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정창우·김하국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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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 반려견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강아지 질병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20년 경력의 수의사가 직접 쓰고 그리며, 자신의 치료 경험을 담아낸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정창우, 김하국 공저, 크라운출판사)’가 최근 출간된 것.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는 반려견의 아픈 증상을 경험한 보호자들이 가지는 “왜 아픈 거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반려견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담고 있고, 각종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높인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수의학도나 수의사를 지망하는 중고생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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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박사이자 전북대 수의대 외래 교수인 정창우 원장(우리동물메디컬센터, 사진)과 전북대 수의대를 졸업한 김하국 수의사(우리동물메디컬센터)가 함께 펴냈다.

책은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건강 상식, 어떤 증상일 때 동물병원에 가야 할까? ▲예방의학 ▲심장질병 ▲호흡기 질병 ▲위장관 질병 ▲간담도 질병 ▲피부 질병 ▲생식기 질병 ▲눈 질병 ▲치아 질병 ▲외과 ▲수술 후 재활치료 등 다양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품종별 성장기준표’와 ‘처방사료 찾아보기’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표창원 국회의원은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도 많은 배움이 필요하듯이 반려동물이라는 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서도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며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사 측은 “사랑은 관심”이라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귀여워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질병에 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자 : 정창우·김하국, 408페이지, 크라운출판사, 가격 : 25,000원

 

˝소비자 불신·윤리문제…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수의사 양성으로 해결˝

9월 13일(목) 열린 대한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방역정책국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오순민 국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수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방역정책국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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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은 작년 8월 8일 처음 신설됐다. 축산조직에서 동물방역을 전담하는 부서가 별도로 독립 분리된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방역정책국 신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지난겨울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조기에 막아낸 것이다.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7%에 머물렀으며, 양돈 농가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A형 구제역도 별다른 확산 없이 종식됐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올겨울에도 구제역,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존재할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지난해 8월부터 초대 방역정책국장으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오순민 국장(사진)은 기념식에 참여한 수의사 회원들에게 “초대 국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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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정책국은 가축전염병의 예방, 축산물 위생관리와 안전한 동물약품 사용 관리 등을 통해 국민 공중보건 증진과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신설됐다.

현재 방역정책과, 구제역방역과, AI방역과 등 3개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예산(정부안)은 2,878억 원으로 올해보다 2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통제초소운영 및 소독지원사업이 새롭게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동물병원 수의사에 대한 소비자 불신, 수의사 윤리문제 해결해야”

방역정책국이 관장하는 주요 법령으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수의사법,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동물위생시험소법,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이 있다.

수의사와 관련된 대부분 법령이 방역정책국 소관이라고 볼 수 있다.

오순민 국장은 특히, ▲동물병원 수의사에 대한 소비자 불신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부정적 인식 ▲농장동물 및 방역 분야 수의사 진출 부족 ▲상시 가축질병 발생 우려 등 4가지를 수의축산 분야의 취약요소로 꼽았다.

그중 동물병원의 경우, 수의사와 동물보호자 간의 진료비, 위생문제, 과잉 진료·오진 등으로 인한 갈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허위처방전 발급 등 윤리문제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올해만 해도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유통 수의사 적발, 의료폐기물을 생활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동물병원 수십 곳 적발 등 수의사의 윤리 의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순민 국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수의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방역정책국의 비전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은 ‘가축질병·먹거리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수의사 양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발생 방지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의료 전문가 양성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제공으로 공중위생 향상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서울 재개발지역→청학동` 이주 길고양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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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금) 청학동에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안양시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들이 이주해 살고 있는 충북 진천군 선촌서당(청학동 예절학교)에서 길고양이에 대한 방역 작업과 사료 기증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 방역 작업과 사료 기증식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을 비롯한 검역본부 관계자 3명과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물정책 특보단의 하병길 총괄단장이 참여했다. 또한, 이곳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서울의 동물활동가(대표: 이경선) 네 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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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촌서당에는 현재 길고양이 40여 마리가 서당 대표 김봉곤 훈장의 보살핌 아래 평온하게 생활하고 있다.

