냥이가 아닌 외래 고양이 진료를 봐야 하는 동물병원 입장에서는 결코 만점을 줄 수는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양이는 야생의 작은 호랑이로 네오포픽하기(필자 주.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본성) 때문이다. 가뜩 익숙하지 않은 전혀 다른 환경으로의 이동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충만한데 병원에서 어슬렁거리는 ‘적’이 있다면 병원에 긴장을 하며 들어올 수밖에 없으며, 또한 병원 냥이의 냄새에서 한층 더 민감해 질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결론은 동물병원 고양이가 대기실에서 배회하는 병원은 결코 고양이 친화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따라서 동물병원 냥이가 있다면 진료 중엔 대기실이나 진료실이 아닌 병원 뒤 공간에 두어야 한다. 단 뒤 공간에서 지루하지 않게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으면 좋고, 동물병원 스텝들도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보호자도 다른 고양이 환자를 감안하여 고양이 이동 시에는 반드시 이동장을 활용하여야 하며, 병원에서는 바닥보다는 의자 위에 두고 수건이나 담요로 이동장을 덮어주어 시각적인 자극을 차단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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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놀이기구의 배치와 관련된 오해다.

본디 이러한 놀이기구는 고양이의 탐험 본능을 자극하여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환경의 풍부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놀이기구는 동물병원 전면에 배치되어 있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정말 동물병원 고양이를 위한 것이라면 병원 뒤 공간에 배치하여야 하며, 외래 환자들을 위한 것이라면 그 위치나 규모는 잘 생각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환자에게 쉽게 눈에 띄는 장소라면 병원에서 기르는 고양이처럼 다른 환자에게 ‘적’으로 간주될 수밖에는 없으며, 어디까지나 아파서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이 캣타워, 터널에서 뛰어다니거나 점프하기는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전염성 질환(특히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 감염증)들을 감안한다면 여러모로 다른 고양이와 직접적인 접촉은 자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결론적으로 동물병원은 고양이 카페나 다락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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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양이 호텔에 관한 오해다.

우선적인 전제는 고양이 호텔은 고양이 전시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성묘보다 상대적으로 네오필릭한(필자 주.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성향) 어린 고양이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공간이 오픈 되어 있어도 무방하나, 성묘의 경우는 반드시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절대 포식자가 아닌 피식자일 수도 있는 고양이의 특성상 최소한의 빠져나갈 구멍은 준비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반드시 몸을 숨기고 쉴 수 있는 공간 혹은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가림막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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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친화병원은 동물원의 통유리 속 사육장이나 고양이 카페도 아닌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거기에 더해 고양이 본성을 감안한 인테리어적인 요소도 구비하여야 한다. 결코 이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그들의 눈높이에서 고려하여야 한다.

[이진수의 고양이 이야기] 지난 칼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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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관련 정책,물건이 아닌 생명에 대한 관점으로―버동수 명보영

동물 관련 정책, 물건이 아닌 생명에 대한 관점으로-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명보영

동물권, 생명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즘입니다. 번식업발 관련 이슈 이후로 관련된 논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동물복지국회포럼’에 4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등 입법기관의 관심도 높습니다. 생명권에 대한 관심이 대세 여론을 타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에는 동물을 이용한 산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이들과 공생관계인 사람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7일 정부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 정책’에는 현재 논의 중인 내용이 기정 사실화 된 것처럼 발표가 되었고, 언론에서는 이 내용을 대서특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 정책’에 담긴 내용 중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내용은 ‘애견 경매업 신설’과 ‘반려동물 인터넷 판매 허용’ 입니다.

경매업의 경우 실제 전국 판매업의 유통 경로 중 가장 큰 부분이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무법지대입니다.

