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1인당 3점까지 인정)이다.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등 다양한 동물에 대한 내용으로 ‘사람과 동물의 공존’ 주제에 어울리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특별히 스마트폰 부문이 신설됐다.

접수 기간은 5월 10일(수)부터 6월 20일(화)까지다. 접수 기간 내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우수상(3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 장려상(7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증정된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도 주어진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고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8월 3일(목)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복지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올해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사진 부문을 신설했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 심사 단계를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출품은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334-9044, les@thinkcont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