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10―오스트리아] 반려견 70만·반려묘 160만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10번째 국가는 반려견이 70만 마리, 반려묘가 160만 마리로 반려동물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오스트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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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반려견 70만 마리, 반려묘 160만 마리

국민 3.5명당 개·고양이 1마리 사육

오스트리아에서는 선진국형 인구 및 사회 구조의 심화로 고양이, 개로 대표되는 반려동물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반려동물 용품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 인구통계학적 트렌드와 맞물려 반려동물 수가 늘고 있다.

오스트리아 반려동물 용품 소매유통 부문 선두업체인 Fressnapf의 헤르만 아이그너(Hermann K. Aigner)대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반려견 70만 마리, 반려묘 16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트리아 빈 무역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총 인구가 85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오스트리아 국민 3.5명당 1마리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셈으로 이는 매우 높은 비율이라고 볼 수 있다.

고양이의 숫자는 2009년 소폭 감소했던 적도 있지만, 반려견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1위는 ‘식품(사료)’

2016년 말 기준 반려동물 식품 시장 규모 ‘5억 9천만 유로’

오스트리아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대부분 식품(사료)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C Nielsen에 따르면, 반려동물 식품 부문이 전체 반려 동물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말 기준 반려동물 식품 시장 규모는 총 5억9000만 유로(약 785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6년 4억 유로(약 5300억원) 대비 47.5%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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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식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마즈(Mars)였다. 

오스트리아 빈 무역관은 “마즈는 Whiskas, Pedigree, Sheba 등 상표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오스트리아 관련 시장의 선두업체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urina, Royal Canin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Rupp, Koch, Carat, kitekat, felix 등의 브랜드 제품 및 대형 소매유통 업체(Hofer, Lidl, Spar 등)들의 자체 상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유통 채널, 식료품·생활용품 매장 : DIY·펫전문점 = 50:50

빈 무역관 측은 또한 “이들 제품들은 크게 두 가지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데, 식료품·생활용품 매장을 통한 판매와 DIY·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을 통한 판매로 나뉘며 각각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트리아 반려동물용 식품 시장에서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바이오, 웰빙식품 열풍”이라고 밝혔다.

화학 및 인공 소재가 가미되지 않은 천연 식품, 바이오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제품 포장지에 원산지 및 생산자 등 생산 관련 모든 정보가 표시된 제품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

이 밖에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판매 매장내 전문 상담원 배치 등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계의 경쟁력 제고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빈 무역관은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움직임은 반려동물 용품 소매유통 부문 오스트리아 선두업체인 Fressnapf사가 주도하고 있다”며 “독일계 대형 전문유통 매장인 Fressnapf은 2016년 말 기준 124개의 매장을 오스트리아에 운영 중인데, 2016년 중 오스트리아에 2곳의 애견 살롱을 오픈하면서 고품질 서비스 경쟁을 본격화했다. 해당 회사는 향후 5년간 애견 살롱의 숫자를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또한 2018년부터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국민, 반려동물 용품 구입에 1인당 연평균 65유로 사용

AC Nielsen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1인당 연평균 65유로를 반려동물 용품 구입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전체의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가적 항목 중에서는 놀이용품(66.5%)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KOTRA 빈 무역관 측은 “빈 무역관이 수행한 무역사절단 행사 등을 통해 반려견을 위한 놀이용품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의 전기·전자·IT기술이 접목된 관련 아이디어 상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 산업화 및 싱글화의 진행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브랜드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식품 부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한국의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놀이용품, 액세서리 등의 부문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할 수 있다”며 “한국의 관련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2018 인턴십 후기] 서울대 수의대 김경보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가 전국 수의대 본과 2, 3학년 중 4명을 선정하며 4주간 ‘2018 수의대생 인턴십’을 운영했습니다. 아래 글은 해당 인턴십에 참가한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3학년 김경보 학생의 체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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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2018 인턴십을 마치고] –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3학년 김경보(사진 우측 첫 번째)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신뢰, 처방사료의 중요성 깨달아

본과 2학년 때 힐스펫에 근무하셨던 왕태미 수의사님의 영양학 세미나를 청강하고 수의영양학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수의영양학에 관한 책을 보고, 세미나를 찾아가면서 관심이 더 커졌다. 공부하면서 주로 참고했던 책이 ‘Small Animal Clinical Nutrition’이었는데, 이렇게 책을 출판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힐스펫이 궁금하여 인턴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정환(건국대, 2학년), 김보람(서울대, 2학년), 위지민(경상대, 3학년)과 함께 4주간 인턴을 하였다. 정환이 형과 지민이는 영양학이 궁금하여 지원하였고 보람이는 회사 생활이 궁금하여 지원했다고 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4주간 수의학술팀, 마케팅팀, 영업팀에 속하여 활동했다.