서당에 이렇게 많은 길고양이가 살게 된 이유는 ㈜펫닥이 지원하는 재개발, 재건축지역 길고양이 이주사업인 ‘캣로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주공아파트와 안양시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들이 안전한 이곳 서당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재개발 지역에서 이주한 고양이 외에도 안락사 직전의 길고양이들이 이주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캣로드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길고양이들과 경기도 안양시 길고양이들의 ‘생태적 이주’를 위해 ▲캣로드사업단 출범 ▲국회 토론회 개최 ▲길고양이 이주 방식 공론화 및 투표 등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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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동물보호과 문운경 과장은 “이곳 진천 서당은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들이 집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주한 첫 번째 케이스이기 때문에 관심이 매우 크다”며, “추후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갖춰 이주 고양이들의 안전과 공공보건 측면에서의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등 이주 길고양이들의 방역에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검역본부에서는 이날 직접 방역을 진행한 것과 별개로 추후 서당 길고양이들의 방역을 위해 방역복과 방역용 약품 등을 서당 측에 기증했다.

이날 사료 400kg을 지원한 (사)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은 “뜻깊은 행사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멀리 진천까지 내려왔다”며 이주한 길고양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펫사료협회에서는 연초부터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를 위해 이미 약 5톤에 달하는 사료를 안양시, 둔촌주공아파트, 관악구 등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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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길고양이 이주사업은 지난 5월부터 본격화됐으며, 6월에는 ㈜펫닥(최승용 대표)의 지원으로 길고양이 13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과 기본 검진이 진행됐다.

길고양이 이주 전 이주 길고양이들의 새로운 환경 적응을 위해 설치된 ‘환경 적응 케이지(Confinement Cage)’의 설치 비용도 펫닥에서 후원했다.

서당 대표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은 “검역본부에서 방역을 해주고 펫사료협회에서 사료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며 펫닥에서 정기적으로 의료지원을 해주며 동물활동가들이 사흘이 멀다 하고 서당을 드나들며 고양이들을 관리해주니 이곳 고양이들이 호강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활동가 이경선 대표는 “길고양이들이 이렇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수시로 방역과 사료 및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올 때마다 마음이 평온해진다”라며 “이곳 서당이 갈 곳 잃은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이주를 위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후에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물병원·오프라인매장 전용 사료 `뉴알엑스` 판매처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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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반려동물 유기농사료 `뉴알엑스`가 동물병원 및 오프라인매장 판매처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알엑스 측은 “인터넷 판매를 하지 않고 동물병원과 오프라인매장으로만 유통하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통의 판매처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며 홈페이지 판매처 찾기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18일 전했다.

PC나 모바일로 뉴알엑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군구별로 가까운 판매처를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 자택 근처에 뉴알엑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동물병원이나 오프라인매장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 지역 유통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할 수도 있다.

뉴알엑스 측은 “지역 담당자의 전화나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해 구매처나 제품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며 “뉴알엑스 제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감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알엑스 제품 판매처 검색서비스는 당사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벨기에도 야생 멧돼지에 ASF 뚫려‥환경부, 예찰강화 나선다

동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벨기에 야생 멧돼지에서 검출됐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대책반을 구성하고 예찰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벨기에 식품안전청은 13일 벨기에 남부 프랑스 접경 인근 뤽상부르 지방의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2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1985년 이후 약 30년만이며, 2007년 조지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한 후 서유럽 국가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 당국에 따르면 아직 양돈농가에서의 발생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서진(西進)해 폴란드에 머물던 ASF 바이러스가 야생 멧돼지를 통해 벨기에까지 단번에 이동한 것은 충격적이다.

