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그룹 2018년도 정기 증례발표회 3월 4일 개최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의 2018년도 정기 증례발표회가 3월 4일(일) 오전 9시 4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호텔리베라 서울 3층 몽블랑홀에서 개최된다.

증례발표회는 다양한 주제를 각 테마별로 분류하여 진행된다.

비뇨기계 -▲혈액투석과 복막 투석 임상적용 ▲요관협착 환자에서 인공요관 (SUB)을 이용한 피하 요관 우회술의 적용, 소화기계 – ▲구토로 내원한 고양이에서 발생한 장천공증 1례 ▲개의 급성 괴사성 췌장염 2례 ▲Uncommon Causes of Hypoglycemia in dogs: Clinical case report ▲식도협착에서의 balloon plasty 증례, 외상응급 – ▲교상을 입은 개에서 발생한 다발성 장기부전과 전반적 대뇌 허혈, 영상진단 – ▲흉벽에서 발생한 점액종의 영상학적 특징 ▲확장성 심근병증과 대동맥판하 협착증이 병발한 개에서 Speckle traking imaging을 통한 평가, 빈혈 – ▲풀리지 않는 빈혈 환자, 갑상선 검사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 증3례, 종양 – ▲비만세포종의 masivet 치료 증3례, 감염 – ▲개에서 circovirus의 진단 및 치료, 순환기계 – ▲폐동맥 협착증이 있는 개에서 풍선판막성형술을 통한 성공적인 치료 증례, 일반외과 – ▲고양이 어깨 관절염 환자에서 견갑골목 절단술 적용증례 ▲전십자인대 단열환자에서 TPLO수술 후 TPA와 예후간의 상관관계 분석, 신경외과 – ▲개의 추간판 탈출증 수술과 예후 등의 증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수의사라면 누구나 이번 증례발표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3일까지다.

증례발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참가신청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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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비만도, 모형으로 정확히 측정하자‥BCS 키트 배포

로얄캐닌이 제공하는 BCS 키트(왼쪽). 반려동물의 비만 정도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오른쪽).
로얄캐닌이 제공하는 BCS 키트(왼쪽).
반려동물의 비만 정도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오른쪽).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세타이어티 체중 감량 이벤트’ 개시를 기념해 비만도 측정에 도움을 줄 BCS(Body Condition Scoring, 신체충실지수) 키트를 배포한다.

BCS는 5점 혹은 9점 척도로 반려동물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9점 척도에서 5점을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두고, 비만일수록 높은 점수를 책정한다.

미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BCS를 인정하고 있다. 특히 품종별로 크기와 정상체중이 천차만별인 반려견에서는 BCS가 유용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로얄캐닌이 일선 동물병원에 배포하고 있는 BCS 모형은 일본 데이쿄 과학대 연구진이 개발한 진료 도구다. 9점 척도의 BCS 점수별로 반려견/묘의 흉곽을 촉진하는 느낌을 재현했다.

인조늑골 위로 근육과 피하지방을 재현한 폴리클로로프렌 스폰지와 고무시트를 설치하고, 인조모피를 덮은 형태다.

BCS 모형을 개발한 일본 데이쿄 과학대 카즈야 오츠지 교수팀은 “(5점 척도에서) 3점과 4점인 개에서 BCS를 보다 정밀히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수의사가 모형을 사용해 비만 정도를 설명하면 보호자들이 결과를 더 잘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BCS 키트는 로얄캐닌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여 수령할 수 있다. 공급상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 반려견 영양사 3급 자격증 첫 발급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회장 양바롬, 사진 왼쪽)가 발급하는 반려견 영양사 자격증(오른쪽)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회장 양바롬, 사진 왼쪽)가 발급하는 반려견 영양사 자격증(오른쪽)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회장 양바롬)는 지난 4일 반려견 펫푸드테라피 자격시험 기초과정을 통과한 이수자 10명에게 반려견 영양사 3급 자격증을 발급했다고 9일 밝혔다.

1·2·3급으로 구성된 ‘반려견 영양사’ 자격은 펫푸드테라피협회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한 민간자격증이다.

한국펫푸드테라피협회는 반려동물 영양학 상담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오래오래 동물영양학클리닉의 양바롬 원장이 2016년에 설립했다.

