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순항‥내년 3월 제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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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진행된 8주차 과정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SNU-AHP) 제1기가 지난 9월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제1기 과정을 마친 후 3월부터 곧바로 2기 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제1기는 지난 9월 21일 출범했다. 국내 수의과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동물보건업계의 동향과 관련 제도, 미래기술을 다루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련했다.

24명이 입학한 제1기생에서는 동물약품, 의료기기, 사료, 연구소, 무역업 등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동물병원 임상수의사, 공무원, 변호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과정은 내년 1월까지 총 17주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관련 특강이 열리고, 참가생들의 조별과제도 병행된다.

이들 특강은 관련 산업의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는 한편, 줄기세포나 신종 감염병, 동물복제, 유전자 편집 등 동물보건업계의 미래를 아우르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 생명존중 등 동물보건업의 철학적 측면과 국내 관련 법제도 조망한다.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1기 참가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

1기생으로 참여한 사료제조업체 이레본의 박상오 대표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1기생들 각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생은 “수의사와 직접 연관되지 않은 특강 주제도 라이프 사이언스의 개념에서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제1기생은 오는 11월 25일 일본 북해도 대학 전염병 연구소로 해외산업시찰을 떠난다. 현지 학계 및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 측은 “내년 3월경 제2기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최고경영자 과정 사무국에 신청해주시면 차후 세부계획을 우선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무국 함은미 팀장 02-880-1183 / ahp-ceo@snu.ac.kr)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교수,바이오 업체 유일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의 강경선 대표이사(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17일(목)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기술개발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업기술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는 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첫 째날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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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상식에서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바이오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경선 대표는 제대혈 줄기세포의 분리·대량배양의 원천기술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파생·응용기술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관절염)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현재 국내 임상 2b상을 진행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주(FURESTEM-AD)’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에 줄기세포 특성을 활용한 치료제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강경선 대표는 “이번 상은 제대혈 줄기세포 원천기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함께 고생한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해서 대표로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를 시작으로 기존 치료제의 대안이 없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바이오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수의사는 무엇을 지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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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2016년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관리본부(CDC), 세계수의사회(WVA) 등 세계 보건관련 주요기관들은 지난해부터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설정하여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내성 인식 주간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을 맞아 인식 주간 첫 째날인 14일 국민들에게 항생제 내성문제의 심각성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민관 합동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가 발족했다. 운동본부에는 이명철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필두로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수의사회, 약사회 등 항생제 관련 전문가집단이 대거 참여한다.

항생제 내성문제는 이미 전세계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5월 영국 정부가 발간한 짐 오닐 보고서는 항생제 내성을 암보다 더 큰 위험요인으로 평가했다. 항생제 내성문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 다제내성균에 의한 전세계 사망자(1천만명)가 암으로 인한 사망자(820만명)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정부는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 발족 뿐만 아니라 이미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2016-2020’까지 수립하여 운용중이다.

특히, OIE는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수의사, 동물주인, 동물보건관련 정책관계자들이 지켜야할 5대 사항을 정리해서 알렸다.

2016antibiotic awareness week2– 수의사가 지켜야 할 5가지 사항

1. 필요할 때만 적절한 항생제를 동물에게 처방하거나 조제할 것

2.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수행할 것

3. 동물 소유주에게 항생제 오남용의 위험성을 교육할 것

4. 동물 소유주(농장)가 위생관리,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장려하고, 수의사의 처방에 잘 따르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

5.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파악할 것

– 농가와 동물 주인들이 지켜야 할 5가지 사항

1. 수의사의 처방 및 지도를 받았을 때만 항생제를 사용할 것 

2. 동물이 회복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수의사가 지시한 약 복용 용량과 기간을 지킬 것 

3. 허가된 경로를 통해 항생제를 구입할 것 

4.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적인 동물 사육 환경을 조성할 것

5.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정보를 보관할 것

– 정책 관계자들들이 지켜야 할 5가지 사항

1. 숙련된 수의사들을 통해 항생제 사용 현황을 잘 감시할 것

2. 저품질 항생제의 유통을 막을 것

3. 항생제 대체물질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 

4. 수의방역 활동에 관한 입법 활동을 보장할 것

5. OIE 기준에 맞춰 책임감있고 조심스럽게 (동물에게)항생제를 사용해야 함을 홍보할 것

OIE 측은”항생제 오남용을 통해 항생제 내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각 국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OIE에서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물 분야에서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OIE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세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에서 우리나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수의 재생의학 실태와 앞으로의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관련하여 일선 임상수의사들의 참여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임상수의학회에서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질문에는 ▲수의분야에서 동물용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재생의학의 전망과 실용화 가능성 ▲동물용 세포치료제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 시 유의할 점 ▲안전성이 확보된 동물용 세포치료제의 공급을 위해 필요한 제도 및 기술 등이 담겼다.

