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서 연이은 고병원성 AI‥경기도 산란계 AI 특별경계령

주말 새 화성과 평택의 산란계 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했다. 정부는 경기도 산란계 농가에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수평전파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6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산란계 농가는 이튿날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14만여수 규모의 산란계 농가도 27일 의심신고를 접수한 뒤 28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3일 포천의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약 3주간 추가발생이 없다가 남부지역에서 고개를 들었다.

도 방역당국은 28일까지 고병원성 AI 발생농가와 인근 500m 내에 위치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살처분 규모는 28일까지 전국 67개 농가 220만여수로 늘어났다.

앞서 오리농가의 AI 발생건수 다수가 출하전 검사 등 당국의 예찰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발견된데 반해, 화성·평택 산란계 농가는 폐사 등 AI 증상을 신고한 경우다.

AI 바이러스가 농가 내부로 유입돼 눈에 띄는 폐사가 일어날 때까지 수일이 걸리는만큼, 그동안의 차량 이동 등으로 수평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도 방역당국은 화성·평택의 발생농가 주변농가와 역학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AI 예찰을 벌인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고 28일 밝혔다. 발생농가에서 일주일전까지 유통된 계란도 추적해 폐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번 대응이 향후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AI 특별경계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계란GP센터 진출입시 소동이 강화되고, 5만수 이상의 대형 산란계 농가 96개소를 대상으로 통제초소가 설치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성, 평택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안성, 용인, 천안, 보령, 홍성, 단진, 예산, 음성 지역의 산란계 농장에도 추가 검사와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H5N6형 고병원성 AI가 전염속도가 매우 빠르며, 감염된 오리에서는 뚜렷한 임상증상이나 폐사 없이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수의인물사전 7] 김덕환(金德煥)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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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7. 김덕환(金德煥, 1952~2011). 충남대 수의대 학장, 동물병원장, 한국전통수의학회 회장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1952년 3월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서 출생하였다. 청주고등학교를 거쳐 1973년 서울시립농업대학(현 서울시립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였다.

군복무(ROTC) 후 중위로 제대하였으며, 197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수의내과학 전공)를 받고 1년 동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조교(수의임상학)로 근무를 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홋카이도 오비히로[帯広]축산대학 대학원에서 1981년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에는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소[牛]의 아밀로이드병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언어에도 소질이 있어 1980년 6월 7일 일본 외무대신이 주최한 제21회 외국인 일본어 웅변 대회에서 1등을 하기도 했다.

1970년대 후반에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국민들의 고기와 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974년 6년제 국립수의과대학으로 통폐합됐던 전국 8개 대학의 수의학과들이 1976년 4년제로 환원되면서 줄줄이부활했다. 이에 충남대학교에서도 축산학과 김교준 교수와 의과대학 김무강 교수의 노력을 중심으로 수의학과의 인가가 이루어졌다.

농과대학 소속이었던 당시 수의학과는 1982년 3월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나, 공과대학 섬유공학과가 사용하던 문화동 학생 실습 직조 공장을 임시 강의실로 사용할 정도로 준비가 덜 돼 있었다. 한편 초창기에는 김교준 교수가 학과장을 맡았고 김상근(생리학), 전무형(미생물학) 교수에 이어 1984년 9월에 도쿄대학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김덕환이 수의내과학 담당(전임강사)으로 임용되었다.

그러나 임용 당시 그는 수의기생충학, 임상병리학도 강의해야 할 형편이었다(당시 해부학과 병리학은 의과대학에 재직 중이던 김무강, 조성환 교수가 강의 지원을 하였다.). 이때 수의외과학 담당에 이상곤 교수도 임용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로 돌아갔기에 김덕환이 초창기 임상을 도맡아야 했다.

동물병원(원장 김교준)은 농과대학 축산학과 소속으로 설립되어 있었지만 수의학과가 인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수의학과로 이관되었다. 다만 수의학과가 농과대학의 일원이어서 농과대학이 문화동에서 유성구 궁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동물병원도 함께 이전하였다.