수의사들의 검진 없이 자견 경매가 주로 이루어지지만 번식장에서 쓸모없어진 개체들이 이곳의 뒷거래를 통해 개식용 업계로 흘러가는 상황이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유기동물, 개식용 문제의 온상이라 할 수 있는 경매업을 신설하여 제도권으로 넣으려고 하는 정책을 정부가 내놓은 것입니다. 번식업과 관련된 부분 역시 신고제로는 제도권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미약하여, 시설지원과 관련법을 하향 조정하여 제도권에 편입시키는 방법을 먼저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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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경매장으로 이동되어 좁은 케이지에 있는 모견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축산중심의 농림축산식품부 행정과 관련부처들 그리고 지금껏 사법기관에서 동물보호법과 관련된 처벌 사례들을 보았을 때, 과연 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생명으로 여기고 추진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단순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처럼, 산업화와 관련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산업동물 같은 위치에 두고 이를 다루고 있지는 않은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동물과 관련된 산업 환경이 다른 동물복지 선진국과 다릅니다.

유기동물 정책에 있어 번식업, 경매업, 판매업의 규제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 있는 동물복지 선진국과 단순 비교가 힘들며, 그처럼 제도권에 들어와 규제를 할 수 있는 상황 역시 수십 년이 걸리면 가능한 일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의 운영상황을 보더라도 동물보호소가 생긴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얼마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판단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제도권에 들어온다면 규제가 가능할지 더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동물 온라인 판매 허용’ 과 관련된 정책 역시 생명권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업 등록 업체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것인데 이역시 정부에서는 제도권에 관련 업자들을 편입시키려고 하는 정책으로만 보입니다. 이는 동물을 생명으로 보는 관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지한 정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고 클릭하고 집으로 이송하는 형태인데 구매자가 마음에 안들면 반품하는 정책이 시행되는 상황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온라인 판매와 관련된 문제 요소는 많습니다. 열사병으로 폐사한 경우, 전염성 질환에 감염되어 이송된 경우,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수송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 발생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송 요소만 고려가 되면 해결될 거라고 판단하는 것 역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한 정책 중 하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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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에서 개식용 업계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모든 문제가 개식용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를 먹는 우리나라에서)사법부나 행정부에서 판단하는 개의 지위는 물건이나 식용 목적까지 포함됩니다. 개식용 문제 해결 없이는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이나 사법부, 행정부의 판단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식용 역시 해결이 힘든 상황이니 예전처럼 제도권에 편입 시키려고 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도권 편입이 아니라 규제가 먼저입니다. 이제는 동물과 관련된 정책은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다루어야 할 때입니다.

[7월 8일 퀴즈] 알로에 베라와 강황이 포함된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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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7월 8일 퀴즈입니다.

다음 중 알로에 베라와 강황이 포함 되어 피부 면역력 강화 및 치유 촉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① 센서티비티 컨트롤 ② 스킨 서포트 ③ 스킨케어 스몰독 ④ 아날러제닉

 

이벤트 시간 : 10:00 ~ 18:00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

퀴즈 족보 확인하기(클릭)

 

* PC에서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들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퀴즈 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은 ysj@dailyvet.co.kr 로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데일리벳 회원가입 없이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6월 13일~7월 8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0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royalcanin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동물병원 체계 개편 시사 `수의사 협동조합 동물병원` 논란

정부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서 반려동물 진료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관련 산업 전반을 제도화하는 가운데 동물병원 규제완화를 명분으로 수의사 협동조합 형태의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을 일부 허용하고 진료비 공시제를 언급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협동조합도 결국 영리법인이다..`대형자본만 막으면 문제될 것 있나` 반론도

2013년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현재 영리법인은 동물병원을 개설할 수 없다. 생명을 다루는 수의료 행위를 대형자본이 영리적인 목적으로 접근하면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됐다.

정부는 해당 법 규정을 ‘동물병원의 대형화, 전문화를 막는 설립규제’로 보고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의사를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주 골자다.

협동조합도 결국 법인이다.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협동조합은 영리활동을 추구하는 영리법인이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도 후자에 해당한다.

