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성명] 개 전기도살 무죄 선고 잘못돼…대법원 역사적 판결

소위 ‘개 전기도살 무죄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13일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개를 전기로 도살하는 행위는 동물보호법이 금하고 있는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범죄임에도 하급심에서 법리를 오해하여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아니함으로써 무죄를 선고했으니 다시 재판하여 처벌하라는 것입니다. 

‘개 전기도살 무죄사건’은 인천 소재 개농장주인 A씨가 수년에 걸쳐 수십 마리의 개를 전기로 도살하여 식용으로 판매한 데 대하여 인천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사건입니다.

인천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현실적으로 개가 식용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거나 “동물보호법은 소유자가 동물을 죽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는 등의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들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이 같은 인천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법관의 재량권을 일탈하여 동물보호법의 설치목적과 존재의미를 형해화한 것으로 ‘동물학살판결’이라는 거센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는 이 사건 고발자는 아니나 법원의 최초 무죄판결의 부당함을 바로잡고자 소송에 개입, 3만여 명 시민탄원 서명 제출, 수차례의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전기도살이 왜 잔인한 범죄행위인지를 적극적으로 주장했으며, 여러 차례의 기자회견과 2심 사건 담당 검사에 대한 직무유기 고발 등을 통해 잘못된 판결을 바꾸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드디어 오늘(13일) 대법원으로부터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잔인한 방법인지 여부는 특정인이나 집단의 주관적 입장에서가 아니라 사회평균인의 입장에서 그 시대의 사회통념에 따라 객관적이고 규범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판시하고, “해당 도살방법의 허용이 동물의 생명존중 등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 동물별 특성 및 그에 따라 해당 도살방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고통의 정도와 지속시간, 대상 동물에 대한 그 시대, 사회의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한 “잔인한 방법인지 여부는 동물별 특성에 따라 해당 동물에게 주는 고통의 정도와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판단되어야 한다. 동일한 도살방법이라도 도살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통의 정도 등은 동물별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동일한 물질, 도구 등을 이용하더라도 그 구체적인 이용방법, 행위 태양을 달리한다면 이와 마찬가지”라고 밝혔는데, 이는 하급심에서 ‘인간의 관점’에서 잔인함을 평가했던 것에 비해, ‘동물의 입장’에서 겪는 고통의 정도가 기준이어야 함을 인정한 것입니다.

대법원의 판결은 법리에도 정확히 부합할 뿐더러,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쉬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인천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법리의 오해를 넘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괴이한 논리를 구성하면서까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동물학대를 자행한 피고인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사법정의’를 외면했던 하급법원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법원은 “특정 동물에 대한 그 시대, 사회의 인식은 해당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자체 및 그 방법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므로 이 사건 조항에서 금지되는 잔인한 방법인지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이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개’를 특정하여 적시하지는 않았으나, 사건의 맥락상 이제 대한민국 사회에서 ‘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법 해석에 있어서 이 부분을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일 것입니다.

즉, 오늘 대법원의 판결은 동물학대에 대한 한국사회의 성숙도, 이제는 개식용을 종식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개를 키워 도살하고 취식하기까지 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육견업자들은 전기로 개를 도살하는 도견장(개도살장)에 의존해 왔고 이 같은 현실을 돌아볼 때 이번 판결은 동물권의 승리와도 같으며 개식용 산업의 맥을 끊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환영하며, 1년 넘게 진행된 소송진행과정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개진을 해주신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동변)과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소속 변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함께 마음 졸이며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던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판결 하나로 한국에서 개식용이 종식되리라 판단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에서도 ‘개식용 종식’은 몇몇 ‘동물애호가들’의 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동물정책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임을 구체화해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단체들은 이후 표창원 법을 포함한 개식용 종식을 위한 제반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개식용 종식의 그 날을 하루라도 앞당겨 단 한 마리의 개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힙니다. 

2018년 9월 13일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

`개 전기도살 무죄사건`,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뒤집혔다

동물보호법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역사적인 판결이 나왔다. 일명 ‘개 전기도살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1심·2심 무죄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사건을 환송시킨 것이다.

동물보호법 혐의로 기소된 농장주 L 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경기도 김포에서 개 농장을 운영하며 개 30마리를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에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도살하여,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한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동물학대행위)로 기소됐다.

하지만, 1심(인천지방법원)에 이어 2심(서울고등법원)까지 무죄판결이 선고됐다.

“현실적으로 개가 식용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라거나 “동물보호법은 소유자가 동물을 죽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라는 등의 이유였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무죄판결 이후 서명 운동 진행, 서명지 및 탄원서 제출, 수의사회와 변호사 의견서 제출, 유죄 판결 촉구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차라리 동물보호법을 폐기하라”며 사법부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했다.