수의학술팀은 수의사로만 이루어진 팀으로 처방식에 관한 전문적인 문의 상담부터 각종 학회에 참여하여 힐스펫을 알리는 것 외에도 동물병원 원장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힐스펫의 처방 사료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각 임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Small Animal Clinical Nutrition’의 내용, 질병과 힐스펫의 처방식과의 연계, 그리고 힐스펫과 경쟁사 제품 비교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환이 형은 “힐스펫이 동물병원에서 보내는 결석 샘플을 모아 미네소타 결석센터에 보내고 그 결과를 다시 각 동물 병원에 보내는 등 여러 가지 업무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전까지는 잘 몰랐던 처방 사료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마케팅팀에서 활동하면서는 힐스펫이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힐스펫은 ‘이화냥이’라는 이화여자대학교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동아리와 국회의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를 지원해주고 있었다. 또한 팅커벨프로젝트라는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후원하는데, 이곳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시는 분께 1년간의 사료를 제공한다. 우리는 ‘이화냥이’와 힐스펫을 홍보할 방안을 모색하고 동물병원에 배포될 간행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이는 힐스펫의 모토인 ‘Transforming lives: Nutrient가 반려동물의 삶을 바꾸고, 반려동물이 사람의 삶을 바꾼다.’가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전에는 사료회사가 단순히 수익을 위해 사료 판매만 하는 곳 인줄 알았는데 힐스펫은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국회 내 ‘길냥이 급식소’ 사료 지원 등 많은 사회적인 공헌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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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팀에서는 각 지역을 담당하시는 4명의 팀장님의 영업 전략과 긍정적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 한 가지 특이하였던 것은 본사에서 내려주는 공통적인 영업 지침이 있을 줄 알았는데, 4명이 각각 다른 전략으로 영업하셨다. 수의사이신 영업 팀장님이 설명하실 때, 확실히 수의학적인 내용과 함께 설명해서 그런지 좀 더 전문적이고 설득력이 있어 보여서 수의사로서 장점이 있어 보였다.

인턴십 시작 전 영업팀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던 보람이는 “영업을 다니면서 영업직의 장단점을 알 수 있었고, 동물병원 원장님들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4주간 인턴십을 하며 느낀 힐스펫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믿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힐스펫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힐스펫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계셨다. 4주간 힐스펫 인턴십을 통해 힐스펫 제품에 대한 ‘신뢰’와 힐스펫에 대한 ‘믿음’이 자리 잡게 되었다. 비단 학술적으로 뒷받침 되는 좋은 제품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에도 신경 쓰는 따뜻한 회사 힐스펫. 수의영양학과 회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꼭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입 반려동물사료,최대 5배 비싸다?1.006배가 5.3배가 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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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지역 동물병원 의료비를 조사하여 ‘동물병원 의료비 지역별·항목별 천차만별’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발표했던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이번에는 반려동물 사료 가격을 해외와 비교하여 발표했다.

자료에는 ‘수입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국보다 최고 5.3배 비싸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달렸다.
 

소시모는 “반려동물(개·고양이) 사료 7개 제품에 대한 가격비교 결과, 국내 오프라인 평균 가격이 브랜드국보다 최고 5.3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프랑스산 ‘로얄캐닌(Royal Canin) 푸들어덜트 1.5kg’를 예로 들었다.

해당 제품의 프랑스 평균 판매 가격은 4,346원이었으나, 한국에서는 23,000원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지에 생산공장과 본사가 있는 브랜드국 제품과 가격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며, 프랑스에서 평균 판매 가격이 4,346원이었다는 점 역시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더욱이 해당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은 (프랑스 포함)해외 10개국에서의 판매되는 가격 평균의 1.095배로 큰 차이는 아니었다. 심지어 프랑스를 제외한 9개국과 비교할 경우 1.006배로 사실상 가격 차이가 없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격 차이는 단 140원(23,000원 VS 22,860원).

