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 현장에선 작동 안 돼‥`인력·예산` 실행의지 높여야

자유한국당이 동물보호단체들과 국내 동물복지 관련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가축, 실험동물, 야생동물의 복지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련 제도 개선도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를 현장에서 실현시킬 조직과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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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너머 산업동물, 실험동물 복지도 높여야

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단 청년본부(본부장 이양수)와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는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생명에 대한 예의, 동물복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동물복지 분야 대선공약에 대한 동물보호단체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 이기옥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이미 선진국 수준을 넘어섰다”며 “반려동물을 너머 산업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물복지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동물의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실험동물 숫자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동물보호연합 이원복 대표는 실험동물 문제를 지적하며 “해외 선진국에서는 대체시험법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국내 실험동물 숫자는 매년 증가해 연간 3백만두를 돌파하는 등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HSI(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동물실험 대신 더 과학적인 대체시험법을 활용하는 것은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 좋다”며 “대체법 개발과 적용을 위한 국회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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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양수 대선기획단 청년본부장


·제도가 현장에선 작동 안 해..공직 인력, 예산 투입 확대해달라

현행 동물보호법에 비해 동물보호 관련 행정이나 동물학대의 처벌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케어 이소영 팀장은 지난 4개월간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40여개소를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지자체 동물보호담당 인력이 없다시피 했다”고 지적했다.

시군들 대부분이 가축방역, 동물병원 관리, 동물보호 행정 등을 2, 3명이 담당하는데 AI, 구제역 사태로 밥먹듯 초과근무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제대로된 유기동물 관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저가입찰 위주로 위탁 유기동물보호소를 계약하다 보니 현실성 없이 낮은 단가가 강요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소영 팀장은 “가장 열악한 보호소는 두당 8만원의 예산이 지급되고 있었다”며 “포획 관련 비용, 열흘 간의 보호비용, 치료, 안락사, 사체처리비용까지 포함한다고 보기엔 비현실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자체 동물보호 관련 조직 확충과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확대를 건의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도 “동물보호 제도의 집행, 실행단계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국가동물복지위원회 운영, 동물복지 5개년 계획 수립 등 외형적인 측면은 국제기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선 작동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전진경 이사는 “동물복지계획의 내용도 부족하지만, 그마저도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동물학대 처벌도 동물학대 행위를 규정한 동물보호법 8조의 정비가 중요한데 국회에서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학대 처벌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동물법 이야기’의 저자 김동훈 변호사는 “타인 소유의 개를 학대할 경우 적용되는 재물손괴죄는 3년 이하의 징역형”이라며 “동물을 단순히 물건으로 볼 수 없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동물학대죄의 처벌수위가 최소한 재물손괴죄만큼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자유한국당의 동물복지 분야 대선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손창호 전남대 수의대 학장 `소통과 공감 통해 하나 되는 수의대`

손창호 교수(사진, 수의산과학)가 지난 2월 1일자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임학장에 취임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신임 학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손창호 학장을 만나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발전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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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손창호입니다.

학장 임기 동안 제 목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을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수의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전남대 수의대에서는 작년부터 본과 4학년에 동물병원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한 학기 로테이션인 전남대와 달리 본4 1년 내내 실습을 진행하는 수의대도 있습니다. 전남대의 향후 계획은 어떠한 지 궁금합니다.

직업전문인으로서 역량 있는 수의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기초, 예방, 임상 분야의 여러 교수님들이 참여한 교과과정 개편위원회 구성을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4학년 전체를 임상 실습을 포함한 심화학습, 즉 학생중심의 교과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입니다.

굳이 ‘심화학습’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기초와 예방분야에도 중요성을 두고, 비임상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Q.
최근 각 대학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수의학교육 인증과정에 참여하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대는 계획이 있는지요?

전남대 수의대 역시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 임기 내에 다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Q.
전남대 수의대 내부의 시설이나 공간이 부족해 여러 개선 요구가 있습니다.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

전남대 수의대는 1988년에 이미 농생대로부터 분리됐지만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교육 공간이 부족합니다.

교수분들 중에서도 5명이 농생대 건물에, 2명이 수의대 1호간 4층 가건물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물병원도 전국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중 가장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의 한계로 인해 진료는 물론 임상교육에도 여러 제약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병원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의 동물 병원을 교육 및 학생 자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신축된 동물 병원을 통해 임상교육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의 시대에는, 전공교육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다른 여러 분야의 정보도 빨리 흡수해야 합니다.

