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서울 시내에 울려퍼진 `개식용 및 복날 반대` 목소리

엄청난 무더위가 전국을 덮친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개식용 반대, 복날 반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3차 복날반대 시민행진 및 퍼포먼스가 개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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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반대하는친구들, 다솜,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전국 동물보호단체들은 5일(토)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에 모여 개고기 반대를 외쳤다.

이들은 복날반대 선언문을 낭독하고, 개의 영정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뒤 개의 영장 사진을 앞세워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인사동-종로-청계천-광화문을 거쳐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개식용으로 희생된 개들을 위로하듯 참가자 대부분은 검정 계열의 옷을 입고 행진에 참여했다.

이들은 “1년에 3번 연속되는 동물대학살 복날의 전근대성과 잔인성을 알리고 비살생적인 문화로 전환할 것을 국민들께 촉구한다”며 “중국 유래의 복날은 개고기 악습을 파생하고 오늘날 세계 초유의 개고기 산업화와 초대형 개농장의 만연을 가져온 주범이다. 한국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국민갈등을 일으키는 개고기 악습을 조속히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중복이었던 지난 7월 22일(토) 같은 장소에서 ‘제2차 개도살로 희생된 동물위령제 및 개식용반대 시민대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

말복인 8월 11일(금)에는 오후 2시부터 성남 모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복날 및 개식용반대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수의사회,4차 연수교육 및 회장과의 대화 개최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8월 3일 오후 6시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2017년도 제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성식 회장은 ‘회장과의 대화’ 시간에서 ▲반려동물 자가진료폐지 ▲조에티스 문제 ▲신한은행과의 대출 협약 ▲인천세계수의사대회 등 주요 현안을 직접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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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자가진료 폐지 개정 과정 및 향후 계획 소개

이성식 회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 폐지와 관련하여 그동안의 추진경과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7월 1일 반려동물 자가진료폐지 개정 시행에 따른 허용범위 사례집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식 회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가 불법이 됐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만약 불법진료 사례를 목격하여 신고할 경우 반드시 협회와 사전 상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에티스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특히, 대한수의사회에서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에티스 후원금 반납을 결정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달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결의했다.

신한은행 업무협약, 경수 회원 위한 후생복지 시설, 노무·법정교육 무료상담 소개

이성식 회장은 또한 7월 18일 신한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소개하면서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 원장과 진료수의사가 3억원 이내의 대출상품을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수의사회 회원에 한하여 관리비 등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홍천 쉐르빌)을 소개하고, 노무관련 문제, 성희롱 예방교육 등 법정교육과 관련된 무료상담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참가,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 활용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수의관련 정보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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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연수교육은 ‘고양이 피부소양증에 관한 최신 접근법’을 주제로 건국대 수의대 박희명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알러지 가능성을 최소화한 확실한 진단 사료 로얄캐닌 ‘캣 아날러제닉’ 출시를 기념한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교육이었다.

한편, 2017년도 경기도수의사의 날 행사는 10월 22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I방역 과로사 故한대성 수의사,순직 인정

포천시 가축방역팀장으로서 포천시의 방역업무를 총괄하는 가축방역관으로 활동하다가 6월 24일 새벽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故한대성 수의사의 순직이 인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지난 6월 별세하신 경기도 포천시 축산방역팀장 한대성님(51)을 순직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고인은 AI방역 등으로 오래 수고하시다 집에서 숨을 거두셨다. 일부에서는 자택에서 돌아가셨으므로 순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저는 사망의 장소가 아니라 원인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과정을 덧붙였다.

이어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빈다. 빈소에서 뵈었던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세 따님과 부인, 노모님의 절망적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가족들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여전히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공직에 입문한 한 팀장은 지난겨울 AI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의 방역업무를 총괄한 가축방역관이었다. 포천지역 AI가 잠잠해진 최근도 농가 보상, 재입식 업무를 이어가다 6월 24일 새벽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졌다.

