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맞춤형 구제역 백신 공장 2020년 준공` FVC·검역본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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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에프브이씨(FVC, 대표이사 박영호)가 12일(목)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에프브이씨(FVC)는 FMD Vaccine Consortium의 약자로 녹십자수의약품, 고려비엔피, 코미팜 등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11월 23일 법인 설립을 하였으며, 2020년 구제역 백신 제조 공장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장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은 축산법 제3조에 근거하여, 제조시설 설계, 건축공사, 생산설비, 감리·검증 등에 약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 폴리스 지구에 약 9,5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검역본부와 FVC는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구제역 백신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구제역 백신 생산 관련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등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검역본부 측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분리 구제역 바이러스 등을 활용한 종자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자체 확립한 생산 원천기술을 FVC에 연차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약사항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R&D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조직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내실 있게 진행하여, 향후 조기에 안정적으로 국내 맞춤형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검역본부에서 최대한 기술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기준 우리나라는 1년간 총 4천 7백만두분의 구제역 백신을 수입했다. 베링거인겔하임(구 메리알)로부터 3천 4백만두, 러시아·아르헨티나로부터 1천 3백만두분을 수입했다. 구제역 백신 수입을 위해 1년간 소요된 비용은 917억 원이었다.

동물해방물결,LCA와 함께 17일 `개 도살금지 촉구` 퍼포먼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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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이 국제동물권단체 LCA(Last Chance for Animals)와 함께 17일(화)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도살 금지를 촉구하는 장례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동물해방물결 측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LCA와 함께 개고기 문제를 방관해온 정부를 규탄하고 개도살 금지를 촉구하며 개식용에 희생된 개를 추모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서울과 미국 LA, 워싱턴 D.C. 등 3개 도시에서 집회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17일(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2018년 황금개의 해 복날추모행동, 개들의 부당한 죽음 그러나 처벌받지 않았다’는 제목으로 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농장에서 희생(폐사)된 개 사체와 대형 현수막, 개 사육·운송·도살 장면이 담긴 사진 피켓, 개도살 금지 촉구 대형 만장 등을 준비하여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도살 금지를 촉구하는 세계인의 요구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물해방물결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물해방물결과 LCA가 지난 5월 공개한 ‘한국 개고기 인식과 취식 행태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론조사 참여자의 81.2%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외과·재활·치과·행동학 등 30여 강의` 영남컨퍼런스 사전등록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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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영남수의컨퍼런스 in 대구 행사가 8월 25일(토)~26일(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수의사회, 경북수의사회, 경남수의사회, 한국수의외과학회, 울산시임상수의사회, 경남동물병원협회가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수의내과학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에틴져 내과학 공동저자 에드워드 펠드만(Edward C. Feldman) 등 26명의 국내외 강사의 양질의 강의가 확정됐다. 

영남수의컨퍼런스 사무국이 공개한 ‘제8회 영남수의컨퍼런스 학술 프로그램’에 따르면, 내과, 외과, 영상, 행동학, 재활한방, 마취, 세포학, 안과, 치과, 행동학 등 30여 개의 임상 강의가 이틀간 이어진다. 또한, 병원인테리어, 컨설팅 등 2개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특히, 에틴져 내과학 공동저자 에드워드 펠드만 교수(미국 UC 데이비스)는 이틀간 7강에 걸쳐 내분비학을 총정리 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국 어반대학교 정승우 교수와 UC 데이비스에서 레지던트 과정 중인 김선아 수의사도 강의를 위해 내한한다. 

이외에도 최을수, 이해범, 김민수, 정동인, 김준영, 황철용, 서경원, 박철, 윤헌영, 최지혜 등 수의과대학 임상 교수와 신사경, 장재영, 권대현, 손원균, 김기훈, 이연혜, 설채현, 한수, 이영수, 허라영, 이승곤 등 로컬 및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임상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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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퓨리나, 신원, 힐스 등 40여 개 업체가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사전등록 기간은 7월 31일(화)까지이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스크럽복 상·하의가 증정된다. 20인 이상 양일 단체등록의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사무국을 통해 숙박 신청도 가능하다. 