당시 대한수의사회와 경기도수의사회도 의견서를 통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개는 가축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식용으로 도살할 수 없다는 점과 개의 도축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임의로 제작한 전기 꼬챙이를 이용하여 개를 도살하는 행위는 개를 강렬한 고통 속에서 감전사시키는 행위와 같다고 판단되므로 명백한 동물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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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법원이 13일(목)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사건을 환송한 것이다.

대법원은 “잔인한 방법인지 여부는 동물별 특성에 따라 해당 동물에게 주는 고통의 정도와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판단되어야 한다. 동일한 도살방법이라도 도살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통의 정도 등은 동물별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동일한 물질, 도구 등을 이용하더라도 그 구체적인 이용방법, 행위 태양을 달리한다면 이와 마찬가지”라고 판시했다.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환송 하자, 이번 사건을 위해 노력해 온 동물보호단체들을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동물권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환영한다”며 “오늘 대법원의 판결은 동물학대에 대한 한국사회의 성숙도, 이제는 개식용을 종식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개를 키워 도살하고 취식하기까지 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육견업자들은 전기로 개를 도살하는 도견장(개도살장)에 의존해 왔고 이 같은 현실을 돌아볼 때 이번 판결은 동물권의 승리와도 같으며 개식용 산업의 맥을 끊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모판폐쇄부전 개에서 피모벤단 고농도 지속 투약, 심근 부작용 가능성

KASMINE 동물심혈관신장센터 이준석 원장이 개 승모판폐쇄부전 환자에서 고농도 피모벤단 처방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유럽수의내과학회(ECVIM)에서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말기 심부전 환자가 아님에도 피모벤단을 고농도로 장기간 투약할 경우 오히려 심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 KASMINE)
(사진 : KASMINE)

피모벤단(Pimobendan) 제제는 승모판폐쇄부전 등 울혈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개에서 체중 kg당 하루 0.2~0.6mg을 투약하는 것이 권장 용량이다.

급성 폐부종이나 말기 난치성 심부전 환자에 대해서는 권장용량보다 더 높은 농도로 처방하는 경우도 있는데(off-label), 국내 일각에서 말기 이전의 환자에도 오프라벨 고농도 투약이 남용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지적이다.

연구진은 “이미 피모벤단 제제를 투여하고 있던 내원 환자 중에서 1.0~3.0mg/kg/day를 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며 “아무리 심부전 말기라고 해도 중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높은 용량”이라고 우려했다.

연구진은 승모판폐쇄부전을 앓는 반려견 환자들 중 권장용량(0.4~0.6mg/kg/day)이 투약된 대조군 12마리와 과용량(0.9~2.7mg/kg/day)이 투약된 실험군 8마리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60일~345일간 과용량의 피모벤단이 투약된 실험군에서 심근 독성을 시사하는 심장 트로포닌 I(cTnI)의 혈중농도가 유의적인 상승을 보였다. 아울러 심전도 상에서 심근의 허혈성 변화를 지시하는 QTc 간격의 증가도 관찰됐다.

이 같은 실험결과를 토대로, 카플란-메이어 생존분포를 활용해 중앙생존기간(median survival time)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210일)에 비해 실험군의 생존기간은 약 절반 수준(116일)에 그쳤다.

이준석 원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알려졌던 고농도 피모벤단을 장기간 투약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고농도 피모벤단 처방이 드문 해외에서도 관련 부작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가) 좋은 학술적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준석 원장은 일본 니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동물선진의료연구소(JASMINE)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 성남에 JASMINE과 연계한 KASMINE 동물심혈관신장센터를 개원해 심혈관·신장 내과진료와 심장중재시술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제품] 바이오노트 Vcheck, T4 검사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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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의 동물병원용 면역진단장비 ‘Vcheck’ 시리즈의 검사항목에 T4 호르몬 검사가 추가됐다.

바이오노트는 “Vcheck에서 활용할 수 있는 T4 검사용 시약이 12일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이제 동물병원 내에서도 개, 고양이 갑상선 질환 검사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Vcheck 기기를 활용하면 동물병원 내에서도 20분 안에 개, 고양이 환자의 T4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개, 고양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내분비 질환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노령동물의 건강검진에도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바이오노트 Vcheck 시리즈는 출시 1년만에 전국 500여 동물병원에 공급된데 이어, 올해도 검사항목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기존에 검사할 수 있었던 CRP, SAA, cPL, fPL 등에 더해 지난 6월에는 반려동물 주요 전염병에 대한 항원·항체검사를, 7월에는 코르티솔(cortisol) 호르몬 검사를 새로 출시했다.