그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Utrecht University)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으며 연구하였고(1991~1992), 지린(길림)농업대학 방문교수(1995~1996)로 근무했다. 한편 충남대학교에 있으면서 동물병원장 이외에 수의학과장(1992. 5.~1993. 3.), 수의과대학 부학장(1997~1999), 학장(1999. 3.~2001. 2.)의 보직을 수행하는 봉사를 하였다. 또한 한국전통수의학회 회장(2004. 7.~2006. 6.), 아시아전통수의학회 부회장(2008~2011), 대한수의학회 이사(2005~2008)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임상 교육을 하면서 산업동물(농장 동물) 중 대동물의 내과 질병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재임 중에 전통수의학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면서 전통수의학을 이용한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치료 연구에 정진하였다.

2011년 3월 16일 59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였다. 글쓴이_송근호, 양일석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법원 `수의테크니션 체온 측정·심박수 청진, 불법동물진료 아냐`

수의테크니션(동물간호복지사)의 불법 동물진료행위로 의심되는 모습이 방송으로 보도되어 관할구청으로부터 업무정지처분을 받았던 동물병원이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19일 “동물간호복지사가 체온과 심박수를 수의사에게 보고한 행위는 수의사 지휘·감독 하에 이뤄진 진료에 부수하는 행위일 뿐 그 자체로 동물을 진료하는 행위로 볼 수 없다”며 OOO동물병원에 내려진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2015년 EBS에 방영된 수의테크니션의 모습이 불법동물진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EBS에 방영된 수의테크니션의 모습이 불법동물진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BS의 직업소개 프로그램 <내 인생의 직업>은 2015년 12월 29일 ‘동물의 수호천사 – 동물간호복지사’ 편에서 OOO동물병원에 근무하는 동물간호복지사의 모습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 동물간호복지사가 검이경 사용, 슬개골 탈구 검사, 청진, 투약 행위 등을 하는 모습이 실리면서 불법진료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관할 강남구청은 2016년 3월 7일 OOO동물병원이 무자격자에게 진료행위를 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반려견에 대한 신체검사나 검이경 사용은 프로그램 제작 PD의 요청에 따라 연출된 장면이지 실제 진료를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라는 OOO동물병원의 의견은 받아들였지만, 수의사가 아닌 자가 청진 후 그 결과를 판독하거나 약을 투약하는 등 진료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수의사법에 따라 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OOO동물병원은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에 업무정지 처분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한편, 서울행정법원으로 업무정지 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시작했다.

앞서 행정심판위원회는 2016년 5월 강남구청의 업무정지 처분사유를 인정하면서도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고 업무정지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켰다.


法, “체온
·심박수 측정은 수의학적 전문지식 요하지 않는 단순 기계적 행위”

2009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동물의 진료 또는 예방이란 ‘수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을 진찰·검안·처방·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시행하여 하는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행위’로 해석된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수의사법이 정하는 ‘동물의 진료 또는 예방’이 진료에 부수되거나 그 기능을 좋게 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고 확대해석할 순 없다”고 판시했다.

EBS 프로그램에서 동물간호복지사가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는 반려견의 항문에 체온계를 넣어 체온을 측정하고, 청진기를 가슴 부위에 대고 심박수를 측정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이를 ‘동물을 진료하는 행위’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해당 체온, 심박수 측정행위는 수의학적 전문지식을 요하지 않는 단순하고 기계적인 행위에 불과하다”면서 “동물간호복지사가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는 반려견의 진료방향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측정한 체온과 분당 심박수를 수의사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판시했다.


약재 소분은 단순업무..경구투약은 주사행위와 달라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에 담긴 동물간호복지사가 동물에게 먹일 알약을 쪼개고, 주사기를 이용해 흰색의 액상물질을 반려견의 경구로 투여하는 모습을 두고서도 “진료에 부수하는 행위일 뿐 그 자체로 동물을 진료하는 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애초에 해당 장면이 OOO동물병원이 아닌 다른 지점에서 촬영된 것이라 처분사유로 삼을 수 없고, 설령 OOO동물병원에서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불법진료행위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현행 약사법은 사람에 대한 의약품의 조제에 관해서만 규율하고 있을 뿐 동물에 대한 의약품의 조제에 관하여는 특별한 규제가 없다”면서 “수의사의 처방이나 지시에 따라 동물에 투약할 약을 소분하는 것은 투약 전단계에 이뤄지는 행위로서 수의학적 전문지식이 필요없는 단순하고 기계적인 업무에 불과하다”고 판시했다.