ASF는 주로 감염된 돼지나 돼지부산물이 이동하거나 야생 멧돼지를 통해 확산된다. 북중 국경에 인접한 중국 랴오닝성과 헤이룽장성에서 ASF가 발생한 만큼 한반도의 멧돼지로 전염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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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중국에서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북한 접경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멧돼지가 섭취하는 등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대책반’을 구성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13일 서울 엘더블유컨벤션에서 대책회의를 연 대책반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행동요령’을 마련해 수렵인과 지자체, 자연자원 조사 관계자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동요령에 따르면, 우선 야외활동 시 남은음식물(잔반)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로 주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검역과정에서 막지 못한 축산물의 ASF 바이러스가 잔반을 통해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ASF 감염이 의심되는 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 전신의 충혈이나 푸른 반점, 코나 항문에서의 출혈 등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국립환경과학원(032-560-7143)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들 의심개체에 접촉한 의복이나 사냥도구, 사냥개는 즉시 격리하고 당국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소독처리를 받아야 한다. 양돈농가나 도축장 등 돼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도 최소 3일간 제한된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행동요령을 전국 수렵장과 수렵협회에 적극 안내하는 한편, 경기·강원 북부지역과 제주 증지에 멧돼지 수렵·포획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은 바이러스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멧돼지 예찰두수를 연간 300마리에서 800마리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국장은 “ASF 조기 감시와 확산 방지에는 특히 수렵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행동요령을 적극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점유율 1위는 로얄캐닌,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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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사료(이하 펫푸드) 시장 규모는 총 8890억 원이었으며, 로얄캐닌 코리아가 점유율 1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캐닌, 5년 연속 1위…2위는 대한제분 대한사료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개 사료 6420억 원, 고양이 사료 2366억 원, 기타 사료 104억이었으며, 로얄캐닌 코리아가 13.5%의 점유율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로얄캐닌은 2013년 11.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로 올라선 뒤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대한제분의 계열사인 대한사료가 차지했다(점유율 10.0%).

대한사료는 양돈, 축우, 양어, 말, 흑염소 등의 농장동물 사료와 ‘이즈칸’으로 대표되는 반려동물 사료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최근 펫푸드 사업을 150억 7381만 원에 디비에스(DBS)에 양도한 바 있다.

디비에스 역시 대한제분의 자회사로 프랜차이즈 동물병원 ‘이리온’과 펫푸드 브랜드 ‘웰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3위는 ‘도그랑’ 브랜드로 유명한 대주산업(7.4%)이 차지했으며, 4위는 한국마즈(6.7%)가 차지했다. 로얄캐닌 역시 마즈의 브랜드이지만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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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롯데네슬레퓨리나가 차지했다(6.0%). 2012년 10.5%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했던 퓨리나는 점차 점유율이 감소하는 형국이다.

6위는 4.3%의 점유율을 기록한 대산앤컴퍼니(ANF)였다. 7위는 3.9%의 점유율을 기록한 네츄럴코어였는데, 네츄럴코어는 2012년 12위부터 순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공동 8위는 2.9%의 점유율을 기록한 내추럴발란스와 힐스였다. 10위는 제일사료가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1.0%, 이마트(자체 상품)는 0.8%, LG생활건강은 0.1%의 점유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성장률 1위는 이마트, 2위 로얄캐닌

눈에 띄는 씨에이치디메딕스

2016년 대비 2017년 성장률 1위는 이마트가 차지했다. 이마트의 자체 상품인 ‘노브랜드’ 사료가 전년 대비 57.3% 성장한 것.

로얄캐닌은 전년 대비 24.2% 성장해 성장률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포켄스(24.0%), 4위는 ‘오리젠’으로 유명한 챔피온펫푸드(22.3%), 5위는 네츄럴코어(19.8%)가 차지했다.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인 씨에이치디메딕스(프루너스)는 전년 대비 15.7% 성장해 전체 12위를 차지했다. 2012년 19위에서 점유율 순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전북대 수의대 동물의료봉사팀 `애니벌룬` 군산서 첫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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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봉사팀 ‘애니벌룬(AniVolun)’이 9일 전북 군산 도그랜드 내 유기견보호소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3일 발대식을 개최한 애니벌룬은 전북대 수의대에서 구성된 최초의 동물의료봉사팀이다. 전북대 수의대 교수진 3명과 임상과목 대학원생 5명, 학부 재학생 24명이 힘을 합쳤다.

박철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애니벌룬은 보호소에 머무는 유기견들의 중성화수술과 피부병 치료, 전염병 진단, 심장사상충 감염진단 등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암컷 6마리, 수컷 11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실시하는 한편, 이동식 심초음파 장치를 활용해 7마리에서 판막질환, 부정맥 등 심장병을 진단했다. 심장사상충 검사에서 8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봉사단 팀장을 맡은 박철 교수는 “향후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포터블 진단기기를 보완하고, 유기묘에 대한 봉사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수의사로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교수진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채민경 기자 chaemkyung@dailyvet.co.kr

