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 `종양환자 관리` 주제로 24일 개최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의 2017년도 제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24일(화) 저녁 개최된다. 평일 디너세미나로 열리는 이번 연수교육은 ‘1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실전 임상 시리즈 4편’인 ‘말기 종양환자 관리’를 주제로 열린다.

‘혁신하는 수의사회’를 모토로 출발한 제23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학술위원회는 ‘새로운 진료를 통한 1인 병원의 신규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고 ‘1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실전 임상 시리즈’를 지속 개최해왔다.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등록 및 식사가 진행되며 서울시수의사회 현안보고가 이어진다. 

본격적인 강의는 8시부터 시작되며 임윤지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종양환자의 호스피스와 종양환자의 통증관리, 펫로스증후군의 극복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관계자는 “24일 화요일 저녁 호텔리베라에서 평일 디너세미나 형태로 개최될 ‘말기 종양환자 관리’ 연수교육은 특별한 장비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는 말기 종양환자의 호스피스와 통증관리에서 반려동물의 사망 후 보호자가 겪는 펫로스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함으로써 1인 병원의 진료영역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은 이번 4차 세미나와 12월 2~3일 개최되는 ‘2017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만 남겨두게 됐다.

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14일 화랑공원서 개최

20171014sungnam1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도 반려동물 행사를 개최한다. ‘2017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에서 열리는 것이다.

성남시는 동물보호와 복지, 공존과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참여·나눔·홍보 등 3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참여 마당에서는 반려견과 화랑공원을 돌며 9곳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오는 성남9경 스탬프 투어, 재활용품으로 반려견·반려묘 집 만들기 대회,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달리는 허들경기, 지그재그 라바콘 경기 등이 열린다.

나눔 마당에서는 동물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과 반려동물 놀이터가 마련된다. 반려동물 용품, 사료 등 1000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도 열린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및 후원 방법이 안내된다.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중앙·율동공원, 탄천 등 7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정재호 의원,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위해 또 다시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언급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표준수가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정재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20170830jungjaeho
정재호 의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6년 5월 기준 유기동물은 82만 마리, 관련 사회적비용은 무려 128억 80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표준수가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마치 동물병원의 진료비 차이가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반려동물의 유기를 증가시킨다는 잘못된 주장을 펼친 것이다.

또한 연간 유기동물 발생 수를 82만 마리로 잘못 언급했다. 2015년 유기동물 발생 수는 82만 마리가 아닌 8만 2천 마리다. 

정 의원은 또한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보험사는 보험료 산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곧 반려동물 보험 상품의 높은 손해율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의 우려 때문에 동물의료 표준수가제를 반대하고 있다.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기관들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8월 국회 토론회 개최 이어, 국감 앞두고 또 다시 ‘동물병원 진료비’ 언급

올해 5월 한국애견협회 고문 위촉 이후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지속 언급

정재호 의원이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재호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에서 정재호 의원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들이 진료비를 추정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보험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이것이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는 현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재호 의원이 한국애견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이후 비슷한 언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재호 의원은 실제로 올해 5월 한국애견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8월 30일 국회 토론회 역시 정재호 의원이 주최했지만, 토론회 주관은 한국애견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인명구조견협회가 공동으로 맡았다.

그리고 토론회에서는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의 국가 자격증 전환, 동물병원 업무영역제한(미용, 분양, 사료, 용품, 액세서리 판매 억제), 마이크로칩이 아닌 인식표로의 동물등록제 변경, 동물의약분업 등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국애견협회가 토론회 자리를 자신들의 평소 주장을 언급하는 자리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비난까지 나왔었다.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도입과 유기동물 발생은 전혀 연관성 없어

정재호 의원은 동물병원 진료비 차이가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유기동물 증가로 연결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전혀 잘못된 주장이다.

