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마리당 최대 15만 원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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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2025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가 직영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 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입양비 지원 신청이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061-659-247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마리당 최대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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