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유기동물들에 전한 16번째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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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이 26일 용인 행강보호소에 머무는 유기동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사설유기동물보호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행강)’에는 300여마리의 유기견들이 머물고 있다.

내추럴발란스 임직원과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16기 봉사단은 이날 유기견들의 여름나기를 도울 미용과 예방접종, 보호소 청소에 나섰다.

배우 이상아와 공승연, 김새론, 유인혁, 김사희 등 연예인들도 합류해 봉사활동을 도왔다.

사람 손에 익숙치 않은 유기견 20여마리는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장의 관리 하에 진정 조치를 거쳐 미용을 실시했다. 미용은 중앙애견미용학원 소속 미용사들이 전담했다.

이와 함께 윤병국 원장이 약 100여마리의 유기견에게 종합백신과 광견병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봉사단과 지역 대학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받은 유기견들을 데리고 보호소 주변을 산책했다.

행강보호소 관계자는 “보호소가 부탁하고 싶은 봉사활동은 힘든 작업이 아니라 보호소의 동물들과 놀아주는 일”이라며 “그래야 동물들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건강도 좋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내추럴발란스는 이날 행강보호소의 유기견들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백신 등 의약품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지원했다.

2013년 출범한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전국 각지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전북대 수의대 예과엠티! 너무 좋고 너무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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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가 5월 11~12일(금~토)이틀간 완산에 있는 거인산촌생태마을에서 예과 엠티를 진행했다.

이번 엠티에서는 학생회에서 준비한 물 붓기 게임, 어려운 포즈, 소주맛 맞추기, 글자 빨리 배열, 물총 놀이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전북대 수의대의 경우, 예과 1학년은 전주캠퍼스, 예과 2학년은 익산특성화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기 때문에 서로 교류할 기회가 적다. 따라서 매년 전북대 수의대는 직속 선후배 간의 친목을 위해 예과학생회의 주도로 예과엠티를 기획한다.

김지윤 예과 국장은 “새로운 다양한 활동이 많이 있었는데 예과 학생들이 다 같이 적극적으로 즐겨준 덕분에 성공적인 예과엠티가 되었던 듯해서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종혁 예과 부국장은 “모두 즐겁게 엠티를 보낸 거 같아 뿌듯했고 무엇보다 전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안전하게 보낸 거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호윤 기자 paul1245@dailyvet.co.kr

`개식용 금지법을 제정하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대집회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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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 시민연대가 27일(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한 전 국민 대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5명의 사람이 V자형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집회 이후 청와대까지 거리행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개, 고양이 식용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5월28일부터 전체 국회의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연대 측은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1만 5천 개의 개농장이 있으며, 매년 약 200만 마리의 개들이 처참하고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다”며 “개를 식용으로 하는 나라는 중국, 베트남, 그리고 우리나라뿐이며 개농장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은 이미 개식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제 대한민국이 개식용을 금지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개식용 종식 시민연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1만5천여 개의 개농장이 있으며, 매년 약 200만 마리의 개들이 처참하고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에 이르고 있지만, 한편으로 개식용이라는 악습이 존재한다는 것은 참으로 처참하고도 끔찍한 일입니다. 

개를 식용으로 하는 나라는 중국, 베트남, 한국뿐이며 개농장이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은 이미 개식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제 대한민국이 개식용을 금지할 차례입니다. 

