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성낙인 총장 ˝생명과학 메카˝

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이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동은 앞으로 첨단 동물복제기술을 바탕으로 질병모델동물, 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연구 및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낙인 총장은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이 생명과학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019snuvet2
19일(목) 오후 4시 30분에 열린 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박찬욱 서울대 교육부총장,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상오 AHP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은 특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개교 70주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 수의대 측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전시회, 통일심포지엄, 기념공연, 기념식, 반려동물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상 4층, 1374㎡규모로 설립된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은 ‘동물복제 및 세포치료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첨단 수의세포치료 기술 개발 및 디자인 모델 동물 연구를 통한 바이오의약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의 동물복제연구시설에 비해 훨씬 큰 규모와 첨단 시설을 갖췄다.

연구동은 2015년 10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16년 3월 캠퍼스위원회, 기획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2016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그 해 10월 10일에 공사에 착공해 지난 10월 13일 준공 및 사용 승인을 받았다. 

20171019snuvet3_sungnakin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사진)은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메카가 바로 수의과대학”이라며 “동물복제에 관하여 이미 전 세계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주목하고 있다. 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단순 동물 복제를 넘어서 생명과학의 출발지이자 발원지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생명과학 발전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달라”고 전했다.

관악구청은 서울대학교와 100개 이상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과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강좌, ‘길고양이 TNR사업’, ‘반려동물 한마당(반려동물 큰잔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은 연구동 준공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수의과대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동물복지에 대한 학교의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검역탐지견 46마리 중 20마리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으로부터 복제견으로 공급받아 활약 중”이라고 밝힌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앞으로 새로운 연구동에서 우수한 검역탐지견 복제생산 등 다양한 연구를 하여 검역과 동물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1019snuvet1
준공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장구 교수(서울대 수의대)의 유전자 편집 동물 강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내달 ‘신축 반려동물병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구제역 담당자 8명,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 `퍼브라이트` 방문

201709pirbright_qia

국내 구제역 담당 공무원 8명이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를 방문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밀진단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퍼브라이트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는 전 세계 구제역 OIE표준실험실(12개소)을 대표하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UN식량농업기구(FAO)의 구제역 실험실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담당자 2명과 지자체 구제역 정밀 진단기관 업무담당자 6명 총 8명이 참가했다.

검역본부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제역 진단 선진 시스템을 익히고 정보를 수집하여 국내 전문가들의 진단 업무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제역 발생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선진 진단 연구소의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국 간의 항원·항체 진단법 개발을 위한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위성환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진 구제역 정밀진단 기관 방문을 통해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체계를 확고히 하고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수준을 향상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수의전문의협회 대회 `AMAMS 2017`,11월 11∼12일 대구에서 열려

2017amams logo1
아시아수의전문의협회(Asian Meeting of Animal Medicine Specialties)의 2017년도 대회 개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AMAMS 2017 대회는 오는 11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AMAMS 2017 사무국 측은 최근 2차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대회 개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등 각지에서 유명 강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종민 수의사(미국수의외과전문의), 허진영 수의사(미국수의영상의학전문의) 등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수의사들도 강사로 나선다.

내시경과 안과에 대한 웻랩(Wet-lab)도 열린다. 웻랩에 참가하고자 하는 수의사는 AMAMS 2017 사무국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조건으로 제공되는 호텔 예약은 10월 20일(금)에 마감되므로 숙박을 원하는 참가자는 서둘러야 한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5시간의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AMAMS 2017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태호 경북대 수의대 교수는 “대구에서 11월 11~12일에 열리는 AMAMS 2017을 통해 최신 수의학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의 관련 업체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마트에서 고기 사먹는 사람에게 산업동물 복지는 먼 얘기…˝인간과 연관시켜 생각해야˝

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준영)가 주관한 ‘산업동물분야 동물복지 농장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가 18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천명선 교수는 산업동물의 복지를 위해 ‘원헬스 개념’을 강조했다.

20171018farm welfare2

천명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사진)는 “동물에 대한 학대나 무배려가 허용되는 사회나 철학은 없었다. 동물복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사회적 합의는 이뤄져있다고 봐야한다”며 현실적으로 어떻게 동물복지에 접근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현실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동물복지에 접근할 수 있을까.
  