특히 개 디스템퍼바이러스와 개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사 항목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Vcheck T4는 정식 출시 전 국내외 평가를 거쳐 대형 호르몬 분석장비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능을 확인했다”면서 “올해 출시한 코르티솔, T4와 더불어 곧 개발이 완료될 TSH, 프로게스테론이 더해지면 호르몬 분석장비로서 원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몬 항목뿐만 아니라 고양이 주요 전염병에 대한 항체가 검사, D-dimer, SDMA 등 다양한 신규 검사항목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노트 Vcheck T4 검사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에 문의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031-211-0516)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대응 위한 시·도 가축방역기관 진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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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8월 3일 이후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질병의 특성, 전파요인, 발생 현황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진단 관련 이론 교육, 항원 및 항체 검사법에 대한 실습, 그리고 진단검사 결과에 대한 판독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적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국내 유입 시 신속·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진단의 표준화 및 전문가 양성 등 국내 조기진단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럽연합 표준실험실(ASF EU-RL)인 스페인 동물위생연구소(CISA-INIA)에 진단 요원을 파견하여 진단기술을 배웠으며, 2017년부터 매년 유럽연합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숙련도 평가에도 참여하여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방역기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조기진단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자체 상시 예찰 및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진단기술 전수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한 교육 시행 등 국내 진단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및 도서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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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박봉균 본부장이 이날 방문한 베다니성화원은 검역본부가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양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이후 줄 곳 소통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검역본부는 특히 더 많은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부별로 김천시 소재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시설에서 공동 생활하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 해결을 위해 아동도서 280권을 기증, 다소 열악할 수 있는 시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도서기증은 검역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모아진 도서로써 복지시설 아동의 나이를 고려, 주제별로 엄선됐다.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난 설 명절 검역본부로부터 기부받은 현미경을 가지고 식물세포나 눈 결정 등을 직접 관찰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흐뭇했었는데 이번에는 양질의 도서를 한아름 주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검역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검역본부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HSI 한국지부 환경부 재단법인으로‥대표직 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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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의 한국지부가 대표직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HSI 한국지부는 최근 ‘재단법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재)한국HSI)’의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동물보호단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닌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재)한국HSI 측은 “국내 동물보호·복지 활동을 넓혀가기 위해 한국 사무소를 이끌 대표직을 모집한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대표직에는 7년 이상의 동물보호활동 경력과 관련 캠페인을 이끈 경험, 정부·언론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소통 역량이 요구된다.

대표직과 더불어 국내에서 개식용 반대 관련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담당할 직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HSI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오리 휴업보상제 대책마련 국회 전문가 좌담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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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오는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오리 휴업보상제 대책을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위기의 오리산업-오리농가 휴지기제, 대책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좌담회에는 한국오리협회와 오리가공업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리 휴업보상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지난해 11월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오리 밀집사육지역, AI가 재발을 반복한 지역 등 위험지대 위주로 적용됐다.

그 결과, 철새→오리→산란계로 이어지던 국내 고병원성 AI 확산 패턴을 약화시키는데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고병원성 AI 발생이 22건으로 전년대비 급감했고, 살처분보상금 등 방역소요예산도 692억원으로 전년(3,597억원)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오리고기 수급불균형에 따른 농가와 계열업체의 피해는 부작용으로 지적된다.

경대수 의원실은 “지자체별 자체 사업을 포함하면 총 260여농가에서 실시돼 4개월여간 총 700여만수의 오리사육이 휴지기에 들어갔다”며 “전체농가의 40%가 생산을 멈추면서 오리 관련 산업의 피해액은 675억여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리 사육이 멈추면 사료 등 전후방 산업에도 피해가 이어지는 데다가, 올여름 폭염 피해와 여름철 특수가 겹치면서 오리가격이 상승하자 물가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의원실은 “휴업보상제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연간 약 2천만수의 육용오리 생산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오리협회 요구대로 휴업보상제를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로 단축 실시하더라도 사육기간을 감안하면 3월 중순에서야 생산이 가능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오리농가가 출하 후 14일의 휴지기간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대수 의원은 “오리농가 사육 휴지기제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9월 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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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2018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이 9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모습을 표현하여, 동물보호·복지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내용 또는 ❍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 사업, 동물복지 축산농장, 동물실험윤리 등 동물보호·복지가 표현된 사진이어야 한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 사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1인단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다만, 수상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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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는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등 저작권 문제가 있는 작품은 제외하며,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하고, 응모 주제에서 현격히 벗어나는 작품도 수상작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대상(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각 40만원), 장려상(7명, 각 10만원)에게는 검역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제11회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1~10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동물위생시험소·강원동물위생시험소 `합동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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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양순)와 ‘2018년도 강원·제주 합동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07년 6월 MOU를 체결한 뒤, 가축방역·질병진단 및 축산물 안전 분야 최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 연찬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찬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더러브렛 망아지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성 장염발생 사례』와『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꿀벌 감염실태 조사 및 2017년 강원도 내 식용란 중 살충제 잔류 발생 사례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또한, 제주도 내 축산시설, 제주공항·제주항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시설 견학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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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MOU 체결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80여 편의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업무 역량 강화와 우호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연찬회를 통한 가축위생분야 정보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방역추진 사례를 제주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정책에 접목하여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 교류 및 상호 벤치마킹 기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수의임상컨퍼런스 `서수컨퍼런스`,10월 6∼7일 개최