보수교육 시간도 인정된다. 대구, 경북, 경남수의사회 회원은 필수점수 5점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 울산 등 기타지부 수의사 회원은 선택점수 5점을 받을 수 있다. 

김준일 제8회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과 이상호 준비위원장은 “뜨거운 여름, 뜨거운 열정으로 8월의 대구에서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기] 수의대생을 위한 한방수의학 세미나:전남대 고희연·충남대 안차희

동물제중원 금손이 동물병원에서 개최한 제1회 수의대학생을 위한 한방수의학 세미나가 6월 24일(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해당 세미나에 참가한 수의대학생 2명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한편, 세미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하림펫푸드’에서 사료를 지원했는데, 참가 학생 일부가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기부를 원해서 익산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로 사료가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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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생을 위한 한방수의학 세미나를 다녀와서 – 전남대 수의대 고희연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방수의학 세미나를 들으러 갔다. 한방수의학에 관심은 있으나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고(전국에 한방수의학이 선택과목으로 있는 학교는 2곳뿐이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한방수의학 강의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려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수의대생을 위한 것으로 한방수의학의 기본 개념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신청하였다. 

강의실에는 80명이 넘는, 예과생부터 본과생까지 다양한 학년의 전국 수의대학생들이 세미나를 듣기 위해 모여 있었다. 원래는 50명 제한이었으나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강의실도 넓은 곳으로 바꿨다. 그런데도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한 학생들도 있었다 한다. 한방수의학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원장님들의 열띤 강의와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은 5시간 내내 지속되었으며 한방수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강무숙 원장님(동물제중원 금손이 동물병원)이 강의해주셨다. ‘동과 서’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동양과 서양의 관점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셨고 한방수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다. 한방에서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지점이 imbalance부터라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으며 진단을 위해 환자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모든 것을 듣는 것이 인상 깊었다. 

두 번째 강의는 “전통수의학에서 장GUT을 바라보는 자세”를 주제로 박지호(하늘동물병원) 원장님이 강의하셨다. 학부생 때부터 한의사와 공부했었다는 박지호 원장님은 먹을거리와 장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료에 들어간 곡물이 과연 좋은 것인지와 그레인프리 사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해세균 증식, 장의 염증, leaky gut 형성, 면역시스템에 영향, 자가면역질환까지 일으키는 Leaky Gut Syndrome(LGS)에 대한 내용을 배우며 먹을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방 약물들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는데 한자가 난무한 슬라이드가 매우 낯설어 황당했지만, 한방에도 우리가 배운 약리, 내과와 비슷하게 약을 처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시간은 “수의영양학의 육하원칙”이라는 주제로 양바롬(오래오래 동물영양학클리닉) 원장님이 강의해주셨다. 원장님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통해 보호자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었고, 수의사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경락, 경혈”을 주제로 김한별(동물제중원 금손이 동물병원) 부원장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침구 치료의 역사, 개념, 효과, 중요한 경락들에 대해 알아보고 침구 치료를 적용하는 방법과 증례를 살펴보았다. 경락은 생명 활동의 중요한 에너지인 기와 혈을 순행시키는 통로이며, 경혈은 경락 내에서 기와 혈이 머무는 지점으로 기차역과 비슷하다고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쉬웠다. 경락의 이름은 생소했지만, 규칙이 있어서 공부를 조금 더하면 잘 알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동양철학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의사와 다르게 수의사는 한방까지 다룰 수 있다. 이는 매우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 가지 학문만 하기에도 벅차지만, 한방수의학까지 이해하고 보완한다면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한방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방수의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많아져서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의대학생을 위한 한방수의학 강의를 듣고 와서 – 충남대 수의대 안차희 

수의대에서 많이 듣는 질문은 ‘너는 내과 갈 거야? 외과 갈 거야? 영상 갈 거야?’ 등이다. 하지만 나는 그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였다. 나에게는 그보다도 먼저 어떤 의학을 할지가 고민이었다. 나는 현대의학이 가장 과학적이며 장점도 많은 의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를 좀 더 하면서 현대의학에 단점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단점을 보완해 줄 만한 의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방수의학에 관한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한의학에 처음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예전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며 한의학을 조금씩 접하기 시작하면서이다. 

