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문재인 대통령에게 유기견 `토리`위한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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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오찬 회동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토리’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정미 대표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을 약속한 유기견 ‘토리’에게 누우면 떡실신한다는 ‘마약방석’과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스방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토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입양을 약속한 유기견이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했지만 검은색 털을 가졌다는 이유로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던 중 문재인 당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입양해서 청와대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한 것.

문 대통령은 현재 경남 양산 자택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와 고양이 ‘찡찡이’를 청와대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토리의 경우 아직 입양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청와대에 입성하지 못했다.

이날 오찬 회동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정미 대표가 선물을 건네면서 “토리를 위한 선물”이라고 하자 “김영란 법 위반은 아니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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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표는 선물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며 “대통령께서 동물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또한 이정미 대표는 “토리를 시작으로 ‘검은 개, 믹스견,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 많은 개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정의당 내 동물복지 당원모임을 만들어 정책토론회 개최,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고, 의원이 된 이후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동물보호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참고기사 : [인터뷰] 이정미 의원 ˝동물을 지키는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7월 28일 영화 `옥자` 보고 봉준호 감독·임순례 감독과 대화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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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대표 임순례 감독)가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했다. 동물권과 육식주의를 이야기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관람하고 임순례 감독 및 봉준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영회가 7월 28일(금) 개최되는 것.

이번 상영회는 28일(금) 오후 7시 대한극장 7관에서 열리며, 영화 ‘옥자’를 관람한 뒤 봉준호 감독과 카라 대표인 임순례 감독과 함께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라 측은 “대한민국 법에 돼지 스톨 등 감금틀 사육 금지를 명시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서명에 참여하고, 농장동물이 처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이신 ‘임순례 감독님’과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님’이 관객과의 대화를 참여하여 영화를 넘어 동물권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영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해당 시간에 영화를 예매하면 된다.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식용견 농장에서 149마리 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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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물보호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HSI)이 충정남도 예산에 있는 한 식용견 농장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포함해 149마리의 개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개들은 올 여름 복날 시즌에 도살될 예정이었으나 농장주가 자발적으로 농장을 폐쇄하고 HSI에 도움을 청하면서 구조될 수 있었다.

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은 미국의 보호소로 옮겨진 뒤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될 예정이다. 단, 갓 태어난 15마리의 강아지들은 당분간 국내에서 보호받은 뒤 미국으로 가게된다.

HSI는 2014년 말부터 현재까치 총 9번에 걸쳐서 국내 개농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개들을 구조했다.

HSI에 따르면, 지금까지 HSI와 함께 식용견 농장을 폐쇄한 농장주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HSI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폐쇄 및 전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이번 농장주는 개농장 폐쇄 이후 작물 농사를 고려하고 있다.

HSI의 김나라 캠페인 매니저는 “HSI의 농장 폐쇄 및 전업 활동은 식용견 농장에서 참혹한 삶을 살던 개들을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농장을 운영하던 농장주들의 성공적인 전업을 돕는 활동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줄고 관련 사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가 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준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며 “HSI는 식용견 농장 폐쇄 및 구조 활동과 더불어 식용견 농장의 실상을 알리고 식용견과 반려견이 따로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SI는 개식용 산업의 실상을 알리는 비디오, 다니엘 헤니의 개식용 반대 영상 홍보 및 지하철 광고, 식용견 농장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이벤트 및 개식용 중단의 입법화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HSI 측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장에서 공장식 사육을 통해 개고기를 공급하는 국가로 매해 약 25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희생되며, 이들의 약 60-80%가 복날을 기점으로 도축된다”고 전했다.

`전략지원 사업 선정` 플럼라인생명과학,동물 항암치료제 개발 적극 나선다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이사 김경태)이 지식재산전략원에서 지원하는 ‘2017년 하반기 IP-R&D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럼라인생명과학 측은 DNA plasmid 기반 DNA 백신기술과 DNA 백신을 가장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세포 내로 전달시키는 전기천공장치인 Cellectra®기술을 적용하여 신 개념의 항암 면역치료 DNA 백신의 원천기술을 강화하고 자체특허 확보에 나선다.

플럼라인생명과학 측은 “면역항암제는 암 조직 미세환경 하에서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암 세포를 직접 죽일 수 있도록 하므로 제1세대 화학항암제의 부작용과 제2세대 표적항암제 사용에 따른 내성이 거의 없고 치료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판중인 재조합단백질 항체치료제는 상온 및 혈청 내 안정성이 떨어지며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동등한 치료 효능 및 안정성, 저장 용이성, 다양한 주사 경로, 낮은 생산단가, 용이한 생산 및 QC 공정, 저렴한 치료비용으로 적용 가능한 신규 DNA 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플럼라인생명과학 측 설명이다. 