반려동물 보호자, 수제 펫푸드 생산업자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영양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펫푸드테라피협회는 지난해 2월부터 기수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 2기 기초과정이 진행된 가운데, 기초강의 20시간을 수강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수자 10명이 이달 처음으로 반려견 영양사 3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3급 자격증은 건강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조리하는 것을 직무내용으로 삼고 있다.

반려견 수제사료나 수제간식 제조업의 현직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수의과대학 재학생, 일반인 보호자 등 직업군도 다양했다.

양바롬 원장은 “반려견 먹거리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제 펫푸드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지만, 수의영양학적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거나 구매하는 비율은 극히 적다고 본다”며 “영양학 측면에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펫푸드테라피협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교육내용을 직접 본업에 활용하는 수제업자 분들이나, 반려견 돌보기에 적용하는 보호자 수강생을 볼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다”며 자격증 발급 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제1기 고급과정을 진행 중인 펫푸드테라피협회는 추후 제3기 기초과정 등 추가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현 기자 ujuth1028@dailyvet.co.kr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14―페루] 반려견 430만,반려묘 138만 마리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14번째 국가는 반려견 430만 마리, 반려묘 138만 마리가 있으며, 특히 소형견과 고양이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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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고양이 늘어나는 페루

2017년 기준 페루에는 개 430만 6천 마리, 고양이 138만 3천 마리, 새 90만 1천 마리, 물고기 37만 9천 마리, 소형 포유동물 12만 6천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KOTRA 리마 무역관에 따르면, 페루의 반려견 사육 취향이 점차 변하고 있는데 2016년에 20lbs(9kg)의 소형견 숫자가 4% 증가한 것에 비해, 20lbs(9kg)와 50lbs(23kg) 사이 중형견 숫자는 3%, 50lbs(23kg) 이상의 대형견 숫자는 1%만 증가했다. 

리마 무역관은 “이런 변화는 주거 형태가 아파트나 공동주택 형태로 바뀜에 따라 대형견과 중형견을 키울 수 없게 되면서 야기된 것”이라며 “대형견의 경우 더 많은 사료와 운동이 필요한데, 일과 학업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됨에 따라 소형견을 선호하게 된 것도 다른 이유”라고 분석했다.

페루에서는 전통적으로 개가 더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지만, 최근에는 고양이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집에 상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가정부를 고용하는 것이 비싸짐에 따라 고양이를 선호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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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 75%….사람 먹고 남은 음식 먹는다

페루의 반려견, 반려묘의 75% 이상은 가정에서 먹고 남은 음식을 먹으며 길러지고 있다. 하지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에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싸지 않는’ 반려동물 사료를 먹이는 쪽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반려동물 사료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간 정도 가격의 반려동물 사료를 구입하던 고객들도 수의사의 추천에 따라 기꺼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료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페루 리마 무역관은 “습식 개 사료와 습식 고양이 사료사업은 건식 개 사료와 건식 고양이 사료사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많은 회사가 이 사업에 뛰어들어 중간 가격과 프리미엄 가격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나 습식 개 사료의 경우 전통적인 공급채널뿐만 아니라 다른 소매유통을 통한 구입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기준 페루의 개, 고양이 사료 시장 거래량은 64,722톤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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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 약 2520억원…개·고양이 사료 시장이 가장 커

페루의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식료품 공급업체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동물병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홍보에 힘쓰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전통적인 식료품 상점을 통해 유통되는 비율이 63%에 이를 정도다.

보호자들 역시 자신들의 반려동물에게 최상의 케어를 제공할 의향이 있으며, 이런 니즈는 음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식이보충제 구입으로도 연결된다.

페루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7억 2천만 솔(약 2520억원)규모였으며, 그 중 개·고양이 사료 시장이 6억 8천 8백 7십만 솔(약 2420억원)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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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시장의 선두주자는 페루 회사인 Rinti SA(점유율 22.3%)다. 이 회사는 경제적인 제품과 중간 가격의 제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그 뒤를 퓨리나(점유율 15.3%) 등 다국적 기업이 따르고 있다.