수의계에서는 한국가축위생학회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고, 대한수의사회도 위로금 모금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전라남도 수의 7급 60명 채용 공고‥높아지는 미달 확률

경상북도, 충청남도에 이어 이번에는 전라남도가 수의7급 공무원 대규모 채용 공고를 냈다. 경북 43명, 충남 46명 보다 많은 무려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350명 수준의 지자체 가축방역관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각 지자체에 채용 규모가 예상보다 많다. 여기에 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 채용도 예정되어 있어 수의직 공무원 채용 미달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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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충남에 이어 전남이 4일 ‘2017년도 제7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수의7급) 계획’을 발표하고 도 18명 및 시군 42명 등 총 60명 규모의 수의 7급 공무원 채용에 나섰다.

전라남도 18명 , 목포 1명 , 여수 2명, 순천 2명, 나주 3명, 광양 1명, 담양 1명, 곡성 2명, 구례 1명, 고흥 2명, 보성 2명, 화순 2명, 장흥 2명, 강진 3명, 해남 3명, 영암 4명, 무안 2명, 함평 3명, 영광 2명, 장성 1명, 완도 1, 진도 1명, 신안 1명을 채용한다.

경북, 충남과 마찬가지로 빠른 채용을 위해 필기시험이 생략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60명 전원을 선발한다.

거주지 제한도 없기 때문에 만 20세 이상의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 중 지방공무원법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8일(월)부터 31일(목) 오후 6시까지 3일이며, 면접시험은 9월 13일(수)에 예정되어 있다.

지자체 수의 7급 채용 350명보다 많을 듯…검역본부 채용까지 예정… ‘지원 미달’ 확률↑↑↑

한편, 이번 하반기 가축방역관 대규모 채용 규모가 당초 예상된 350명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까지 채용공고를 낸 경북, 충남, 전남 등 3개 지자체가 모두 당초 예상보다 3~5명 많은 선발예정 인원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설 및 가축질병방역센터 확대에 따라 약 55명 규모의 수의직 공무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자체 수의직 공무원 채용 미달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미달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수의사 가축방역관 채용, 수의대 신설 등의 명분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수의계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검역본부까지 채용공고를 내면 400명이 넘는 수의사를 하반기에 한꺼번에 뽑게 되는데, 지원자가 TO의 절반도 안 될 것 같다”는 것이 수의계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이다. 

전라남도 수의직 공무원 60명 채용공고 보기(클릭)

강원대 수의대,최은화 수의임상병리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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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박사가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임상병리학 교수로 임용됐다. 강원대 수의대 측은 “2017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공개채용 결과 수의학과에 최은화 교수(수의임상병리학)가 임용됐다”고 밝혔다.

최은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전자(주) 생명과학연구소 실험동물연구센터 선임수의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 부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 생명과학연구소 실험동물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은송 강원대 수의대 학장은 “이번 최은화 교수의 임용으로 전임상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 임상면역학적, 임상병리학적 치료와 모니터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에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위클리벳 105회] 드디어 만들어진 방역정책국의 의미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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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정책국을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농식품부 내에 방역정책국이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수의방역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된 국 조직이 중앙정부에 설치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한, “축산진흥 정책과 수의방역 업무를 엄격히 분리하겠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도 지켜지게 됐습니다. 단, 동물복지팀이 축산정책국에 남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70여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전과 바뀐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아쉬움 점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

[기고] 동물복지팀이 축산국 소속?동물복지 역행의 시작인가―명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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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동물복지 이슈가 언론 매체에 노출되는 비중이 커지고 있고, 동물의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민간에서는 최소 농림축산식품부내 동물보호과 수준의 부서 신설을 주장했으나, 올해 2월 정부는 방역관리과 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직개편을 통해 예전보다 인력이 늘어나 보다 탄력적인 운영을 기대했다. 

그런데 8월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내 3개 과로 구성된 방역국을 신설하는 안이 통과되었다. 동시에 방역관리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은 축산국 친환경축산과로 소속이 바뀌었다. 이는 동물복지 업무가 수의분야에서 축산분야로 이관됨을 의미한다. 