흰색 액상물질 투여에 관해서도 “해당 물질이 의약품이라는 아무런 증거가 없지만, 설령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경구를 통한 약물의 투여는 단순히 동물이 약물을 먹는 것을 도와주는 것에 불과할 뿐 수의학적 전문지식에 기초한 투약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모든 투약행위를 진료행위로 볼 수는 없고, 주사기 등을 이용한 투약처럼 수의학적 전문지식에 기초한 투약행위 만을 수의사법 상 진료행위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강남구청 측의 항소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테크니션 제도화를 위한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제도화될 경우 이번 판결이 수의테크니션 업무범위 설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동물약품 수입·제조사와 과업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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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과장 김용상)가 25일 서울역스마트워크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2018년 과업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업무계획 전반에 관하여 민·관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주), 우진비앤지(주), ㈜버박코리아, Pharm&Farm, ㈜칸젠, ㈜삼우 등에서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17년 추진 성과 및 평가, 주요 당면 현안사항, ’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 동물약품업체 대표 및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우선 지난해 추진 성과인 바이오사이드제 연구실 신설(8월), 식용란 살충제 오염사고 적극대응, 국내 기허가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사용기준 검토․재설정 및 동물용의약품 생물학적제제 국가출하승인, 수요자·현장 중심의 동물용의약품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의 현장 문제 해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올해 당면한 동물용의약품의 전망으로는 농가 등의 소독제 및 항균물질에 대한 감시 강화 지속 요구,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요구 지속, 동물용의약외품의 잔류허용기준 및 안전사용기준 검토, 선진국형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도입 검토 등에 대한 설명 및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소독제 효력 평가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공간 확보와 인력보강, 현장 불신해소 및 신뢰성 확보, 축산물 생산단계의 유해물질 관리 및 안전성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올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세계수준의 고품질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비전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질병 방역용 동물약품 품질보증 및 검사투명성 확보, 현장 중심의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선제적인 평가·기술 개발, 동물용의약품 이해당사자간의 소통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정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상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이번 외부 업무설명회를 계기로 공개적으로 논의된 결과들을 적극 반영하여 동물약품 업계가 체감하는 고품질 및 안전한 동물용의약품 생산, 공급 및 수출촉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클리벳 130회] 논란의 `체고 40cm`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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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물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습니다. 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반려견 안전관리 TF팀을 조직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반려견 안전 관리 대책이 발표됐는데요, 대책 발표 이후 많은 동물보호단체들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안전관리 TF팀에 참여한 동물보호단체까지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제주도수의사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일반회원 회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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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의 2018년도 정기총회가 26일(금) 오후 7시 라마다 제주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양은범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수의사회 회원들과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오영훈 국회의원(제주 제주시을), 안동우 제주 정무 부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2017년 세입·세출 결산 ▲2018년 주요사업 계획(안)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또한, 비임상 회원의 연회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신규회원 가입비 역시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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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오영훈 국회의원, 안동우 정무 부지사

우수회원 시상식에서는 강재은 회원(제주양돈농협동물병원)에게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의종 회원(이의종동물병원), 박용상 회원(노영동물병원)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송원근 회원(제주대 수의대)은 강창일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현주 회원(제주 동물위생시험소)은 오영훈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전재필 회원(강남동물병원)과 윤석준 회원(제주동물병원)은 제주수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자료제공 – 대한수의사회)

[디자인 공모전] 엘:릭서 처방식 펫푸드 디자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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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에 의한 반려동물 처방식 펫푸드 엘:릭서(ELIXER)가 브랜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일사료(주) 수의영양연구소와 천하제일사료가 주관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엘:릭서는 만병통치약(Elixir)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응용한 제일사료의 수의사 처방식 브랜드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려동물 및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디자인’이며, 브랜드 로고, 로고가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 컨셉 설명이 포함된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 50%와 제일사료 내부 심사 50%를 합산하여 이뤄진다.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 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장려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엘:릭서 브랜딩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 공모전 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잊지 말고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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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에서 이달 15일부터 2017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과 추가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 자료들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1.
종(전)근무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꼭 챙기자!

현재 근로하고 있는 병원 이전에 다른 병원이나 회사에서 일을 하여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꼭 전 근무지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해서 받아야 한다.

만약 제출을 누락한다면 5월달에 개인적으로 다시 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챙기자.


