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식약처로부터 자사 개발 중인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가 국내 임상 2b상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FURESTEM-AD’는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해 마무리된 1/2a상 임상시험에서는 투여된 줄기세포 용량이 많을수록 치료효과가 높았다. 투여 후 3개월까지 효능이 지속됐고, 시험에 참여한 34명의 환자에서 별다른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템셀(Stem Cell)에 게재됐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 2b상 시험은 규모가 더욱 확대된다. 10여개의 병원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FURESTEM-AD’의 유효성을 평가한다.
환자의 양쪽 상박과 대퇴, 복부 등 다섯 군데에 1회 피하접종하여 효능을 관찰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일시적으로는 증상을 완화해주지만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기는 등 한계가 있다”며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목표로 2018년까지 임상 2b상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약처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의 조건부허가 규정을 완화할 계획인 만큼 2상 완료 후 빠른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어진 이번 말임상학 과정은 전국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대뿐만 아니라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2~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제주대에서 서종필 말임상학 교수와 강태영 수의산과학 교수, 김재훈 수의병리학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민수 전북대 교수가 말 한방치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말임상학 과정은 실습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이론강연 27시간과 실습강의 43시간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이 이론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정법부터 신체검사, 청진법, 근골격계 및 복부 초음파, 파행검사, 약물주사 방법, 국소마취, 정액채취와 검사, 한방치료실습 등 주제도 더 다양해졌다.
서울대에서 참여한 조성진 학생(본2)은 “이론으로 다룬 내용을 오후 실습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말 실습 기회가 참가학생 모두에게 주어져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대 정해홍 학생(본4)는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말임상 이론과 실습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전국 수의대생들이 모여 교류할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서종필 교수는 “내년에는 제주대 수의대 말전문동물병원이 신설되고 올해 의견을 수렴 보충하여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배영림 기자 ventr0limy@dailyvet.co.kr
말 다리의 국소마취법을 강연하는 서종필 교수(가운데) 여름학기에 참여한 수의대생이 직접 근골격계 영상진단을 실습하는 모습 말 파행검사 시범강연 현장 제주도 마사회 동물병원을 견학 중인 학생들 학생들이 직접 말의 자궁과 난소를 촉진하고 난포검사를 실시했다. 말 한방치료를 강연하는 김민수 전북대 교수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17주과정으로 진행될 제1기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동물보건 산업 전반과 관련 제도, 미래기술 등을 한 자리에 모을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동물보건 업계의 흐름과 백신, 사료, 식품위생, 동물실험, 동물병원 경영 등 관련 산업 현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줄기세포, 바이오인포매틱스, 유전체 진단, 후생유전학, 동물복제 등 향후 동물보건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을 조망한다.
이 같은 각론뿐만 아니라 동물보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룬다.
기후변화, 신종 인수공통감염병 등을 통해 사람과 동물과 환경의 건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원헬스(One-Health) 개념을 습득한다.
아울러 동물이 생명으로서 지닌 가치와 현행 동물보건 관련 법령 및 정책현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는 다양한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평생교육과 산합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최초 개설한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연구실의 성과가 동물보건 산업계로 전달되고, 현장의 귀중한 경험이 연구실의 교수들에게 환류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국내 동물보건 산업의 첨단기술개발 동향과 전문경영기법을 교육하고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1기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강사진
제1기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2016년 9월 21일부터 17주간 매주 수요일 열릴 예정이다.
동물보건에 직접 관련된 업체뿐만 아니라 축산업, 공무원, 연구소, 동물원, 동물보호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가진 대표, 원장, 임원이 대상이다.
동물보건 관련 융합업무를 수행하는 IT업계나 금융업계 종사자, 변호사, 변리사, 기자 등도 참가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 17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을 거쳐 40여명의 수강자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거나 과정 담당자(함은미 팀장, 02-880-1183)에게 문의할 수 있다.
지자체 차원에서 동물원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지침을 규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서울시 초안이 선언적 내용에 치중돼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람·체험·공연 동물복지지침 수립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위원장 박재학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동물보호단체와 공공 및 민간 동물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물을위한행동 전채은 대표, 케어 박소현 대표, 국립생태원 강종현 박사가 패널로 나섰다.
동물복지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동물자유연대, 동물을위한행동,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롯데아쿠아리움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했다.
이날 TF가 발표한 지침안은 대부분 선언적인 기준을 다뤘다.
‘동물원 간 거래로 인해 해당 동물의 복지수준이 저하되지 않아야 한다’거나 ‘동물의 생태적 환경에 맞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사육공간을 갖춰야 한다’는 식이다.
