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12월 22일 부산대 수의대 신설 반대집회 예고

서병수·안병길 의원실 국회토론회 개최..당일 반대집회 참석할 수의사회원·수의대생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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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부산대 수의대 신설을 반대하는 장외집회를 예고했다.

대한수의사회는 13일 전 회원을 상대로 발송한 SMS를 통해 반대집회를 예고하고 현장참여 의사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7일 수의사회와 수의학계, 학생단체를 포함한 연석회의를 열고 부산대 수의대 신설 반대에 공감대를 확인했다. 22일 열릴 관련 국회토론회에 맞춰 반대 집회를 계획했다.

부산지역 거점대학 수의과대학 설립과 수의사 양성의 필요성 정책토론회는 서병수·안병길 의원실 주최로 22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수의사회는 해당 토론회 참여를 전면 거부하는 한편, 당일 오후 1시부터 국회앞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반대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전국 수의사회원 및 수의대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의사회는 “부산대 수의대 신설 저지 및 동물진료권 확보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명분 없는 수의대 신설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집회에 참여할 수의사회원과 수의대생은 바로가기(클릭)에서 참여 의사와 의견을 전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10월 교육부에 수의과대학 설립을 공식 신청했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와 축종별 산하단체, 수의과대학, 수의과대학학생협회는 합동 성명을 내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미 경상국립대가 부산·울산·경남 권역 수의사 양성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동물·공직 등 특정 분야의 수의사 부족 현상은 수의대 신설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주된 근거다.

대한수의사회, 12월 22일 부산대 수의대 신설 반대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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