한편, 플럼라인생명과학 측은 치료물질의 안정성 및 목적동물에서의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여 치료효능이 입증되면, 동물에서의 치료물질로 상용화를 전제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물에서의 치료물질로 상용화를 전제로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제약사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혹은 조기 기술이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글로벌R&D연구소장인 양주성 전무이사는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일이 훨씬 짧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인 협력 혹은 조기 기술이전이 훨씬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플럼라인생명과학은 반려견 혈액암 적응증 대상 항암면역치료백신의 미국 USDA임상과정 중에 있으며, 지난 4월에 농식품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 신성장형 과제 연구비 수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서 반려견 고형암을 대상으로 치료효능이 좋은 적응증을 확대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 심포지움,8월 23일∼25일 연세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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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학회(KALAS)의 2017년도 국제 심포지움이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실험동물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후원한다.

학회의 주제는 ‘Fusion of Laboratory Animals and Life Sciences Industry’이며, 2개의 Plenary Lecture와 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ICLAS)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과의 Joint Symposium을 포함한 총 15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Plenary Lecture의 Afonso C. Silva 박사님(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USA), Chihiro Koshimoto 교수님(Miyazaki University) 등 실험동물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부터 과학계를 이끌어갈 젊은 과학자들의 콜로퀴움 발표까지 마련되어 있다.

초록접수 및 사전등록 기간은 7월 31일(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실험동물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대 이사장(18대 학회장)에 이한웅 교수 당선

한편,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 까지 실시된 한국실험동물학회 제5대 이사장(18대 학회장)선거에서는 이한웅 교수(연세대학교)가 5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한웅 차기 학회장의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년이다.

이한웅 당선자는 “앞으로 많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올바른 품위와 전문성을 가진 학회를 위하여 미력이나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식품부, 미국 광우병 재발에 수입 쇠고기 검역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광우병(소해면상뇌증, BSE) 재발에 따른 대응조치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각 18일, 미국 농무부 수의검역청(APHIS)가 앨러배마주에서 사육된 11년령 암소 1두에서 비정형(atypical) 소해면상뇌증이 발견됐다고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는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으로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한 것”이라며 “앨러배마주에는 국내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도축장 및 가공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등 관련 규정과 미국 상황을 종합해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늘(19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단계 현물검사 비율을 3%에서 30%로 강화했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병했을 때도 정부는 현물검사 비율을 50%로 늘렸지만, 수입중단 등의 추가조치는 시행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미국 측에 소해면상뇌증 관련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오늘 김영록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재발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오염된 동물사료로 인해 발생하는 정형(classical)과는 달리 나이든 소에서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2003년 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병한 이후 2005년과 2006년, 2012년과 이번 재발 모두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수의사회,신한은행과 협약체결 `최대 3억원` 대출상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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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과 신한은행이 18일(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 회원 대출지원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신한은행이 체결한 협약과 유사한 내용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성식 회장, 성낙현 수원시수의사회장, 송민형 홍보분과위원장 등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수의사회와 신한은행은 앞으로 금융서비스 개발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신한은행은 동물병원 및 수의사에 대한 금융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수의사회는 소속 동물병원 및 수의사에 대한 협약내용을 홍보하고 동물병원내 신한은행 상품 홍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은 최고한도 2억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추가한도를 제공하는 ‘총 3억원’ 규모의 상품이 될 전망이다. 신용등급 및 거래상황에 따라 최저 연 2.86%에서 연 3.72%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거래 통장 가입, 신용카드 이용, 종업원 급여이체 모계좌 거래, 지로자동이체 등록 등에 따라 대출금리 우대/감면이 이뤄진다. 

원장이 아닌 일반 페이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도 제공된다. 연소득의 120%한도 안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용등급 및 거래상황에 따라서 최저 연 3.79%에서 4.79%의 금리가 적용된다.

수의사 양쌤×코니랩 콜라보 `알키그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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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양쌤과 방송·광고 제작전문 프로덕션인 코니맘의 개집밥(코니랩)이 함께 제작하는 알키그키(알고키울래 그냥키울래)가 화제다. 

페이스북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반려동물 영상콘텐츠를 지향하는 알키그키는 최근 첫 번째 방송인 ‘항문낭 짜기 완전정복’편을 게재했는데, 게재 10일 만에 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코니랩 측에서 젊은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의사를 찾던 도중, 그녀의 동물병원 조광민 원장이 수의사 양쌤을 추천함으로써 콜라보 방송 ‘알키그키’가 시작될 수 있었다.