전문직종인 변호사나 세무사만을 회원으로 삼는 법무법인이나 세무법인과 비슷한 형태다.

때문에 당장 영리법인의 동물병원 개설을 전면 제한한 수의사법 방향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의에도 기자재공급이나 복리후생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급자 협동조합은 일부 있지만 의사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병의원 개설자격을 주진 않는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어떤 형태로든 ‘영리법인 동물병원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도 7일 “영리법인 동물병원 금지법이 만들어진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조합형태의 법인병원 설립을 언급하는 정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대형자본의 침투를 막는다는 전제 하에 일선 수의사들이 법인 형태로 동물병원을 경영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따져봐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동물병원을 경영하려면 개인사업자보다 법인이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근 동물병원 대형화 바람을 타고 덩달아 늘어난 동업형태의 동물병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성훈 세무사는 이 같은 시각에 대해 “개인사업자에 비해 법인이 동업자간 분쟁대응, 세무처리 등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자세한 장단점은 구체적인 사항이 규정되어야 판단할 수 있다”고 예단을 경계했다.

 

동물병원 진단서 내용 세부화..진료비 공시 도입여부 연구용역 추진

정부는 “동물병원에 진단기록 열람, 발급 의무가 없어 병원을 옮긴 보호자가 같은 검사를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의료분쟁 발생 시 병원 측 과실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관련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법과 약사법은 진료 및 조제기록을 열람해주고 사본을 교부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반면 현행 수의사법은 진단서 발급의무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의사법 상 진단서에 주요 증상과 검사결과, 치료방법 등 진료기록을 추가하도록 개정할 방침이다.

진료비 공시 문제는 반려동물 진료비 보험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했다.

반려동물 숫자가 불분명하고 동일 진료행위에 대한 진료비가 병원별로 상이한 점을 보험활성화의 걸림돌로 보고 동물등록 확대, 진료비 공시제 등을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다.

예방접종, 엑스레이 촬영 등 다빈도 기초항목의 진료비를 동물병원 내에 고시해야 한다는 지적은 최근 여러 차례 제기됐다. 2014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동물복지계획 2020’이 동물병원 진료비 자율게시 추진를 포함하기도 했다. 같은 해 국민권익위원회도 ‘일정항목의 진료비용을 사전에 고지하는 방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반면 진료비 공시 등에 앞서 반려동물 진료의 체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령 ‘중성화수술’도 병원에 따라 사용하는 의료설비와 진료진의 역량 등이 다른데 이를 ‘중성화수술비=000,000원’으로만 단순히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단순비교가 저가, 저품질 진료로 이어질 부작용도 우려된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진료의 가치를 시장논리로만 접근하여 저가진료가 횡행하면 그 피해는 결국 동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중으로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도입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고래연구소,상괭이 해부 참가할 수의사·수의대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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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8월 16일(화)부터 26일(금)까지 9일간 고래연구소 측정실에서 상괭이 해부연구를 개최한다. 고래류 연구의 다각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서는 혼획된 상괭이 60개체를 해부할 예정이다.

상괭이는 우리나라 연근해, 특히 서해와 남해에서 흔하게 분포하는 해양포유동물로, 고래류 중에서 가장 소형에 속하는 종이다. 고래연구소의 2013년 돌고래류 부검과 2013~2014년 서울대 수의과대학 기무라 준페이 교수팀의 돌고래류 해부, 그리고 지난해 고래연구소 상괭이 해부에는 많은 수의대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해부연구에서는 ▲외관 및 부패 상태 관찰 ▲성별 식별, 체장 및 체중 측정 ▲피하지방층 측정, 내장기관 장기별 무게 측정 ▲질병 징후 및 기생충 감염 여부 관찰, 임신여부 확인 ▲위 내용물 분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해부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의과대학 대학원 및 학부생, 보호대상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 수의사 등은 8월 5일(금)까지 성명, 소속기관, 참여 희망 일자, 휴대전화 번호 및 이메일 주소를 이메일(moby74@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고래류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4년 고래연구센터로 설립된 뒤 2005년 고래연구소로 승격되었다.