“도시에서 고기 사먹는 사람들에게 산업동물 복지는 먼 얘기…사람과 연관시켜 생각해야”

천명선 교수는 ▲동물에 대한 학대가 아동이나 여성에 대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 ▲가축전염병 대규모 살처분 이후 담당 공무원이 정신적 피해를 입는 경우 등을 예로 들며 “동물에 대한 학대나 비인도적인 처우가 존재하는 곳에 인간의 고통이 존재하는 것은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즉, 동물복지를 동물에 국한하여 생각하지 말고 사람과 연관시켜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동물의 복지에 대해서도 “농장에 있는 동물의 복지는 도시에서 고기 사먹는 사람들에게 크게 와 닿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동물의 복지가 좋아질 때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복지도 상향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동물의 복지와 인간의 복지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이 있으며 인간의 건강, 동물의 복지, 환경을 하나의 큰 틀에서 바라보는 ‘원헬스’적 접근 방식이 중요하는 것.

특히, 가축(산업동물)은 인간과 다양한 경제, 문화, 질병으로 얽혀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동물 질병이 인간한테까지 전파되고 피해를 입히기 시작하면 사회적인 피해·비용이 극단적으로 높아진다.
 
 
마찬가지로, 동물복지 정책을 만들 때는 사람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서 동물까지 개념을 확장시켜야 한다.  

천명선 교수는 “현재까지의 동물복지 정책은 동물복지 수준이 나빠졌을 때 어떻게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지에 대해서만 접근해왔다. 동물복지를 동물 중심에서 생각하지 않고 사람을 중심으로 얘기해 온 것”이라며 “그 개념을 동물까지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는 공공재…근거 마련을 위한 과학적인 연구 절실”

천명선 교수는 또한 “동물복지를 공공재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즉, 1일 투입하여 2를 뽑아내는 산업적, 경제적 측면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동물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과학적인 근거와 답을 찾아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동물복지 계란을 구입하여 기분이 좋아졌다고 실제 동물복지 수준이 높아졌다고 할 수 없고, 실제 농장에서 어떤 변화를 줬을 때 동물복지 수준이 어떻게 올라가는 지 연구한 결과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의 동물복지 연구 여건은 매우 열악하다.

천명선 교수는 “국내 10개 수의과대학에 동물복지 담당전담 교수가 한 명도 없다”며 “현실적으로 연구할 인력과 상황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어떤 연구를 어떤 돈을 가지고 어디서 해야 하는 지 다들 모른다”고 전했다.

천 교수는 마지막으로 “국내에 돼지 수가 서울시 인구 보다 많다. 산업동물을 생명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고, 농장동물의 복지에 대한 투자,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미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는 이뤄져있는 상태이므로, 이제는 산업동물 복지와 생산성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자료·증거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산업동물 복지와 동물복지 농장 확대,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축종을 제외하고 오로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만 논의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준영)가 주관한 ‘산업동물분야 동물복지 농장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가 18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것. 이 날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사례 발표와 함께 학계, 동물보호단체, 생산자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20171018farm welfare1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어느 정도 이뤄져있어…방법이 문제”

첫 번째 발제는 서울대 수의대 천명선 교수가 맡았다. 천명선 교수는 ‘동물복지 개념의 역사적 변천’을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물복지 및 동물권의 개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설명했다.

천명선 교수는 “동물에 대한 학대나 무배려가 허용되는 사회나 철학은 없었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사회적 합의는 이뤄져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즉, 동물복지나 동물권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는 존재하지만 “생산성이 극도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동물의 삶의 질은 크게 상관없다”며 가장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사회계약론자들조차 소비자들이 동물복지를 신경 쓸 경우 동물복지를 중요한 요소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결국, 산업동물이라고 하여 동물학대를 해도 된다거나 동물의 상태·복지를 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준은 없었으며, 전 세계 최초의 동물보호 조항(1641년)역시 반려동물이 아닌 산업동물에 관한 내용이었던 만큼 산업동물의 복지는 당연히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20171018farm welfare3
두 번째 발제는 비욘 포크만 교수(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동물복지 담당 교수, 사진)가 맡았다. 비욘 포크만 교수는 양돈, 양계 농장 사례를 중심으로 유럽의 산업동물복지 농장에 대해 소개했다.