한국임상수의학회 관계자는 “설문에 응답하신 내용은 우리나라의 동물용 세포치료제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오니, 바쁘시겠지만 설문에 응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응답해 주신 개인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자료로만 사용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참여하기(클릭)

고병원성 AI 가금농가 발생 조짐‥음성·해남서 잇따라 신고

H5N6형 고병원성 AI가 국내 도래한 철새에서 검출된 가운데 가금농가의 AI 의심사례가 연이어 포착됐다. 이들 농가의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 H5N6형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음성군의 오리 농가와 전남 해남군의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의심농가는 1만여수 규모의 육용오리 농장이다. 14일부터 150여마리가 폐사하고 고병원성 AI 의심증상을 보이자 16일 의심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정밀검사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송부하는 한편,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2천여수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해남 의심농가는 4만여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이다. 16일 2천여수의 산란계의 집단폐사를 발견한 농가가 지역 동물위생시험소로 의심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해당 농장과 인근 3km이내 3농가의 닭 4만여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17일 시작했다. 관련된 달걀 7만여개와 사료 30여톤도 함께 폐기한다.

특히 음성 의심농가의 경우 주변 10km이내에 140여개의 가금농장이 다수 존재하는 밀집지역에 위치해있어 당국의 긴장이 역력하다.

방역관계자에 따르면 두 의심농가에서 모두 H5N6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19일 나올 전망이다. 최근 철새에서 같은 유형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볼 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가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6일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국방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현재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유형(Asia1형)의 구제역이 도축장에서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했다

점검한 방역 조치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 ②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 ③ 백신미접종 유형 환축 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④ 추가 발생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 ⑤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

농식품부는 이번 훈련 이외에도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11월 24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실시하고, 12월에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그간 지자체별로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오리 농장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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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11월 10일부터 오리농장에 대해서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대상 축종은 산란계, 돼지, 육계, 한육우, 젖소, 염소에 이어 오리까지 늘어났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게 되는 제도로 영국에서는 1994년부터 시행했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3월 실시됐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113개 농장(산란계 89개, 돼지 12개, 육계 10개, 젖소 2개)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시행된 동물복지 오리농장 인증 기준은 아래와 같다.

우선, 물새의 한 종류인 오리의 고유 습성을 고려해 농장 내에 물놀이 행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오리가 편안하게 일어서고 돌아서고 날개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축사시설의 바닥면적이 출하 전 기준으로 산란오리 6.8kg(2마리)/㎡ 육용오리 10.2kg(3마리)/㎡가 넘지 않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또한, 자유방목을 추가 인증으로 받기 위해서는 사육시설에 별도의 방목장 면적이 마리당 4㎡이상 확보해야 하며, 오리사와 방목장 간 출입구는 높이 45cm 이상, 너비 50cm이상으로 오리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치되어야 한다.

한편, 정부는 동물복지 오리농장 인증기준 신설과 더불어, 일선 사육현장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축종의 인증기준의 일부 내용을 개정했다. 인증신청을 위한 최소 사육규모 규정을 삭제하여 소규모 농가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농장별 복지기준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대 수의대 2016 ERD Day,백린학술연구대상에 조제열·이병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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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와 BK21플러스 수의창의연구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2016 ERD Day(Education, Research & Development Day)가 11일(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서울대 수의대 ERD Day는 수의과대학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학술 축제의 장’이다. ERD Day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2016년도 백린학술연구대상에는 조제열 교수(최고 IF)와 이병천 교수(최다편수)가 선정됐다.

수의생화학 조제열 교수(사진 왼쪽)는 ‘Inducible HGF-secreting mesenchymal stem cells by genome editing for the regeneration of limb ischemia’ 연구를 통해 최고 IF 부분 백린학술연구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의산과학 이병천 교수(사진 오른쪽)은 마약탐지견·검역견 복제 등 다양한 동물복제 관련 연구를 통해 최단편수 부분 백린학술연구대상을 수상했다.