결국, 단 140원의 가격 차이뿐인 제품을 가지고 현지에서 생산되어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과 비교를 통해 ‘5.3배’라는 문구로 제목을 지어 혼란만 야기시킨 꼴이다. 1.006배가 5.3배가 되는 마법을 부린 것이다.

6개 대형마트, 6개 펫샵, 서울 소재 동물병원 193곳, 온라인 쇼핑몰 14곳 비교

소시모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조사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서울지역 대형마트 6개, 대형마트 소재 펫샵 6곳, 서울지역 동물병원 193곳을 조사했으며, 온라인의 경우 오픈마켓, 홈쇼핑, 종합쇼핑몰, 전문몰 등 14곳을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뉴욕), 중국(베이징), 일본(도쿄),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등 10개 국가 10개 도시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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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이 된 반려동물 사료는 ANF, 내추럴발란스, 퓨리나, 로얄캐닌 등 10개 브랜드였다.

10개 브랜드 중 7개 브랜드가 미국제품이었고, 1개 브랜드가 프랑스, 2개 브랜드가 캐나다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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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제품 중 4개 제품 해외 10개국 평균보다 국내 가격이 저렴

소시모는 ‘브랜드국보다 최대 5.3배 비싸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지만 수입사료 13개 제품의 가격을 해외 10개국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더 싼 제품도 있었다.

해외 10개국 평균과 국내 가격 차이는 0.63배에서 1.75배 사이였다.

13개 제품 중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제품은 1개 뿐이었으며, 5개 제품에서 2위, 1개 제품에서 3위였다. 소시모는  11개국 중 우리나라가 가격 순위 1~3위를 차지한 제품을 별도의 표를 만들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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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배 대신 5.3배…자극적인 제목 선정 

프랑스 판매 가격까지 포함하여 세계 10개국과 비교한 가격은 단 1.095배

프랑스 판매 가격 제외하고 계산하면 1.006배…가격 차이는 단 140원

140원 가격 차이를 놓고 ‘5.3배’라는 제목으로 소비자 혼란 야기 

심지어 “로얄캐닌 푸들 어덜트(1.5kg) 제품의 프랑스 평균 판매 가격은 4,346원이었으나, 한국에서는 23,000원이었다”며 5.3배 차이가 난다고 제목을 적었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 해외 10개국 평균 판매 가격 대비 국내 판매 가격은 단 1.095배였다(23,000원 VS 21,009원).

게다가 해외 10개국 판매 가격 평균에는 프랑스에서의 판매 가격(소시모 언급 가격 : 4,346원)도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국인 프랑스를 제외하여 계산하면, 해당 제품의 9개국 평균 판매 가격은 22,860원이 된다. 우리나라 판매 가격인 23,000원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는 단 140원, 비율 차이는 단 1.006배다.

결국 소시모는 현지 가격을 제외하고 비교했을 때 1.006배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제품에 대해 현지 판매 가격과 비교하여 ‘5.3배’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자료를 홍보했고,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준 꼴이다.

브랜드국 제외 140원의 가격 차이가 브랜드국과의 비교를 통해 ‘5.3배’로 표현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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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싸다?

16개 제품 중 6개는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저렴’

오프라인 판매 가격과 온라인 판매 가격 차이는 0.67~1.50배

소시모는 16개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 가격과 온라인 판매 가격도 비교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 비교 결과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 가격이 온라인보다 저렴한 제품도 6개나 됐다.

1개 제품은 가격이 동일했고 1개 제품은 가격 차이가 70원도 되지 않아 사실상 2개 제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이 동일했다.

오프라인 판매 가격이 온라인보다 비쌌던 8개 제품의 경우 최저 1.01배에서 최고 1.50배 차이를 보였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대형마트와 전문펫샵의 가격 비교가 가능한 8개 제품의 판매 가격 비교 결과, 5개 제품은 대형마트 판매가격이 전문펫샵 가격보다 최저 1.1배에서 최고 1.9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이 동일한 제품은 3개였다.

 
소시모 설문조사 결과 국산 사료 구입 57.9%, 수입사료 구입 42.1%

한편, 소시모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소비자 532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42.1%는 수입산 사료를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하는 수입사료의 원산지에 대한 응답에서는 미국산이 가장 많았고(29.1%), 유럽산은 10.0%, 일본산은 1.5%였다.