서울시가 관내 유기동물 3,666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외관상 건강이 양호한 유기동물이 92%에 달했으며 2년령 이하의 어린 개체가 45%에 육박했다. 이처럼 ‘아프고 늙은 동물이 동물병원 진료비 차이로 버려진다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점’은 이미 입증됐다.

또한, 동물병원 진료비가 통일되지 않아야 선택권이 넓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에게 유리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즉, 현재는 소비자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진료비가 저렴한 동물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표준수가제가 도입되어 진료비가 통일되면 그러한 기회가 박탈된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99년 동물병원 수가제를 폐지하고 자율경쟁을 유도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진료비 부담 완화의 필요성은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도 해답이 될 수 있다.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가 도입되어야 진료비 기준 산정이 용이해지고, 보험회사들이 더 현실적이고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표준수가제 도입을 위해 마치 동물병원의 진료비 차이가 유기동물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원색적인 주장이 제기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 성명서] 서울시는 태지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쇼돌고래 태지는 지난 6월 20일 제주 퍼시픽랜드로 이송되었다. 당시 서울시와 서울동물원은 남방큰돌고래 금등, 대포가 제주 가두리로 옮겨진 이후 홀로 남은 태지가 극심한 이상행동을 보이고, 서울동물원 해양관의 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이유로 태지의 위탁사육을 서둘렀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지 위탁사육을 거부하자 결국 서울시는 비밀리에 퍼시픽랜드와 계약을 맺고 그곳으로 태지를 보내버렸다. 퍼시픽랜드는 20년 동안 불법 포획된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공연에 이용해 온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는 등 악명 높은 돌고래 쇼 업체이다. 

태지는 돌고래 학살지로 알려진 일본 다이지에서 포획되어 2008년 서울대공원에 수입된 큰돌고래이다. 태생부터 수입, 위탁까지 학대와 폭력, 방치, 고립에 노출되었던 태지가 좁은 수조가 아니라 드넓은 바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그러므로 태지의 삶을 어떻게 보장하느냐는 한국 사회가 비윤리적이고 야만적인 돌고래 쇼를 폐지하고 생태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가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돌고래바다쉼터추진위원회의 거듭되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민간기업과의 계약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퍼시픽랜드와 맺은 태지 위탁사육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이토록 태지에 대해서 침묵과 비협조로 일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대로라면 태지는 5개월 위탁계약 기간이 끝나는 11월 말 퍼시픽랜드의 소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퍼시픽랜드는 대부분의 돌고래 전시, 공연장이 생태설명회로 프로그램을 전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련사와의 물속 공연, 고난이도의 공중회전, 관람객 앞 무리한 노출과 사진촬영 등 사육사와 돌고래의 건강을 위협하고 돌고래를 놀잇감으로 전락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돌고래 쇼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태지가 또 다시 비교육적이고 반생명적인 돌고래 쇼에 이용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다. 

성공적인 돌고래 야생방류로 전 세계에 생태선진 도시라는 위상을 떨친 서울시가 퍼시픽랜드로 태지를 떠넘기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으며, 한국 시민사회의 돌고래 보호를 위한 노력을 거꾸로 돌려놓는 처사이다. 서울시는 태지가 퍼시픽랜드의 소유가 되지 않도록 위탁사육 기간을 연장하고 태지가 야생환경과 비슷한 바다쉼터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 

2017년 10월 11일 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태지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기자회견 열려

