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공중방역수의사 임관‥200명으로 한시적 증원 `역대 최다`

올해 입대한 제12기 공중방역수의사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임관식을 갖고 일선 방역현장에 투입됐다. 한시적으로 증원된 200명이 임관해 단일 기수로는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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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관식에는 지난달 입대해 기초군사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신임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자리했다. 가족과 친지들이 임관식에 함께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오순민 방역정책국장, 박봉균 검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임경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임 공중방역수의사들을 응원했다.

직무교육 수석을 차지한 정상욱 수의사와 12기 대표 김준희 수의사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직무교육 차석 장성환 수의사에게는 대한수의사회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가축방역업무 종사명령서를 수령한 제12기 공중방역수의사는 17일부터 각 지역에 임관해 가축질병 방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담당 업무를 수행한다. 3년간 농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으로 복무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게 된다.

이날 임관한 신임 공중방역수의사 200명은 서형욱 수의사를 대표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가축방역 업무를 수행해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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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2년차..전국 복무 공방수 538명 ‘역대 최다’

도입 12년차를 맞이한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현장 방역업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4년 이후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매년 재발하면서 매년 150여명을 선발하던 공방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2016년(제10기)와 올해(제12기) 한시적 증원이 이뤄졌다. 복무 3년차에 접어든 10기 공방수 189명과 작년 임관한 11기 공방수 149명을 더하면 현재 전국에 근무하는 공방수는 538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복무하고 있다.

12기 공방수가 가장 많이 배치된 기관은 검역본부로 37명에 달한다. 전남이 33명, 경북과 전북이 각각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구제역, AI의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방역 현장에 전문가로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실장은 “선배 공중방역수의사가 다진 기반 위에서 ‘현지 방역은 내가 책임진다’는 의식으로 소임을 다해달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인재인 공중방역수의사 여러분 모두 사회에 잘 적응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경북대 수의대, DGMIF 실험동물센터와 교육·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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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실험동물센터와 수의학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경북대 수의대 정규식 학장과 DGMIF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13일 경북대 수의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DGMIF 실험동물센터 한대용 연구기획팀장과 김희정 수의지원팀장이 참석해 센터를 소개했다.

생체영상 분석, 첨단 융합 미세수술, 미래형 동물모델을 3대 특성화 분야로 내세우고 있는 DGMIF 실험동물센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IVIS Lumina K, Micro-CT 등 다양한 생체영상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의과대학 연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규식 학장은 “최고 수준의 첨단 인프라와 동물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개선을 위해 타 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창민 기자 changminpark9575@dailyvet.co.kr

강기정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광주 만들겠다` 동물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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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명존중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했다.

강기정 예비후보가 내놓은 반려동물 5대 정책은 ▲시민참여형 반려동물 동행 기본계획 수립 ▲동물복지 확산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반려동물 인프라 개편 ▲생태관광 산업 육성 등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 조성과 길고양이 포용 정책으로 길고양이 급식소와 캣맘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인프라 개편을 위해 현재 위탁 운영 하는 동물보호소를 점진적으로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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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예비후보는 “광주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약 30만 명이며, 전국 10개 도시만이 가진 동물원이 있는 도시로 무등산 국립공원과 영상강 황룡강을 끼고 있어 생명 친화적 도시”라며 “반려동물 공약은 단순히 반려인을 위한 것이 아닌 반려동물부터 생명 일반까지 동물과의 동행을 통해 생명존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철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기정 예비후보는 “동물을 돌봄으로서 즐겁고, 그 따뜻함에 지켜보는 시민들도 따뜻해져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함께 높아지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영신메디칼, 동물병원용 고주파 X-RAY+DR플랫판넬 5월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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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메디칼에 일선 동물병원 수의사를 대상으로 고주파 X-RAY와 DR 플랫판넬 특가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전국총판기념 특가 판매 프로그램은 동물병원 원장을 포함해 수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가 판매 프로그램 운영기간에 제품 구입을 계약하는 경우 고압멸균기, 양압기, 핸드슬릿, 산소발생기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택일).