코미팜,국내 동물약품 사상 최초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주)코미팜(대표이사 문성철)이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 중 사상 최초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미팜은 지난해 12월 5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천만불탑을 받았다. 또한 문성철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까지 수상하여 수출의탑과 정부포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모토인 (주)코미팜 측은 “현재 아시아, 남미,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27개국 파트너사에 동물약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본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코미팜은 1972년 (주)한국미생물연구소로 설립된 이후 동물용 백신, 치료제, 무공해 천연 식품보조제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은 연구와 투자를 통해 백신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진료비 자료 제출 거부하면 과태료…`수의사법 개정안` 무슨 내용 담겼나?

동물병원 진료비를 동물 소유자에게 고지·게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일명 진료비 공시제)을 담은 수의사법 개정안이 25일 발의됐다(원유철 의원 대표발의). 해당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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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행 수의사법 제20조2(발급수수료)에 진료비 공시 내용을 포함시켰다.

기존의 ‘진단서 등 발급수수료를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고지·게시 하도록’ 한 부분을 ‘진료비까지 포함하여 동물 소유자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고지·게시 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진료비 공시 방법은 농식품부령으로 별도로 규정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된 현행 수의사법 시행규칙에는 ‘동물병원 개설자는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및 처방전의 발급수수료의 금액을 정하여 접수창구나 대기실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안에는 진료비 공시제뿐만 아니라 농식품부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을 조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수의사법 제20조의 3(진료비 현황조사 등)을 신설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진료비의 현황에 대한 조사·분석을 위하여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관련 자료의 제출을 명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동물병원 개설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

진료비 자료 제출 요청 거부시 100만 이하 과태료

동물병원 개설자가 진료비 자료 제출 요청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 조항도 함께 신설됐다.

수의사법 제41조(과태료)에 6의3을 신설하여 특별한 사유 없이 진료비 자료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약 이번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된다.

한편,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동물병원 진료비는 동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었으나 진료비의 담합을 막고 동물병원간 자율경쟁을 통해 진료비를 낮추기 위해 1999년 이를 삭제한 바 있다”며 “해당 규정을 삭제한 이래 동일한 진료항목임에도 불구하고 동물병원마다 진료비 차이가 크게 발생하여 반려동물 소유자등의 불만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높은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 및 농식품부의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개고기 금지 글로벌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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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대표 이지연)이 31일(수)부터 개고기 금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동물권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과 연대를 통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고기 금지를 위한 서명사이트를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게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고기 금지를 향한 대중적 지지를 모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것이 동물해방물결의 방침이다.

LCA와 함께 정부가 개의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하고, 대만, 필리핀 등의 해외 사례처럼 개를 식용으로 사육, 소비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또한 축산법과 동물보호법에서 각각 가축과 반려동물로써 언급되는 개 법적지위를 정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이 반려동물로 인정하는 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식품’이 아니나, 전국에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집단 사육하는 농장은 수 천개에 이르며 매년 최대 2백만 마리가 식용목적으로 도살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해방물결은 “살아있는 개를 바로 도축 후 판매하는 시장과 식당 역시 잔존하는 실정”이라며 “법적으로 ‘식품’이 아닌 개를 가축으로 사육, 도축하는 ‘개 축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전했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개고기 문제가 개인 취향의 영역으로 치부되어온 경향이 있으나, 사실은 사회적 합의를 이루려는 노력 없이 방관하며 갈등을 키워온 정부의 책임이 크다”며 “반려견 인구가 천만을 넘긴 시점에 걸맞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으로 개 조형예술품 전국 순회 전시(일명 ‘꽃개 프로젝트’)가 오는 2월 7일(수)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전시는 광화문, 국회,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 부근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31일(수)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전시일정 및 안내는 동물해방물결 홈페이지(www.donghaemul.com)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 최지혜 교수 `고양이 비대성심근증 영상평가 웨비나`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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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최지혜 교수의 수의영상의학 웨비나가 개최된다.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의 영상진단 – 어떻게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웨비나는 2월 26일(월)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80분간 아이해듀(www.ihaedu.com)를 통해 진행된다. 

국내 수의 임상에서 고양이 환자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이 환자의 대표적인 심장 질환인 비대성 심근증의 영상검사 전반에 대해 다루는 웨비나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비대성 심근증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나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가 요구되는 경우, 각 검사에서 중점적으로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지, 약물치료를 결정할 때 체크해야 하는 평가 항목 등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강의 소개 및 예고편 미리보기 (5:18)]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2월 26일 첫 방영 이후, 바로 다음날 같은 시각인 2월 27일 오후 8시에 동일한 내용으로 재방영된다.