비욘 포크만 교수는 산업동물의 동물복지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강조했다. 예를 들어 돼지 스톨 사육에 대해서도 어느 쪽에서는 스톨 사육이 좋다고 하고, 어느 쪽에서는 방목 사육이 좋다는 식의 의견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입장과 소비자들의 입장도 다르다.

과학자들과 소비자들 모두 산업동물의 복지 증진을 원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산업동물 복지는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 ‘유기농 축산물’ 정도의 단순한 개념일 수도 있다.

20171018farm welfare4

EFSA에서만 200명 넘는 과학자가 연구하는 ‘유럽’ VS 수의대에 동물복지 전담 교수 1명도 없는 ‘한국’

비욘 포크만 교수는 EFSA(유럽식품안전청,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2002년 설립된 EFSA는 독립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위험을 평가한다.

EFSA에서는 축종별로 산업동물의 복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EU 회원국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동물복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10개 수의과대학에 동물복지 전담 교수가 한 명도 없는’ 우리나라 현실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우리나라 동물복지 연구 현황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천명선 교수는 “현실적으로 동물복지에 대해 연구할 인력도 없고, 여건도 되지 않는다”며 “동물복지의 과학적인 근거 마련을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 축산물 구입, 비용 증가 엄청나지 않아…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어”

비욘 포크만 교수는 유럽에서 산란계 분야 동물복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설명했다.

비욘 포크만 교수는 ▲케이지 사육이냐 아니냐는 간단한 메시지를 던진 것 ▲ EU 및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엄격한 통제 ▲동물복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 등을 동물복지 계란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유럽에서는 2012년부터 산란계의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금지했으며, 농장주들이 먼저 ‘닭의 부리자르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비욘 포크만 교수는 “4개월 전에 덴마크에서 비슷한 발표를 한 뒤 4개월 만에 동물복지 축산물 소비가 7% 이상 증가했다. 동물복지 축산물 구입이 그렇게 엄청나게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덴마크의 성공 사례가 한국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패널 토론자로 나선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역시 비슷한 입장을 전했다.

조희경 대표는 “정치와 축산업계에 대한 고려만 있지 국민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공장식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동물복지 계란도 실제 그렇게 비싸지 않다. 동물복지 축산물이 비싼데 ‘과연 소비자들이 사먹을 수 있느냐, 소비자가 변해야 한다’는 식으로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일은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양돈업계, 양계업계 등 생산자 쪽에서는 “동물복지가 시대의 요구사항이고 앞으로 그 방향으로 나가야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가 이어졌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확대를 위한 소비자의 역할, 정부의 역할, 생산자의 역할을 각각 발표한 곽춘옥 건지 대표는 “일부 소비자들이지만, 사치품에는돈을 전혀 아끼지 않으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는 엄청 아끼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되는 부분도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농어업정책포럼 상임대표인 김현권 의원은 “단순히 가축을 고기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간과 함께하고 인간을 위해 희생하는 가축으로서의 복지를 당연히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동물복지는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포토뉴스] 전남대 수의대 2017년 수혼제 및 축제

20171013jn1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3일(금) 수혼제와 수의대 축제를 같은 날 개최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앞에서 수의대 풍물패 ‘혼’의 굿으로 시작된 수혼제에는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숙연한 분위기로 시작된 수혼제는 제문 낭독, 전 학년 묵념, 학년 대표들의 절 등으로 진행됐다. 

수혼제가 끝난 뒤에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축제 ‘수의 夜’가 이어졌다. 

20171013jn2

올해 축제는 특별히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제 29대 학생회 ‘FORSE’의 노력으로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학생들의 장기자랑, 교수님의 애장품 GOTCHA!, 할로윈코스튬 선발대회 등의 특색 있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공연이 종료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TOUCH로 이동하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이어졌다. 