국내 최대 반려동물 수의임상컨퍼런스인 ‘서수컨퍼런스(제15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의 1차 사전예약이 9월 17일(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수의사회는 “미국 전문의 5인과 함께하는 서수컨퍼런스의 1차 사전예약이 시작됐다”며 “국제 컨퍼런스 수준의 강좌, 놀라운 참가기념품과 경품이 함께하는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9월 17일(월)까지 등록 시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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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토)~7일(일) 이틀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수컨퍼런스에는 미국 수의전문의 5명을 포함하여 6명의 해외강사가 참가한다.

강사로 초청되는 미국수의전문의는 Gerhard Wess(미국/유럽 수의심장학 전문의, 유럽 수의내과학 전문의), Chen Gilor(미국 수의내과전문의), 김종민(미국 수의외과전문의), 허진영(미국 수의영상전문의), 김인중(미국 수의병리전문의) 등 5명이다. 또한, 헨리 유(Executive Consultant Infinity Medical Consulting&Co. DVM, MSc MBA)수의사도 강사로 나서 동물병원 경영에 대해 강의한다.

국내 강사진 역시, 수의과대학 교수와 임상가 등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국내 강사로는 강지훈(충북대), 강병택(충북대),  정동인(경상대), 이수정(건국대) 등 수의과대학 임상 교수들과 함께 이준석(KASMINE 동물심혈관신장센터), 강선미(서울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정다정(노원N동물의료센터), 설채현(그녀의 동물병원), 신사경(VIP 동물의료센터), 한동현(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진수(이진수 동물병원), 권대현(메이 동물병원), 양바롬(오래오래 동물병원), 김성수(VIP 동물병원) 등 로컬 수의사들이 나선다.

양질의 강의 이외에도 로얄캐닌, ANF, 힐스 외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미국 수의전문의 5명을 포함하여 6명의 해외강사와 최고의 국내 임상 강사진을 초빙했다”며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에 초점을 맞춘 강좌로 더욱 높은 수준의 강의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최초의 수의임상 종합 학술대회’를 모토로 출발한 서수컨퍼런스는 매년 참가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지진으로 인해 긴급하게 행사가 연기되었음에도 사상 최대인 2,000명 이상의 수의사가 참석했을 정도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소동물 임상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전남대 수의대 임상 학술동아리 `동맥`,강진에서 수의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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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 학술동아리 ‘동맥’이 8월 6일~8일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강진군 내 농촌 마을에서 광견병 백신을 접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맥’은 지난 7월에도 예방접종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종환 교수(동맥 지도교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동맥 소속 수의대생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강진군수의사회 선배님들과 강진군청 방역팀, 강진군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20년째 수의봉사활동을 이어온 동맥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과는 다른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낯선 환경과 무더운 날씨,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빡빡한 일정 탓에 회원들 모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동아리 특유의 단합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동맥’은 2박 3일간 강진군 내 농촌 마을에서 총 400두의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봉사를 했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활동 후 돌아오는 길에 전남동물위생시험소를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가을해 동맥 회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맥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을해 회장은 “회원들에게는 좋은 경험, 강진군 주민들과 동물들에게는 의미 있는 봉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박종환 지도교수님과 강진군수의사회 선배님들, 마지막으로 강진군청 축산과 방역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 sayjt92@dailyvet.co.kr

아이해듀, 10월 23일 18기 임상수의학 `중급`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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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전문 임상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해듀가 오는 10월 ‘18기 임상수의학 중급과정’을 개강한다. 9월 4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다.