아이해듀 측은 “과거에 재방영을 요청했던 많은 수강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수강자가 1차 방영 때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사정상 놓친 부분을 다시 수강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본 웨비나는 한 번의 신청과 결제만으로 본방과 재방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웨비나가 시작되면 송출화면을 통해 최지혜 교수가 제공하는 강의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해듀 측은 “이런 형식의 웨비나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수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적으로 교육에 소외되어 있는 임상수의사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강사로 참여하는 최지혜 교수님 역시 지방의 수의사들에게 본인의 강의가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웨비나 참여 의의 중 하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아이해듀는 이번 웨비나 이후에도 영상 분야에 대한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설문 결과를 통해 집계되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웨비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신청 클릭)에서 가능하다.

`멜리언즈 니아,코지,핀 보러 가자` 멜리언즈 반려생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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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플레이임팩트의 반려동물 캐릭터 브랜드 ‘멜리언즈’가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멜리언즈 반려생활展>을 2월 4일(일)까지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리언즈(melions)는 코리안숏헤어 니아, 웰시코기 코지, 왕관앵무 핀, 슈가 글라이더 토리, 레오파드 게코 라임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문화 캐릭터로, 모바일 게임, 웹툰, 캠페인 등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통해 반려동물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소셜 캐릭터 브랜드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개최된 <멜리언즈 반려생활展>은 멜리언즈 캐릭터들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당신의 삶이 축복인 것처럼, 당신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삶도 축복인가요?”라는 질문을 화두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멜리언즈 다섯 반려동물의 반려생활을 컷툰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멜리언즈 툰>과 캐릭터 포토존 그리고 반려동물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Letters with blessing’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플레이임팩트의 김경훈 대표는 “<멜리언즈 반려생활展>이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다른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의 입장도 이해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플레이임팩트는 퀴즈를 통해 고양이에 대한 상식을 재미있게 학습하며 길고양이도 후원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냥덕능력시험 with melions’를 오는 1월 31일 출시하며,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어 ˝한파에 속절없이 죽어가는 동물 위한 방한대책 내놔라˝

3월 시행을 앞둔 개정 동물보호법 제8조에 ‘혹서·혹한 등 고통스러운 환경에 방치하는 것’도 동물학대 행위로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동물권단체 케어가 연이은 한파에 따라 강추위로 내몰리는 동물들을 위한 긴급 방한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케어는 “올 초부터 최저 기온 영하 19도, 체감 온도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유례없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동물들에게 혹독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상당수 개농장 대부분은 허술한 무허가 시설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매서운 강추위를 고스란히 견뎌야 해 방한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케어는 지난 26일 <개농장에 대한 한파대책을 농식품부에 촉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통해 개농장 개들이 바람막이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뜬장 속에서 동사 위기에 내몰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추위 속에서 떨고 있는 뜬장 속 개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농식품부가 육견업자들과 전국 지자체에 개농장 개들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공문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케어는 경기도 파주시 인근 한 벌판에서 혹한의 날씨에 아무런 방한시설 없이 방치된 말 5필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에 야외에 방치된 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천막 속에 몸통을 밀어 넣으려 안간힘 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케어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00년 만에 맞은 한파로 이구아나와 상어나 거북이 등 야생동물들이 추위로 죽어나가자 동물을 얼어 죽게 방치할 경우 동물학대죄로 기소하겠다는 강경책을 내놓았다고 한다. 캐나다의 한 동물원도 야외에서 사육하던 펭귄을 실내로 대피시키는 등 긴급 방한대책이 등장했다.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는 “2018년 3월 시행될 개정 동물보호법에 혹한, 혹서에 동물을 방치할 경우 동물보호법 8조에 따라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로 처벌할 수 있게 된다”라며 “농식품부가 개농장 개들에 대해서도 이 법에 따라 단속해야 하고, 법 시행 전에라도 적절한 한파대책을 먼저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덕성여대·핏펫, 반려동물 질병감지 기술 공동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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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과 덕성여대 바이오공학과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핏펫이 개발한 소변검사키트 ‘Ahead’의 질병 감지 알고리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Ahead’는 소변을 반응시킨 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요당, 요단백, 빌리루빈 등 10가지 항목을 분석해 요로계의 결석이나 감염 등 질병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보호자가 집에서 반려동물 비뇨기계 건강의 초기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덕성여대 주황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핏펫의 질병 감지 알고리즘이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Ahead’를 통해 반려동물 질병의 초기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해 더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방문함으로써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공학 석·박사들과 수의사가 함께 개발해 집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핏펫 ‘Ahead’는 다음 달 와디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9―독일] 반려견 세금,연간 26만원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9번째 국가는 반려견을 키우면 연간 약 26만원의 세금을 내야하는 독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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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정의 44% 반려동물 사육…고양이>개

