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KABA 협약, 경수컨퍼런스에서 행동의학 심포지엄 공동 개최
동물복지 향상 및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MOU 체결

경기도수의사회(GVMA, 회장 손성일)와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KABA, 회장 나응식)가 서로 협력한다.
두 단체는 18일(월)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동물복지 향상 및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반려동물의 행동의학적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일선 수의사들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이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수의사를 위한 ‘진료 현장 복지’ 개선 및 교육 지원 ▲공동 학술 활동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적 공헌 및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수의컨퍼런스에서 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 심포지엄 개최
구체적으로 오는 7월 11~12일(토~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경기수의컨퍼런스’에서 한국 반려동물 행동의학협회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행동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일선 임상 수의사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행동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장은 “KABA와 반려동물 행동의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의학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협력이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응식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협회(KABA)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행동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함께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보호자 교육, 임상 자문, 학술 교류, 행동의학 연수 프로그램, 동물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수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동의학은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MOU가 행동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