고래연구소에서는 현재 ▲한반도 연해 고래류 자원의 보존, 관리, 이용에 필요한 연구 ▲해양생태계의 주요 일원으로서의 고래류 연구 ▲기타 해양포유류의 보존과 관리 연구 ▲국제협약 및 합의 이행에 필요한 연구 ▲혼획 및 좌초 고래류 관리 ▲고래류 자원 평가 ▲멸종위기종 조사 및 모니터링 ▲고래관광 타당성조사 ▲고래와 선박충돌에 관한 연구 ▲고래류의 역사 문화적 기반에 관한 연구 ▲물범 및 물개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조사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이 개정될 때까지 촛불을 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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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동물유관단체 대표자 협의회(이하 동단협)가 6일(수)저녁 7시 30분 ‘동물보호법 개정을 소망하는 작은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촛불 문화제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국민은행 건물 앞에서 진행됐으며, 동단협은 동물보호법 개정이 실제로 이뤄질 때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촛불 문화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6일 열린 첫 번째 촛불 문화제에는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동물 커뮤니티 관계자, 언론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기견을 대량 발생시키는 불법 강아지 번식장을 철폐하고, 동물영업 허가제를 실시하라 ▲강아지 번식장과 영업장은 동물학대 행위인 무면허 외과 수술 및 진료행위를 금지하라 등을 주장하며 문화제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계기를 차분히 소개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에 대한 요구도 제기됐다.

한 참가자는 “무면허 진료를 금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동물 진료비에 대한 대책 마련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수의사협회와 수의사분들의 노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이에 대해 “동단협에는 수의사단체들도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단체 간의 반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동단협에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단체가 함께하고 있고, 참여하는 수의사단체들도 동물 진료비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는 답변도 이어졌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수의사단체, 반려동물 커뮤니티 등 동물유관단체 29개 단체로 이루어진 동단협은 지난 6월 24일 ‘동물보호 컨퍼런스 &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식’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보호 책무 강화 ▲반려동물 인터넷 판매 금지 ▲동물생산업 등 동물관련 영업의 허가제 전환 ▲동물학대와 동물실험 금지 위반시 처벌 조항 강화 ▲동물생산업 단계에서 동물등록제 실시(이력제) 등 총 9개의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동물생산업 종사자, 경매장 관계자, 판매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반려동물총연합회가 동물보호법 개정 추진에 반대하며 ‘강아지공장 편파방송 및 동물보호법 개악 규탄대회’을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국민은행 앞에서 개최했다.

동단협이 주최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소망하는 작은 촛불 문화제’는 한국반려동물총연합회가 동물보호법 개정 추진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었던 바로 그 장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열린다.

[7월 7일 퀴즈] S/O 인덱스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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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7월 7일 퀴즈입니다.

위 문제 그림에 따른 S/O INDEX에서 S와 O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① Saturated & Opaque ② Struvite and Oxalate ③ Stones and Obesity ④ Stones and Oxalate

 

이벤트 시간 : 10:00 ~ 18:00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

퀴즈 족보 확인하기(클릭)

 

* PC에서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들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퀴즈 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퀴즈 풀이가 안되는 분은 ysj@dailyvet.co.kr 로 아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데일리벳 회원가입 없이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6월 13일~7월 8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0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royalcanin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 최초…사육·운송·도축과정 모두 동물복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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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축산농장 시행 4년만에 첫 번째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가 출시됐다.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를 출시한 것.

돼지고기가 동물복지인증 마크를 달기 위해서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 농장에서 키운 돼지를 동물복지인증 운송차량으로 수송한 뒤, 동물복지인증 도축장에서 도축되어야만 한다.

부경양돈농협이 최근 출시한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 ‘행복한 돼지, 포크밸리’는 ‘더불어 행복한 농장’에서 키운 돼지를 동물복지인증 차량으로 수송한 뒤 김해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했다.