특가 판매 프로그램의 X-RAY+DR 조합은 아래와 같다. 고주파 X-RAY와 DR을 각각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1) 고주파100ML(테이블일체형)+DR(CsI플렛판넬:17*17)

2) 고주파100ML(테이블일체형)+DR(Gadox플렛판넬:17*17)

3) 고주파400ML(테이블일체형)+DR(CsI플렛판넬:17*17)

4) 고주파400ML(테이블일체형)+DR(Gadox플렛판넬:17*17)

5) 고주파500ML(콘덴서형테이블)+DR(CsI플렛판넬:17*17)

6) 고주파500ML(콘덴서형테이블)+DR(Gadox플렛판넬:17*17)

정확한 가격은 본지 커뮤니티 게시판(회원전용-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간] 지구별 야생동물 탐방기―이하늬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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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수의사가 마다가스카르, 남아공, 갈라파고스 제도, 벨리즈, 뉴욕 등을 여행하며 겪은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 ‘야생동물 수의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야생동물 탐방기’가 최근 출간됐다.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강원도 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를 거쳐 서울대공원 동물원 진료수의사로 근무 중인 이하늬 수의사가 쓴 책이다.

저자는 마다가스카르부터 뉴욕까지 전 세계 각 지역을 다니면서 동물원 탐방, 야생동물 치료, 봉사활동, 야생동물 보전 프로그램 등 자신이 경험한 야생동물 관련 일화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각 여행지별 일정 및 비용 정리, 그리고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안전 팁과 나홀로 여행의 장단점,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물까지 다양한 여행 관련 팁까지 담아냈다.

출판사 측은 “저자는 야생동물 수의사로서 한국 야생동물뿐 아니라 늘 세계의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야생동물을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세계의 많은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을 지키는 데 미약하지만, 나의 힘을 보태는 것, 이것이 야생동물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 주요 이유였다고 한다”고 저자인 이하늬 수의사를 설명했다.

이하늬 지음 / 한솜미디어 / 279쪽 / 15,000원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 유목민에 대한 오해―임동주

[연재]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 – 임동주 수의사

16. 유목민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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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을 키우며 사는 유목민이 잔인하다거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폭력적이 된다는 말이 있다. 고기를 즐겨 먹으면서도, 살아 있는 짐승을 죽이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사람들의 속성이다. 조선시대에는 동물을 죽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백정이라고 부르며 아주 천대했다. 동물을 죽이는 일을 잔인하다고 보고, 동물을 죽이는 자들 역시 몹쓸 짓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동물을 죽여 고기를 먹는 유목민들을 잔인한 자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었다.

일반적으로 육식을 즐기면 폭력성이 증가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프랭크 카차노프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흥분한 남자에게 고기를 보여주면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유목민이 폭력적이라는 말은 일종의 바버리즘(barbarism: 야만주의)과 화이관(華夷觀)에서 유래했다. 유목민을 악당으로 규정한 것은 농경민들의 언어폭력이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 그리고 중국인들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기록을 남기면서, 유목민을 만리장성이나 로마의 리메스(Limes; 장성, 국경) 바깥에 사는 흉악한 자들이며 나쁜 침략자로 규정했다.

그들은 유목민을 순한 양이나 잡아먹는 사나운 늑대와 같은 존재라고 비하했다. 물론 그들이 장성을 넘어 농경민의 제국을 유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잔인한 보복을 한 것은 농경제국이었다. 늑대는 농장의 펜스를 넘어와 양을 죽이지만, 농장주인도 사나운 개를 키워 늑대를 물어뜯게 하고 결국은 잔인하게 죽인다. 유목민과 농경민의 관계도 이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유목민들이 장성을 넘어오는 것은 그들이 처한 현실 때문이다. 유목민을 괴롭히는 것에 ‘조드(dzad)’와 ‘강(gan)’이 있다. ‘조드’는 매서운 추위를 말하며 ‘강’은 이상 기온에 따른 집중적인 가뭄을 말한다.

유목민이 사는 곳은 초원이 발달한 내륙이다. 기후 변화가 심한 곳이다. 1999년 몽골에는 여름부터 시작된 가뭄 즉 ‘강’으로 인해 가축의 절반이 죽어 초원에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기도 했다. 한여름엔 30℃를 넘는 초원지대도 겨울에는 엄동설한의 기후대로 변한다.