20171013jn3

이번 축제를 기획한 제 29대 전남대 수의대 성태훈 학생회장은 “이번 학생회에서는 특별히 10월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할로윈 컨셉과 축제가 끝난 후에 준비된 뒷풀이 또한 클럽 파티 형식으로 이전에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들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성공적으로 축제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gpwls454@dailyvet.co.kr

한국동물약품협회,2017년 수출 마케팅 교육 실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출마케팅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등의 해외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10월 17일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올해 교육에는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에 따라 무역실무 개요, 무역계약 및 관련 서류 작성,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FTA 등 대내외 무역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이를 통해 국내 업체의 수출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마케팅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무역실무에 관한 심화 교육 및 세분화된 마케팅 교육 개최도 요구했다.

2017년도 천연기념물 구조·치료 교육,11월 3∼5일 개최

2017년도 천연기념물(야생동물) 구조·치료 및 관리 교육이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개최된다. 천연기념물 구조관리 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교육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이 주관한다.

특히, 2015년부터는 교육과정을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분리하여 각 반을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본반> 교육이 시행된다.

천연기념물(야생동물)치료를 담당하는 수의사 및 관리사, 수의과대학 학생, 동물관련 전공 대학생 등이 교육대상이며, 신청자 중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된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리사(이전에 교육 받은 경험이 없는 자 중심으로) ▲야생동물구조센터 경력 1년 이내 수의사 및 재활관리사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리사로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관심 있는 자 ▲수의대생, 동물관련 전공 대학생 순으로 25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문화재 개괄, 전자차트 기록 및 신고절차, 장/단기 치료 재활 판단법, 기본 신체검사 이론 및 실습, 응급 처치 이론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원칙아래 관련 종사자들의 사례 발표와 개선사항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문화재청에서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에서 제시된 의견은 제도 개선 및 향후 정책수립에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다.

수의과대학,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대한수의사회,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등에서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 참가하는 수의사는 (사)대한수의사회의 협력으로 수의사법 제 34조에 의한 연수교육(선택교육 5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수의사가 공무원인 경우 상시학습체제 시행에 따라 13시간 교육 이수(1일차 : 5시간, 2일차 : 6시간, 3일차 : 2시간) 인정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 블로그(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함안군수의사회,3년 연속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20171018haman_donation
경상남도 함안군수의사회(회장 김동래)가 16일 오전 부군수실을 방문하여 함안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함안군수의사회의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날 기탁식에는 함안군수의사회의 김동래 회장(사진 오른쪽)과 전형배 총무(사진 왼쪽)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사진 중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동래 함안군수의사회장은 “이 장학기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종화 권한대행은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는 함안군 수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안군 수의사회는 2015년 9월 10일, 지난해 9월 13일에 각각 군청을 찾아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9기 공중방역수의사 워크숍 개최‥복무경험·수의사 진로 공유

171018 kpva1

제9기 공중방역수의사 워크숍이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내년 제대를 앞둔 제9기 공방수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각 지역별 3년간의 복무 경험을 공유했다. 전국 각지의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근무처에서의 복무 사연들로 꾸며졌다.

선배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진로 강연도 이어졌다. 앞서 공중방역수의사 복무를 마치고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 수의사들이 반려동물 임상, 말 임상, 양돈 임상, 제약산업, 공직 수의사, 법조계 등 다양한 진로를 소개했다.

제도신설 만 10년을 넘긴 공중방역수의사 제도의 개편을 위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담당자들 간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대공수협은 근무지별로 편차를 보이는 초과근무수당, 관사 혹은 주거지원비 혜택의 확충 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10년간 정체된 방역활동장려금(최소 월 40만원)도 공중보건의 수당 인상에 발맞춰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AI, 구제역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공중방역수의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방역정책국 신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체계 정착은 수의사 모두의 과제인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소집해제를 앞둔 공중방역수의사 여러분들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해달라”면서 “공중방역수의사로서의 복무경험과 수의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공직 분야로의 진로도 신중히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경기 화성·안성 철새 분변 AI, 저병원성 판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월 10일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나타난 AI 항원이 저병원성이거나 음성으로 판별됐다.