반면, 세계적으로 동물복지는 축산분야가 아닌 수의분야에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수의사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그동안 동물복지를 연구하고, 각국에 기준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반려동물 산업육성 정책 등이 발표되면서 그동안 반려동물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업무가 없었던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관련 회의에 등장하고 신규 업무도 생겨났다. 

그리고 축산 기준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보면서 많은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는 행정적으로 축산조직에 동물보호 주관 업무를 맡기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새로 출범하는 ‘축산국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팀’은 더욱 그런 걱정을 커지게 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결정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개식용 문제에 대해 육견 산업을 축산으로 보는 입장도 고려된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 동물복지팀에서 주로 다루는 사안들 가운데 반려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등과 관련해서는 축산영역에서 보는 관점과 달라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 기준에서도 축산국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팀에 대해 “왜 그 팀이 거기 있지?”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다. 

결국 동물을 생명으로 보지 않고 단순 산업 또는 축산의 일부로 보는 행정조직이 개선의 여지가 있나 싶을 정도다. 

이번 조직개편이 단순히 방역국을 신설해 공무원 수를 맞추려는 의도인지, 동물복지 분야를 맡고 있으면서 축산진흥만을 꾀하고자 하는 의도인지 궁금하다. 

동물과 관련된 산업의 육성과 관리는 무엇보다 생명권의 고려가 우선돼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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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검사,항원 키트검사 음성 혈액에서 미세사상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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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 전 성충 감염 검사를 통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뒤 예방약 투여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또한 심장사상충 예방을 꾸준히 실시하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은 성충 감염 검사를 실시해야, 정확하고 안전한 심장사상충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런데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이 확실하지 않은 개체의 경우 키트검사와 함께 혈액 도말검사를 통한 현미경 검사를 통해 ‘미세사상충 검사’까지 실시해야 더 확실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최근 일선 동물병원에서 심장사상충 감염 키트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혈액 도말 후 실시한 현미경 검사를 통해 미세사상충이 확인된 사례가 발생했다.

키트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해당 혈액 샘플은 미국으로 보내져 열처리를 가한 뒤 재차 검사하자 양성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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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감염 키트검사에서 음성 나왔지만, 혈액 도말 현미경 검사에서 미세사상충 확인

수도권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 A씨는 최근 키트를 통한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혈액도말 검사에서 미세사상충(microfilaria)을 확인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7월 21일 A씨의 동물병원을 찾은 8년령의 중성화 암컷 반려견 보호자는 “여름철에만 직접 사상충약을 사서 먹였다”고 말하며 심장사상충 예방약 구입을 문의했다.

A원장은 평소 ▲자신의 동물병원 고객이 아니어서 정확한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그리고 ▲보호자가 정확한 예방약 투여 시점을 기억하지 못할 경우 심장사상충 검사 없이 예방약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미 성충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예방약 투여가 의미 없기 때문이다.

A원장은 이런 원칙에 따라 21일 방문한 반려견에 대한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2개의 다른 종류의 검사키트에서 음성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에서 미세사상충이 확인됐다(위 사진과 아래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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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감염되어 있어도 항원-항체 복합체 형성 시 키트 검사에서 음성 나올 수 있어”

“항원검사 음성 중 7.1%가 열처리 후 양성”

실제로 미국 심장사상충 학회(American Heartworm Society, AHS)에서는 감염의심이 높거나, 예방 이력이 자세하지 않을 경우 항원 키트 검사뿐 아니라 미세사상충 검사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AHS에서 말하는 항원키트 검사상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적은 수의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을 때

▲암컷 심장사상충이 미성숙했거나 수컷 심장사상충만 감염되었을 때

▲항원키트의 설명서 방법대로 검사하지 않았을 때(검사 시행의 오류)

▲항원-항체 복합체를 형성하였을 때
 

심장사상충 항원 키트검사는 암컷 심장사상충이 성성숙 후에 분비하는 물질(항원)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암컷 사상충이 적게 감염됐거나 암컷이 미성숙한 경우, 그리고 수컷 사상충에만 감염된 경우 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심장사상충 항원키트는 4마리 이하의 암컷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을 때 민감도가 78~84% 특이도는 94~98% 수준이다. 특히 암컷 1마리만 감염 시 민감도는 58~64% 정도라는 미국에서의 보고가 있다.