지난 2017년 4월 제19대 대통령 후보분들은 각각 대한민국 개식용 금지를 위한 약속하였습니다. 당시 안철수 후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등은 ‘개식용 단계적 금지 실천을 약속’하였으며, 문재인 후보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 식용금지를 위한 단계적 정책 실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동안 청와대에 접수된 민원 중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식용반대’가 1,027건으로 가장 많은 만큼, 이제 정부와 국회는 개식용 금지를 요구하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 개농장에서 키워지는 개들은 동물들이 차마 먹을 수 없는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한 채 매일 매일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농장의 개들은 ‘뜬장’이라고 하는 철창에서 비가 내리면 비를 맞아야 하고, 눈이 오면 살을 에는 추위에 사시나무처럼 떨면서, 죽을 때까지 뜬장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고 끔찍한 고문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개시장, 도살장으로 가는 길은 그들에게는 또 다른 지옥입니다. 작은 철창 케이지 안에 다섯에서 여섯 마리가 팔, 다리가 꺾인 상태에서 적게는 10시간에서 많게는 30시간 이상을 온몸이 양말처럼 구겨진 채 움직일 수 없는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들은 골절, 파열, 타박상 등 온갖 고통을 겪으며 심지어는 쇼크와 탈진 등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이는 신체적 고통의 최고 정점이자, 동물학대의 최고 정점입니다. 

사람들은 반려견, 식용견이 따로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개장수들이 만들어 낸 허구일 뿐 개장수와 개고기 먹는 사람에게는 반려견, 식용견 구별이 없고 구별할 수도 없습니다. 내 품에 안으면 반려견, 버리면 식용견이 되는 것입니다. 식용견은 따로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똑같은 인간이듯이, 모든 개는 똑같은 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수많은 유기견이 개고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인간을 부모라 생각하고 모든 정과 모든 사랑을 줍니다. 그들에게 우리 인간은 세상의 전부입니다. 인간을 부모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가장 잔인한 배신이자 가장 잔인한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한나라의 도덕성과 위대함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개는 음식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며, 반려동물을 잡아먹는 끔찍한 동물학대라는 적폐를 우리는 하루빨리 청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개식용 종식이라는 목표를 위해 끝없이 변함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식용 금지법을 하루빨리 제정하여, 대한민국 개농장의 개들을 고통과 고문, 그리고 지옥으로부터 해방해줄 것을 우리는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개식용 종식 시민연대

[위클리벳 147회] 비긴급 동물구조,이제 119로 신고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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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일텐데요, 잠금장치 개방/벌집 제거/동물 포획·구조 등 ‘생활안전 출동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중요한 업무’ 수행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소방서 구조출동건수(80만 5194건) 중 절반 이상이 ‘생활안전 출동건수(42만 3055건, 52.5%)’였습니다.

그리고 생활안전 출동건수 중 2위가 바로 동물구조·동물포획 출동이었습니다(12만 5423건, 29.8%).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소방청이 지난 3월 ‘비긴급 생활안전출동 거절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했습니다.

쉽게 말해, 단순 비긴급 출동 요구는 신고 단계에서 거절하고, 출동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늘어나는 119 동물구조 요청과 소방청의 비긴급 생활안전출동 거절 세부기준의 내용, 그리고 앞으로 동물구조 신고는 어디에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축산법 상 `가축`에서 `개` 제외하자…축산법 개정안 발의

축산법 상 가축으로 규정되어 있던 ‘개’를 제외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5일 발의됐다(이상돈의원 대표발의).

현재 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가축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축의 개량, 증식 및 산업적 이용을 전제로 한 「축산법」에서는 가축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동안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개를 가축으로 분류한’ 현행 「축산법」때문에 개의 사육이 가능해지면서 육견업자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개를 사육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상돈 위원을 비롯해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공장식 사육으로 인해 동물의 복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현행법상 가축의 정의에서 개를 명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발의되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와 함께 이번 법안을 공동제안한 동물권연구 변호사단체 PNR은 “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도살은 불가능하지만, 「축산법」상 ‘가축’이라는 이유로 대량사육과 산업적 이용은 가능한, 이상한 법적 지위를 가진 동물이 되어 법적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며 “현재 개농장의 운영실태를 고려하면, 개를 대규모 사육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개가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을 차단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역시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가 비인간 동물에게 씌워지는 ‘가축’이라는 종 차별적 굴레가 결코 절대적이며 영원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선례로 남아, 동물 해방 및 동물권 운동의 또 다른 지평을 열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개정안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이상돈 의원을 비롯해 장정숙, 김종회, 조배숙, 김성수, 유승의, 김경진, 문진국, 한정애, 김동철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러시아 한카 호 야생철새 위치 분석` 검역본부,러시아 기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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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철새의 이동 경로 추적 연구를 위해 5월 16일 러시아 국립해양생물과학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국립해양생물과학센터(National Scientific Center of Marine Biology) 러시아 학술원 극동분원(Far Eastern Branch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에 속한 기관으로서 극동지역의 물새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생태와 보존과 관련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서 2019년까지 2년간 공동으로 러시아 한카 호에서 오리류 등 주요 철새종을 포획하고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들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다(5~9월).