20171011dophins

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가 제주 퍼시픽랜드에 위탁중인 태지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10월 11일 오후2시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쇼돌고래인 ‘태지’의 퍼시픽랜드 위탁계약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태지는 일본 다이지에서 포획되어 2008년 서울대공원에 수입된 돌고래로, 다른 돌고래들이 제주 바다에 방류된 뒤 홀로 남은 돌고래다. 지난 6월 20일 제주 퍼시픽랜드로 위탁을 위해 이송됐으며, 오는 11월 위탁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위원회 측은 “위탁계약 종료 시점인 11월을 앞두고 서울시는 태지의 거취에 대해 묵묵부답이며, 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의 계약내용 공개 요청에도 불구하고 ‘민간기업과의 계약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5개월 간의 위탁계약 기간이 끝나면 태지가 퍼시픽랜드 소유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는 “돌고래 전시를 폐지하겠다는 서울동물원의 결정은 국제적 흐름에 맞는 선진적 행보다. 그러나 그러기위해 태지를 더 열악한 환경으로 내모는 것은 보여주기 식의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돌고래 수족관 폐지가 반쪽짜리 성공이라는 평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서울시는 태지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日 반려견·사람 SFTS 전염 첫 확인‥국내 개에서도 바이러스 검출

반려견에서 사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전파된 사례가 일본에서 처음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이미 야외활동이 잦은 개에서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어 관련 조사연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도쿠시마현 40대 남성 A씨에게서 반려견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의심되는 SFTS가 확인됐다는 후생노동성 발표를 일제히 전했다.

일본에서 반려견으로부터 사람으로의 SFTS 전파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길고양이에 물린 50대 일본여성이 SFTS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6월 초순 A씨는 기르던 반려견의 몸상태가 나빠져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SFTS로 진단 받았다. 그러던 6월 중순경 A씨의 건강도 나빠져 진찰을 받은 결과 SFTS로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은 “A씨에게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감염된 강아지의 타액에 직접 닿은 것을 전파경로로 추정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013년부터 SFTS 발병사례가 보고된 일본에서는 이제까지 303명의 감염이 확인돼 그 중 59명이 사망했다.

후생노동성은 “건강 상태가 나쁜 반려견이 있을 경우 과도한 접촉을 삼가고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현지 동물병원 관계자는 “(반려견에서 사람으로 SFTS가 전파되는 것은)매우 드문 경우로 추정되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지방에서는 건강이 안 좋은 개를 간병할 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며 “특히 감염사례가 발견된 도쿠시마현은 관할 보건소에 전용 전화창구를 설치하고 예방방법 등을 상담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개 SFTS 검출 확인돼..관련 연구 시급

국내에서는 SFTS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 의심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지난 2014년 SFTS로 숨진 환자를 진료했던 의료진 4명에게서 뒤늦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됐다. 당시 연구진은 감염환자의 혈액이나 호흡기 분비물 등 체액을 전염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SFTS 바이러스의 동물 간 전파나 동물-사람 전염사례가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개에서 SFTS 바이러스의 감염은 확인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준석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잦은 개로부터 SFTS 바이러스를 분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 426마리의 혈액샘플을 검사한 결과 1마리에서 SFTS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채준석 교수는 “국내 개들이 활동하는 자연환경 범위 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들이 존재하고, 개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도 위험성을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아직 국내에서 유행하는 SFTS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이나, 감염전파실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

특정 바이러스 유형이 같은 동물 종에서만 전염되는지, 사람으로도 옮아가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생활사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는 얘기다.

채 교수는 “이제껏 국내 개에서 발견된 SFTS도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혈액샘플에서 밝혀낸 사례”라며 “잠재적인 위험성을 규명해낼 동물 간 감염전파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제2회 경남 반려동물 박람회,14∼15일 창원 세코에서 개최

20171014gyeongnamCA fair

 

제2회 경남 반려동물 박람회가 10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세코(CECO)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첫 박람회를 개최한 경남 반려동물 박람회가 4개월 만에 두 번째 박람회를 선보이는 것이다.

박람회 측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사료, 간식, 영양제, 의류, 악세사리,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며, 반려동물 행동상담, 무료 미용, 셀프 미용법, 애견놀이터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참가업체들의 자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착순 선물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매일매일 관람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페어프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단, 전시장내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을 할 경우 목줄을 채우거나 케이지에 넣어야만 한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 탈루 적발 강화된다

160609 psh profile2

지난 8월 발표된 세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 칼럼(보러가기)에서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 등 양도소득세 분야였습니다. 실제로 양도소득세법이 개정예고됨에 따라 관련 문의도 많았습니다.