농식품부는 경기 화성 황구지천과 안성 안성천, 서울 강서지구 및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4건의 최종 검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황구지천에서 검출된 AI는 H5N3형 저병원성으로, 안성천에서 검출된 AI도 H1·H3·H4형 AI인 것으로 확진됐다.

서울 강서지구와 중랑천에서 채취된 시료에 대한 AI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지역에서 채취된 시료에서 H5N3형 저병원성 AI가 확인된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어떤 고양이들이 특발성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나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서울의 반려묘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과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FIC)과의 역학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2일 JFMS(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에 게재됐다(보러가기).

영국왕립수의과대학 김연중 수의사와 백산동물병원 김형준 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백산동물병원에 내원한 고양이 환자들 중 특발성방광염으로 진단된 58두와 그렇지 않은 대조군 281두의 정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양이의 성별과 주거형태, 화장실 모래 유형, 동거묘 여부, 높은 곳에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Vantage point)의 존재 여부 등이 FIC 발병과 유의적인 연관성을 나타냈다.

171018 fic1

연구기간 동안 백산동물병원에 내원한 고양이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고양이하부요로계질환(FLUTD)의 유병율은 2.67%, 특발성방광염의 유병율은 1.77%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FIC 발병군과 대조군에 속한 고양이의 보호자들에게 성별, 나이, 품종 등 일반정보와 행동양상, 생활환경, 식단, 화장실 유형 등 총 36종의 정보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에 대한 다변수 로지스틱회귀분석에 따르면, 모두 다섯 가지의 변수가 FIC 발병과 유의적으로 연결됐다.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에 비해 FIC가 발병할 오즈비(odds ratio)는 2.34를 기록했다. 비응고형 모래를 사용한 고양이가 응고형 모래를 사용한 경우에 비해 2.62배, 다묘가정은 3.16배, 아파트가 단독주택에 비해 2.53배의 발병위험을 보였다.

고양이 화장실 선호도에 대한 이전 조사에 따르면, 응고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묘가정의 고양이들은 서로 갈등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에 비해 고양이가 다양한 감각자극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상대적으로 더 지루해지고 FIC를 포함한 스트레스성 질환에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고양이에 비해, 그렇지 못한 고양이가 FIC에 걸릴 위험은 4.64배에 달했다.

연구진은 “실내생활 고양이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서로 높이가 다른 지점들을 포함하는 안식처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 서양 연구는 바깥 출입 고양이 많아..극도로 실내화된 한국 고양이 환경 반영

연구진은 “서양에서는 평소 실외를 출입하는 반려묘들이 많은데 반해, 서울의 고양이들은 실내에서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만큼 실내생활환경이 고양이들의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고양이들의 FIC 발병 위해요소를 분석한 2016년 연구(Lund HS et al, JFMS)에서는 분석 대상 고양의 약 60%가 실외를 출입하며 생활했다. 이들은 실내 생활환경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요소들을 실외에서 보충할 수 있다.

반면 이번 연구의 대상인 서울의 고양이들은 93.5%가 실내에서만 생활했다. 그만큼 주거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요인에 더 민감해지고,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고양이들의 FIC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주거공간의 크기는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간의 양보다는 환경풍부화를 포함한 질적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온라인 떠도는 가짜 동물용의약품‥가짜 위험 노출된 불법 해외직구

미국에서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위조품이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문제가 붉어지고 있다. 제약사-동물병원으로 이어지는 공인된 유통경로를 벗어난 의약품 해외직구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가짜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엘코리아는 자사 동물용의약품의 위조품이 최근 해외 온라인 유통과정에서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바이엘의 목걸이 형태 외부기생충예방약 ‘세레스토(seresto®)’다. 지난 6월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사이트 ‘아마존’에서 판매되던 세레스토를 일부 수거해 조사한 결과,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품은 외부 금속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목걸이형 제품의 형태까지 진품과 매우 유사했다. 하지만 세레스토의 유효 성분인 Imidacloprid와 Flumethrin 성분이 없는 ‘그냥 목걸이’일 뿐 외부기생충 사멸효과는 없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위조품이) 자사 직원이 봐도 육안상으로는 거의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말했다.