제주도수의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양돈관계자 교육

(사진 : 제주도수의사회)
(사진 : 제주도수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가 14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지역 양돈농가와 수의사, 업계 관계자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상억 한국양돈수의사회 학술부회장과 ASF 전문가인 류영수 건국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제주도수의사회는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ASF의 제주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청의 후원으로 가축방역 교육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행객이 휴대했던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유입 위험이 현실화된데 따른 조치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 요령 외에도 농장 생산성에 직결되는 번식관리방안, 제주도내에서 지속되고 있는 돼지열병 백신주(LOM) 발생현황과 근절방안을 함께 다뤘다.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은 “ASF 유입방지를 위해 TV와 시내 주요도로 광고탑, 현수막, 리플릿, 안내판 등에 공익광고를 게재해 방역요령을 홍보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가금 및 소 사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및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의인물사전 25] 대구시수의사회 초대 회장 `김화식`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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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25. 김화식(金和植, 1933~1993). 경북대 수의학과장, 경상북도수의사회장, 대구시수의사회 초대회장, 경북대 수의학과 동창회장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1933년 10월 17일 경상북도 안동군 풍산면 매곡리에서 김락기(金洛基)와 남숭이(南崇伊)의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고향의 풍국초등학교와 안동농림중학교를 거쳐 1954년 안동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하여 1958년에 졸업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대학원 수의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하여 1960년에 대학원 정규 과정을 수료하고 「모노플루오로아세트산나트륨(sodium monofluoroacetate, Compound 1080) 중독에 관한 가토의 병리해부학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수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 과정을 이수하자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 박사 과정이 신설되어 수의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1972년 2월 26일 「닭 순환 임파구 내에 출현하는 아주르친화성(azurophil) 과립의 동태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당시에는 박사 학위를 국내에서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며 연구 업적이 두드러지거나 박사 학위 과정을 거쳐야만 논문을 제출할 수 있었다.

4.19와 5.16을 거치면서 박사 과정을 1년 수료했고 징집 연령을 초월한 자에게 해당되는 당시의 국토건설대에서 1962년 4월 15일부터 1962년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위생병으로 복무하였다. 군복무를 마치고 1963년 1월 7일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에 조교로 발령된 뒤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1972년 2월 1일 교수로 승진하였다.

교내에서 수의학과장과 대학원 위원을 겸임했고, 교외에서는 경상북도 수의사회장, 대구직할시 초대 수의사회장,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술 활동으로는 석·박사 학위 논문을 비롯해서 10여 편의 논문을 남겼으며, 재래 가축 보존의 일환으로 삽살개의 혈통에 관해 실시한 연구는 오늘날 육종학적 삽살개 혈통 수립에 기초가 되었다.

당시의 열악한 연구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 업적을 낸 것은 그의 학구열이 대단했고 수의병리학 교수였던 김용필 박사의 영향이 컸다. 김용필 교수는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수의병리학을 전공한 정통파 학자로 대한수의학회를 창립하여 작고하기 전까지 10년간 학회장을 맡은 명망 높은 인물이었다. 이 지도교수 하에서 터득한 연구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퇴임 후에도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의 병성 감정 자문역으로 활동하면서 지병을 치료하던 중 회복되지 못해 1993년 5월 31일 영면하였다.

신장이 168센티미터, 체중이 68킬로그램으로 체구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음주와 운동을 좋아한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4.19혁명이 일어난 후 학내의 어용 교수와 무능 교수를 몰아내자는 총학생회 학생들의 규탄이 연일 계속되었을 때, 어느 교수도 선뜻 앞에 나서지 않았는데 김화식은 대학원 박사 과정 1학년 학생으로서 시위대 앞에 당당히 나서 수의학과 교수들을 지켜내는 용기를 보였다.

부인 권오숙과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글쓴이_이차수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10기 공중방역수의사 고생했어요…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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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공중방역수의사 워크숍이 17(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회했다. 워크숍은 18일(화)까지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4월 복부만료 예정인 제10기 공중방역수의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분야별 선배 수의사들의 강의를 통해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농식품부 주최, 대한수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기 공중방역수의사 189명과 각 시·도 및 검역본부 업무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김대균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도 참석해 후배 수의사들을 격려하고 AI·구제역 방역현장에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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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방역수의사 복무사례 발표에서는 총 11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발표에 나섰다.