독일 반려동물 시장 5조 5천억원 규모…불황 모르고 지속 성장

독일의 반려동물 관련 전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약 41억5000만 유로(약 5조 5천억원)로 전년대비 0.9% 증가했으며, 이 중 반려동물 사료시장이 약 30억 유로(약 4조원)로 반려동물 용품산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기타 반려동물 용품으로 분류되는 소모품 및 부속품 시장은 전년대비 2.5% 증가해 9억7700만 유로의 시장을 형성했다.

독일 애완동물용품 산업협회(IVH)에 따르면, 독일 가정의 4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그 중 고양이 22%, 강아지 17%, 새 4%, 물고기 및 파충류 1%로 고양이를 가장 많이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는 약 1300만 마리, 개는 약 86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반려동물 수는 약 2590만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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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반려동물 사료 수입량도 상당한 데, 가장 많이 사료를 수입하는 국가는 네덜란드였다.

그 뒤를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이 이었으며, 우리나라는 순위권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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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 가장 커…연간 2조 2천억원

가장 많이 사육하는 반려동물이 고양이인 만큼, 사료 시장 역시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가 16억 유로(약 2조 2천억원)로 가장 컸다. 2위는 13억 5400만 유로(약 1조 8천억원)규모의 반려견 사료 시장이었다.

단,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0.5% 감소한 반면, 강아지 사료 시장은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반려동물 전체 사료 시장 중 건사료 시장 규모는 수년간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하락세를 멈추고 연간 2억 9600만 유로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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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독일의 펫코노미(Pet+Economy) 

KOTRA 독일 뮌헨무역관 측은 “독일에서  IT와 LED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려도 쉽게 찾기 위한 GPS가 부착돼 있는 목줄과 센서와 필터로 인한 고양이를 위한 자동 배변 처리기 및 배변 냄새 감소 기능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가 있다”며 “독일의 반려견 용품 전문점도 점점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취급하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신선한 사료를 보관하는 냉동코너와 친환경적이고 웰빙사료가 즐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려동물이 더 이상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주인들의 니즈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는 공급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용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반려동물 인구 급증 주요 원인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인구학적 변화”라고 덧붙였다.
 

반려견 세금 연간 26만원….독일의 엄격한 펫티켓 문화

KOTRA 독일 뮌헨무역관 측은” 독일은 백화점, 음식점, 카페 등 모든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인들은 개를 키우려면 1년에 약 26만 원의 세금을 지불해야 하며 세금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반려동물 요금을 별도로 내야 하는 것이 의무다.

반려견의 산책도 의무사항이며 산책을 제대로 시켜주지 않을 시에 동물학대 죄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동물들이 마이크로칩으로 등록돼 있으며, 동물보호법이 강하게 준수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도시마다 동물보호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다.

한-EU FTA 체결 이후 관세율 0%

동물에게 해롭거나 유럽 경제존에 제한되는 재료로 제조된 사료는 수입·판매가 제한될 수 있다. 

사료를 독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료 품질을 미리 담당 관청(당국)에 신청하여 승인받아야 한다. 경제부에서 정한 세관의 관청들이 수출입 허가를 관리한다. 

2011년 7월 1일 한-EU FTA체결 이후 관세율은 0%다.
 

반려동물 용품 유통, 대형할인점 1위, 전문 펫샵 2위

반려동물 용품의 주요 판매 경로를 분석하면, 할인점(Aldi, Lidl, Netto 등)에서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소비자 시장)이 이었다.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은 2016년 7억9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사료는 슈퍼마켓과 생활용품점에서 매출이 큰 편이다. 