수의사라고 해서 수의학 분야만 아는게 아니라 넓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보화의 파도타기에 적극 참여해, 지식의 비대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남대 수의대 구성원 모두가 선도하는 수의사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문의한 기자 hanymoon@dailyvet.co.kr

반려동물 백신, 처방제 밖 묻지마 판매 `부작용 생명 위협 나몰라라`

정부가 수의사처방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약사 단체들이 연이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주로 반려동물 전염병 예방백신과 심장사상충예방약을 포함된 것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백신 자가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동물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약사예외조항이 적용된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처방제에 포함돼도 약국에서는 지금처럼 수의사 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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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본지에 제보된 반려동물 백신 자가접종 부작용 사례.
부작용을 보인 반려견 ‘별이'(가명)는 쇼크에 이은 혈변 끝에 결국 사망했다.


백신 부작용 생명 위협..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와 일맥상통

대한수의사회는 29일 설명자료를 통해 “백신접종을 포함한 자가진료는 동물학대”라며 “모든 백신이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15일 예고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개, 고양이용 백신(생물학적제제) 13종을 처방의무대상으로 추가했다.

개 디스템퍼, 개 파보,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생독백신이 그 대상이다.

같은 질병에 대한 백신이라도 사독백신은 추가대상에서 제외됐다.

게다가 백신을 수의사 처방 하에 접종하도록 한 것은, 올해 7월부터 반려동물에서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금지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주사행위는 그 자체로도 침습적이며, 특히 백신은 부작용이 생겨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반려동물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지에도 수 차례 백신 자가접종 부작용으로 생명을 잃거나 위험에 빠진 반려동물들의 사례가 제보된 바 있다(보러 가기).


약사예외조항 적용되는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유명무실..반대도 없었다

주요 심장사상충예방약 성분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지만, 약국에는 별 변화가 없다.

수의사들은 동물을 진료한 후 처방판매할 수 있지만, 약국은 수의사 처방 없이도 마구잡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충 감염여부를 진단한 후 사용해야 하는 약재이지만, 약국예외조항으로 안전한 사용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약사예외조항이 적용되는 까닭에 대한약사회도 실무회의 과정에서 (처방대상 지정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동물병원의 처방전 발급이 거의 없다’는 약국 측 주장에 대해서는 “수의사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발급을 요청 받으면 거부할 수 없으므로 발급 요청이 적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반려동물 진료과정에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인체용 전문의약품은 수의사에게 처방전 발급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동물건강과 안전을 위한 과제를 구매 편의 문제로 호도하는 일부 약사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마취제, 호르몬제 등 범죄우려가 있는 의약품마저 약사예외조항이 적용돼 임의판매가 가능한 실정이라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카드뉴스] 반려동물과의 이별…준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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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많이 늘어나서 최근에는 20살이 넘은 반려견, 반려묘도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기 때문에 주인의 마음은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반려동물을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어떻게 해줘야 하는 지 궁금해 하는데요, 데일리벳과 프시케에서 이에 대한 내용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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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벳 87회] 4년제 수의대를 만들자?`클라스`가 다른 그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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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에서 AI 및 구제역 대응체계 개편 관련 공청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구제역·AI 백신, 방역정책국 신설, 살처분보상금, 가축방역세 부과, 거점소독시설 개편, 축산업 삼진아웃제, 위기단계 개편 등 가축 방역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축 방역 분야 종사 수의사 수 부족에 대한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한 지자체 방역기관 관계자는 “시군의 경우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수의사들이 응시도 안하고, 있던 수의사들도 떠나간다. 현재 0.2~0.3명이 근무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며 “한 시군구 수의직 공무원이 이 고생을 하느니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되겠다며 그만뒀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의사의 방역 분야 진출 꺼림 현상을 두고 ‘4년제 수의대 신설’, ‘수의사 정원 확충’ 등 ‘클라스가 다른 발언’들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그들의 클라스가 다른 발언들의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제주대 수의대, 최치봉 수의사 초청 영상진단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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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제29대 학생회 ‘Vital’이 외부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3월 29일 제주대 수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최치봉 부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치봉 수의사는 동 대학에서 영상진단 분야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웨스턴동물의료센터 학술연구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Veterinary Imaging Diagnosis’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영상진단의학에 관심을 가진 제주대 수의대생들이 다수 참석했다.