한카 호는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헤이룽장성 사이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 4,190㎢), 호수 주변은 동북아시아와 극동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이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러시아 국립해양생물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극동지역 겨울 철새의 남하시기와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 및 역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6.13 지방선거 수의사 출마자 6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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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수의사 출마자 현황- 자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수의사는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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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출마(현역)

– 김상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마포구제1선거구)

– 장동화 경남도의원(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창원시제1선거구)

광역의원 출마(지역구)

– 정한영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당진시제1선거구)

광역의원 출마(비례대표)

–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정의당, 비례대표 2번)

기초단체장 출마

– 신동호 전남대 수의대 교수(무소속, 전남 담양군수)

기초의원 출마(지역구)

– 구자동 前과천풀뿌리 대표(무소속, 과천시의원 가선거구)

* 상단 표에는 5명 출마로 표시되어 있으나, 최종적으로 6명의 수의사가 출마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총 6명의 수의사가 출마하여 3명이 당선된 바 있다(김상훈 서울시의원, 장동화 경남도의원, 전종한 천안시의원).

식이 알러지 반려견의 영양관리 주의점을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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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알러지의 영양학적 관리를 조명한 제20회 로얄캐닌 웨비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닉 케이브 뉴질랜드 메시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강연을 방영한 이날 웨비나는 480여명의 수의사들이 수강했다.

식이 알러지의 진단부터 제한식이를 포함한 영양학적 관리법을 소개한 닉 케이브 수의사는 “성장기에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한식이를 시행할 경우 영양소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견에서도 제한식이 기간 동안 피부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이 알러지 환자에게 홈메이드 식이를 급여하려는 보호자에게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담당 수의사가 적합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할지라도 추후 보호자가 이것저것 재료를 첨가하거나 빼면서 레시피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잘 유지되던 환자에서 알러지 증상이 재발할 경우에는 제한식이에 대한 순응도를 점검하고, 숨어 있는 알러젠에 노출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불법 공유행위에 대한 경고메시지가 포함됐다
이날 웨비나에는 불법 공유행위에 대한 경고메시지가 포함됐다

이날 로얄캐닌코리아 측은 자사 웨비나의 무단 도용행위에 대한 경고를 전했다. 수의사와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위한 전용 컨텐츠인 웨비나가 보호자 등 비(非)수의사 사이에서 불법 유통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웨비나 대상 저작권법 위반 행위, 기술적 보호조치 무력화 행위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향후 ‘중증환자의 영양학적 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의사 대상 마약류 취급보고 설명회‥6월 5·7일 서울서 개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수의사 대상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과 7일 양일간 목동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동물병원에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수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월 18일부터 의무화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관련한 세부절차와 취급보고별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구입, 투약, 양도·양수, 폐기보고 등 동물병원이 마약류 의약품을 사용하는 과정마다 실시해야 하는 보고방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동물병원은 5월 18일부터 마약류 의약품을 사용하는 내역을 모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4월 30일자 본지 관련 기사(보러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특히 18일 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마약류의약품을 변경 전 관리제도 하에 사용 중인 동물병원의 경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이용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의사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알림>교육신청란(바로가기)에서 수강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2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검역본부,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인증 `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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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살모넬라증(Salmonellosis)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는 동물보건(animal health) 증진을 위하여 1924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81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OIE, 현재 가축전염병 118종에 대해 전 세계 267개 표준실험실 운영

우리나라 검역본부, 7개 표준실험실 운영하게 돼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은 OIE를 대표해 회원국의 진단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진단, 진단 표준품 및 진단액 개발·보급, 회원국에 대한 과학적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실험실을 뜻한다.