경남 거창에 위치한 더불어 행복한 농장(성원축산)은 약 6동 1,153㎡ 규모에서 2,40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농장으로 지난 6월 30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김해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014년 1월 9월 부경축산물공판장과 함께 국내 1, 2호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즉, 생산농장부터 운송차량, 도축장까지 모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동물복지인증 돼지고기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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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축산의 김문조 농장주는 “돼지가 원하는 대로 자랄 수 있도록 돼지 입장에서 생각하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규모보다 사육두수가 적지만 넓은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동물복지가 쉬운 길은 아니지만 가야 하는 길”이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록 축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2012년 산란계부터 시작되어 2013년 양돈, 2014년 육계, 2016년 한우·육우, 젖소 및 염소까지 대상 축종을 넓혀왔으며, 현재(2016년 7월)까지 인증을 받은 농장은 총 91개(산란계 71개소, 양돈 10개소, 육계 5개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은 “동물복지 수준이 낮은, 즉 동물이 과도하게 밀집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경우, 구제역, AI 등 질병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아질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보장 할 수 없다”며 “건강한 동물의 필수 조건이 동물의 습성을 배려한 동물복지임을 감안할 때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성을 기억하자 `7월 6일=인수공통전염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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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6일은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World Zoonoses Day)이다.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은 증가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인수공통전염병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감염될 수 있는(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전염병을 의미한다. 광견병, 일본뇌염, 결핵, 브루셀라,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 약 150종 이상의 인수공통전염병이 알려져있다.

인수공통전염병이 특히 위험한 것은, 국가간 교류가 증가하고 신병종 감염체 출현이 증가하면서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종 감염병 중 약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2016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을 맞아 인수공통전염병을 홍보했다.

특히, 신종 사람 감염병의 60% 정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점과 인수공통전염병과 원헬스 분야에서의 수의학의 중요성, 그리고 OIE에서 운영하는 세계동물보건정보시스템(WAHIS, World Animal Health Information System)에 대해 강조했다.

[자가진료=동물학대] 약국에서 사다 먹인 사람 감기약에 푸들 강아지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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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푸들 보호자 A씨는 2014년 1월초, 자신의 반려견이 감기라고 판단한 뒤 약국에서 사람 감기약을 사다가 자신의 반려견에게 먹였다. 해당 약은 알러지성 비염 및 콧물, 코막힘, 재채기에 주로 사용하는 약품이었다.  

하지만 A씨의 반려견은 그 약을 먹은 뒤 빈맥,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고, 동물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심지어 해당 약은 2013년 12월부터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약품이었다. 

반려견에게 사람 감기약을 먹였다가 동물의 목숨을 잃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3살령 요크셔테리어도 주인이 먹인 사람 감기약 때문에 간, 신장, 췌장기능부전에 시달리다가 결국 급성신부전으로 폐사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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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동물에 대한 자가진료는 또 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를 실시하다가 동물이 사망하거나 위험에 빠진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동물 자가진료의 위험성을 알리고, 동물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동물 자가진료 부작용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거나 자신이 겪은 자가진료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여 동물학대행위를 줄이고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세요.

자가진료는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자가진료 = 동물학대

*이 기사 내용은 ‘자가진료 제한을 통해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모든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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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어떻게 보호할까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이 ‘대구 신천 수달 생태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7월 8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구 MBC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최동학 동인동물병원 원장(사회자)의 ‘개회 및 세미나 취지 설명’ 발표를 시작으로 ▲전국 수달의 서식 실태(조범준 야생동물연합 사무국장) ▲수달보호를 위한 대구시의 노력과 향후대책(강점문 대구시 환경정책과장) ▲수달의 구조 현황(최동학 동인동물병원 원장)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신천 수달의 개체 확인(조길재 경북대 수의대 교수) 등 4개의 발표가 각각 15분씩 이어진다.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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