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3D프린팅’까지 다루는 대한3D프린팅융합 공동심포지엄, 12월 개최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공동 심포지엄에 수의학 발표 포함
대한 3D프린팅 의료융합 추계 공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과 혁신으로 여는 의료 3D 프린팅의 내일’을 주제로 12월 18일~19일(목~금) 이틀간 진행된다. 18일(목)에는 동남보건대에서 핸즈온 및 경진대회가 열리고, 19일(금)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에서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의료 3D프린팅) ▲임상Ⅰ: 의료 임상 적용 사례 ▲바이오/AI ▲산업 세션 ▲산업·정책, 규제 : 급여·경제성·표준화 로드맵 ▲임상 Ⅱ: 의료 임상 적용 사례 ▲ 자유연제 구연발표 ▲의료 3D모델링 경진대회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의사들이 연자로 나서는 수의학 강의도 마련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상Ⅰ’ 세션에서 강원대 수의대 김준형 교수가 ‘수의외과에서의 3D 프린팅과 골조직공학의 융합적 응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임상 Ⅱ’세션에서 커스터메디 조청운 대표(수의사)가 ‘Bridging the Gap : Translating Medical 3D Printing Techniques into Veterinary Applications’를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꾸준히 수의계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1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의학계 세션을 처음으로 운영하면서, 이해범 충남대 교수, 허수영 전북대 교수, 강병재 서울대 교수 강의를 마련했다. 또한, 강병재 교수(서울대 수의대)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총무이사, 김준형 교수(강원대 수의대)가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술대회에 수의사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이번 ‘대한 3D프린팅 의료융합 추계 공동심포지엄’에도 수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12월 5일(금)에 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