2009년 몽골을 초토화시킨 것은 영하 50℃를 넘나들었던 살인적인 한파였다. 무려 5백만 마리가 넘는 가축들이 동사했다. 그래서 유목민들은 하루아침에 생계 수단을 잃고 말았다. 이러한 재앙이 닥치면, 굶주린 유목민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웃한 농경민을 습격해 식량을 약탈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요즘의 몽골은 체계 잡힌 국가여서 나라에서 여러모로 피해보상을 해 주겠지만 예전 유목민 사회에서는 그런 보상을 전혀 기대할 수가 없었다. 야생동물이 산에서 살다가 가뭄, 폭설 등의 이유로 먹잇감이 부족해지면 민가에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유목민이 농경민을 습격하는 것은 절박한 생존의 이유 때문이지, 고기를 먹어서 잔인한 습성을 가졌기 때문은 아니다.

농경민들도 굶주리면 사람을 잡아먹는 등 오히려 더욱 잔인한 행동을 일삼았다. 명나라 말 절강성 가흥부 출신의 왕포(王逋)가 쓴 『인암쇄언(蚓菴瑣言)』이란 책에 1640년과 1641년 극심한 대기근을 겪은 후 자신의 고향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행해졌던 카니발리즘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숭정 15년(1642)에서 16년, 연이어 크게 가물었다. 나무껍질과 풀뿌리는 벗겨지고 파헤쳐져 남아 있는 것이 없었다. 굶주린 사람들은 서쪽성 안에서 인육(人肉)을 발라내어 끼니를 채웠다. 시장의 장사치는 몰래 인육을 만두로 만들어 팔았다. 어떤 이는 인육을 절여서 노새나 말고기라고 속였다. 여러 사람이 성 밖에서 살아 있는 사람을 묶어서 죽이고 그것을 먹는 경우가 있었다. 또 어떤 아낙은 매일 저자거리에서 버려진 아이를 거두어 기른다는 핑계로 유괴하여 죽여서 삶아 먹었다. 이때 산동 일대에서는 민간에서 공공연히 가게를 열어 사람을 도살하여 인육을 팔았다. 한 근에 8푼으로 쌀고기(米肉)라고 하는데도 조금도 괴이하게 여기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나라 사람 고산정(顧山貞)의 『객전술(客滇述)』에 수록된 구절을 보자. 

‘남명 영명왕 영력 원년(1647) 사천 지방에 대기근이 들어,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잡아먹는 일도 있었다. 대개 갑신년(1644) 이래 3년간의 큰 전쟁으로 농민들이 모두 도망가 농사짓는 사람이 없었고, 저장된 곡식도 폐기되어 바닥이 났다. 기근의 참상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 성도 지방에서는 식인 행위가 더욱 심했는데, 강자는 무리 수백을 모아 사람을 약탈하여 잡아먹기를 마치 양이나 돼지를 도살하는 것과 같았다. …… 남자 고기는 한 근에 7전이었으며, 여자 고기는 한 근에 8전이었다. 무덤 속의 오래된 뼈도 모두 발굴하여 가루를 내서 먹었다.’ 

사람이 잔인해지고, 포악해지는 것은 육류를 먹어서가 아니고 생활여건 탓이다. 요즈음은 동물의 복지에 관심이 높아져 많이 사라졌지만, 불과 20-30년 전만 하더라도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에서조차 소나 양, 닭 등을 잡을 때 벌이는 행동은 진실로 야만스러웠다.