한대 극지방 서식 동물에게는 여름을 대비한 냉방장치를 두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지만 일부에 그쳤다.
그럼에도 동물원 동물의 수급, 이동, 사육시설, 체험교육, 행동풍부화, 영양관리, 수의학적 처치, 안전관리 등 다양한 측면을 빠짐없이 조명했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지침 마련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해 동물원 복지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먹이로 공급하지 말 것과 종별 개체수 관리에 대한 구체적 대책 등이 지침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종현 박사는 적정 사육면적을 종별로 구체화하여 지침에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이날 토론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동물복지지침을 완성할 계획이다.
지침은 서울시 산하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등 4개소 300여종 3,500여마리의 동물에게 적용된다.
차후 민간 동물원에도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강제력이 없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동물원법 국회 심사과정에서 동물복지 관련 내용이 대부분 삭제되어 아쉽다”면서 “서울시 동물복지지침의 내용이 민간을 비롯한 전국 동물원으로 확대되려면 동물원법 관련 환경부령을 만드는 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영상 인사말을 통해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에 최소한의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성숙한 사회의 시민으로서 다른 생명체에 가져야 할 의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최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류코시스 감염소의 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항체 래피드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류코시스 항체 래피드키트는 메디안디노스틱(주)과 함께 진행한 ‘소류코시스 항체진단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소류케미아바이러스(bovine leukemia virus)에 감염된 소에 존재하는 특이항체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다.
검역본부는 “개발된 신속항체진단키트는 15분 안에 결과를 판독할 수 있으며, 실험실에서 진단 가능한 ELISA 진단법과 비교한 결과, 98% 및 94.7%의 특이도와 민감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소류코시스는 소류케미아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의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약 또는 치료제가 없어 근절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소류코시스 감염 소는 축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므로 다양한 소류코시스 전파 요인을 차단하여 추가 감염축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관계자는 “현장에서 소류코시스 항체래피드키트가 활용된다면 소류코시스 확산 및 전파 방지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월 12~13일 개최된 로얄캐닌 벳심포지움 참석차 로얄캐닌 프랑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 때 운이 좋게도 로얄캐닌 본사 캠퍼스 및 공장을 탐방할 기회를 갖게 됐다.
로얄캐닌 본사 캠퍼스는 프랑스 남부 Aimargues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캠퍼스는 본사 건물과 공장, 실험실, 그리고 캔넬&케터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특히,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답게 직접 포도를 제배하고 있었다. 여기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이 로얄캐닌 마크를 달고 선물용으로 제공된다(와인 맛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캠퍼스에서 건물까지 걸어가는 동안 인상 깊은 기념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기념물이었다.
로얄캐닌은 Great place to work 2015년 프랑스 최고의 직장 시상에서 2등을 차지했다(500명 이상 근무 회사 부분). 노동자의 근무 환경이 좋기로 소문난 프랑스에서도 일하기 좋은 직장에 선정됐다면, 과연 얼마나 근무 환경이 좋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가졌다.
수상 트로피는 본사 건물 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본격적인 본사 투어 전 로얄캐닌 설립자인 장 카타리 씨를 기리기 위한 장 카타리 홀에서 로얄캐닌 회사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로얄캐닌은 1967년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영양을 통해 동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 수의사 장 카타리(Jean Cathary)에 의해 만들어졌다. 장 카타리가 처음으로 제품을 만든 것이 1967년이었으며, 로얄캐닌 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된 것은 1968년이다.
장 카타리 수의사
이후로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4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 수도 약 7천명에 이른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십 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무려 250개의 건사료와 100개 이상의 습식사료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1200만 마리의 개, 고양이를 먹일 수 있는 양을 생산하고 있었다.
로얄캐닌의 다양한 제품군
다른 동물의 사료는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개와 고양이의 사료만 만드는 점도 재밌었다. ‘Cats and Dogs First’라는 로얄캐닌의 모토가 잘 반영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사 건물 안은 더 인상적이었다.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Loic Moutault(이하 로익)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이 별도의 방을 갖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투어 중에 만난 로익 회장은 자신도 특별한 자리가 없으며, 다른 임원들도 오는 순서대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 일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연히 자리 사이에 칸막이도 없다.
Loic Moutault(이하 로익)회장 이곳이 이사들이 일하는 공간이다. 지정된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출근하는대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 일하면 된다.
로얄캐닌 한국지사를 방문했을 때도 같은 형태의 사무실 구조에 놀란 적이 있었는데, 이런 문화는 본사부터 지사까지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다. 각 임원들이 별도의 방을 배정받아 일하는 경직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회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본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바로 켄넬과 캐터리 공간이었다.