2016년 기준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5억1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6000만 유로 증가했으며, Amazon, Fressnapp, Zooplus 등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KOTRA 독일 뮌헨무역관 측은 “독일의 온라인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온라인 시장은 크지 않아 반려동물 액세서리 및 부속품 시장의 진입 및 진출이 가능하다”며 “한국의 ICT 및 IOT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시장 진입 및 진출 가능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반려동물 관련 파생산업으로 호텔과 유치원, 애견카페 등이 한국에는 즐비한 반면 독일에도 호텔, 훈련소 등이 있지만 한국에 비해 적은 편이므로 반려동물 관련 파생산업의 시장 공략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반려견,반려묘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비만·과체중‥`반려동물 비만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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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과체중·비만

반려동물의 비만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동물병원에 방문한 반려동물 중 과체중 반려견 비율은 158%증가했고 과체중 반려묘 비율은 16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미국에서는 반려견의 54%, 반려묘의 59%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과 반려묘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과체중·비만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이 정상체중의 10~20% 초과하면 과체중, 30%이상 초과하면 비만으로 판단한다.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비만은 반려동물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당뇨 등 내분비질환부터 관절질환, 고양이요로계질환, 심혈관질환, 췌장염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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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의과대학의 알렉스 저먼 교수(Alexander J. German, 사진)가 영양학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비만은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수명도 단축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 48마리를 24마리씩 2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가 있다. 제한급식을 통해 BCS를 평균 4.5점으로 유지한 그룹은 약 13년을 살았지만, 자유급식을 하여 BCS가 평균 6.8점에 이른 그룹의 평균 수명은 11.2년에 그친 것이다.

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ing, BCS)는 반려동물의 비만 정도를 평가하여 점수화 하는 방법으로 보통 9점 방식이 널리 사용된다. 점수가 높아질수록 비만 정도도 높아지며, 9점 방식에서 7, 8, 9점은 비만, 6점은 과체중, 3점은 저체중, 1 또는 2점은 야윔, 4 또는 5점은 이상적인 체중을 뜻한다. BCS는 주관적인 측정방법이긴 하지만 숙련된 수의사들 사이에서는 우수한 정확도를 보인다.

비만은 수명 단축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비만인 반려동물은 당뇨, 갑상선기능문제,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성 질환을 일으키며, 관절에 부담을 줘 관절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또한, 소형견에서 기관허탈을 잘 일으키고 후두마비, 가벼운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등 호흡기 질환에도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열사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심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데 심장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고혈압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 결석도 더 잘 생기기 때문에 하부요로계질환이 많은 고양이에게 비만은 치명적일 수 있다. 여기에 난산 가능성 증가, 유방암 등 암 발생률 증가, 면역저하에 의한 피부병 발생률도 높아진다.

이 때문에 과체중·비만 반려동물의 체중 관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반려동물 과체중, 비만 심각성 보호자들은 인지 못 하는 경우 많아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 ‘체중감량 효과 입증’하는 것이 중요

문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자신의 반려동물의 과체중·비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과체중·비만 보호자의 50%정도는 자신의 반려동물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지 인지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심지어 귀엽다고 생각하며 행복해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특히, 보호자들의 반려동물이 사료나 간식 등을 ‘조르는 행동’을 외면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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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반려동물의 과체중·비만 판정 결과를 보면, 전문가인 수의사의 판정 비율이 79%인 반면 보호자는 28%로 훨씬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반려동물의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 적절한 체중관리 방법을 통해서 실제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체중감량을 시켜야 할까.

반려동물이 먹는 일반식의 급여량을 줄이는 방법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입증된 처방식을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일반식의 양을 줄이는 방법은 자칫 영양소 불균형으로 이어지거나 반려동물의 조르는 행동을 더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제공 – 로얄캐닌코리아)

[카드뉴스]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제대로 만들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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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물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습니다. 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반려견 안전관리 TF팀을 조직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반려견 안전 관리 대책이 발표됐는데요, 대책 발표 이후 많은 동물보호단체들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안전관리 TF팀에 참여한 동물보호단체까지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클리벳 130회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내용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행동의학/동물복지 동아리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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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생태적 이주,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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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물보호복지 표준화 연구를 통해 관련법과 제도, 행정 조직, 동물보호 문화 개선의 기반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한 국회 사무처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 공동대표 박순석·최영민)가 동물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 제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28일(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캣로드 사업단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캣로드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였다. 