리마 무역관은 “성공을 거둔 회사들은 대부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하며 전통적·현대적 소매채널을 모두 이용해 광범위한 공급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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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제품 전망  

작은 아파트와 플랫에서 사는 페루인들이 증가함에 반려동물들의 불쾌한 냄새, 해충, 벼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소비하려는 주인들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2022년까지 개,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사료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개, 고양이 사료 시장의 경우 2017년 대비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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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2600만 솔(약 80억원)규모였는데, 그 중 물고기 사료 시장이 68%로 가장 컸다.

새 사료는 전년 대비 5%의 성장률을 보여 소형 포유동물과 파충류 사료 증가율 보다 높았다. 개,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반려동물 사료의 단위 가격은 2016년에 평균 2% 증가했으며, 2022년까지 2900만 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입세 없어…페루 농업부 허가 받으면 수출 가능

페루 리마 무역관은 반려동물 사료 수출과 관련하여 “수입세는 없으나 페루 농업부(SENASA)의 인증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하다”며 “관련 등록 건에 대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섭외하는 것이 빠른 인증등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소비하는 형태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또한 “제조업자와 소매업자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 페루의 반려동물 제품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 감소는 이에 부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페루인들이 다른 반려동물보다 개와 고양이를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사료 대신 과일과 야채를 먹이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개, 고양이 이외에 기타 반려동물 사료시장은 국제적 기업이나 현지 기업에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고도 조언했다.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신고 접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8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5일 당진 종계농장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지 사흘 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21,000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에서 8일 닭 100여수가 집단 폐사하는 등 AI 의심증상이 확인됐다.

폐사체를 대상으로 AI 간이키트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신고접수 농장에 긴급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AI 의심농가 반경 3km 이내에 가금 72만여수가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동물병원에서의 야생동물화 예방` 김선아 수의사 무료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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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괜찮은 데 동물병원만 방문하면 사나워지는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강의가 열린다.

2월 13일(화) 오후 8시에 애니답(https://www.anidap.kr)을 통해 방영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국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 동물행동의학 전문의 과정 중인 김선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선아 수의사는 ‘동물병원에서의 야생동물화 예방 프로젝트’를 주제로 반려동물들이 동물병원을 싫어하는 이유와 동물병원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병원 오기 전에 적용 가능한 약물들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수의과대학 학생 및 수의사만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 시청을 원하는 수의대학생 및 수의사는 애니답 회원가입 후 mypage에서 무료로 지급하는 3000포인트를 적립한 후 웨비나 신청 페이지(클릭)에서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1일(일) 밤 11시 50분까지다.

[인터뷰] 권신구 21gram 대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불편함 줄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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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에 동물장묘업이 명시되어 있고, 전국에 합법적인 동물장묘시설이 20여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려동물 사체를 불법으로 땅에 매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그 사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동물화장시설 설치를 두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동물화장시설을 혐오시설로 생각하고 ‘설치 반대 운동’을 펼친다는 소식이 종종 보도됩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동물장묘시설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으며, 불법으로 동물장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전국에 있는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온라인을 통해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최근 시작됐습니다.

이에 데일리벳에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21gram의 권신구 대표에게 우리나라 동물장묘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습니다. 

Q. 동물장묘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어떤 점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까.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장례서비스에 대한 보호자의 ‘불편함’이다.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을 생각해보면 반려동물 장례는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관련 정보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

또한 장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불법 동물 장례식장과 에이전시의 허위정보·과장광고로 장례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이 불편하다. 그래서 직접 찾기보다 죽음에 이르러서야 동물병원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반려동물 장례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보호자의 불안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이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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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이 죽으면 여전히 불법으로 사체를 땅에 묻는 경우가 많고 불법적인 동물장묘시설도 있는 것 같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몰라서 불법으로 사체를 묻어주거나 장례를 치루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업초기 실제로 반려동물 장례를 검색해보면 허위정보나 과장광고가 대부분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몇 번 찾아보다 어려움을 느끼고 동물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전국 25개소의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정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보호자가 사는 지역의 동물장묘시설을 찾아보고 비교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도심에 위치한 불법 장례식장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얘기하며, 싼 가격과 가까운 거리로 손님을 유도하기도 한다. 좋은 동물장묘문화가 정착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다. 전문가 입장에서의 장례정보가 부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없다는 점도 장례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Q. 동물장묘시설 설치 예정지역 주민들이 동물장묘시설에 반대하며 갈등이 유발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반려인이라면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의 차이도 존중해야 한다. 비반려인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기존 장례시설들이 어둡고, 무섭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이른바 기피시설로 존재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장례시설의 디자인이 필요하고, 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이해의 노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중앙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의 공공 동물장묘시설 건립에 대한 얘기도 계속 나온다. 공공 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은?

