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S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

모교 연구발전 위해 250억원 쾌척..수의사 기초과학자 양성, 실험동물실 개선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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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6회 발전공로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대는 조영식 S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7명에 발전공로상을 수여했다.

서울대 발전공로상을 수상한 조영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1984년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한 조영식 S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에볼라, 메르스, 사스 등 각종 감염병의 진단제품을 개발하며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진단시약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진단키트를 보급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영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바이오산업 인공지능 개발과 모교 교육·연구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25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본부에 출연한 200억원은 데이터센터 연구기금으로, 서울대 수의대에 기부한 50억원은 수의과대학 교육·연구 환경개선사업기금으로 활용됐다.

서울대 수의대는 이를 활용해 수의사 기초과학자를 양성하는 ‘수의사 과학자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연구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험동물실 환경개선·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울대는 2008년부터 서울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발전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발전공로상에는 조영식 대표이사 외에도 치과 학술연구기금을 기부한 김성열·전후자 부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화관 리모델링 기금을 쾌척한 이주용·최기주 부부, ‘조명원 장학기금’을 설립한 조남영 전 성신여고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영식 S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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