그래서 한방수의학 세미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 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한방수의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별히 들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서포터즈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신청했는데 기회가 닿게 돼서, 세미나가 끝난 후 선생님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 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고민도 함께 풀어나갈 수 있었다. 

우선 이번 세미나에 대해서 좋았던 부분은 한방수의학에 대한 개론적인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의학과 수의학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질병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그리고 실제로 동물들이 어떻게 치료되는지 등을 사례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더 피부에 와 닿았다. 동물들에게 침을 어떻게 놓는지 궁금했는데, 강무숙 원장님께서 직접 기구를 개발하여 아픈 동물들에게 침을 더 수월하게 놓게 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생소했지만 동물에게도 한약을 만들어 처방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동물의 질병에 맞게 한약이 처방되고 그 약이 사람에게서처럼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동물에게도 경락, 경혈이 있는데 침을 통해 그 부분을 자극하여 면역력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한방을 공부하게 되면 질병에 대한 치료법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우리 몸은 유기체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몸에서 나타난 임상 증상을 국소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전체론적 관점에서 치료 프로토콜을 만드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방수의학을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지만, 현재는 한방수의학을 심층적으로 알고 배울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수의대학생을 위한 한방수의학 세미나가 한방수의학을 좀 더 공부해 나감에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의학과 관련된 체계화된 커리큘럼이 수의과대학에 정규 수업으로 개설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현재 전국 10개 수의대 중 서울대, 전북대를 제외한 8개 학교에는 한방수의학 수업이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 많은 수의학도와 수의과대학이 한방수의학에 관심을 두길 기대해본다.

[포토뉴스] 제3회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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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수의사에 관심 있는 수의대학생과 수의사들의 큰 호응을 받는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야생동물에 관심이 있는 수의과대학 학생, 수의사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야생동물 분야를 소개하고 야생동물 질병과 생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3회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7월 11일(수)~12일(목) 이틀간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된 것이다. 

교육 첫날에는 국립생태원 김영준 부장, 전북대 조호성 교수, 대전오월드 김규태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의 실태와 개선 방향’, ‘야생동물 장내미생물총 연구결과와 의의’, ‘KAZA 진료분과 소개 & 동물원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둘째 날에는 외국 야생동물센터 탐방기(배소원 수의사, 충북야생동물센터), 동물원 진료 에피소드(여용구 팀장, 서울동물원) 등의 강의와 조류 부검, 포유류 부검에 대한 실습강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이후 국립생태원을 자율적으로 투어하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6년부터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야생동물 수의사를 비롯한 야생동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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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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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으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이번 국민청원은 지난 5월 이상돈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개를 가축의 종류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청원이다.

현재, 축산법 시행규칙에서는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고 있고,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개를 가축으로 포함하고 있지 않아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먹기 위한 축산물에는 개가 포함되지 않지만,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법에서는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면서, 식용목적으로 개를 기르는 ‘개농장’이 합법도 불법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어 온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월 15일 이상돈 의원은 “축산법에 따라 개의 사육이 가능해지면서 육견업자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개를 사육하는 등 공장식 사육으로 인하여 동물의 복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현행법상 가축의 정의에서 개를 명시적으로 제외하려고 한다”며 가축에서 개를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 통과는 국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을 돌파했다 하더라도 법안이 통과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민 여론과 민원이 청와대로 집중되고 있으므로, 국회에 대한 ‘법안 통과 압박’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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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축산법 개정안과 함께 개식용 종식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물의 임의도살 금지 동물보호법 개정안(표창원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는 아직 20만명을 넘지 못했다. 12일 오후 6시 현재 15만 3천 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은 원칙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기 때문에 식용목적의 개 도살을 막을 근거가 된다”며 “축산법 개정안만큼이나 중요한 법안이다. 표창원 의원 법안에 대한 국민청원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은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상돈 의원과 표창원 의원은 11일(수) ‘개식용 종식 입법 국회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축산법 개정안 국민청원 : www.개식용반대.com