최치봉 수의사는 학부생들이 기본적인 영상진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케이스와 생생한 동물병원 현황을 전하면서 영상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대 수의대 임상분과 VACCINE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강연은 마무리됐다.

제주대 수의대와 학생회 측은 “향후에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영림 기자 ventr0limy@dailyvet.co.kr

[포토뉴스] 대한민국수의사대상·농식품부장관상 등 2017 대수총회 수상자

대한수의사회가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수의분야에서 활약한 회원과 지부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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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수의사대상을 수상한 김용상(왼쪽), 손경수(오른쪽) 수의사

 
올해 대한민국수의사대상 수상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용상 방역관리과장과 전남지부 손경수 수의사가 선정됐다.

김용상 과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을 이끄는 실무과장으로서 가축전염병 방역과 수의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경수 원장은 산업동물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수의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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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재영(왼쪽), 권순균(오른쪽) 회원

가축방역에 적극 기여한 회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재영 수의사는 경남수의사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가축방역에 기여하고 수의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권순균 원장은 화성 홍익동물병원을 개원한 후 20년 넘게 소 임상수의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축산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대동물 수의사의 공조를 이끌고, 후배 대동물 수의사의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안대응에 힘쓴 회원들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농식품부 방역총괄과 정흥일 주무관은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등 수의사법령 개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관련해서 수의사회 내부 TF에 참여했던 손은필 위원장 이하 회원들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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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정흥일 회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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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대응 수의사회 TF 위원들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문화 증진에 힘쓴 관계 인사도 포상했다.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이지수 주무관과 부산광역시청 농축산유통과 김선자 동물보호팀장, 동물보호단체 행강 박운선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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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이지숙 주무관(왼쪽)과 김선자 팀장(가운데),
박운선 행강 대표(오른쪽 두번째)

 
대한수의사회 사무처에 20년간 근속하며 수의사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우연철 상무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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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상한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상무(오른쪽)

 
이 밖에도 우수회원 17명과 임기만료 지부장 7명을 포상했다. 최우수지부에는 서울특별시지부와 광주광역시지부가 선정됐다. 

[사설]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변혁의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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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대한수의사회 임원선거가 김옥경 회장의 연임으로 마무리됐다. 외형적으로는 별 탈 없이 진행됐지만, 향후 직선제 도입을 포함한 선거규정의 대대적 보완을 숙제로 남겼다.

이번 대수회장 선거는 일반회원들의 관심 밖에 머물렀다.

대의원 간선제 하에서 후보자들은 일반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보단 대의원들을 맨투맨으로 만나는데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그들만의 리그, 깜깜이 선거에 그칠 수 밖에 없었다.

간선제 규정 마저도 허점투성이였다.

중앙회 총회 30일전까지 지부총회를 개최하지 못할 경우 해당 지부 대의원의 선거권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 정관 내부에서도 관련 조항끼리 충돌했다.

대수 자문변호사는 당연직 대의원만 인정할 것을 권고했지만, 선관위는 내부 협의 끝에 후보자 전원의 동의를 전제로 선출직 대의원의 선거권까지 전부 인정하는 ‘관례’를 선택했다.

회장 선출에 각 지부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는 공감한다. 하지만 ‘법적 해석이 엇갈리는 관례’는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분쟁의 시한폭탄이다.

후보자간 토론회 한 번 없었던 것에도 규정 미비가 한 몫 했다.

일부 대의원이 토론회를 요구했지만 선관위는 내부 논의 과정에서 주최를 포기했다. ‘다른 유관단체가 개최하는 것은 문제 삼지 않겠다’는 소극적인 수용에 그쳤다. ‘선관규정에 선관위가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점이 주된 이유였다.

게다가 후보자 등록마감 후 선거까지 주어진 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해, 토론회 형식을 두고 벌어진 후보자간 이견을 좁혀 토론회를 마련하기도 어려웠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들은 모두 직선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옥경 당선자도 총회에서 2018년 정관개정, 2020년 차기선거에 직선제 도입을 천명했다.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 도입의 필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직선제 선거과정은 수의계 관련 이슈들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회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선제 그 자체가 만병통치약일 수는 없다. 이웃 의료계 단체들만 봐도 그렇다.

의사협회는 낮은 투표율에 허덕이고 있다. 현임 회장은 전체 의사의 5%에도 못 미치는 숫자의 찬성표로 당선됐다. 그 전 선거의 투표율은 30%에도 못 미쳤다.