이런 개정안과 더불어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탈세와 관련한 일제 조사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

Ⅰ. 국세청에서 발표한 부동산거래 관련 상반기 조사실적(17.1~17.6)

이번 발표에 따르면, 6개월 간 조사건수는 2,001건으로 추징액은 2,672억원에 달합니다. 주요 탈세 사례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171011 psh1


Ⅱ. 하반기 주택가격 급등지역 탈루 혐의자 286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지난 8월 주택가격 급등지역에서 다운 계약, 주택 취득자금 편법 증여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세금 탈루 혐의자 286명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하였음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다주택 보유자거나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자들 중 자금출처가 부족해 변칙 증여 혐의가 있는 경우 세무조사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소득이 없는 27세의 취업준비생이 서울 인기지역의 아파트나 분양권을 취득한 사례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처럼 경제력이 없는 자녀 명의로 아파트 등을 분양받거나 매입하는 경우 자금출처입증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출처를 입증 못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시세에 비해 분양권 프리미엄을 과소 신고한 경우, 이른바 다운계약서도 문제가 됩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혁신도시 등에서 고액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 분양권을 12회 양도하고, 세액은 4백만 원만 납부한 사례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프리미엄 시세 4억원의 강남아파트 분양권을 양도했음에도 양도차익이 없는 것으로 신고한 경우도 해당됩니다.

세무서는 현장조사로 시세를 사전에 파악하므로, 분양권 프리미업 금액을 시세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해 양도세를 신고하게 되면 조사대상자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부동산 임대업자인 아버지로부터 전세자금을 받아 강남의 전세금 15억원 아파트에 입주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이처럼 고액 전세금의 편법 증여 문제가 붉어지며,

고액 전세 아파트의 경우 전세자금에 대한 출처 입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 하반기 세무조사에서는 양도세 등 탈루 세금을 추징하기 위해 거래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금융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하니, 부동산 거래 시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Ⅲ. 분양권 및 주택 등 양수도시 업•다운계약서를 작성 하는 경우 불이익 및 사례

1. 거짓계약서를 작성하다 적발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 규정 적용대상에서 배제되어 양도소득세가 추징됩니다.

양도자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등을 충족하더라도 이를 적용하지 않고 양도세가 추징됩니다. 양수자도 양수한 주택을 추후 양도할 때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등을 충족하더라도 이를 적용받지 못하고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이 같은 추징 과정에서 무(과소)신고 가산세(4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연10.95%)도 부과됩니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계약서 작성자로 지자체에 통보되면 부동산 등 취득가액의 5% 이하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아래와 같은 다운계약서 작성사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 매도자 A씨는 프리미엄 포함 4억 5천만원인 분양권을 분양권 매수자 B씨에게 넘기면서 4억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B씨는 비과세 요건을 갖춰 C씨에게 양도하고 양도소득세 비과세로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세무서에 의해 A-B 분양권 양수도 당시 다운계약서가 작성되었음이 적발되면서 그에 따른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①분양권을 매수했던 B는 주택 양도 시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추징당하고 ②분양권을 매도했던 A도 5천만원에 대해 양도소득세 추징당하며 ③A와 B에게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취득가액의 5% 이하 과태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Ⅳ. 향후 조사 추진 방향

국세청은 다주택자 및 미성년자 등의 주택 취득자금 변칙증여에 대해 검증범위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국세청의 부동산탈세감시조직을 활용해 신도시 및 개발지구 등의 분양 현장 및 부동산 중개업소를 모니터링하여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등 탈세행위를 적발한다고 합니다.