또한, 항원-항체 복합체를 형성할 경우에는 항원이 키트에 제대로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키트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혈액 샘플을 열처리하여 검사하면 양성결과가 나온다. 미국에서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항원 검사상 음성 결과인 샘플 중 7.1%가 열처리하였을 때 양성결과로 바꼈다.

이번 사례의 경우에도 항원-항체 복합체에 의해 키트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였다.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 확실하지 않을 경우, 키트검사와 함께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 병행해야”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 이력이 확실할 경우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가 불필요할 수 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혈액 속 미세사상충을 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순히 항원 키트검사를 통해 성충감염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혈액도말 검사를 통한 미세사상충 확인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심장사상충 성충 감염 시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에서도 미세사상충이 확인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2가지 방법을 병행해야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를 경험한 A원장은 “심장사상충 항원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상황에서 혈액도말 현미경 검사에서 미세사상충이 발견됐기에 심장사상충과 비슷한 다른 기생충 유충인가 싶어서 보호자와 상의 후 추가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심장사상충 감염을 확인한 사례였다”며 “심장사상충 예방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 성충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항원 키트검사와 현미경 검사를 통한 유충확인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으로 심장사상충 항원키트 검사를 실시할 경우 키트검사 1회 결과를 맹신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사상충 감염을 확진한 개 24두를 대상으로 국내 시판 중인 키트 9종의 정확도를 실험한 결과 45~95%의 다양한 민감도를 보였고 키트검사는 성충 존재여부를 진단하므로, 검사시점에서 유충이 있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6개월(모기 물린 후 성충으로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 후 재검사도 필수적이다.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9월 개막‥참가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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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9월 15일 막을 올린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시 일대 영화관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With Animal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 테마로 5일간 진행된다.

야외스크린과 순천 일대 영화관에서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할 뿐만 아니라 반려산업전, 반려동물 상담실, 도그쇼, 반려동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반려동물 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열린 제4회 대회에서는 5일간 전세계 24개국 45편의 장·단편 동물영화가 선보였다. FCI 국제 도그쇼와 KKC 어질리티 대회, 반려동물 산업육성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 바 있다.

한국애견연맹 측은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반려동물 산업전에 참가할 반려동물 용품 관련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전은 대회 기간 중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꿈틀 정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업체에게는 부스와 숙박, 중식 등이 제공된다.

(문의 : 02-2278-0661~2, thekkf@daum.net)

줄기세포 활용 세포치료·동물실험대체시험법 개발,한 단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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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본부장)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물질인 YM155가 역분화 줄기세포의 간장세포 분화 효율을 향상시키고, 세포치료제로 개발 시 발암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4월 17일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IF 4.504 수준의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는 줄기세포 치료제 및 재생의학 분야 동물모델 및 임상실험을 포함한 기초, 중개 및 임상 연구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YM155은 항암치료 연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물질로서 줄기세포 및 암 줄기세포에서 과발현하는 세포사멸억제 유전자인 BIRC5 유전자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검역본부 연구에서는 YM155가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간장세포로 분화 과정에서 미분화된 줄기세포를 선별적으로 사멸시켜 기존 분화효율을 향상시키며, 간장세포 기능인 글리코겐의 저장과 알부민의 분비 및 간에서 대표적인 약물대사효소인 사이토크롬 씨(cytochrome C)의 발현을 돕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검역본부 측은 “알부민 분비의 경우 기존 방법에 비해 YM155 처치 시,분비량이 2배 가까이 향상되는 등 사람 초대세포에서 분비되는 양과 유사하여 실제 간세포의 기능에 가깝게 재현되므로,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을 스크리닝을 하는 유용한 세포시험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험동물에 YM155를 처리한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분화세포는 기형종(teratoma)을 형성하지 않아서 줄기세포로 인한 종양형성이 억제됨이 확인되어 실험동물 대체 시험법 개발에 한걸음 진전되었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과장은 “검역본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줄기세포 기술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실험동물 대체시험법 및 세포치료제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줄기세포의 분화기술 향상과 더불어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잔존 미분화 줄기세포의 발암 위험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반려동물 스타트업 `여기보시개` 중국에서 2개월만에 카피 `논란`

