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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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 원칙의 기업정신으로 1989년 설립된 동물용의약품 회사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제24회 충남 기업인 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충남 기업인 대상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내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경영 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10월 24일 보령 대천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제24회 충남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사진 왼쪽)로부터 직접 상장을 수여받았다.

고려비엔피는 국내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최초로 미국·일본·중국 등에 6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20여 개국에 300여 개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단체에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고려비엔피는 KBS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천만원 전달,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등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나눔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 기업인 대상을 받은 기업은 충청남도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 1% 추가 우대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지난해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으로부터 2016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지난해 1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동물약품협회 신년교례회 및 수출 2억불 달성 기념식’에서는 수출시장 개척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고려비엔피,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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