국토부 등 부동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자료를 수집하여 과세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성훈 세무사의 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170720 psh profile1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 2차 세미나,22일 개최

20171022svsrm
지난 6월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던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회장 박천식)가 22일(일) 2차 세미나를 개최힌다. 이번 세미나는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 및 재생의학 요법’을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 1차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일본 수의재생의학협회 회장인 키시카미 요시히로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2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키시카미 요시히로 회장은 실제 치료 케이스를 중심으로 로컬 동물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열린 1차 세미나에서 키시카미 요시히로 회장은 ‘수의 임상에서 적용되는 줄기세포 치료 A to Z’를 주제로 6시간 이상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참가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연구회 정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비회원 및 학생은 강의비를 내야 참가할 수 있다.

박천식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SVSRM) 회장은 “현재 인의, 수의계를 막론하고 줄기세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때문에 많은 연구와 임상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300여개 동물병원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수의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회(SVSRM) 가입 정보 및 세미나 참가 신청 방법은 구회 카페(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경북대 수의대,2017 경북대 우수학술연구 업적 질적성과 4명 수상 `쾌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017년 경북대학교 우수학술연구 업적의 질적성과 부문에서 전체 31명 중 4명이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의생리학교실 이만휘 교수, ▲수의병리학교실 정규식 교수, ▲수의병리학교실 박진규 교수 그리고 ▲수의병리학교실 김용득 연구박사 등 4명이 수상한 것이다.

수의생리학교실 이만휘 교수는 논문의 질적성과 부문에 JCR(Journal Citation Report) 5%에 해당하여 수상했다. JCR은 학술지 인용 보고서를 뜻하며 이만휘 교수의 논문은 인용된 논문들 중 상위 5%에 해당한다는 뜻이다.

특히, 수의병리학교실은 3명이 IF(Impact Factor) 값 10이상 논문을 내며 수의병리학교실의 우수함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연구 재량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1011knuvet_IF10

예를 들어 경북대 의과대학의 경우 200명 중 IF 값 10이상의 논문이 단 1편에 그친데 비해, 교수 수가 24명뿐인 수의과대학은 총 3명의 교수진 및 연구자가 IF값 10 이상의 논문을 발표할정도로 연구 재량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또한, 수의과대학은 여러 학과가 모여 있는 대학이 아닌 단일학과인 만큼 이번 연구 성과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IF(Impact Factor)는 연구의 영향력, 수준, 가치 등을 평가하는 지수로 연구자, 과학자들 사이에서 흔히 10이상의 논문들은 한 교수의 임용을 좌우할 만큼 훌륭한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이자 수의병리학교실 정규식 교수는 “바이오 관련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에 비해 인원이 적은 수의과대학에서 우수학술연구 업적 질적성과를 4명이나 수상한 것은 쾌거”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구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끊임없는 열정과 집중으로 더 좋은 논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민 기자 changminpark9575@dailyvet.co.kr

[국감] 동물등록 안해도 그만? 과태료 부과 단 1건 그쳐

171010 hong

동물등록제가 2014년부터 의무화됐지만 미등록자에 대한 단속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동물등록을 마친 국내 반려견은 107만여두에 그쳤다.

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 반려동물 사육가구 비율이 21.8%, 반려견 사육두수가 약 500만마리로 추정된 것에 비하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동물등록제 의무화 첫 해인 2014년에는 89만여두가 등록됐지만 이후에는 9~10만 마리가 신규 등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정부는 등록제 도입 초기부터 ‘미등록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정작 행정처분 실적도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등록에 따른 단속건수는 2014년 42건, 2015년 204건, 2016년 249건 등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2014년 단 1건뿐이라는 것이다.