이 중 김홍겸 수의사(경기도 파주시청), 이승언 수의사(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우수복무사례 발표자 공동 1등을 차지했다. 김세연(충청북도 제천시청), 고상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신현규(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수의사 역시 우수복무사례 발표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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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사례 발표에 이어 시·도담당자와 대공수협 대표단 간의 ‘공중방역수의사 복무제도 개선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출신 분야별 선배 수의사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 반려동물 분야 : 그녀의 동물병원 설채현 원장 ▲ 실험동물 분야 : 가천대학교 실험동물센터 안재범 실장 ▲ 가금 분야 : 서울사료 고승열 수의사 ▲ 양돈 분야 : 바이엘코리아 권오영 수의사 ▲ 공직 분야 : 농식품부 정흥일 주무관 등 5명의 수의사가 복무 만료를 수개월 앞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분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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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에는 공방수 출신 변호사인 이상민 변호사가 수의사법 등 관련 법률 특강을 진행하며, 이어 복무제도 개선 토론 결과를 놓고 전체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10기 공중방역수의사는 지난 2016년 4월 18일 임관하여 검역본부 및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당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연이어 재발하는데 비해 일선 가축방역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평균 150명 수준이던 연차별 공중방역수의사 정원이 190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자료 제공 – 대한수의사회)

검역본부,몽골 등 4개국 12명 초청 주요 동물질병 진단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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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증, 뉴캣슬병, 사슴만성소모성질병, 광견병, 일본뇌염, 구제역, 살모넬라증 등 총 7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 중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해외 동물질병 진단 전문가들에게 수의분야 실험기술을 전수했다.

검역본부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6차 OIE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의 동물질병 진단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 진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각각 3명의 관계자가 한국을 찾았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매년 OIE 표준실험실을 주축으로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OIE 회원국에 대한 진단 방법 등 교육훈련 제공’이라는 OIE 표준실험실의 주요 임무를 성실히 수행 중인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참가국의 주요 동물사육현황을 고려하여 브루셀라증 등 소·돼지 질병과 뉴캣슬병 등 가금 질병의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했다. 국가별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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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E, 38개국 267개 OIE 표준실험실 운영 중

4개국 12명의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꿀벌질병 진단법 개발현황과 빠른 차단 방역의 기초가 되는 동물질병방역시스템(KAHIS)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연구시설 전문건설업체 및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를 견학했다.

또한,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한 관심을 반영, 검역본부의 신속진단법과 검역품 검사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의를 할 수 있었던 점을 맞춤 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 증진 및 OIE 아시아 회원국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의과학기술분야의 국제적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전 세계적인 동물보건(animal health) 증진을 위하여 1924년에 창설되었으며, 181개 국가가 회원국(`18.4월 기준)으로 가입한 동물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OIE 표준실험실은 OIE를 대표해 회원국의 진단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진단, 진단 표준품 및 진단액 개발·보급, 회원국에 대한 과학적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실험실을 말한다. 2018년 4월 기준 118종의 가축전염병에 대해 38개국에 267개 OIE 표준실험실이 지정되어 있다.

버박,동물용의약외품 인터넷 판매업체 55곳에 내용증명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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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자사 동물용 의약외품인 C.E.T.치약, 에피오틱 등의 인터넷 판매 업체들의 저작물 무단 복제 및 게시 등을 통한 저작권 침해, 표장 사용으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불사할 방침을 밝혔다.

버박코리아는 지난 1년간 자체 조사를 통해 버박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버박코리아의 표장을 사용하여 공인 판매처로 보이게 한 인터넷 업체 55곳에 ‘판매 정보 게시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일괄 발송했다고 전했다.

내용증명에는 웹사이트상 무단 복제 및 게시되어 있는 버박코리아 제품 저작물 및 표장 등 제품 관련 소개 자료 일체를 삭제하고, 그동안 웹사이트에 저작물 및 표장을 부당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버박코리아의 공인 판매업자로 오인하게 한 사실을 해명하는 내용의 공고를 게시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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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박의 내용증명을 받고, 요청 사항을 삭제했다고 통보한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내용증명 발송 후 몇몇 인터넷 업체에서 해당 상품 저작물을 삭제하고 판매를 중단하고 공인 판매업자로 오인하게 한 사실을 해명하는 공고를 사이트에 공고하는 등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버박코리아는 내용증명 요청에 대한 조처를 하지 않을 경우,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한편, 버박코리아는 지난 2014년 신창섭 대표 취임 이후 케토클로 인터넷 불법 판매 업체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자사의 동물용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유통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충남대 수의대, 태국 카셋삿 수의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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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근호)과 태국 카셋삿 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Khongsak Thiangtum)이 지난 8월 28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카셋삿 대학(Kasetsart University, KU)과의 협정은 충남대 수의대가 동남아시아 국가 수의과대학과 교류를 맺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충남대 수의대는 기존에 일본, 대만, 중국, 이탈리아 등의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바 있다.