올해 첫 직선제 선거를 치르는 치과의사협회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8일 1차투표에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오류, 일부 선거인 투표안내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1~3위 후보자간 표차가 채 100표도 되지 않아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4월 4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일부 후보가 원점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간 네거티브와 각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물론 옆집 사정이 무섭다고 직선제 도입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선거권 자격기준과 선거방식, 선거운영방법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어떤 방식의 선거이든지 후보자 등록 후 선거까지의 선거운동 및 검증기간을 충분히 늘리고, 토론회 등의 개최 근거를 규정해야 함은 물론이다. 지부 및 중앙회 총회와 회장선거를 아예 분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선제는 분열이 아닌 단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김옥경 당선자의 의지에 기대를 걸어본다. 

[포토뉴스]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 `양정은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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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도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인 양정은 수의사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양정은 수의사는 지난 1월 13일 경기도 안양 귀인중학교에서 개최된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592명의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석 합격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사진 왼쪽)은 양정은 수의사(사진 오른쪽)에게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수의사 윤리강령에 따라 수의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부상으로 수의사 가운 및 청진기가 함께 증정됐다.

로얄캐닌, SETEC 케이펫페어 최대규모 참여 `영앙맞춤 사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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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7 케이펫페어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로얄캐닌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반려묘와 반려견마다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3일간 로얄캐닌 케이펫페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고객 등록한 후 부스에 입장하면 3천원 할인쿠폰과 샘플키트 교환 쿠폰, 부직포 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부스의 각 스토리존에서는 나이별, 크기별, 견종별(묘종별), 건강 상태별로 제공하는 영양학적 솔루션과 사료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토리존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나이, 크기, 견종,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샘플키트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로얄캐닌 제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하면 100g의 로얄캐닌 사료가 기부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로얄캐닌 습식사료와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문의 080-041-5161)

로얄캐닌코리아 박성준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펫페어에 참가해 반려묘와 반려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맞춤 사료를 알리겠다”며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오는 4, 5월에 ‘시작하세요 영양맞춤 사료 로얄캐닌’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버스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수의사회 최재영 회장 연임 확정‥모바일 투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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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경남수의사회장

경남수의사회가 최재영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차기 경남수의사회장 선거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수의사회원 대상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총 278명이 모바일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단독출마한 최재영 현 회장이 260명의 찬성을 얻어 연임을 확정했다.

최재영 회장은 “산업동물특위와 함께 산업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 경남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불법진료 신고 및 포상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군단위 유기동물 보호정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최재영 회장은 “힘 있는 수의사회를 만들고 수의사 권익 보호, 수익 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대한수의사회 정관 개정 `임시총회 요건 완화·징계사유 명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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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임시총회 소집요건을 완화하고 회원 징계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당초 재적대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도록 한 임시총회 소집 요건은 5분의 1 이상의 동의로 완화됐다.

대한수의사회 재적대의원이 180여명임을 감안하면 60명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한 당초규정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당초 이사회에서는 감사에게 임시총회 소집권을 주는 방안도 논의됐다.

하지만 이사진들 사이에서 비영리법인의 경우 감사의 임총 소집권을 규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집행부와 감사진 간의 갈등이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결국 대의원 요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일단락됐다.

징계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당초 ‘수의사법 및 관련 법령, 정관, 수의사 윤리강령 등을 위반하는 경우’로 규정했던 징계요건을 보다 확대했다.

수의사회의 결의를 위반해 회나 수의사의 명예와 위신을 손상시켰거나,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회에 손해를 끼쳤거나 내부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 등을 추가했다.

이를 두고 정관 개정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내부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6년간 징계회원이 1명에 그쳤고, 징계조치에도 별 불이익이 없어 강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옥경 회장은 지난주 후보자 인터뷰에서 “수의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더럽힌 회원은 법적 고발하고 징계하겠다”며 “관련 규정을 보다 구체화하고 회원 대상 윤리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감사진 교체‥이성모·신종봉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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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한수의사회 신임 감사로 당선된 이성모, 신종봉 수의사

2017년도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감사로 이성모, 신종봉 회원을 선출했다.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총회에는 2명을 선출하는 신임 감사직 후보자로 총 6명이 출마했다.