동물보호법 개정안 국민청원 : http://www.freedogkorea.com/

이상돈·표창원 국회의원 ˝개식용,이제는 종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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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표창원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주최로 ‘개식용 종식 입법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11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제는 개식용 종식으로’를 주제로 개식용 금지를 위한 선결 입법과제를 돌아봤다. 

토론회를 주최한 2명의 국회의원은 모두 “이제는 개식용을 종식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이상돈 의원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식용 문제는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제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식습관이라는 이유로 넘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 축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개농장이라는 이상한 형태의 농업이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개식용을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창원 의원은 “개는 축산법상 가축이지만, 축산물위생관리법에는 가축으로 명시되지 않은 점, 그리고 현행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잔인한 방법’에서 ‘잔인한’이라는 표현의 모호함으로 인해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모호함을 해결하고 개식용과 관련되어 발생하고 있는 비상식적인 문제들을 종식하기 위해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덧붙였다. 

개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동물보호 활동가들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표창원 의원은 “개식용 금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고압적으로 ‘개식용에 반대한다’고 주장하기보다, 개식용으로 발생하는 불법적인 형태와 비위생적인 것들을 알리고, 인류 보편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개식용 종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강압적이고 적대적인 방법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돈 의원은 지난 5월 ‘개를 가축의 종류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표창원 의원은 지난달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많은 동물보호단체들은 2개의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식용목적의 대량 개 사육과 개 도살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는 개식용 종식으로` 개식용 종식 입법 국회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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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 입법 국회토론회 ‘개식용 금지를 위한 선결 입법과제 – 현황과 전망’ 토론회가 11일(수)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제는 개식용 종식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이상돈·표창원 국회의원 주최, 동물권행동 카라·동물권을 연구하는 변호사단체 PNR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연이어 발의된 ‘개를 가축의 종류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안(이상돈 의원 대표발의)’과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표창원 의원 대표발의)’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고, 실제 개식용 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였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2016년 8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던 카라는 당시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식용목적의 대규모 개농장이 있는 국가”라는 전제 아래 개식용 종식을 위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 ▲동물의 임의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리고 그 2개의 법안이 최근 연달아 발의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는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세 번째 발의된 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이 힘을 합쳐 발의했던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안(동물복지법 개정안)에도 ‘동물의 임의도살’ 내용이 있었고, 지난 2016년 표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도 해당 내용이 담겼었다는 것이다. 

전진경 이사는 “이번이 세 번째 발의인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며 “오랜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거 없이 이뤄지는 개 도살 및 유통 방지할 수 있는 축산법 개정안”

“동물등록제에서도 예외되어 있는 개농장 개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PNR 공동대표 서국화 변호사는 이상돈 의원이 대표발의한 축산법 개정안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서국화 변호사는 “축산법 시행규칙에는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고 있고, 축산물을 관리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가축의 종류에는 개가 없다”며 “이번 개정안은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이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여, 농식품부령으로 또다시 개가 가축에 포함될 여지를 차단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으로도 개를 가축에서 제외할 수 있지만, 아예 법개정을 통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법안이라는 것이다.