1954년 문을 연 카셋삿 대학교는 태국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을 운영할 정도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수의과대학으로 손꼽힌다. 현재는 아시아 최고 명문 수의과대학으로 성장하여 150여 명의 교수진을 꾸리고 있으며, 일본, 대만, 미국, 네덜란드 수의과대학과 교류를 하고 있다.

캠퍼스는 태국 전역에 4개가 존재하며 1년에 배출되는 수의사는 1,500명에 달한다. 동물병원 내에 동물 재활 전용 수영장이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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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류를 펼치고 서로 지원하면서 끈끈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류협정 기간은 5년간 지속된다.

이번 협정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장동물 실습과 야생동물 실습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협정을 통해 농장동물과 야생동물 분야 임상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학부생을 넘어 대학원생과 교원까지 교류가 이뤄지고,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수학위제 설립도 추진된다.

그뿐만 아니라, 카셋삿 대학에는 방사선치료 장비도 갖추고 있으므로 종양성 질병에 대한 방사선 치료법을 새롭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협정을 끌어낸 충남대 수의과대학 송근호 학장은 “양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정 기자 yeonjung96@dailyvet.co.kr

동물용의약품 산업 교류협력을 위한 한·중 민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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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9월 14일 중국 우한에서 중국 수의약품감찰소, 수약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시장개척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한·중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간담회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한·중 협회 간 동물약품 MOU 체결 이후 정부 간 MOU 체결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중국에서는 중국 수의약품감찰소 양찐송(杨劲松) 부소장과 중국 수약협회 차이쉐펑(才学鹏)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협회 곽형근 회장, 박종명 원장, 정병곤 부회장, 이정은 차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 과장, 권영진 사무관 및 현지에서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참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간담회에서 “최근 ASF, AI 등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고 있는 주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및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동물용의약품은 가축 방역의 핵심 수단인 만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한·중 정부 간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에서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과 동물용의약품 산업과 품질관리 시스템에 상호 정보 교환,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관한 상호 협조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MOU 체결에 동의하며,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답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한·중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10월 추진 예정인 국제 심포지엄에 중국 정부와 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관련 사항을 협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상호 이해를 위한 공식 초청과 파견에 동의를 표하며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한·중 동물용의약품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한 양국 실무 협의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정부 간 동물용의약품 산업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초청, 방문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와 정부에서는 이번 간담회 성과를 토대로 한·중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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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간담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제7차 중국수약대회」의 공식 초청과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과장과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VIP로 공식 초청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제7차 중국수약대회」는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농업농촌부, 각 성(省) 동물용의약품 행정기관 및 FAO, OIE 관계자가 참여하며 동물용의약품 전시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방역대책 등에 대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동물용의약품 관련 중국 최대 행사이다.

 

세계우병학회·베링거인겔하임,`축우 동물복지 어워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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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8월 30일 일본 삿포로에서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 (Ruminant Well-Being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임상 수의사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세계우병학회 (World Association for Buiatrics, WAB)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단독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부문’ (Achievement Award)에 미국 캔자스대학교 수의과대학 해부학 및 생리학과 한스 코엣지(Hans Coetzee) 교수가, ‘연구 부문’ (Research Award)에는 호주 머독대학교 수의과대학 조슈어 알러리(Joshua Aleri, 사진) 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시상식 참석을 위한 경비 일체가 지원됐다.

‘성과 부문’은 임상수의사, 또는 수의학, 축산학, 또는 관련 분야 연구자 가운데 동물복지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자에게 수여되며, ‘연구 부문’은 수의학, 축산학, 또는 관련 분야에서 최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 가운데 동물복지에 대한 과학적 지식 향상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축우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로렌트 고비 (Laurent Goby) 박사는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는 축우 산업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랜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축우 동물복지 분야의 혁신을 장려하고, 이와 관련한 과학적 지식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인정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가 위치한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바이오파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물약품 임직원 1만여 명을 포함 한 45,7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996년 국내에 설립된 이래 산업동물 및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동물용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을 통해 No. 1 양돈백신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베트메딘, 메타캄 등 반려동물 의약품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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