2.
홈택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가 있다면 증빙을 따로 챙기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수집되지 않는 자료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꼭 증빙을 챙겨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음 항목 들은 자주 누락이 될 수 있는 항목이다.

① 시력보정용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용(공제한도 1인당 연 50만원)

② 보청기 구입비용,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 및 임차비용

③ 자녀의 교복이나 체육복 구입비(중고교생 1인당 50만원)

④ 취학 전 아동 학원비

⑤ 종교기부금


3.
기본공제 대상자인 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명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있다면 자료제공 신청을 하자!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또는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인 기본공제 대상자(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명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근로자 본인이 공제받을 수 있다.

단 형제나 자매 명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해당되지 않는다.

자료 제공 신청 메뉴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부양가족 중복공제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가령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가 각자 자녀를 기본공제 대상자로 신청해서 소득공제를 받게 되면, 사후에 가산세가 추가된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5.
공제 요건의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요건을 잘 검토해서 부당공제 받지 않도록 하자!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항목들 중 일부는 요건 검토가 필요하다.

국세청은 요건 검토의 당사자를 근로자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공제요건을 위반한 경우 ‘부당하게 소득 및 세액공제 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 경우 사후에 세금(가산세 포함)을 추가로 납부하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래는 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워하는 공제항목에 대해 자가 체크해볼 수 있도록 만든 표다. 이를 활용하면 요건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아니오”에 체크된다면 공제 대상이 아니다.

(1)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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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세액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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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택마련저축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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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세무사의 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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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수의직 공무원 36명 채용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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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2018년도 제1회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수의직 7급 공무원 36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36명의 수의직 7급 공무원의 임용예정기관은 충청남도 15명, 천안시 3명, 보령시 2명, 아산시 2명, 논산시 1명, 계룡시 1명, 부여군 2명, 서천군 1명, 홍성군 4명, 예산군 4명, 태안군 1명 등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거주지제한도 없기 때문에 만 20세 이상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이며, 인적성검사 및 면접은 각각 3월 9일(금)과 3월 13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충남도청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수의직 7급 공무원 채용 공고를 낸 광역지자체는 강원도(47명), 충청북도(10명), 경기도(33명)에 이어 충청남도가 4번째다.

경기 화성 산란계 농가서 AI 의심신고..15일만에 재개

경기도 방역당국이 26일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11만수 규모로 사육 중이던 닭이 폐사하는 등 AI 의심증상을 보여 당국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오후 신고를 접수한 방역당국은 AI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간이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AI 의심농장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전남 강진 종오리 농가 이후 약 보름 만이다.

경기도에서는 3일 포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후 20여일이 경과됐다.

당시 포천 발생농가 반경 3km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 12농가 65만여수의 가금을 매몰한 끝에 주변으로의 추가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8―프랑스] 고양이 1350만,개 740만 마리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8번째 국가는 고양이 사육 가구 및 사육 두수가 개보다 훨씬 많은 프랑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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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가 개 보다 많다…1위는 ‘물고기’

반려동물 식품생산자연합(FACCO: Fédération des Fabricants d’Aliments pour Chiens, Chats, Oiseaux et autres animaux fimiliers)과 마케팅 조사기관 Kantar TN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의 49%는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를 기른다는 응답이 20.2%, 고양이를 기른다는 응답이 29.7%로 고양이를 키운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2016년 기준, 전체 반려동물의 수는 약 6300만 마리이며 그 중 고양이가 1350만 마리였고 개는 740만 마리였다. 2014년 대비 고양이 사육 두수는 6.3%, 개 사육 두수는 3% 정도 증가했다.

가장 수가 많은 반려동물은 물고기로 프랑스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물고기 수는 대략 3270만 마리에 이른다. 이외에 조류 580만 마리, 토끼 등 소형 포유류 340만 마리 등 다양한 반려동물이 있다.

“반려동물이 행복 요인 중 하나”

개 보호자 44%는 반려견과 함께 휴가 떠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SantéVet와 시장조사기관 Ipsos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3%의 반려견 보호자와 58%의 반려묘 보호자가 “동물이 행복의 요인 중 하나이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추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개를 기르는 사람의 44%는 휴가를 개와 함께 떠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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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는데, 프랑스인은 연간 반려동물을 위해 1인 평균 600~800유로(약 80만원~106만원)를 지출한다.