아이해듀의 해마루 임상수의학 기본과정과 중급과정은 임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수의사들뿐만 아니라 경력 수의사들도 수강하는 인기과정이다.

아이해듀 측은 “특히, 중급과정은 지난해부터 시스템별 접근 방식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는데 기존의 단일 주제 전달의 설계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시스템별로 강의를 전달하도록 설계되었다”며 “기존과 동일하게 전체 40강 신청과 파트별(4개 파트) 부분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18기 임상수의학 중급과정에서는 수의사가 매일 직면하는 장기별 혹은 질환별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임상 지식과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증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한 가지 장기 혹은 질환에 대해 여러 명의 강사가 과별 지식과 해결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며, 기존 단과 및 단일주제별 학습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나 질환 중심으로 임상 지식을 재구조화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임상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의는 강남역 비포럼에서 진행된다. 상세한 강의 주제 확인 및 과정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 아이해듀 www.ihaedu.com , 운영팀 070-4911-7921)

[기고] 동물병원의 자산가치는 어떻게 결정되나요/장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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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를 의뢰 받고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원장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지점은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 병원의 가치가 결정되는가’하는 부분이다.

최근에 지분 원장을 새로 받아들이기 위해 자산가치평가를 의뢰한 서울시내 모 동물병원의 원장님도 상담 시 이 부분에 가장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1.
동물병원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동물병원을 양도하거나 양수할 경우 혹은 지분 원장이 들어오거나 나갈 경우 병원의 가치는 첨예한 이슈가 된다. 서로의 입장에 따라 각기 다른 금액들을 주장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가치는 어떻게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먼저 매출액을 들 수 있다. 현재 매출뿐만 아니라 과거 매출추이와 미래 예상매출이 병원가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두번째로는 순수익이다. 매출이 아무리 높더라도 순수익이 낮다면 병원가치가 높아지기 어렵다. 순수익 역시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 추이와 미래예상 순수익을 고려해야 한다.

세번째로는 병원경영환경을 들 수 있다. 내부조직운영, 마케팅, 원장의 경영방침 등이 병원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네번째로는 병원의 위치(입지)와 경쟁현황, 병원시설 투입비용, 장비가격, 보증금(소유일 경우 매매시세)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전반적인 동물병원 시장의 흐름과 전망 등이 병원의 가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전반적인 시장흐름 아래 입지와 병원시설 등 하드웨어에 원장의 진료, 경영,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가 더해져 매출과 순수익이 창출되는 것이다. 이 안의 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병원의 가치결정을 좌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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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는 앞에서 언급한 병원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소들을 평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자료를 통해 어떻게 평가가 이루어질까?

먼저 병원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정량적 평가 부분과 정성적 평가 부분으로 분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분석은 매출액과 순수익, 장비, 시설 등의 요소들이 녹아 있어 정량적 평가 부분이 속한다.

입지평가나 경영지표, 직원 면담자료, 경쟁병원 분석 등은 정성적 평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정량적 평가를 통해 영업권가액과 시설·장비의 가치가 도출된다. 정성적 평가를 통해서는 병원평가지수가 도출된다.

즉, 금액으로 표시되는 평가부분과 비금전적인 평가부분의 결과가 나오게 되며, 이것을 모두 금액으로 표시하는 과정을 거치면 최종적인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금액이 도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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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의 활용은?

왜 원장님들이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를 받는 것일까? 어떤 상황이길래 평가를 의뢰하는 것일까?

동물병원 자산가치평가 결과는 먼저 합리적 기준가격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양도·양수나 지분 참여, 공동개원 해지시 상호조정을 위한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있다.

두번째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조정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내부적인 분쟁상황이 있을 경우 병원자산가치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상반된 이해의 조정이나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병원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 병원자산가치평가 안에 녹아 있는 정량적, 정성적 평가자료는 병원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병원 내부적으로는 판단, 조정하고 결정하기 어려운 사항들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원장님들이 병원자산가치평가를 고려하고 또 의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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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 모여라` 올가을 전국 수의과대학 반려동물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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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축제가 올가을에도 다시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지난 5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 건국대와 충북대에 이어 가을맞이 첫번째 주자로 나서는 곳은 충남대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동물사랑 큰 잔치’ 행사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열린다.

무료 건강검진, 페이스 페인팅, 스낵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미니게임과 OX퀴즈가 진행된다.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각각 개최하는 반려동물 축제는 저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지역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충남대에 이어 10월에는 강원대(3일), 경북대(3일), 경상대(3일), 제주대(6일), 서울대(13일)가 각각 반려동물 축제를 예정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 sayjt92@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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