2013년 한국소비원(반려동물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방안, 김선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장례비율은 30%미만으로 조사되었다. 이 통계의 의미는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는 반려인의 비율이 낮다는 증거이다. 이것은 반려동물인구가 천만에 이르고 펫산업의 양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문화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게다가 최근 유기, 학대를 포함한 사회문제, 일부 반려인의 에티켓 부족 등 반려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앙정부 또는 지자체 차원의 공공 동물장묘시설의 건립은 자칫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등록제의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문제 등 반려인으로서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 해야만 공공장묘시설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최근 오픈한 ‘반려동물 장례 온라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21gram은 전국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정보를 제공하며,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상담과 예약, 결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반려동물 장례 중개서비스이다.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보호자가 드는 막연한 두려움과 사체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죽음 뒤에 보호자로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편함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1gram은 그런 보호자의 불안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Q. 동물등록제 정착을 위해서도 동물장묘업이 중요하다는데 어떤 의미인가.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을 사회적인 관점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런데 현재 반려동물의 등록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사망에 의한 말소에 대한 규정은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지난 국회토론회에서도 이 점을 강조했고, 동물등록제 말소 시 동물병원의 사망확인서와 동물장묘시설의 장례확인서를 첨부하는 것을 건의했다. 동물등록제의 정착도 필요하지만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중요하다.

Q. 동물장묘업에 대해 잘 모르거나 막연하게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반려동물은 예뻐서 사는 인형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일이지만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보호자는 세상의 전부이다. 반려동물의 입양을 결정하면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에 대한 비반려인의 따듯한 시선과 이해를 부탁드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수의사 연수교육에 `수의사 윤리·수의사법` 교육 의무화

대한수의사회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연수교육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부수의사회에서 실시하는 필수교육에 수의사법, 수의사 윤리를 다루는 교과과목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진료업에 종사하는 임상수의사는 매년 1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연수교육에는 대한수의사회장이 지정하는 교육과목을 5시간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현재 각 임상회원이 소속 지부가 주최한 연수교육을 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수강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 윤리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 맞춰 교육을 실시해달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올해부터 지부 필수교육에 수의사법, 수의사 윤리를 다룬 교과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부 동물병원의 비윤리적 진료 문제와 불법 살충제를 가금농가에 유통시킨 수의사 등이 언론을 통해 지적되면서 논란이 된데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 교육위원회와 중앙회 사무처가 윤리교육을 위한 표준교안을 만들어 배포할 방침이다.

일선 동물병원이 지켜야 할 법규를 모아 공유하는 한편, 윤리적 문제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담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 승인에 따라 한국우병학회가 연수교육시행기관으로 재지정됐다.

당초 대수 산하단체였던 우병학회는 한국소임상수의사회가 산하단체로 가입하면서 탈퇴했다. 산하단체 자격이 없어지면서 연수교육 시행기관에서도 제외됐지만 지난해 소속 회원들의 요구로 재지정을 요청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 정식 인가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가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로 합류했다.

대한수의사회는 7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고양이수의사회 산하단체 가입 승인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동물병원협회, 양돈수의사회, 가금수의사회, 수생동물질병수의사회, 실험동물수의사회, 말임상수의사회, 소임상수의사회,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에 이어 9번째 산하단체다.

고양이수의사회는 고양이 임상 역량 발전과 고양이 건강 및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창립했다.

매년 한 차례의 정기 컨퍼런스와 3~4회의 정회원 대상 세미나를 통해 고양이 임상 학술을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지인 ‘Cat Inside’를 창간해 해외 학술논문과 국내 임상증례를 공유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 학술행사 등 해외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국제 교류 범위도 넓히고 있다.