동물이 살아 있음에도 분쇄기에 집어넣거나, 마구 칼로 잘라 피범벅을 만들고도 단순히 효율적으로 오늘 몇 마리를 도살했는지 생산성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소, 양, 닭 등을 생명체가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하는 상품으로만 여기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전혀 아랑곳하지도 배려하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카니발리즘은 농경 사회에서 벌어졌지, 유목민들 사이에서 벌어진 적이 없다.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는 동물과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이 저지른 것이다. 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은 동물을 자신의 가족으로 여기기 때문에 생명경외에 보다 더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동물을 모르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시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에 따라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평소 사람과 자주 만나지 않는 외톨이일수록 범죄를 저지를 때는 아주 잔인하게 사람을 살해하기도 한다.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생명체와 더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동물은 인간의 정서 순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존재들이다. 최근 1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개와 고양이를 키움으로써, 정서를 안정시키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 키우기가 우울증 극복에 아주 좋다는 여러 사례가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양과 같이 온순한 동물을 키우는 유목민들이 잔인하다는 것은 그들과 자주 전쟁을 한 농경민이 조작한 편견이다. 이러한 생각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임동주 수의사의 ‘인류 역사를 바꾼 동물과 수의학’ 연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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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동물병원 `큰마음동물메디컬센터`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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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7번 출구에 문을 연 큰마음동물메디컬센터는 신축 건물 4층부터 10층까지 자리 잡은 동물병원으로 대학 동물병원을 제외하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전체면적은 5304.47㎡(1604.60평)로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대학교 신규 동물병원(5,667㎡(1,714평))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다.

14일(토) 큰마음동물메디컬센터의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에 참가해 병원을 둘러보고, 병원의 모토와 컨셉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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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음동물메디컬센터의 모토는 ‘모두가 행복한 동물병원 가는 길’이다. 동물병원을 찾는 보호자도 행복하고 반려동물도 행복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병원의 컨셉은 ‘더 행복한 반려동물을 위하여, 유쾌하고 즐거운 반려가족을 위하여’로 잡았다.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종합 의료센터인 만큼 반려동물이 태어났을 때부터 성장, 노화의 단계를 거치는 모든 과정의 의료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반려동물에게 행복감을 전하겠다는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단어처럼 예방의학부터 CT/MRI촬영, 한방/재활치료까지 모두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 평생주치의(Life Manager) 시스템을 도입하여 충분한 교감을 통해 진료의 질을 높여 보호자들에게도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

즉, 언제든 기분 좋게 산책하듯 방문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부담 없이 행복한 동물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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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4층에는 고양이메디컬센터와 한방·재활동물병원이 자리 잡았다.

고양이메디컬센터는 고양이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꾸려졌다. 진료실 내에 캣타워가 설치되어 있고, 뒷문을 통해 처치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고양이가 느끼는 부담감을 줄였다. 또한, 대기실에 깊은 칸막이를 마련했으며, VIP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해 외부의 방해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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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재활동물병원은 수중치료(동물재활수영장), 수중 러닝머신, 한방치료, 운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가능하다.

미국 재활치료 전문자격 ‘CCRT’를 이수한 김태훈 원장이 직접 개별 동물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술 후 관리, 비만관리, 관절치료 등이 가능하다.

* CCRT(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Therapist) : 미국동물재활협회(CRI) 주관 재활치료전문자격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설치된 ‘수중치료실(동물재활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수영장과 같은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도입해 수질안전에 신경 썼다고 한다. 수온도 항상 30℃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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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센터와 운동치료센터에서는 각각 침치료, 한약치료, 뜸치료와 밸런스보드, 짐볼운동, 레이저 치료기를 통한 신경근자극치료, 저주파치료, 간섭파치료 등이 가능하다.

5층과 6층은 강아지 메디컬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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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서는 일반적인 반려견 진료와 임상병리검사, 처치가 이뤄진다. 6층에는 노령동물 및 심장·종양·안과클리닉이 자리 잡았다. 5층에서 일반적인 진료를 담당하고, 6층에서 전문적인 진료가 펼쳐지는 것이다. 

5층과 6층은 내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총 8개의 진료실이 있었다. 초음파 검사실도 6층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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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장비의 경우 복부초음파용과 심장초음파용 장비를 별도로 갖춰져 있으며, 안과 진료실에도 세극등현미경이 있어 각막염, 각막궤양, 결막염, 포도막염 등 환자의 안과질환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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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은 전체가 입원병동이었다.

대형견 입원실, 고양이 입원실, 격리 입원실, 중환자입원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중환자입원실의 경우 24시간 의료진이 곁을 지키며, 고양이 입원실의 경우 유리 전면에 특수 코팅처리를 하여 외부 움직임을 차단한다.