2018년 4월 현재 118종의 가축전염병에 대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총 38개국에 총 267개 표준실험실이 지정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이번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지정으로 이미 운영 중인 소 브루셀라병(2009년), 뉴캣슬병(2010년), 사슴만성소모성질병(2012년), 광견병(2012년), 일본뇌염(2013년), 구제역(2016년) 표준실험실을 포함하여 총 7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은 아시아 지역 최초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지난 2016년 구제역 표준실험실 인증 당시, 6개 동물질병의 OIE 표준실험실 보유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9위 규모에 해당했었다. 이번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인증으로 우리나라의 동물질병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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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표준실험실 인증에도 나선다

이번 인증은 5월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86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CVO(Chief Veterinary Officer)인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수석으로 꾸려진 대표단이 파리를 방문했다.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로는 강민수 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살모넬라증은 가축 및 반려동물에서는 전신감염에 따른 폐사 까지 야기하며, 사람에게도 설사, 장염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공중보건에서 매우 중요한 세균성 질병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표준실험실 지정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살모넬라증 진단 및 후속 연구성과가 국제적 공신력을 갖게 되고, 아시아 및 주변 국가의 진단 및 예방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추가 OIE 표준실험실 지정에도 나선다.

박봉균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동물 질병에 대해 국내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OIE 표준실험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0년 조류인플루엔자(AI), 2021년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표준실험실 인증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일반 동물병원에서 해결 가능한 피부질환` 서수 연수교육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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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동물병원 실전 임상 시리즈 시즌 2 ‘일반 동물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전문병원 의뢰 케이스’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수의사회가 이번에는 ‘피부과’를 주제로 교육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의 2018년 2차 연수교육이 ‘피부질환’을 주제로 6월 17일(일)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류경문 원장(스킨앤이어 동물병원, 사진 왼쪽)과 송치윤 원장(삼성동물의료센터 내과, 사진 오른쪽)이 강사로 나서 일반 동물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피부과 의뢰 케이스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측은 “이번 연수교육의 목표는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으로 이원화되어가는 최근 경향에 맞추어, 일반병원과 전문병원에서 각각 할 수 있는 진료 범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일반병원과 전문병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임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교육 사전 예약 기간은 6월 14일 오후 5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www.sv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 건강·복지 증진 논의` 제86회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총회 개막

86th OIE General Session opening

제86회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20일 개막했다.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과정을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총회는 25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OIE 181개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파리 Maison de la Chimie에서 열렸다. OIE 회원국 22명의 장관과 정부 대표자들을 포함한 7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이 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지난 16일 발표된 ‘2018 OIE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렵, 중동 등 5개 지역별로 수의사 1명, 수의과대학 학생 1명씩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OIE 총회에서는 새로운 OIE 국제 기준을 채택하기 위한 논의가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국제 기준 개발, 새로운 공식 질병 채택, WAHIS+ 프로젝트를 통한 WAHIS(OIE world animal health information system)발전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우역(rinderpest) 근절을 위해 전 세계가 경계해야 하는 것에 대한 교육도 열린다.

25일 폐회식에서는 OIE의 182번째 회원국이 될 산타루치아(Santa Lucia)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며, 5개의 지역 위원회(Regional Commissions)와 4개의 전문가 위원회(Specialist Commissions) 선출도 진행된다. 또한, 새로운 회장과 위원회도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CVO(Chief Veterinary Officer)인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이 OIE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대 최초 `서울대 학술연구상` 한호재 교수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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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술연구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한호재 교수가 23일(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세포 생로병사의 허브인 활성산소종과 허혈유도인자(HIF)’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강연에는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호재 교수는 강의에 앞서 “저를 가르친 교수님들과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모든 실험실 선후배님들, 그리고 대학원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ROS는 상처치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높은 농도일 때는 독성이 있다”며 “이렇게 두 얼굴을 가진 ROS의 긍정적인 효과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교수 되고 6년간 논문을 한 편도 쓰지 못해 부끄러웠다”