앞으로 발톱 깎기, 기초적인 반려견 육아팁, 영양 및 행동 등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업데이트 되며, 코니맘의 개집밥 페이스북 페이지(클릭)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청소년 국경검역 자원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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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기중)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동물·식물 국경검역 현장교육과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나섰다.

캠페인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여객터미널에서 실시되며, 8월 2일, 8월 3일, 8월 9일, 8월 10일 등 총 4회 진행된다. 한 회당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김포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청소년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동·식물 검역에 대해 생생한 교육을 받고 구제역·AI 및 식물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해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과 식물 반입금지 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두볼(클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검역본부 측은 “홍보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동·식물의 다양한 검역활동과 수의사, 동·식물검역관 등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해 경험하고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수의사회 4차 연수교육, 일산서 8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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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8월 3일(목)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2017년도 제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경기 북부지역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당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저녁식사를 겸한 경기도수의사회 현안보고가 진행된 이후, 밤 11시까지 임상학술강연이 이어진다.

현안보고 시간에는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과의 대화와 함께, 최근 동물병원의 관심사로 떠오른 노무관리 관련 강연도 마련된다.

앞서 서울시수의사회도 지난 2일 개최한 연수교육에서 노무 관리를 주제로 한 런치세미나를 병행한 바 있다.

이어질 학술강연에서는 지난 3차대회와 마찬가지로 박희명 건국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양이 피부 소양증의 최신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양이 소양증의 신호부터 감염성 질환, 알러지성 피부질환 등 다양한 원인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연수교육의 사전접수는 8월 1일까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체감염 위험` 돼지 인플루엔자 예찰 축소‥공중보건 위협 지적

AI 인체감염 유발의 대표적인 경로로 꼽히는 돼지인플루엔자(SI)에 대한 정부 예찰이 축소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돼지인플루엔자 예찰 검사는 2014년부터 크게 줄었다.

당초 돼지인플루엔자 검사는 2009년 신종플루 유행을 계기로 크게 늘었다. 2009년 51,519두를 정점으로 2013년까지는 1만7천두 이상을 지속적으로 검사했다.

해당 보고자료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에도 사람에 감염되는 H3N2v 바이러스가 각각 1건과 4건 검출됐다. H3N2v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돼지와의 접촉을 통해 인체감염이 확인된 돼지인플루엔자 400여건 중 9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돼지는 조류와 사람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섞이면서 인체감염형 AI로 돌연변이를 일으킬 여지가 높아 ‘Mixing vessel’로도 불린다.

동물 인플루엔자의 사람감염을 막기 위한 예찰검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김현권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부터는 돼지 인플루엔자 예찰이 급격히 감소했다. 2014년에는 40개소, 2015년에는 1개소의 농가에서만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

이에 대해 정부는 18일 “사람의 계절 인플루엔자백신에 신종플루가 포함되고, 외국 인체감염사례가 감소되는 등 여건이 호전돼 2014년부터 09년 이전의 평시예찰 수준인 500두 내외로 검사물량을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정부 방역조직의 부족과 축산업계의 불감증도 악재다.

검역본부 측은 “대대적인 돼지인플루엔자 예찰을 실시하기 위한 조직과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감기 증상’ 수준으로 가볍게 여기는 양돈농가 사이에서는 돼지인플루엔자 백신접종도 외면 받고 있다.

김현권 의원은 “AI의 인체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매개체인 돼지에 대한 예찰도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방역조직과 인력확충을 주문했다.

정부는 “AI 발생시 발생농장 인근에 위치한 돼지를 검사하여 H5형, H7형이면 살처분하고, H1N1형은 이동제한 및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하면서 “관계 전문가와 돼지인플루엔자 모니터링 확대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서 비정형 타입 광우병(BSE) 재발‥5번째 발생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 BSE)이 재발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앨러배마주의 11년령 소에서 비정형(atypical)타입의 소해면상뇌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 수의검역청(APHIS) 국립수의연구소가 확진한 해당 개체는 앨라배마주 가축시장에 대한 정기 예찰 과정에서 신경증상을 보였다.

美수의검역청은 “비정형 타입의 소해면상뇌증은 1980년대 영국에서 발생한 정형(classical) 소해면상뇌증과 달리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한다”며 “해당 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염된 동물성 사료로 인해 발생하는 정형 소해면상뇌증과 달리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주로 8년령 이상의 늙은 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美수의검역청의 설명이다.

美수의검역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해면상뇌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2012년 캘리포니아에서 첫 케이스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에서 발견된 정형 소해면상뇌증이었지만 이후에는 모두 비정형 케이스로 발견됐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3년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소해면상뇌증의 가장 높은 청정국 지위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도 2014년 소해면상뇌증 위험무시국 지위를 획득했다.

