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플랫폼 21그램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동물장묘업 중 국내 처음으로 3월 소동물 장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1그램 측은 “토끼, 고슴도치, 기니피그 등 소동물을 양육하는 보호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화장 후 소동물의 유골분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이지만 대부분의 동물장례식장은 개, 고양이에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장례용품 구성이 개, 고양이에 맞춰져 있다 보니 소동물의 크기나 체형에 부적합한데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뼈가 작고 약한 소동물을 개, 고양이와 동일하게 화장할 경우 유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화장을 실시하는데도 세심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1그램은 개, 고양이와 동일한 장례절차를 제공하면서 소동물 전문 장례지도사의 전문 서비스와 맞춤 화장, 화분장·수목장이 가능한 토양매립 자연분해 유골함 등 전용 장례용품을 제공한다.
21그램은 “겉모습은 달라도 영혼의 무게는 같다. 개, 고양이는 물론 다양한 반려동물 장례로 인식의 폭을 넓혀 가려 한다”며 “좋은 장례 경험은 반려인의 펫로스 증후군을 예방하고 새로운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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