1차 적발 시 경고에 그치는 단속규정도 걸림돌이다. 현행 규정은 1차 적발 시 경고조치하고, 동일한 소유주가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되어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전재명 서울시 동물보호과장은 지난달 27일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토론회에서 “부족한 담당인력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미등록 반려견을 단속하기 쉽지 않고, 이를 2번 연속 잡아내기란 사실상 어렵다”면서 적발 시마다 소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문표 의원은 “농식품부가 단속건수 대비 과태료 부과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동물등록제 활성화 및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국감] 2011년 이후 가축전염병 방역에 국고 2조 4천억 손실

김철민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2011년 이후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반복적으로 확산되면서 살처분보상금을 포함한 방역비용으로 2조 4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이후 구제역, 고병원성 AI, 브루셀라, 소결핵 등 가축전염병으로 7,472만여수가 살처분됐다.

마릿수로는 고병원성 AI로 인한 가금 살처분이 7,146만수로 가장 많았다. 구제역이 310만여두, 소결핵 2만8천여두, 브루셀라 2만2천여두 등이 뒤를 이었다.

살처분 농가에 지급한 국비 보상금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한 비용이 1조 6천억원으로 약 73%를 차지했다. AI에는 4,179억원, 소결핵에는 927억원의 보상금이 투입됐다.

이 같은 국비 살처분보상금만 2조 2천여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2015년 이후 지방비로 보상한 살처분보상금 일부와 긴급방역관리비, 매몰지 조성 관리비 등을 포함하면 최소 2조 4천억원이 지출됐다는 것이 김 의원의 분석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조성된 살처분 매몰지는 2014년 이후에만 전국 1,250여개소에 달했다.

최근 보편화된 FIP 저장조가 716개소로 가장 많았고, 미생물 매몰 352개소, 일반매몰 141개소 액비저장소 21개소, 일반·FRP 혼합 10개소 등이 뒤를 이었다.

김철민 의원은 “살처분보상금과 긴급방역관리비, 살처분지 관리비 등으로 지출된 수조원의 혈세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예방이 있었다면 지출하지 않아도 될 재정”이라며 “축사시설 현대화, 백신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국감] 도축장 검사관 부족 `법적기준 못 미쳐`‥위생상태 악영향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도축장에서 축산물 위생을 관리감독하는 검사관 인력이 법적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인력 문제가 도축장 위생관리 부실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전국 145개 도축장의 검사관 정원은 242명이다.

법적기준인 413명에 비하면 채 6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데다, 근무 현원은 218으로 더 낮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소 30두, 돼지 300두, 닭 5만수 이하 마다 1명의 검사관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인력현황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족현상은 경기(정원 확보율 70%)와 충북(47%), 전북(60%), 전남(53%), 경북(53%), 경남(41%) 등 대단위 축산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확인됐다.

(자료 : 박완주 의원실)
(자료 : 박완주 의원실)

공무원 수의사가 담당하는 도축장 검사관은 출하가축과 식육의 검사, 도축장 위생관리 지도감독, 도축장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검사관 부족 문제가 도축장 위생상태 불량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박완주 의원의 지적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도축장 중앙위생감시 결과, 2013년부터 위반 적발건수가 64건에 달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6개소가 적발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박완주 의원은 “2014년부터 3년간 도축장 HACCP 운용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총 104개소로 5곳 당 1곳 꼴”이라며 “도축장 위생 상태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정기준을 충족하도록 인력을 보강해 국내 축산물의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구을)도 같은 위생문제를 지적하면서 “영업장의 허가·감독은 지자체, 생산단계 도축장 HACCP는 농식품부, 가공단계 관리는 식약처 등으로 나눠져 있다 보니 축산물 위생과 소비자 위해요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식품부의 도축장 싱태조사와 함께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전유별 수의사,전북대 수의대 수의산과학 교수 임용

geonyoobyul1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이 “전유별 동문이 9월 1일자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전유별 수의사(사진)는 2003년 충북대 수의대에 입학하여 2009년 졸업하고 수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수의발생생물공학교실(지도교수: 현상환)에서 수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4년 2월에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전문연구요원 및 연구원으로 2년 6개월,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박사후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며, 형질전환 복제동물 생산 및 줄기세포연구와 함께 수의생물공학 및 산과학 분야에서 연구했다.