반려동물 스타트업 기업인 퍼피라찌가 “최근 해외 유명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에 국내 대학생 창업자의 제품을 제품부터 사진까지 모조리 베낀 카피캣(모방상품)이 등장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대학생 창업자의 제품 ’여기보시개’는 작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경기 지방 중소기업청장상), 서울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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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퍼피라찌의 ‘여기보시개’, 우측 카피캣 제품 ‘PICTURE PAWFECT’

“제품 런칭에서 카피캣 등장까지 2개월밖에 안걸렸다”

국내 스타트업인 puppyrazzi(퍼피라찌)는 작년 서울시 디자인씽킹,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창업에 도전하여 지난해 9월에 사업자등록을 한 1인 창조기업이다. 3월에는 국가에서 청년 CEO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7기로 입교하였다.

퍼피라찌의 대표제품인 ‘여기보시개’는 반려동물의 관심을 끌어 보다 쉽게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올해 초 국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런칭하여 목표액 190%를 달성해 성공적인 펀딩을 받았으며, 현재는 SSG몰, 텐바이텐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퍼피라찌 측은 “지난 3월 정식 런칭된 여기보시개는 카피캣 제품이 등장하기까지 불과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5월부터 SNS를 통해 카피캣 제품이 소개되었고, 6월 해외 유명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인 ‘kickstarter’에 펀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의 이름만 다를 뿐 펀딩에 사용된 제품, 디자인, 사진까지 모두 그대로 베껴 만든 카피캣(모방제품)이었다.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이지만, 한국인이 카피한 제품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대학생 창업자인 퍼피라찌 박찬일 대표는 “창업을 위해 휴학을 하고 사업에 전념을 한 지 일 년이 지났는데, 갑작스럽게 해외 시장에 카피캣이 등장한 것을 보고 처음에 너무 화가 났지만, 한편으로는 제 아이디어가 카피가 될 만큼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이 되어 더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여기보시개도 곧 정식 해외 수출을 진행할 예정”라고 말했다.

`개원 예정 수의사를 위한 모든 것` 헬로우벳 3차 개원세미나 9월 3일 개최

개원 예정 수의사를 대상으로 2차례 성공적인 개원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헬로우벳이 3차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9월 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이어질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참가자 중 12명을 추첨해 세무 기장료 3개월 무료, 로고 디자인 무료, 인테리어 3D 도면 디자인 무료, 환축용 모니터 20%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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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일) 오전 10시부터 선릉역 오렌지타워 4층에서 열리는 이번 ‘헬로우벳 개원정보세미나’에서는 동물병원 세무, 노무, 대출, 인테리어, 장비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개원자금을 최대 6억원까지 마련할 수 있는 방안(시중은행 3억 + 국가 정책자금 3억), 실제 동물병원을 개원한 선배 원장의 ‘개원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강의는 ▲나에게 맞는 대출 찾아보기(개원자금 계획 세워보기, 은행대출 창업자금 대출 활용해보기) ▲병원에 맞는 인테리어 컨셉 찾기 ▲성공개원 스토리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 가능한 동물전용 장비 베트크로마 소개 ▲싸고 좋은 의료기기? 내 병원에 맞는 의료기기는 따로 있다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세무, 첫 단추를 잘 끼우자 ▲헬로우벳 회사소개(체계적인 입지 분석방법, 병원 컨셉에 따른 지역별 입지 분석, 병원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증정되며, 12명을 추첨해 세무 기장료 3개월 무료, 병원 로고디자인 무료 제공, Bionet BM7 모니터 20% 할인권, 인테리어 3D도면 디자인 무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사전등록 1만원, 현장등록 3만원이다.

한편, 6원 4일 첫 개원세미나, 7월 2일 두 번째 개원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헬로우벳은 의사 개원시장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수의사들을 위해 만든 회사다.