왼쪽이 세레스토 진품, 오른쪽이 위조품이다. 육안으로는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왼쪽이 세레스토 진품, 오른쪽이 위조품이다. 육안으로는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위쪽 목걸이가 위조품, 아래쪽 목걸이가 진품이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위쪽 목걸이가 위조품, 아래쪽 목걸이가 진품이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문제는 위조품이 발견된 미국 온라인 사이트가 국내 보호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의약품 해외직구 경로 중 하나라는 점이다.

해외 동물용의약품의 직구가 불법이기도 하거니와, 품질점검 등의 적법절차 없이 유통되다 보니 위조품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바이엘코리아 측은 “해당 제품의 정식 수입품은 바이엘코리아가 독일 본사로부터 수입해 ㈜벨벳을 거쳐 동물병원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정식 유통품은 8kg 미만 작은개용, 8kg 이상 큰개용, 고양이용 등 3종으로 국문라벨이 제품 뒷면에 붙어 있다. 벨벳에서도 ‘正品’이라는 한문 레이저 각인을 추가한 후 병원에 공금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세레스토 정품. 正品각인과 후면 국문라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국내 유통되는 세레스토 정품. 正品각인과 후면 국문라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바이엘코리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11일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위조품을 팔거나 처방대상 약품을 처방 없이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적발되고 있다”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불법유통된 이들 의약품이 반려동물에게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위험을 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FDA 산하 CVM(Center for Veterinary Medicine)은 “수의사에게 먼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의사가 동물을 살펴 적절히 의약품을 처방해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관할 당국의 규제 하에 운영되는 공인된 의약품 유통경로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카드뉴스] 붉은불개미로 보는 `외래종 유입과 국내 생태계 보존`

20171017card_ants1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붉은불개미가 부산항에서 발견되면서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붉은불개미에 물리면 통증과 가려움증, 쇼크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붉은불개미 발견 초기에 ‘살인개미’, ‘독개미’ 등의 문구가 적힌 설명자료를 배포했는데요, 이 자극적인 설명자료 때문에 붉은불개미에 대한 공포심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오히려 이번 붉은불개미 사건을 계기로 ‘외래종 국내 유입’에 대해 생각해보고 ‘국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115회 위클리벳에서 붉은불개미 사건과 외래종 국내 유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동아리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20171017card_ants2

20171017card_ants3

20171017card_ants4

20171017card_ants5

20171017card_ants6

20171017card_ants7

20171017card_ants8

20171017card_ants9

20171017card_ants10

20171017card_ants11

201709card_bear10


위클리벳 다시보기(클릭)

프시케 페이스북 페이지(클릭) 

  

우진비앤지,동물백신 제조업허가 KvGMP 승인

동물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가 충남 예산군에 설립한 신축공장에 대한 동물백신 제조업허가(kvGMP 인증)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를 완료한 것이다. 

우진비앤지는 독일의 의약품제약공장 전문 설계업체로부터 설계를 받아 2015년 9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2월 euGMP 기준에 적합한 백신 공장을 준공했다. 준공 2개월 후인 4월 PED-M(Porcine Epidemic Diarrhea-M ; 유행성 돼지설사병) 백신허가, 6월에는 제조소 승인을 받았다. 이어 이번에 새로운 제조소(예산 백신공장)에서 제조한 백신의 동등성 평가를 거쳐 PED-M 백신의 제조소 변경을 마친 후 최종 실사를 통해 동물백신 제조업허가(kvGMP)를 받았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미 3개국에 PED-M 백신 등록을 시작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해외백신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백신 제조업 허가를 완료함으로써 보다 빠른 추가제품 허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진비앤지의 백신 첫 제품 출시는 PED-M 백신이다. 제품 판매는 생산 제품의 국가 검정단계를 거친 후 국내매출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2013년부터 신사업으로 백신 사업을 시작했으며 동물백신은 물론 인체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종합 백신 회사로 2020년 세계 10대 백신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