대수 산하단체로 합류함에 따라 향후 고양이수의사회가 실시하는 학술교육에는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선택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고양이수의사회는 오는 3월 25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초청 정기 컨퍼런스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김재영 KSFM 회장은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양이 진료를 특화하거나 고양이 전문진료 동물병원을 개원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양이 진료역량을 높이는 한편 길고양이 문제 등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데 수의사회가 앞장서기 위해 산하단체 합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애견협회,`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반려동물 상생간담회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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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에 ‘체고 40cm이상 반려견을 관리대상견으로 지정하고, 엘리베이터, 복도 등 건물 내 협소한 공간과 보행로 등에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반려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정책이라는 반대여론이 거센 상황이며, 이에 대한 토론회, 간담회도 계속해서 열리고 있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3일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긴급진단 토론회를 개최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애견협회와 전현희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이 2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반려견 입마대 반대, 대안모색을 위한 반려동물 상생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반려견 대형 커뮤니티 대표들과 반려견 행동전문가, 반려견 보호자가 참석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해결책이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씌우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방안을 제시하여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은 수습기자

전북수의사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동물병원 마약류 관리 조명

(사진 : 대한수의사회)
(사진 : 대한수의사회)

전북수의사회(회장 도홍기)가 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이지우 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한재철 전북도청 동물방역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전북수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동물보건과 가축전염병 방역 등 수의업무와 회무에 모범이 된 회원들을 시상했다.

온영진 남원 제일가축병원장에게는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이종현 전주 코끼리동물병원장과 김요현 고창 한사랑동물병원장, 김남수 전북대 교수에게는 전북수의사회장 표창을 전했다.

이날 수의사회는 대동물 외과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교수의 강연과 함께, 올해 5월부터 의무화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도홍기 전북수의사회장은 “대한수의사회 중앙회와 수의학계, 공직 등의 유대관계를 다지는 한편, 진료부 공개를 의무화하겠다며 최도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올해부터 남원, 정읍에서 시작되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에도 회원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수 이사회, 직선제·상근회장제 일괄 상정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한수의사회가 7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대수회장 직선제 도입안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직선제 전환과 상근회장제 도입을 하나의 개정안으로 만들어 이달 말 대의원 총회에 일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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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는 직선제[제규정]특위가 확정한 직선제 도입안의 세부내용보다는 대의원 총회 상정 전략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일부 이사진들은 선거방법(직선제)과 나머지 안건을 분리해서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근 전환과 겸직금지 적용범위를 두고 대의원들의 의견이 갈리다 보니 일괄상정할 경우 정관 개정이 자칫 부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수 중앙회가 지난달 대의원 18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서면 설문조사에는 대의원 약 70%가 참가한 가운데 직선제 도입은 78%, 회장 상근제는 65%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회원 설문조사에서 직선제 도입이 91%, 회장 상근제가 80%의 찬성표를 얻은 것에 비하면 약간의 온도차가 엿보인다.

이사진들 다수도 상근회장제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수회장과 중앙회에 주어지는 업무량이 비상근직으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고, 회원들도 회무에 전념하는 상근회장을 원한다는 것이다.

손은필 수의사복지위원장은 “직선제로 뽑은 회장이 상근하지 않고서는 주어지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며 “공청회에서 지적됐던 동물병원장 명의 문제도 겸직을 일부 허용하는 안으로 조정된 만큼 충분히 일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일 광주지부장은 “대의원은 (직선제, 상근회장제 도입을 원하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정답”이라며 “이사진들을 중심으로 대의원을 설득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옥경 회장은 “회장이 상근하지 않으면 현안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직선제 도입과 상근여부는 함께 결정돼야 한다”고 일괄 상정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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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금지 범위는 시각차..`직선제·상근회장 도입 후 별도로 정한다`

상근회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진데 반해 겸직금지 범위는 시각차가 여전하다.

김옥경 회장은 “상근회장제에 대한 대의원의 공감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만큼, 직선제 전환과 상근회장제 도입을 규정한 정관개정안은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겸직금지 범위 문제는 직선제 개정의 암초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당초 특위가 최종 제안한 직선제 도입안은 ‘겸직일부허용’이다. 상근회장이지만 외래교수 등 비상근직은 겸임할 수 있고, 관리수의사를 별도로 지정해 직접 진료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는 동물병원장 명의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대수회장이 동물병원을 소유해선 안된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병원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의사회 전체로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대의원 서면조사에서도 겸직일부허용 조항은 찬성 50%, 반대 45%로 팽팽했다. 직선제 특위도 지난해 논의과정에서는 내부 위원들 사이에서 겸직허용 범위를 두고 시각차를 보였다.

