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식용목적으로 개를 키우고 있는 개농장이 국내에 최소 2,862개있으며, 78만 1,74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500마리 이상 개를 키우는 기업형 개농장도 무려 422개에 달합니다. 파악된 것만 이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실제 식용목적으로 키워지는 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개식용으로 죽어가는 개의 숫자가 안락사·자연사로 죽는 유기동물 수보다 무려 30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식용개농장의 또 다른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식용개농장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처럼 활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식용개농장의 음식물쓰레기 급여 실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13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열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토론회에서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또 한번 드러났다.
표준수가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등도 언급됐지만 반려동물 진료항목을 표준화하는 것이 먼저란 지적이 나온다.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전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진료비 표준화 문제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지인배 농경연 축산실장은 “진료비가 비싸고 병원마다 차이가 심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며 “진료항목 표준화와 수가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회 농식품부 동물복지팀 사무관은 “표준수가제 도입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전무는 “지난 99년 동물병원 진료비 고시제도를 수의사회 반대를 무릅쓰고 폐기한 것은 정부인데, 욕은 수의사들이 먹고 있다”며 “이후 반려동물 수의서비스가 고급화되고 동물병원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수가문제를 다루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표준수가제나 진료비 공시제를 논의하기 앞서 진료항목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성화수술’, ‘당뇨병 치료’ 등 간결하게 언급되는 진료도 실제로는 수십가지의 진료행위로 구성된만큼, 이들 각각을 표준화하고 각각의 가격을 합쳐 총액을 산출하는 체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우연철 전무는 “이러한 체계없이 공시제를 도입해봤자 소비자와의 진료비 갈등을 해소할 수 없다”며 “수의료가 ‘공공재’라는 사회적 합의 없이 정부가 수가를 규제하겠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일축했다.
보험개발원 지연구 팀장
보호자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산업적 해법은 보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직 반려동물 보험은 가입률도 저조하고 보험사의 손해율도 높다. 지인배 실장은 “연간 반려동물 보험 가입건수가 2천여개 미만에 그치고 있고, L사의 손해율은 200%대에 이르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험 활성화의 선결조건으로는 동물등록제 강화, 진료항목 표준화가 제시됐다.
지연구 보험개발원 팀장은 “반려동물 보험 운용사 사이에서는 피보험대상 식별이 어렵고 적정 진료비를 추정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동물등록제 내장형 일원화 ▲동물병원 진료시 동물등록번호 확인 의무화 ▲행위별 진료비 구분체계 확립 등을 과제로 꼽았다.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반려산업 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순천시는 7월 10일 자로 12담당을 신설하고 9담당의 명칭을 변경했으며, 특히 반려산업 담당을 새롭게 구성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정원산업 등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순천시는 이번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체계적인 반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선암사·순천만·낙안읍성·기독교유적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고, 정유재란 7주갑 기념사업, 가야문화권 발전사업 등 문화유산 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문화재활용담당도 신설됐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흐름을 선도하고, 2020년에 개관 예정인 잡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스마트시티담당도 투자유치과에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흐름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며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이번에 신설된 12담당이 더 큰 순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반려산업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수의대 한호재 교수는 “순천시는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이고 동물 산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행정조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솜, ADF, 한국동물보호연합을 비롯한 전국 동물보호활동가들이 15일(토) 오후 2시 성남모란시장에 모인다. 모란 개시장의 전업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
이들은 “5월까지 모든 도축시설을 없애기로 약속한 성남시청은 아직까지 도축시설을 없애지 않고 있다”며 “모란 개시장의 하루라도 빠른 전업철폐를 위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 전 2017년 5월까지 성남 모란시장 가축시장을 완전 철폐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공언했음에도 아직 모란시장 개시장에서는 버젓이 개를 도살하고 개고기를 진열 및 판매하고 있으며, 가축시장 상인들은 전업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아직 도살업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협약실현에 나서야 함에도 복지부동으로 일관하여 모란 개시장 전업 로드맵이 현재 교착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2017인천 세계수의사대회(제33차 World Veterinary Congress, WVC2017) 사전등록 마감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장등록에 비해 등록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7월 20일(목)로 종료되는 것이다.
7월 20일까지 사전등록 할 경우, 대한수의사회원은 30만원, 비회원은 60만원, 학생 20만원, 동반자 10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장등록비에 비해 5~1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사무국은 “사전등록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등록기간을 놓치면 현장등록을 해야하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ne Health, New Wave’를 주제로 8월 27일(일)부터 31일(목)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90여명의 국내외연자가 진행하는 255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324편의 e-포스터 발표, 뉴웨이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수의계 신제품과 신기술 소개, 전 세계 수의사들의 당면과제와 미래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비전선언인 ‘VET VISION 2050 선언′(일명 인천선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여름방학동안 OPEN LAB실이 시행되고 있다. 학부생들에게 방학 동안 자유롭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OPEN LAB실 운영은 제26대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벳:플의 공약 중 하나다.
총 19개 실험실 중 12개 실험실이 이번 OPEN LAB실에 참여했으며, 참여 기간은 2주부터 4주까지 다양하다. 총 14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OPEN LAB실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자유로운 진로 탐색이다.
지금까지는 학부생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관심에 따라 실험실을 선택해왔기 때문에 실제 실험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파악이 어려웠다. 하지만 OPEN LAB실을 통해 학부생들이 관심 있는 실험실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됐다. 벳:플 학생회의 ‘자유롭게 OPEN LAB 신청을 받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가 발휘된 것이다.
학생회에서는 또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OPEN LAB실 신청 전 ▲LAB소개 및 실험내용, ▲권장 시기, ▲권장 학년, ▲선발 인원 등을 기재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수의독성학 OPEN LAB실에 참가한 예과 1학년 심화용 학생은 “암세포 배양 같은 수업시간에 배우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실험실 선배들의 가르침 덕분에 잘 따라갈 수 있었으므로 다음 방학에도 OPEN LAB실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유기동물봉사동아리 꼬리(TAIL)가 아지네마을 이사비용 마련에 나섰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인 ‘아지네 마을’은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공공사업 구역으로 포함되면서 철거 명령을 받았다.
서울대 꼬리 측은 “지난 2년 어렵사리 김포에 새 부지를 구하고 견사 한 동을 지어 50여 마리를 이사시킨 상태이지만, 이사 비용이 마련되지 않아 견사 공사가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여전히 60여 마리의 아이들은 열악한 인천보호소에 남아 새 보금자리가 지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머지 이사비용 마련을 위해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
꼬리 측은 “강아지들이 열악한 견사에서 온종일 지낸다. 가정집에 있었다면 사랑받으며 깨끗하게 지낼 수 있었을 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 대학생인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우리의 힘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고, 스토리펀딩을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3월부터 세 달동안 수없이 많은 회의를 통해 아지네 마을 강아지들을 모델로 한 에코백, 파우치, 양말을 제작했다”며 “이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강아지들이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꼬리(TAIL : Take care / Adopt / Interact / Love)는 유기동물에게 행복할 권리를 되찾아주고 싶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만든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로, 70 여명의 동아리 부원들이 기존의 인천보호소와 새로 만들어지는 김포보호소 두 군데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스토리펀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클릭)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