서국화 변호사는 “축산법이 정하는 가축에서 개를 제외하면, 법적 근거 없이 이뤄지는 개의 도살 및 유통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개의 지위 역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보호법상 보호 대상으로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동물등록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식용목적으로 개농장에서 길러지는 개들은 동물등록대상에서 제외되는 허점이 있다. 하지만,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면 이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서국화 변호사는 2016년 카라 주최 개식용 종식 국제컨퍼런스에서 중국 발표자의 설명을 언급하며 “중국에서는 예외 없는 ‘1개 1등록’ 정책이 있어서 (개식용이 존재해도) 우리나라 같은 대규모 개농장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도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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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원칙을 천명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세 번째 발제를 맡은 PNR 공동대표 박주연 변호사(사진)는 표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주연 변호사는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 제1항으로는 식용 목적의 개 도살을 처벌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임의 도살을 금지하는 법안이기 때문에 식용 목적의 개도살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현행 법에서 금지한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노상 등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는 행위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그밖에 농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는 개를 ‘전기도살’로 죽이는 행위가 없어서, 대부분의 식용 목적의 개도살을 처벌할 수 없었다. 게다가 같은 도살 방법에 대해서도 법원마다 판단을 다르게 내리는 문제도 있다.

반면,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도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살처분 등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이기 때문에 전살법으로 개를 죽이는 행위를 막을 수 있다.

박주연 변호사는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누구든지 동물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생명존중 원칙을 천명한 법”이라며 “기존 법이 처벌하지 못한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며, 직접적으로 개식용을 금지하는 입법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7월 15일(일) 오후 2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개·고양이 도살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대집회’가 열린다.

부산 SFTS 사망환자 반려견서 항체 양성‥전염 예단은 이르다

부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으로 사망한 80대 환자가 기르던 반려견에서 SFTS 항체가 검출됐다. 사람 환자와 비슷한 시기에 반려견도 감염됐음을 시사하는 결과지만, 개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고 보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SFTS
사망 환자가 기르던 반려견 2마리 모두에서 항체양성..항원은 분리 안돼

7월 5일 SFTS로 사망한 해당 환자가 최초로 증상을 호소한 것이 지난달 20일. 그에 열흘 앞선 6월 10일 전후로 환자가 기르던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에서 발열과 혈변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보건당국은 5일 “환자가 평소 반려견과 집주변을 산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야외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반려견에 붙어 있던 참진드기에 물렸거나, 감염된 반려견의 체액을 통해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반려견의 SFTS 감염 여부를 놓고 정밀검사를 벌였다.

9일 해당 반려견 2마리에서 채취한 혈액을 검사한 결과, 2마리 모두 항체양성 반응을 보였다. 혈변 증상을 보였던 반려견은 강한 항체양성 반응을, 나머지 반려견은 약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PCR을 활용한 항원검출 시도는 불발됐다. 검역본부 측은 “반려견이 의심증상을 보였던 시기로부터 이미 한 달여가 지나, 애초에 항원을 검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사람
·반려견 동시감염 첫 사례..전염 가능성 예단할 수 없지만, 관련 연구 시급

국내에서 동거하던 사람과 반려견 모두에서 SFTS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도쿠시마현의 SFTS 환자가 기르던 반려견에서도 SFTS가 확진, 후생노동성이 전염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부산의 해당 반려견이 보인 발열, 혈변 등의 증상은 일본에서 SFTS 감염 반려견의 임상증상으로 지목한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만으로 개에서 사람으로 전염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개에서는 항원이 검출되지 않아 개와 사람의 SFTS 바이러스가 동일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설령 개와 사람 환자에서 SFTS 바이러스가 분리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 할지라도, 각각 같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의 타액을 통한 전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아직 과학적 근거가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검역본부 담당 연구관은 “사람에서 바이러스혈증이 동반된 체액을 매개로 전염된다는 보고는 있지만, SFTS에 감염된 개에서 타액으로 전염을 일으킬 만큼 충분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연구결과는 아직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채준석 서울대 교수는 “개와 사람 모두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다는 것이 확실하면 모를까, 진드기에 물렸음에도 부위에 따라 흔적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아직까지는 개에서 사람으로의 전염을 예단하기 어렵지만, 관련 연구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채준석 교수는 “반려견 양육가정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연구가 절실하다”며 정부 관련기관들이 연구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SFTS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견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개가 SFTS에 감염됐을 때 보이는 증상과 바이러스 배출 경로 등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선 동물병원도 SFTS 의심환자에 주의해야..검본
·서울대에 확진 의뢰 가능

국내 참진드기의 SFTS 감염률은 5% 내외로 추정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개나 길고양이 등에서 이미 SFTS 항원과 항체가 검출되고 있다.