연구 결과 소개 후 한호재 교수는 “교수가 되고 6년 동안 논문을 한 편도 쓰지 못했다. 이러한 자신이 부끄러워 사표도 써놓은 채 그만두려고 했으나 마지막으로 노력한 결과 1999년에 첫 논문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논문을 내지 못하는 것은 실력이 부족해서였다”며 “논문을 쓸 실력도 없이 왜 논문을 쓰지 못하는지에 대한 감정에만 휘둘려있는 나를 그때 발견했다. 그때부터 심사자를 탓하지 않고 자신의 논문을 비판적으로 보는 힘을 길렀다”고 경험담을 담담히 소개했다.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는 것보다 실력을 쌓는 것이 먼저라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수의대 졸업 후 기초연구를 하는 것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풍부하고 실습을 통한 경험도 풍부한 수의사들은 많은 응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진행한다면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은 서울대 2,000여 명의 교수 중 연구력이 뛰어난 10명의 교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SCI급 주저자 및 교신저자 논문 188편을 발표한 한호재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교수 중 처음으로 서울대 학술연구상을 수상하여 수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하진욱 기자 cjsgkwlsdnr@dailyvet.co.kr

세계동물보건기구 OIE,`제4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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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목에서 마이크로칩을 검사 중인 수의사 – 중동지역 수의사 수상작(Abdullah Alfneekh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4번째 사진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OIE Photo competition).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동물의 건강과 복지의 증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OIE 회원국의 수의사나 만 18세 이상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주제는 동물질병 예찰, 동물복지 증진, 동물 생산 시스템, 수생동물 산업, 원헬스, 수의학 교육 등 6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렵, 중동 등 5개 지역별로 수의사 1명, 수의과대학 학생 1명씩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OIE 회원국 수의사 수상자의 경우 1천 달러, 수의과대학 학생 수상자의 경우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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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을 통한 소 산과 실습 – 유럽 지역 수의대학생 수상작(Sarah Hilka)

시상식은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6회 OIE 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OIE 측은 “올해 공모전의 수상자들은 OIE 국제 기준의 의미에 따라 전 세계의 동물 건강과 복지를 지키기 위해 행해진 일들의 중요성을 시각적이고 창의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10명의 수상자와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oiephotocompetit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루셀라 방역규정 손 본다‥도태규정 개선, 재입식 점검 도입

브루셀라병 발생농가의 도태권고 기준이 완화되고 발생농가 재입식 점 사전점검이 의무화되는 등 방역실시요령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했다.

소에서 유산, 사산, 불임 등을 일으키는 브루셀라증은 농장기준 0.1% 미만의 극소수 농가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에는 전국 34개 지자체의 소 686마리에서 브루셀라가 확인됐다.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은 농장직원이나 수의사 등 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된다. 사람 브루셀라증 환자는 연간 100명이 넘었던 2005~2007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최근에는 연간 10명 내외만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거세우를 제외한 모든 소가 다른 농장으로 거래되거나 도축장으로 출하될 때 브루셀라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브루셀라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외부로부터의 소 구입이나 인근 농장으로부터의 전파가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브루셀라증 발생농가에 대한 방역사항 개정에 중점을 뒀다.

당초 감염소의 유·사산이 있거나 3회 이상 반복 발생할 경우, 사육두수의 1/3 이상이 감염될 경우 동거축의 도태하도록 것에 더해, 균 분리검사에서 브루셀라균이 확인된 경우에도 도태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이 세척·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가축 재입식 전에 지자체장으로부터 소독점검과 분변·사료 등 오염물에 대한 환경검사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 밖에도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통해 결핵·브루셀라증 검사결과가 확인된 경우 증명서 휴대 의무를 제외하는 등 현장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했다.

이번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 고시’ 개정안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입법예고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의견은 5월 30일까지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전화 044-201-2536, 팩스 044-868-0469)로 제출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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