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두 차례 봉사 떠난 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천사들의 보금자리, 내사랑 바둑이 보호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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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나눔회’가 하반기 두 차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나눔회는 지난 9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보호소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이어 11월 5일에는 ‘내사랑 바둑이’ 보호소를 방문했다.

9월 봉사활동에는 다른 전공 학생들도 참여하는 서울대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꼬리’도 함께 참여해 첫 합동 봉사를 벌였다.

수의대 이인형 교수의 지도 하에 수의사 1명과 학부생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보호소의 개·고양이들을 대상으로 종합백신과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다.

5일 진행된 ‘내사랑 바둑이’ 보호소 봉사활동은 나눔회의 첫 방문이었다. 300마리 이상의 유기견·유기묘가 머무는 대형 보호소로, 서정대 조윤주 교수의 소개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지현 나눔회 회장은 “끝까지 잘 참여해주신 나눔회 참여자 분들, 수의사 선생님, 이인형 교수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보호소 측에서 모은 다른 봉사자 분들도 많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활발한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우 기자 yegurshin01@snu.ac.kr

하반기 두 차례 봉사 떠난 서울대 수의대 나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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