2016년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총 43억 유로(약 5조 7천억원)로, 전년 대비 약 1억 유로 가까이 상승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출 가장 큰 분야는 사료 등 ‘반려동물 식품’ 

프랑스인은 반려동물을 위해 식품, 위생 관리, 액세서리, 교육, 보험,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식품(사료 등)의 비율이 가장 크며, 연평균 1인당 322유로(약 47만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무역관 측은 “최근 몇 년 간 프랑스 내 유기농 식품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식품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며 “유기농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는 환경문제에 민감한 국가이기 때문에 사료 생산 시 환경오염이 덜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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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을 결합한 반려동물 제품도 속속 소개되고 있다. 목걸이를 통해 강아지의 행동을 파악하여 원거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상태를 알 수 있는 제품, 주인이 집을 비운 동안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무선 카메라 등이 화제를 끌었다. 

프랑스 반려동물 중 30%가 과체중이며, 20%는 비만 상태인 점에 착안하여 목걸이 착용을 통해 동물의 상태를 파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료의 적정 배분량을 알려주는 제품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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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료품점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 구입 많이 해…성장률 높은 채널은 ‘인터넷’

프랑스 사람들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 구입의 50% 이상은 대형 식료품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 원예전문매장이나 셀프서비스 식품상점이 주요 유통채널에 속한다. 

최근 부상하는 유통채널은 인터넷으로,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29.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전체 판매 채널의 8%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무역관 측은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나는 동시에 1인당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제품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료 등 식품류에 대한 관리 및 허가는 유럽 식품안전청(EFSA: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물 사료의 경우 특정 첨가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판매 거절의 가능성이 있다”며 “식품류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EU의 규정을 확인해 수출이 거절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이 타 유통채널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온라인은 대형마트나 반려동물 전문용품점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수출 첫걸음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협회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 해체하라`

반려동물협회(회장 김영덕)가 “유통공룡 적폐재벌 롯데의 펫산업 진출을 결사반대한다”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작년 10월 전국적으로 진행된 ‘유통공룡 적폐기업 롯데의 펫산업 진출반대 릴레이 집회’ 당시 롯데는 분명 펫산업 진출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었지만, 금일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을 표방한 ‘집사(ZIPSA)’ 오픈을 발표함으로써, 그동안의 발표가 모두 거짓이었으며 전사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오직 대자본을 앞세운 이윤창출만을 추구하고 있는 유통공룡 적폐기업 롯데의 횡포”라며 “유통공룡 적페재벌 롯데는 대표적 생계형 사업군인 펫산업 진출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묻지마식 이윤독점만을 추구하는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을 해체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오직 이윤극대화 및 독점이라는 환상에만 골몰하여 산업발전의 본질이 아닌 쓸데없는 거품만 조장하지 말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펫 산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과 상생이 기반이 된 발전대책부터 논의하라”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협회는 동물판매업, 동물경매업, 동물생산업 등 관련 업체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6년 강아지공장이 이슈화됐을 때, 여의도 국회, 세종시 농식품부, 목동 SBS 등에서 ‘악의적인 편파보도 규탄 및 동물보호법 개정 반대’ 시위를 펼친 바 있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시켜 나가기 위한 펫 산업 종사자들의 협의체’라고 협회의 성격을 소개하고 있다.

`동물병원 진료비 고지·게시하라`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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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진료비를 동물 소유자에게 고지·게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일명 진료비 공시제다. 원유철 의원(사진, 자유한국당 경기 평택시갑)이 25일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동물병원 진료비는 동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었으나 진료비의 담합을 막고 동물병원간 자율경쟁을 통해 진료비를 낮추기 위해 1999년 이를 삭제한 바 있다”며 “그러나 해당 규정을 삭제한 이래 동일한 진료항목임에도 불구하고 동물병원마다 진료비 차이가 크게 발생하여 반려동물 소유자등의 불만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높은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료비 공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동물병원 진료비 경쟁 유도 필요”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동물병원 개설자는 동물의 진료비를 동물 소유자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지·게시하도록’ 하는 내용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원유철 의원은 “의료수가공시제법을 통해 적정한 동물병원 진료비 경쟁 유도가 필요하다”며 “의료수가를 ‘공시’하는 방안을 통해 ‘자율경쟁’을 하자는 1999년 의료표준수가제 폐지의 취지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원유철, 김기선, 김순례, 박명재, 박찬우, 서청원, 송희경, 윤종필, 조훈현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김중로(국민의당)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일각에서는 진료비 공시제를 통해 동물병원 간 진료비 경쟁을 유도할 경우 가격 경쟁을 통해 진료의 질이 저하되고 그 피해는 결국 동물 환자와 보호자가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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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 검안부 배치 의무 강화 및 위반시 처벌 강화