반려견에서 SFTS 감염이 확인된 만큼,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의심환자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SFTS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는 발열, 혈변, 식욕저하,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서 파보바이러스 등 다른 원인이 배제되고, 예방조치 없이 야외활동을 하는 등 병력이 확인되면 SFTS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직접 SFTS를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개나 고양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검역본부나 SFTS 관련 연구를 추진 중인 채준석 교수팀에게 정밀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정밀검사에는 의심환자의 혈액샘플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나 서울대 수의대 채준석 교수 연구실(02-876-1279)로 문의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의심환자를 다룰 때에는 방어장구를 착용하는 등 체액으로 인한 전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사람에서도 감염환자의 체액을 통해 의료진이 전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도 SFTS를 포함한 진드기매개질환에 대한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사람이나 야생동물이 활동하는 수풀이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처로 지목된다. 사람은 진드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한편, 반려견에게는 참진드기에게 효과를 보이는 외부기생충예방약을 꼼꼼히 투약하는 것이 좋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제20회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충북대 수의대 SF 우승 `4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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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V-league)가 7~8일(토~일) 이틀간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축구동아리 ‘SF’와 전국 수의학도 협의회가 함께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대 K.V.S, 건국대 Red Dog, 경북대 S.C.Vet, 경상대 Soccer21, 서울대 Sharks, 전남대 FC DVM, 전북대 Fire-Vet, 제주대 VEST, 충남대 S.C.V, 충북대 SF 등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축구동아리가 모두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가 4강에 진출했으며, 충북대와 전북대가 맞붙은 결승전에서 충북대 SF가 전북대 Fire-Vet을 4:0으로 누르고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충북대 ‘SF’의 주장 장민우 학생(본과 2학년)은 “졸업한 선배님들의 많은 지원과 후배들의 희생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SF 동아리원 한명 한명의 노력으로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5연속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하빈 기자 bean@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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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종식 국토대장정 12일차] 개농장 20여곳 고발+폐쇄농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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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하여 7월 15일까지 전국을 돌며 ‘개식용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개식용 종식 국토대장정’팀이 강원도 원주와 횡성을 방문했다.

개식용 종식 국토대장정 팀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장정 기간 중 20여 곳의 불법 개농장을 발견하여 고발했으며, 폐쇄된 개농장 4곳도 방문하여 확인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5월, 당시 66세 여성 권 모씨가 도사견 사육장 안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도중 도사견에게 얼굴, 팔,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를 물려 죽은 사건이 발생한 개농장도 방문했으나 폐쇄된 상태였다고 밝혔다(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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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권 씨 부부는 15년간 개농장을 운영하며 사료는 남편 변 모씨가 주고 청소는 아내 권 모씨가 담당했었다. 사육 두수는 약 400여 마리였다.

국토대장정 팀은 또한 “전국을 돌며 만난 개농장주들 중 상당수가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개식용 종식 국토대장정 팀은 ▲개식용금지법 제정 ▲헌법에 동물권 명시 ▲동물학대 처벌 수위 강화 등을 외치며, 경기, 충청, 호남, 마산 창원, 부산, 울산, 경북, 강원을 거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자료 – 개식용 종식 국토대장정 팀

하남시 공사부지 `개 사육장 무단점거`에 내려진 `동물 긴급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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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에서 퇴출당한 일부 개고기 관련 상인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의 약 3천 평 규모의 LH 공사부지 곳곳에 개들을 내버려 둔 채 “생활대책용지를 달라”며 무단점거 시위를 이어가던 사건이 곧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6월 말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7월 5일 자로 하남시가 ‘동물 긴급격리조치’를 발동했으며, 현장에는 커다란 펜스가 둘러졌고, 방치되다시피 살던 동물들이 임시로 수용되어 있다고 한다. 

