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병원 기준에 맞췄다` ㈜건축중심,VIP동물의료센터 감염 고위험도 수술실 시공

등록 : 2021.06.11 12:37:19   수정 : 2021.06.11 12:37:20 데일리벳 관리자

사람병원의 수술실은 의료법시행규칙에 따라 수술단계별로 적합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 수술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통제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뇌혈관, 심혈관, 척추, 관절치환술 등 난이도가 높고 감염이 발생하면 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감염 고위험도 수술실’의 경우, 헤파 필터(HEPA 필터)로 세균·바이러스를 정화한 ‘층류(laminar flow) 환기 시스템, 양압수술실, 항온항습 공조시스템, 무정전기 특수천정벽면 등을 통해 1㎡당 미세먼지를 1천개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동물병원에서도 이처럼 세균감염 우려를 최대한 줄인 ‘고위험도 수술실’ 설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수의사법에는 별도 기준이 없지만, 의료법시행규칙에 따른 사람병원 기준에 맞춰 무균·양압수술실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근 ㈜건축중심은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 감염 고위험도 수술실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감염 고위험도 수술’이 자주 이루어져 위생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VIP동물의료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술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건축중심 측은 “사람병원의 수술공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의료법 및 보건복지부령 수술실 세부기준을 참고하여 바이러스, 세균감염 등에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술공간을 시공했다”고 설명했다.

사람병원의 의료법에 적용된 ‘HEPA 필터를 사용한 층류 환기 시스템’과 ‘양압 환기 시설’을 적용해, 감염 고위험도 수술실 기준에 맞게 시공했다는 것이다.

㈜건축중심은 또한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는 수술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고 일정 수술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높아진 수의학 수준과 보호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면, 동물병원에서도 사람병원과 유사한 기준의 수술실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축중심은 반려동물 시설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공기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선별진료소, 반려동물 복합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건축 및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