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수의사회,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금 전달

TNR 사업 수익금 중 10% 적립해 동물복지 발전 위한 후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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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수의사회(서울시수의사회 관악구분회, 회장 허정, 사진 왼쪽)가 동물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지역 동물단체 ‘사회적협동조합 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관악길보협)’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1일(목)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허정 회장(세계로동물병원)을 비롯해 예일동물병원(관악구수의사회 총무), 비타민동물병원(TNR 사업 참여 동물병원) 원장, 관악길보협 이사단이 참석했다.

관악구수의사회는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TNR사업을 수행하며 생긴 수입 10%를 적립해왔으며, 그 적립금 중 일부를 이날 관악길보협에 후원했다. 현재 관악구에는 총 5개의 길고양이 TNR 동물병원이 있다.

관악길보협은 길고양이와의 공존과 관리를 위해 2016년부터 급식소 보급, 길고양이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 민관의가 상호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을 이상적인 모델로 제시하며 길고양이 집중 TNR사업을 돕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구청청사와 12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포함해 총 200여 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중 TNR사업을 통해 매년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길고양이 TNR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는 드물게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TNR-Day)’을 매년 운영한다.

또한, 2017년부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버스광고와 지하철광고를 진행하고, 동물정책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자료제공 – 관악구수의사회)

관악구수의사회,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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