케어는 “하남시 관계자가 현재 긴급격리조치에 따라 격리된 동물들을 격리조치가 발동된 날을 기준으로 10일 이후 유기견으로 간주하기로 했다”며 “동물을 방치한 소유주들의 소유권 주장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대자가 특정되면, 동물 관리를 위해 사용된 사료비, 관리비, 치료비, 토지 이용비 등 비용도 학대자에게 부과될 전망이다. 

일부 특정된 학대자들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이며, 김상호 하남시장은 7일 현장을 방문한 뒤 “앞으로 시 직영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직영 보호센터 건립 노력 약속에 대해 케어는 “동물보호 긴급격리조치가 발동됐지만, 현실적으로 시 차원에서 동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 안전관리,부처 단일화 필요할까?국민의견 수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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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농식품안전관리체계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농식품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마련 연구’에서는 사전예방적 농식품 안전관리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황 및 문제점 분석 ▲해외사례 조사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 ▲개선방안 제시 등의 내용을 수행하게 된다.

이 중 하나로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의견 수렴이 한창이다.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 ‘생각의 탄생(1차 대화)’에 이어 11일부터 25일까지 ‘생각의 발전(2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생각의 탄생과정에서 접수된 의견들을 크게 ‘정부조직 개편’, ‘관리체계 개선’, ‘위해소통 강화’ 등으로 구분하고, ▲안전관리 권한과 책임, 단일 부처 일원화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상시 정보공유 체계 구축 ▲전문가포럼, 토론회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 ▲지자체 인력 보강 등 9개의 보기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9개의 보기 중 한 개만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투표 참여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가족을 직원으로 신고해 절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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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을 5년째 운영중인 김반려 원장님. 평소에 아내가 병원에 나와 진료접수나 용품 판매를 돕고 있다.

김반려 원장은 ‘아내에게 급여를 줘봤자 어차피 부부 공동의 돈’이라고 생각해 별도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친절하고 진료를 잘 본다는 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늘어나자, 김반려 원장이 부담해야 할 소득세도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는 김반려 원장님에게 세무전문가는 “실제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부인을 직원으로 신고하고 급여를 지급하라”고 조언했다. 어떤 절세 효과가 있을까?

먼저 아내의 급여는 월 200만원으로, 아내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는 400만원인 것으로 가정하겠다.

I. 배우자의 근로소득세 및 4대보험료

배우자의 근로소득세는 아래와 같이 연간 343,300원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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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과 회사부담금으로 구성된 배우자의 4대보험료 납부액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포함해 연간 3,657,6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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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절세효과

배우자에게 주는 총급여 24,000,000원에 배우자의 4대보험 회사부담금 1,828,800원을 1년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소득세율 구간에 따라 계산한 절세효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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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및 주의점

배우자를 직원으로 신고하는 것이 절세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려면, 근로소득세와 4대보험납부로 인한 현금유출액이 절세효과보다 작아야 한다.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적용세율이 15% 아래라고 한다면 절세효과보다 현금유출액이 더 크기 때문에 오히려 불리해진다. 반면, 적용세율이 24% 이상이라고 한다면 유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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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의 계산은 배우자가 김반려 원장님의 소득세 계산 시 인적공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효과 등을 배제한 단순계산이다.

하지만 동물병원이 이익이 많아야 배우자 급여를 활용한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고,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에서 높은 세율을 적용 받을수록 절세효과가 커진다는 점은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가족에게 급여를 주기 위해서는 실제로 가족이 사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가족을 직원으로 신고하는 경우 공단에서 현장점검을 나와 실제 일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또 동일 직책의 다른 직원에 비하여 많은 급여를 받게 되는 경우, 부당하게 더 받은 급여는 추후 비용처리를 부인 당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박성훈 세무사의 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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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수의대 교수진,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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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진 21명이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박선일 수의대 학장과 최수영 수의예과장은 9일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예방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선일 학장은 “신임교수를 포함한 수의대 교수진 21명이 대학발전을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헌영 총장은 “수의대 교수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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