이날 이사회는 특위안의 겸직금지조항을 일부 수정하는 방법을 택했다.

정관 개정안에 상근회장제는 그대로 규정하되 ‘별도의 규정으로 정한 경우 회무 이외의 다른 업무를 겸할 수 있다’는 위임규정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대의원 총회에서는 직선제·상근회장제 도입을 우선 성사시키고, 겸직금지의 범위는 추후 논의를 더해 첫 직선제 선거를 치르기 전까지 확정하자는 것이다. 겸직금지 범위를 정할 ‘별도의 규정’을 만드는 역할은 중앙회 이사회에게 주어질 전망이다.

이사회는 겸직금지조항의 세부적인 자구는 변호사 자문을 거쳐 결정하도록 위임하면서, 직선제·회장상근제 도입 정관 개정안 일괄 상정을 의결했다.

정관 개정 성사 여부는 오는 27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판가름 난다.

김옥경 회장은 “직선제 도입은 회원 여러분의 강렬한 열망”이라며 “대의원들의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2018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증례발표회,2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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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센터장 강지훈)가 25일(일) 2018년도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증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지역병원 원장 및 소속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 수의대 3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증례발표회에서는 ▲영상의학과 이한빈 수의사(MRI Diagnosis of Patients with Seizures), ▲내과 김학현 수의사(Differentiation of Hyperadrenocorticism by PET in a Dog with Severe Systemic Arterial Hypertension), ▲피부과 윤태식 수의사(Allergen Specific Immunotherapy in Dogs with Canine Atopic Dermatitis), ▲외과 오혜종 수의사(Application of Circular External Skeletal Fixation in Delayed Union and Non-union), ▲진단검사의학과/야생동물의학과 김성룡 수의사(Molecular and Radiologic Diagnosis of Proventricular Dilatation Disease in Psittacines) 등 5개의 증례발표가 진행된다.

특강도 마련됐다.

▲부산 제일동물영상의학센터 이영재 센터장(개와 다른 고양이의 복강 질환- 고양이 복강 질환의 방사선 및 초음파),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곽호현 박사(Surgery of Extrahepatic Biliary System (Gallbladder Mucocele, Gallbladder Rupture)), ▲수원 삼성동물의료센터 송치윤 부원장(해부, 생리학을 바탕으로 한 외이염 치료기본원칙)등 3개의 특강이 오후에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가접수 기간은 2월 23일(금)까지다.

이번 증례발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한국동물약품협회,중국 수출길 확보 위해 주중 한국대사관 방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최근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곽형근 회장이 주중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백용천 경제공사와 최정록 농무관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한국동물약품협회 3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김재홍, 김천주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동물약품 중국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비롯하여 정부의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동물약품협회 역시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곽형근 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국내 동물약품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동물용의약품 한·중 협력채널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국으로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우리 농식품부와 중국 농업부가 체결한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이후의 동물약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된 사전 협의가 이루어졌다. 

곽형근 협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중 간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 동물약품의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중국 양국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관이 직접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양해각서에는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등록절차 간소화, 전문가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충북대 수의대,정동물병원·성원동물병원과 대동물임상 교육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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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김일화 학장)과 정동물병원 및 성원동물병원이 지난 2018년 1월 24일 충북대 수의대 교수회의실에서 대동물 임상교육, 진료 및 연구협력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동물병원 정재관 원장과 성원동물병원 최인수 원장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생으로 현재 충청과 경기남부 지역에서 대동물 수의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은 대학 자체의 동물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와 같은 대동물 임상실습 교육의 경우 수의과대학 내에서 충분히 이뤄지기에 제약과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정동물병원·성원동물병원과의 MOU체결은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의 대동물 현장 중심적 실습 교육은 물론 임상연구까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충북대 수의대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과대학 졸업생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여줌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임상수의학 교육 및 연구관련 기술 교류로 대동물 임상교육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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