눈에 띄었던 곳은 반려동물이 수액을 맞는 동안 보호자가 함께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수액로비’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해외 동물병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이런 공간을 갖춘 동물병원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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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병동 한쪽에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있을 수 있는 동반입원실도 2개 마련되어 있었다. 외부의 방해 없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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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은 수술센터다.

중앙에 큰 수술준비실이 구축되어 있고, 중앙수술실과 치과수술실이 별도로 차단된 공간에 마련됐다. 이외에 일반 수술실이 4개 더 마련되어 있다.

보호자들을 위한 모니터실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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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와 MRI장비도 8층에 마련되어 있다.

각각 16채널과 1.5T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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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에는 동물친화기업 PECOS의 사무실이 있고, 10층에는 교육센터와 하늘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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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원내 산책만으로 답답해할 수 있는 입원환자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강아지 발이 편한 데크가 깔려있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다.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9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수술 및 처치시간이다. 일요일은 휴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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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펫쇼 10월 개최‥참가업체 조기신청 혜택 5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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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산업 박람회 ‘2018 서울펫쇼’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다.

서울펫쇼를 주최하는 ㈜미래전람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라며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참여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용품과 관련 서비스가 전시된다”고 전했다.

박람회 개회 전인 10월 18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펫쇼 참여를 원하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5월 31일까지 조기신청에 따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펫쇼 홈페이지(바로가기)를 방문하거나 미래전람(02-2238-0345)에 문의할 수 있다.

천안,논산,제주에서 펼쳐진 수의사 동물의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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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및 수의대학생들의 동물의료 봉사활동 참여가 점차 많아지는 가운데, 15일(일) 전국 각지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자발적인 봉사모임, 지부수의사회,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까지 소속도 다양했다.

매년 제주도 각 지역을 찾아 동물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가 올해도 제주대 수의대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양은범 회장과 윤영민 제주대 수의대 교수, 오영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봉사단은 15일 구좌읍사무소와 송당, 김녕, 월정, 하도리, 안덕면에서 동물등록 및 무료 동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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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안세준)와 충남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베보(VEVO)는 논산에 있는 ‘비글구조네트워크’를 찾아 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전염병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백신은 중앙백신연구소에서 후원했으며, 반려동물 사료업체 알파벳에서 500kg 사료를 후원했다.

대전시수의사회와 베보는 지난해 4월에도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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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버동수)는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수의사 32명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 ‘돌봄’ 소속 5명의 수의대학생들은 이날 총 81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 및 예방접종 봉사를 진행했다. SMP동물약품, 서울수의약품에서 의료소모품을 지원했으며, ANF 세니메드에서 1톤가량의 사료를 후원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경우, 하루 전인 14일(토) 동아리 소속 6명의 학생이 서울에 있는 ‘쉬어가개냥’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4월 22일(일)에는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분과 및 고양시수의사회가 (사)고유거 보호소를 방문해 중성화수술, 내외부 구충 및 백신접종 봉사활동을 펼친다. 4월 29일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팔라스’가 포천에 위치한 케어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실상 매주 전국 각지에서 수의사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천안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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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4월 정기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얼마 전 천안의 한 펫샵에서 방치되다가 구조된 70여 마리 개체에 대한 중성화수술이 주목적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32명의 수의사가 참여했으며,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 ‘돌봄’ 소속 5명의 수의대 학생들도 참여해 봉사를 도왔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준비조, 수술조, 회복조로 나뉘어 총 81마리(수컷 21마리, 암컷 60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 봉사를 진행했으며, 포획은 일반 봉사자들이 담당했다. 또한, 예방접종도 진행됐다.

SMP동물약품, 서울수의약품에서 의료소모품을 지원했으며, ANF 세니메드에서 1톤가량의 사료를 후원했다.

버동수는 5월 경북 안동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활동 내용 및 사진은 버동수 페이스북 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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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축산물 유통비용 비중 45.8%‥돼지·닭고기 가격 상승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각종 축산물의 유통비용과 가격 정보를 조사한 ‘2017 축산물 유통실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계란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축산물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5.8%로 조사됐다.

유통비용은 유통단계별 직접비와 간접비, 이윤으로 구성된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에서 농가가 가져가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축산물 품목별로는 각각 쇠고기 48.0%, 돼지고기 43.7%, 닭고기 54.8%, 계란 37.5%로 나타났다.