백린교육상은 윤여성 교수(기초분야), 류덕영 교수(예방분야), 황철용 교수(임상분야)에게 수여됐으며, 백린봉사상에는 윤화영 교수, 윤혜연 주무관, 김영란 직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윤화영 교수는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를 10년 넘게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학생회장인 이강혁 학생(본과 2학년)은 백린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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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강경선 교수, 이병철 박사과정, 장구 교수, 염수영 박사과정에게 바이오노트 올해의 논문상이 수여됐으며, 한호재 교수, 이현직 박사과정, 이장헌 교수, 최스란 박사, 채찬희 교수, 정지운 박사과정, 김용백 교수, 김명철 박사과정, 채준석 교수, 강준구 박사에게 바이오노트 논문상이 수여됐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학장(수의과학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준공, 생명공학연구동 준공, 제2 반려동물병원 및 복제동물연구센터 신축 진행, 서울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유치, 미국 AVMA 인증, 서울대학교 동물보건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등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우리의 연구 성과가 최근 5년간 다소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를 더욱 활성화 하면서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오도록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ERD Day 행사는 분위기 반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간] 네 발 달린 도반들과 스님이 들려주는 생명이야기 `개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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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 달린 도반들과 스님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개똥승이 출간됐다. 책의 제목인 ‘개.똥.승.’은 저자가 개똥 줍는 스님이라고 스스로를 부르는 말이다.

개똥승은 용문사 부속 어린이집의 교사이면서 백구 세 마리와 사는 스님(진엽)이 백구들과 어울려 살면서 배운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천진불이라 불리는 어린이, 천진불과 다름없는 개와 함께 일상을 살다보니 저자는 오히려 그들을 통해서 생명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고 배우게 된다.

“강아지들은 욕심이 뭔지 알까?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모든 것을 갖고 싶어 한다. 이불 펴고 자는 공간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큰 집을 몇 개씩 탐낸다. 빈 상자 좋다고 안고 자는 이 강아지들이 훨씬 부자다”

책 본문 중 일부다.

출판사 측은 “저자는 출가 후 백구 선우와 인연을 맺는다. 보호소의 불쌍한 유기동물을 입양하려고 선우에게 임신을 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어느 날 덜컥 임신을 하게 된 선우는 여섯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스님의 태교, 출산과 육아 도우미 역할은 늘 어설퍼서 좌충우돌인데 그 이야기가 은근히 재밌다”고 밝혔다.

또한 “쑥쑥 자라난 개들은 근사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고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배움을 주고받는다. 천진불인 어린이와 개들이 일상에서 보여주는 나와 다른 생명을 존중하며 사는 방법, 모든 생명이 똑같이 소중하다는 진리는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자 : 진엽, 출판사 : 책공장더불어, 페이지 : 200쪽

주식회사 엘리펫,인투씨엔에스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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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엘리펫과 인투씨엔에스가 11월 15일 엘리펫 본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멤버쉽서비스 상품개발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리펫은 펫시터 서비스 및 반려동물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인투벳을 비롯하여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반려동물 사육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반려동물 보호자의 휴가, 여행, 장기 출장시에는 동물을 동반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엘리펫과 (주)인투씨엔에스는 보호자 부재 시,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주변 이웃을 펫시터로 등록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전문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통해 펫시터의 전문성 강화, 지역별 확보, 그리고 보호자와 신뢰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기존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또한 확장된 반려동물 시장에 맞추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금융상품 개발, 서비스 확대와 보급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엘리펫의 유호근 대표는 “엘리펫이 인투씨엔에스와 반려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투씨엔에스와 적극 협력하여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시터 서비스의 질적 향상, 그리고 금융상품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다양한 반려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사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인투씨엔에스의 허성호 대표와 엘리펫 유호근 대표 및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역직 공무원 내년부터 임용‥시험과목 확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을 위한 방역직 공무원 직제가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부터 선발할 방역직 공무원의 선발기준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령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겪은 정부는 당해 9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방역직 공무원 신설을 추진해왔다. 방역전문행정가를 장기적으로 육성하여 국가 감염병 대응전략을 맡기기 위해서다.

