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전북 정읍에 400억원 투자

전북 첨단과학산업단지로 본사·연구소 이전 예정

등록 : 2021.06.16 10:57:45   수정 : 2021.06.16 11:00:07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동물용의약품 회사인 (주)케어사이드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케어사이드는 1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역인재 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정읍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뒤 현재 연매출 420억, 영업이익 138억, 매출성장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의약품 기업이 우리 정읍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11만 정읍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환영해 주신만큼 동물용의약품 선두주자로 대한민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896,321㎡ 규모로 조성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역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세제 혜택과 직접 생산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단지다. 현재 21개 기업이 운영 중이고 4개 기업이 신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