연구 활동을 통해 23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였고, 이러한 연구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전북대학교에 교수 공개채용을 통해 수의산과학 교수로 임용됐다.

한편, 충북대 수의대 측은 박동선 수의사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임용 소식도 함께 전했다.

parkdongsun1

충북대 수의대 측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동선 동문이 9월 1일자로 한국교원대학교 제3대학 생물교육과 조교수로 임용됐다”며 “박동선 동문은 1999년 수의학과에 입학하여 2007년 졸업하고 수의사면허 취득 후 독성학실험실(지도교수: 김윤배)에서 바이오효능평가학을 전공으로 석·박 통합과정을 통해 2012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박동선 교수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2012년까지 지도교수인 김윤배 교수 지도하에 줄기세포와 관련된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박사학위 논문으로 수행한 인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치료 연구 성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의 템플대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으로 재직하면서 신경세포의 재생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고, 아주대 의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DNA damage에 따른 노화 기전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충북대 수의대 측은 “박동선 동문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SCI급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 조교수로 채용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고교 동물보호 동아리 인터뷰] 한대부고 유기동물보호동아리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중고등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직접 동아리를 만들어 동물보호 관련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데일리벳에서 고등학교 동물보호 동아리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인터뷰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한대부고 동물보호동아리’입니다.

20171011interview hanyang high1

Q. 동아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인가요?

저희 유기동물보호동아리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향상과 입양 홍보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의 동물보호동아리입니다.

Q. 최근 개·고양이 식용금지 목요집회에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나요?

동물 자가진료, 동물식용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동물보호를 주제로 하는 PPT 발표, 교내 길고양이 밥주기, 동물보호소 봉사, 동물보호 집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보호 관련 교내 캠페인과 같은 활동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71011interview hanyang high2

Q. 몇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나요? 그리고 아무래도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 총 23명이 동아리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뿐 만아니라 학교 교감 선생님 및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으셔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교내외 활동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습니다.

다만, 교내에서 밥을 주는 고양이들의 사료를 동아리 부원들의 사비로 충당하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학업과 병행하기 때문에 동물보호소 등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도 조금 있습니다.

Q. 동아리 소속 학생들 중에 동물보호복지 분야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도 있나요?

동아리 부원 중 몇 명은 수의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물보호단체에서 동물보호 활동을 희망하는 부원, 동물심리학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부원, 동물학자를 희망하는 부원 등 동물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부원들이 많습니다.

20171011interview hanyang high4

Q. 동물보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크게 느끼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아직 동물보호동아리 부원인 저희들도 모르는 문제점들이 정말 많다는 점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동물보호에 대해 알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다는 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동물보호에 관심이 없지는 않지만 동물보호에 대해 많이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동물보호의 실상을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많이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동물보호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많은 경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회장(고아름 학생)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동물보호복지 관련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많은 분들께서 동물을 분양받고 입양하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그저 ‘귀엽다’라는 생각만으로 쉽게 ‘사고팔기’ 때문에 그 동물이 성장하면서 더 이상 귀엽지 않게 되면 그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버려집니다.

또한,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떤 동물이 소개되면 마치 유행하는 의류처럼 누구나 그 동물을 사려고하고 유행이 지나거나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면 그 아이들을 또 버려집니다.

동물은 액세서리가 아닙니다. 동물도 한 생명이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비용도 필요합니다. 동물들이 팔리고 버려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 많은 분들께서 동물을 ‘산다’는 인식이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인식을 가지고 신중하게 결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1011interview hanyang high3

Q. 이 인터뷰를 볼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물보호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학대당하고, 인간을 위해 희생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오리털 패딩과 모피를 사고, 휴가철에 동물을 버립니다.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향상을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나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여러분의 반려동물을 소중히 대해주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과 유기동물도 사랑의 마음으로 봐주시고 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