이곳에는 약 36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관리되고 있었다. 개는 체형별로 엑스스몰, 미니, 미디움, 맥시, 자이언트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었으며, 또한 연령대별, 품종별로 총 30여종 180여 마리가 있었다. 고양이는 연령대별, 품종별로 17종 180여 마리가 있었다.
켄넬 & 캐터리 쪽으로 걸어가면서부터 좋은 환경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넓은 초원과 놀이시설에 개들이 직원들과 함께 뛰어놀고 있었기 때문이다. 뛰어 노는 개들이나 함께 있는 직원들이나 모두 표정에서 행복함이 묻어 나왔다.
이렇듯 로얄캐닌은 개와 고양이와 일상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러한 관찰로부터 반려동물에게 최적화된 사료를 개발하고 있었다.
로얄캐닌은 다양한 품종 사료를 개발해왔다
1999년 세계 최초로 페르시안 고양이만의 턱구조와 피모를 고려한 품종 사료, 2002년 요크셔테리어 품종 사료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 맞춤형 사료를 개발해왔다.
페르시안 고양이 보호자들의 ‘페르시안 고양이가 일반 사료를 이빨로 집어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오랜 시간 동안 페르시안 고양이들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사료 샘플들을 어떻게 먹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결국 페르시안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사료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로얄캐닌의 페르시안 고양이 사료 개발 일화는 유명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지질 수밖에 없지만, 독특한 턱구조와 피모를 위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스핑크스 고양이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품종별 맞춤 영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바로 그런 품종 맞춤형 사료 연구·개발이 바로 이 켄넬&캐터리에서 이뤄진다. 사료의 크기, 모양, 코팅 방법에 따른 기호성 차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이 공간에는 100% 순종 품종만 존재한다.
360마리의 개, 고양이는 모두 GPS 기능을 탑재한 목걸이를 통해 개체별로 관리된다. 한 마리 한 마리에 전부 이름이 있는데, 직원들이 각 개체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불러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GPS 기능을 통해 각 개체끼리 서로 잘 지내는지 까지 파악한다고 하니 얼마나 철저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었다.
로얄캐닌 본사와 인접해 있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와서 관리하며, 백신이나 구충 등 예방 관리는 당연히 철저히 지키고 있었다. 워낙 환경 자체가 좋기 때문에 질병도 별로 없다고 한다.
켄넬&캐터리에 있는 개체들은 음식 테스트를 받지만, 테스트를 위해 실험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관리되는 동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미각이나 후각을 잃은 개체는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현역에서 은퇴하도록 한다.
은퇴된 개체들을 관리하는 별도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은 수영장도 있고, 물리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말 그대로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워낙 환경이 좋기 때문에 로얄캐닌 직원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곳이 본사의 켄넬&캐터리 라고도 한다.
로얄캐닌 본사 캠퍼스의 명물인 2천년 넘은 올리브 나무. 하필 내가 방문했을 때 관리를 위해 가지를 친 상태였다.
본사 투어를 끝내고 나서 로얄캐닌 본사 캠퍼스가 자랑하는 2천년이 된 올리브 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2천년의 역사를 가진 나무만큼 나무를 만지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로얄캐닌 프랑스 본사 캠퍼스를 돌며 로얄캐닌이 왜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좋은 시설 때문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든다는 신념 아래, 반려동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다는 목표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신들의 목표를 말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다. 로얄캐닌 본사를 투어하면서 ‘반려동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이 과연 어떤 세상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본사 캠퍼스에서부터 반려동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로얄캐닌이 앞으로도 자신들의 신념과 목표를 잘 지켜나가길 기대해본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 대표 임순례)가 개식용 금지를 위한 콘서트 ‘Dog, the Friend’를 7월 23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개식용 금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개식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학대에 직접 행동하는 대응방안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개는 반려견-Stop, Eating Dog’의 슬로건을 내세운 담은 이번 콘서트에는 심상정 의원과 문소리, 안혜경, 알리, MC스나이퍼, 이용녀 등이 출연해 개식용 금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카라의 동물보호 콘서트 ‘Dog, the Friend’는 7월 23일(토) 오후 6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7월 13일(수)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카라 측은 “현행법만 준수해도 개식용은 명백한 위법이며, 개식용 종식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있어야한다”며 “카라는 지난 6월에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을 발간했으며, 7월에 동물보호 콘서트를 개최하고 8월에는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2002년부터 개식용 반대 버스 광고, 실태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여름보양식 채개장 나눔 행사 등 꾸준히 개식용 금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