2017년부터 3년에 걸쳐 매년 20여명을 채용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절반씩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공무원임용령을 개정, 보건직렬 공무원에 ‘방역’ 직류를 신설한데 이어 시험방법 정비에 나선 것이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방역직 공무원 5급 공채 2차 필수과목은 보건행정학과 역학, 전염병 관리 등이다. 선택과목은 보건통계학, 예방의학, 환경보건학, 미생물학 중 1과목이다.

6, 7급 공채의 2차 필수과목은 보건행정학과 역학, 보건학, 미생물학이다.

경력경쟁채용 지원시 필요한 자격은 5급에 의사·한의사·수의사·약사·간호사를 6·7급에는 수의사·약사·간호사를 지정했다.

수의사의 경우 5급 지원에는 7년 이상, 6급 지원에는 3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7급 지원은 수의사 면허소지자라면 별도의 경력이 요구되지 않는다.

방역직류 공무원 임용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내년 선발인원은 20명 안팎으로 부처별 인원수요에 따라 달라질 전망. 구체적인 선발계획은 연말까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익산 만경강서 철새 H5N6 고병원성 AI 검출..가금 방역 주의보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시 만경강 인근의 야생조류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11일 천안 봉강천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동일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식품부는 AI 상시예찰계획에 따라 10일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시료를 분리해 종란접종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검출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지역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닭 1주, 오리 2주)과 예찰검사를 명령했다.

H5N6형 고병원성 AI가 국내 검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H5N6형 고병원성 AI는 2014년 이후 중국, 베트남, 라오스, 홍콩 등지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체감염이 보고된 바 없는 H5N8형에 비해 H5N6형은 소수지만 인체감염에 따른 사망사례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중국에서만 총 15명이 감염돼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국내 분리한 H5N6형 AI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잠점결과에 따르면, 2016년 초 홍콩 야생조류(대백로)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99% 이상의 상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번 주 중으로 천안 분리주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천안 분리지점 인근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면서도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유기동물들 돌본 충북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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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내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돌봄’이 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대 수의대 학부생 20여명과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진료수의사 3명이 참여한 봉사단은 안성 소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인 ‘30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찾았다.

김학현, 이상의, 인솔지 수의사는 보호소 동물들이 앓고 있는 피부질환과 심장질환, 안과질환 등을 진료했다. 학부생들은 보호소 시설을 청소하고 유기동물들의 약욕과 건강관리를 담당했다.

당장 수술이 필요한 동물이 없어 봉사단이 함께 유기동물들을 산책시켜주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돌봄’ 봉사단이 이 곳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400여마리에 달했던 유기동물 숫자는 그간 활발한 입양을 통해 300여마리로 줄어들었다.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인만큼 동물들의 입양과 치료에 봉사자들의 후원과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봉사동아리 ‘돌봄’의 신지훈 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도운 수의사 선배님들과 돌봄 회원들, 안성 행복한 보금자리 담당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충북대 수의대 재학생들이 창설한 ‘돌봄’은 ‘유기동물에게 돌아올 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80여명의 재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돌봄’은 매주 토요일 개별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과 연간 1회씩 단체봉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보호소에 지내는 유기동물을 임시보호하면서 입양처를 알선하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전북대 수의대 SACEC, 대체치료요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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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소동물임상평생교육원(SACEC)이 6일 서울 서초 아르누보시티에서 반려동물 대체치료요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SACEC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일선 임상수의사와 수의과대학 학부생들이 두루 참여했다.

SACEC과 한국전통수의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침술과 한약, 동종요법, 재생의학, 재활치료 등 대체치료 전반을 강연했다.

12경락 혈자리에 대한 증례부터 만성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물리재활치료, 동종요법의 개념들을 세부적으로 다뤘다.

이번 SACEC 세미나에는 무료 수강이 가능한 수의과대학 학부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정은 학생(충남대 본과3)은 “정규 학사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강연기회를 제공해준 전북대 SACEC에 감사하다”며 “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 좋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지수 기자 cjs667@dailyvet.co.kr

검역본부-동물약품 수입업체 현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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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1일 동물용의약품 수입업체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MSD동물약품을 비롯한 국내 동물약품 수입업체 24개소가 참석했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와 수입업체들은 이날 해외 제조소 실사대상 확대, 수입업 신고제도, 인허가 및 검정 전담반 운영, 동일 품목에 대한 제조소 추가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동물약품관리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인력확보에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다”며 “가능한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기 간담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관련 건의사항을 언제든지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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