이번 개원정보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헬로우벳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국내외 수의사 위상 높일 계기로`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3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협조를 당부했다.

대회 개최지인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수의사회 출입기자단을 비롯한 축산, 반려동물 관계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했다.

김재홍 조직위원장은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과 반려동물 임상 발전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이라면서 “기존 세계수의사대회에 비해서도 더 큰 규모의 뜨거운 대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왼쪽부터)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김옥경 대회장, 김재홍 조직위원장
(왼쪽부터)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김옥경 대회장, 김재홍 조직위원장

‘원헬스와 새로운 물결(One Health, New Wav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5천명의 수의사들이 운집할 전망이다.

지난달로 마무리된 사전신청에 총 75개국 4,167명이 등록을 마쳤다. 사드 관련 한중 관계 악화로 당초 기대했던 중국 수의사들의 대규모 참가가 무산된 가운데서도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이다.

원헬스를 위한 수의사 역할을 조망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구제역 특별세션과 세계수의사회 글로벌 원헬스 정상회담(8/29) 등 원헬스 개념에 주목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에볼라 등 신종감염병 대부분이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의사와 수의사의 공동대처는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강조했다.

각 축종 수의임상 분야의 최신 경향을 다룰 학술세션은 95명의 초청연자가 펼치는 255개 특강으로 구성된다. 미국수의사회 연수교육 평점부여 자격을 획득했을 만큼 수준도 높다. 대회 예산의 25% 이상이 학술프로그램 구성에만 집중됐다.

국내 참가 수의사회원들을 위해서 대회기간 내내 주요 강연 모두에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2일 이상 참가자에게는 필수·선택 연수시간을 포함한 10시간 이수가 인정된다.

동물복지, 수의학교육 등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국제 논의도 병행된다. 세계수의사회(WVA)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동물복지 세미나(GSAW), 수의학교육 세미나가 함께 개최된다.

김옥경 회장은 “대한민국 수의사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계기”라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방역정책국 신설을 계기로 수의행정의 전문가 역할을 높이는 한편 한미 FTA 수의사면허 상호인증 협의, 국산 축산물 해외 수출 등에도 수의 위상 제고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863년 독일에서 결성된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한 수의계 최대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1995)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경남수의사회·경남도, 여름 가축농가·유기동물보호소 진료 지원

(사진 : 경남도청)
(사진 : 경남도청)

경남도청이 8월 한 달간 ‘2017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일부 시군에서만 실시하던 순회진료사업을 경남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창원, 사천, 거제, 의령, 함안, 고성, 산청, 함양, 합천 등 9개 시군에서 축산농가 600여개소와 유기동물보호소 4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는 도비 지원금을 9,800만원으로 늘려 수의사 진료를 받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과 소규모·고령농가, 유기동물보호소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드기나 모기 매개성 질병, 소 기립불능증 등 하절기에 다발하는 가축질병을 관리하고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관리하기 위해 수의사와 행정팀이 직접 농가를 방문한다.

아울러 유기동물보호소에 머무는 개, 고양이의 진료와 예방접종 등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새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경남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구성한 무료 순회진료팀은 수의사 117명을 포함한 총 18개반 165명으로 구성된다. 진료팀과 소독팀, 검진검사지원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수준 높은 수의사 진료 서비스와 사양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축산농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동물보호소의 진료복지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사람 암 진단을 동시에` 융합연구 심포지엄 1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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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인간의 종양 진단 연구 융합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팀이 주관하는 ‘반려동물-인간 공통 암 진단 마커 제품화 기술 개발 학술 심포지엄’이 8월 11일 건국대 수의대에서 열린다.

종양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건국대 수의대와 연세대 의대, 애니벳㈜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암 진단 연구분야의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심포지엄 주제도 반려동물과 의료분야의 암 진단 연구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양 진단마커, 유전체 진단 기법과 현장진단 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융합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건국대 박희명 교수팀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반려동물 종양 연구과제로서, 반려동물과 인간 모두의 종양 진단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여러 진단마커의 임상적 유용성과 함께 융합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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