각 대의원이 1~2명의 후보를 선택한 이번 선거에서 이성모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이 10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빙그레를 거쳐 인천 가축위생시험소에 임관한 이성모 원장은 한국가축위생학회장, 2010 대한민국수의사대회 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모 신임 감사는 “감사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잘 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바로잡고 같이 가는 역할”이라며 “집행부와 함께 수의사회 발전과 수의사 권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출마한 신종봉 신동물병원장도 당선됐다.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소 임상수의사로 한국우병학회장,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신종봉 원장은 88표로 2위를 차지했다.

신종봉 신임 감사는 “대한수의사회가 반려동물 임상, 산업동물 임상, 공직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감사의 책무를 공정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신간] BSAVA 개와 고양이의 내분비학 번역본 `소동물 내분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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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물 내분비학(BSAVA Manual of Canine and Feline Endocrinology)이 번역 출간됐다. 한국수의내과학교수협의회와 강지훈 교수, 김혜선 수의사, 성찬주 수의사, 서경원 교수, 강병택 교수, 나기정 교수, 양만표 교수는 영국소동물수의사회(BSAVA)의 개와 고양이 내분비학 4판을 최근 번역 출간했다.

총 332페이지인 이 책은 ▲호르몬 분석과 샘플 채취 ▲내분비 검사결과 해석의 원리 ▲부갑상샘기능항진증 (Hyperparathyroidism) ▲부갑상샘기능저하증 (Hypoparathyroidism) ▲갑상샘기능저하증 (Canine hypothyroidism) ▲갑상샘기능항진증 (Feline hyperthyroidism) ▲진성당뇨병 (Canine diabetes mellitus) ▲부신겉질기능항진증 (Canine hyperadrenocorticism) ▲부신겉질기능저하증(Canine hypoadrenocorticism) 등 총 28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대표 역자인 충북대 수의대 강지훈 교수는 “내분비학(Endocrinology)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모두에 있어 아주 빠르게 지식이 축적되며 진보하는 학문이며, 특히 급변하는 국내 수의임상 환경과 더불어 개와 고양이의 노령화로 인해 내분비계통 질병에 대한 보호자들의 진료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SAVA 개와 고양이의 내분비학>은 전 세계 29명의 소동물 임상내분비학 전문가가 저술한 서적으로 방대한 지식을 모두 기술하기 보다는 각각의 질병과 주제에 대한 핵심들만을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며 “이번 제4판 번역본이 수의내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아픈 동물들을 현재 진료하시는 임상수의사분들에게 수의내분비학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OKVET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년만에 탄생한 3선, 김옥경 대수회장 재신임..`6년 과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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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대한수의사회장으로 당선된 김옥경 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10·11·12대 회장(1975~1984)을 역임한 故윤쾌병 박사 이후 30여년만에 다시 탄생한 3선 회장이다.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년도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는 회장, 감사 등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노천섭 한수약품 부사장, 김옥경 현 회장, 이성권 신일산동물병원장(이상 기호순)이 출마한 제25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서는 김옥경 회장이 당선됐다.

재적대의원 184명 중 181명이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김옥경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옥경 회장은 “2011년 과천청사에 6천여 수의사들이 모여 저를 포함한 집행부가 삭발투쟁으로 의지를 천명한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지난 6년간 구축한 정부와 국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의사 권익향상 과제를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임상, 산업동물 임상, 정부 수의방역조직, 세계수의사대회 성공개최, 회장 직선제 도입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옥경 회장은 먼저 “반려동물 자가진료 철폐 등 제도개선이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병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주사행위 등 불법진료 사례를 확보해 동물생명권이 존중되는 사법부 판례를 확보하겠다는 것. 인체용의약품 동물병원 공급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작업도 재개할 뜻을 전했다.

구제역 접종비 전액 확보, 결핵채혈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신설, 동물복지 향상 정책 등 정권 차원의 과제를 대선 국면에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옥경 회장은 “공직, 산업임상 등의 수의분야가 균형 발전해야 반려동물 임상의 과잉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직선제 도입 시한도 못박았다. 올해 준비팀을 구성해 2018년 총회에서 관련 정관을 개정하고 2020년 선거부터 도입한다는 것이다.

김옥경 회장은 “직선제 도입으로 대한수의사회 제2의 도약기를 열겠다”며 “수의사 권익향상에 지부와 분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양은범 선관위원장은 “무사히 선거를 치뤄 다행”이라면서도 “회 정관과 선관규정에 미흡점이 많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직선제 도입을 포함한 규정 정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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