26일에도 수의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진료부와 검안부를 의무 배치하고 진료 또는 검안한 사항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을 때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용호 의원(사진, 국민의당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이 대표 발의한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수의사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던 수의사의 진료부 또는 검안부의 보존 의무를 수의사법으로 상향시키고, 진료부나 검안부의 기록 및 보존 의무를 위반한 자와 진료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진료부는 동물의 병명과 주요 증상, 치료방법 등 동물 진료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어 동물 관련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 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진료부의 보존의무는 하위법령이 아닌 법률에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은 이용호, 권은희, 김경진, 김수민, 김중로, 손금주, 송기석, 이동섭, 정동영, 주승용, 채이배(이상 국민의당)의원이 공동발의했다.

한편,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진료부 발급 요구시 수의사가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은 현재 소관위에 접수되어 있는 상태다.

충남대 수의대 발전에 힘을 보탠 선배 수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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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대전광역시임상수의사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 충남대 수의대가 힘을 모았다.

김상훈 대전시임상수의사회장과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송근호 충남대 수의대 학장은 25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예방하고 각 7,800만원과 1,200만원, 1,000만원 등 총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대전시임상수의사회 회원 동물병원과 충남대 수의대 교수진은 정기적으로 임상 세미나를 펼치며 활발히 교류해왔다.

대전시임상수의사회와 동물병원협회는 대전지역 동물병원을 위한 충남대 수의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후배 수의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송근호 수의대 학장도 두 단체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발전기금 기탁에 나섰다.

김상훈 회장은 “충남대 수의대 교수분들이 대전지역 동물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임상강의에 나서 주셔서 감사한다”며 “미래 후배수의사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허주형 KAHA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충남대는 물론 전국의 수의과대학 선배들이 후배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근호 학장은 “충남대 수의대 발전에 도움을 주신 대전시임상수의사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 깊은 기부가 후학양성과 수의학 발전에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반려견에는 사람용 후시딘 연고 쓰지 마세요` 데크라 제품 3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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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드산(Fusidic acid)을 주성분으로 하는 영국 데크라(Dechra)社의 동물용의약품 3종이 주목받고 있다.

비엘엔에이치 애니멀헬스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외이염 치료용 ‘카누랄(CANAURAL)’, 피부 연고제 ‘이사덤(ISADERM)’, 결막염 치료용 안약 ‘이사탈(ISATHAL)’이 그 주인공들이다.

외이도염 치료제 카누랄은 푸시드산, 프라미세틴, 니스타틴 3종의 항생물질 조합으로 포도알균과 사슬알균 등 그람양성균과 슈도모나스균 등 그람음성균, 말라세지아 감염에 높은 치료 효능을 보인다.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사용 가능한 카누랄은 귀진드기 제거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사탈은 푸시드산을 함유한 점안용 현탁액이다. 포도알균 감염에 강한 효능을 발휘하는 10mg/g의 푸시드산 성분이 고름이나 삼출액에도 탁월한 효능 유지력을 보인다.

또한 카보머 젤(Carbomer gel) 베이스가 눈물의 전해질 성분에 반응해 투명하게 변화시킴으로써 반려견의 시야확보를 용이하게 하여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스테로이드 첨가되지 않아 결막염과 각막 궤양을 포함한 각막염 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사덤은 개의 피부 표면에 발생한 세균성 농피증 치료에 효과적인 피부 연고제다. 퓨시드산과 베타메타손 성분을 함유한 이사덤은 국소적인 습성 피부염, 주름 피부염 등의 환자에서 피하지방층까지 성분이 침투해 세균을 사멸시킨다.

일부 보호자들은 ‘후시딘’을 비롯한 사람용 연고제를 개의 피부염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비엘엔에이치 측은 “개의 피부는 사람 피부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다”며 “상대적으로 고농도인 사람용 연고를 개에 사용하면 피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려견에는 전용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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