美수의검역청은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드물지만 모든 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OIE 가이드라인 상에서도 청정국 지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미국의 쇠고기 무역에 대한 이슈로 연결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재발하면서 국내 수입 문제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당시 정부는 현지실사를 거쳐 수입을 유지한 바 있다.

해당 개체가 10년령이 넘은 늙은 소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에 해당되며, 식품이나 사료공급 체인에 유입되지 않아 국내 수입 쇠고기에는 위해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美수의검역청은 “해당 개체가 도축단계에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인체 공중보건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제주 고병원성 AI 18일 종식‥도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해제

제주도에서 발생한 H5N8형 고병원성 AI 사태가 일단락됐다.

제주 방역당국은 “AI 관련 6개 방역대 농가 72개소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18일 0시부로 제주도 가금농가에 발효됐던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제주시 토종닭 농가에서 첫 신고가 접수된 후 제주도 내에서만 6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제주 당국은 발생농가 주변 3km 안에 위치한 34개 농가 15만여수의 가금을 예방적으로 살처분하는 한편, 소규모 사육농가로부터 1만9천여수의 가금을 수매 도태했다.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AI 발생농가는 농가 세척 소독 후 입식시험을 거쳐 가금류 사육에 복귀한다.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방역대내 농가는 별도 입식시험 없이 세척 소독 후 사육을 재개할 수 있다.

6월 3일부터 시행된 제주도내 가금류 타 시도 반출금지 조치도 해제된다. 반면, 제주도로 들어오는 가금류 반입은 초생추와 종계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의 살아 있는 가금류 유통 제한 조치는 전국 AI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시점까지 유지된다.

제주 방역당국은 “향후 타 지역으로부터 초생추를 반입할 필요가 없도록 자급형 종계장을 신설하는 등 독자적인 방역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 진단 전문인력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길고양이 TNR 사업 소요 예산 연간 43억원…전년 대비 37%↑

길고양이 TNR사업 소요 예산 43억원..전년 대비 36.8% 증가…1년간 총 33,313마리 포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최근 밝힌 ‘2016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일명 TNR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소요된 예산은 43억원(42억 9천 4백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15)대비 36.8%증가한 수치다. 2015년에는 TNR 사업에 총 11억 5천 5백만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전년 대비 총 사용 예산이 증가한 것은 중성화수술을 받은 길고양이 수 자체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년간 구조된 길고양이 수는 총 33,313마리로 2015년 대비 7,007마리 증가했다(2015년 TNR 실적 – 26,306마리).

경기도에서 10억 7천만원의 예산 사용하여 총 9,915마리의 길고양이를 포획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서울(8,826마리), 부산(4,099마리)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경우, 경기도보다 적은 8,826마리를 포획했지만, 소요비용은 12억 7천 6백만원으로 경기도보다 2억원 이상의 예산을 더 사용했다.

검역본부가 발표한 각 지자체별 2016년 길고양이 TNR 처리 현황은 아래와 같다.

2016TNR_stat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논평] 금등과 대포의 완전방류를 축하한다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 논평] 금등과 대포의 완전방류를 축하한다

제주 남방큰들고래 금등과 대포가 약 두 달간의 자연적응 훈련을 끝내고 마침내 오늘 바다로 완전히 방류된다. 

20년 동안 냉동생선만 받아먹으며 수족관 사육 생활을 해온 금등과 대포는 바다 가두리로 옮겨지자마자 활기찬 유영을 보여주었으며, 능숙하게 활어 사냥 실력을 뽐내며 야생 본능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는 금등과 대포의 역사적인 귀향을 축하하며, 이들이 원래 돌고래 무리들과 어울려 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살아가길 바란다. 

한국이 일곱 마리의 돌고래를 성공적으로 방류한 사례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수족관에는 39마리의 돌고래가 갇혀 있다. 해외에서 수입돼 원서식지로 방류가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바다와 같은 환경에서 돌고래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 

이를 위해 돌고래 관리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수입 관리부처인 환경부는 돌고래 사육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와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돌고래 바다쉼터를 건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하루속히 관련 법령 제정을 통해 돌고래 수입과 신규 돌고래 수족관 건립을 불허해야 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족관부터 더 이상 돌고래를 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마땅하다. 

그래야 수족관 사육 돌고래 야생방류의 성과를 진정으로 계승하는 것이 될 것이며, 한국이 명실 공히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그리고 공존의 사회로 나가고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길이 될 것이다. 

2017년 7월 18일 돌고래 바다쉼터 추진시민위원회(돌바추)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을 위한 행동, 정의당 이정미의원, 핫핑크돌핀스,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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