생산자가격과 도매가격, 소비자가격 모두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에서 모두 상승했다.

한우는 공판장 및 도매시장 경락가는 전년 대비 7.7% 하락한데 반해, 돼지고기의 평균 경락가는 7.5% 상승했다. 비육돈 출하량이 전년대비 1.1% 증가했지만 두당 유통비용률은 1.8%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평균 계란 유통가격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016년말부터 이어진 대규모 AI 사태로 산지가격이 급상승했던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이 전국을 강타하고 AI 피해농가들의 산란계 입식이 일제히 진행되면서 계락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돼 현재는 전년 대비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다.

2017년 쇠고기 수입량은 34만4천여톤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국내 쇠고기 자급률도 전년대비 2.1%포인트 상승한 41%로 추정된다.

반면 돼지고기 수입량은 늘었다. 전년 대비 15.9% 늘어난 37만여톤이 수입돼, 자급률도 전년대비 2.8%포인트 하락한 70.9%로 추정된다.

이 밖에 축산물 유통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구조된 비글들에게 다시 건넨 대전시 수의사들의 봉사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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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수의사회와 충남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베보(VEVO)가 비글구조네트워크를 다시 찾았다.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과 베보 회원 학생들은 15일 논산에 위치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호소를 찾아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세준 회장을 비롯해 배사훈, 권선정, 김상훈, 김홍광, 김주형, 김영인, 이지은 수의사가 참여했다.

베보 회원 충남대 수의대생 10명과 반려동물사료업체 알파벳 임직원 등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개 80여마리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예방약과 전염병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백신은 중앙백신연구소에서 후원했다.

동물의료봉사 외에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머무는 개들을 위해 반려동물사료업체 알파벳에서 사료 500kg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전시수의사회와 베보는 지난해 4월에도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곳 외에도 대전, 금산 등 주변 지역의 사설유기동물보호소들을 꾸준히 찾고 있다.

안세준 대전시수의사회장은 “상반기 중으로 한 차례 더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수의영양학회 6월 콩그레스, 다양한 질병 영양학적 관리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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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영양학회가 오는 6월 24일 2018년도 콩그레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열릴 이번 콩그레스는 개와 고양이의 다양한 질병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영양학적 관리를 조명한다.

일선 임상수의사가 알아야 할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적 차이점을 다룬 정설령·조우재 수의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췌장염·신부전 환자를 위한 집중적인 영양관리를 다룬다.

질병 별로는 고양이에 초점을 맞춰 비만과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설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수의영양학회 정회원 및 준회원은 무료로 콩그레스에 참여할 수 있다.

수의영양학회 회원가입과 콩그레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위클리벳 141회] 반려동물을 위한 미세먼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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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을 매일 산책시키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가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 위클리벳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신간]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하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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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하재영 씨가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개농장, 도살장을 직접 취재한 뒤 버려진 개들에 대한 르포를 써냈다. 갈 곳 없어진 강아지 ‘피피’를 떠안게 되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갖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녔다.

13일 출간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에는 작가가 직접 만난 번식업자,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자, 육견업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담겨있을 정도로 한국 개 산업의 현 실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013년부터 동물단체에서 활동 중인 하재영 작가는 『달팽이들』 『스캔들』 등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소설가다.

책은 ▲어떤 시작 ▲새끼 빼는 기계들 – 번식장과 경매장 ▲죄 없는 사형수와 무기수들 – 공설 보호소와 사설 보호소 ▲쓸모없어진 존재들의 하수처리장 – 개농장과 개시장, 그리고 도살장 ▲어떤 응답 등 5부로 구성됐다.

책의 감수를 맡은 강종일 충현동물병원장은 “원고를 읽어 내려갈수록 공감하는 내용에 꽂혀 두 번을 단숨에 읽었다”며 “인권과 동물권을 넘어 생명권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한 책”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동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계도하지 않는다. 작가가 겪은 고민의 과정을 그대로 풀어놓을 뿐”이라며 “우리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우리 내부의 모순을 외면하지 않고 고민을 시작해보자는 것이 이 책이 남기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하재영 지음 / 출판사 창비 / 316페이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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