지난 5차, 6차 토론회에서 각각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 생태이주대책’과 ‘둔촌 주공아파트 길고양이 이주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던 동물복지표준협회는 이 날 토론회에서 캣로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으로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하병길 캣로드 사업단장은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 실현과 주민통합은 물론 국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 및 인간성을 일깨워주는 ‘국민정서 함양’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Consensus), 소통(Communication), 협동(Cooperation) 등 3C원칙이 캣로드 캠페인의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TNR을 넘어선 TTVARM 방식

캣로드 사업단은 길고양이 이주와 관련하여 단순 TNR아 아닌 TTVARM 방식으로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TTVARAM은 포획(Trap)-기본검진(Test)-예방접종(Vaccinate)-중성화(Alter)-방사(Release)-사후관리(Management or Monitoring)의 약자로 기존의 포획(Trap)-중성화수술(Neuter)-방사(Return) 방식보다 기본검진, 예방접종,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한다.

위혜진 캣로드 사업단 의료단장은 “둔촌 주공아파트 재개발 지역은 6,000여 세대 규모이고 돌아갈 곳이 없는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를 생각했을 때 국한된 TNR은 비인도적이고 열악한 정책”이라며 “둔촌동 길고양이 이주대책 등 캣로드 사업 전반을 통해 우리나라 길고양이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고하고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개체는 마이크로칩 시술후 관리

위혜진 의료단장은 “비슷한 외모를 가진 길고양이들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포획된 모든 개체는 마이크로칩을 시술하여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컷은 수술 후 24시간, 암컷은 72시간’ 계류라는 현재의 원칙을 넘어 개체별로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방사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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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모니터링까지 포함된 이주 고양이 모니터링

사업단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재개발·재건축 지역 길고양이를 다른 지역으로 이주 시킨 뒤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이주 후 정상적으로 생활해 나가는 지, 죽지는 않는 지 등을 꾸준히 확인해야 향후 동일한 사업을 할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태주호 서울대 수의대 연구교수는 이 날 토론회에서 GPS, WIFI GSM, RFID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주된 고양이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며 각 방식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이어 3D 디지털 헬스 기록 앱 플랫폼을 이용하여 길고양이의 이상 상태나 행동을 활동가들이 쉽게 기록하고,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축적·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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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후 3~4주 동안은 제한 케이지(Confinement Cage) 통해 적응하도록

윤에스더 수의사(캣로드 구조본부장)은 ‘제한 케이지(Confinement Cage)’활용을 강조했다.

길고양이들을 이주 지역에 바로 풀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주 지역에 설치된 제한 케이지에서 3~4주 정도 생활하도록 하여 이주 된 길고양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이주 된 고양이들의 적응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이주 지역에 원래 살고 있던 기존 길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둘 사이의 갈등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활동가(돌보임)들이 이주 후 길고양이들이 적응 할 때까지 사료와 물을 챙겨주는 일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윤에스더 수의사는 제한 케이지 당 3~10마리 정도의 고양이 수가 적절하며, 장난감 등을 통한 환경풍부화도 길고양이들의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까지 고려하자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길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들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이주 지역에 고양이 외에도 개는 물론 너구리 등의 다른 야생동물이 있을 수 있고, 이런 야생동물이 인수공통전염병의 매개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운경 과장은 “너구리는 광견병의 매개체가 되는 동물인데, 활동가 분들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며 “길고양이 뿐 아니라 이주 지역에 존재하는 다른 동물들까지 고려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캣로드 사업단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와 경기도 안양시를 각각 1차·2차 사업예정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길고양이 이주 돕기에 나선 서울시수의사회·한국펫사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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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사진 왼쪽)와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이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를 돕기 위해 나선다. 서울시수의사회와 펫사료협회는 28일(일) 열린 캣로드 사업단 출범식에서 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서울지역의 길고양이 이주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서울시수의사회 회원 병원과의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의료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펫사료협회는 협회 회원사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길고양이 이주 사업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료를 후원한다.

캣로드 사업단(사업단장 하병길, 사진 오른쪽)은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길고양이들의 생태적 이주 및 모니터링을 위해 출범했다.

길고양이 돌보기 및 이주에는 캣맘 등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활동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지원과 사료 지원도 필수적이다. 

캣로드 사업단과 서울시수의사회·한국펫사료협회의 MOU체결을 통해 의료적 지원, 사료 지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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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식 한국펫사료협회 전무(사진 왼쪽)는 “길고양이의 생태적 이주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펫사료협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회원사들과 협의를 통해 돕겠다. 꼭 사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캣로드 사업단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와 경기도 안양시를 각각 1차·2차 사업예정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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