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2028년 제주 세계우병학회를 알리다

한국에서 58명 참가...별도 부스 차리고 WBC 2028 홍보, 국제적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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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제주에서 열릴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 2028, World Buiatrics Congress)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인형)가 전차대회인 제33차 세계우병학회에 참가해 2028년 대회를 홍보했다.

WBC 2028 조직위원회는 9월 6일(일)부터 10일(목)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 2026)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차기 대회가 2028년 10월 대한민국 제주에서 열린다는 점을 알렸다.

또한, 대회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화했다. 폐회식에서는 홈페이지 개설 등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대회 팻말을 인수했다.

2026년 세계우병학회(WBC 2026)에서 2028년 세계우병학회(WBC 2028)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세계우병학회(WBC)는 소 임상 분야의 가장 큰 국제 학술대회다. 전 세계의 소 임상수의사들이 모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위생 개선 등 낙농·육우 산업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데,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2024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32차 WBC에서 인도, 네덜란드 등 경쟁국을 제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에는 2018년 일본(삿포로)에 이어 두 번째 유치다.

이번 제33차 세계우병학회(WBC 2026)에는 전 세계 88개국에서 3,742명이 참가했다.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이는 대회 역사상 최대 참가 인원이라고 한다.

개최국인 튀르키예에서 1,259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참가 규모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는 튀르키예,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이집트, 네덜란드, 그리스, 벨기에에 이어 12번째로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조직위원회 임원뿐만 아니라 제주도수의사회, 제주도청, 학술발표자 등 총 58명이 참가해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인형 조직위원장(서울대 교수), 김희원 대회장(한국우병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단일 학술위원장, 문두환 재정위원장, 조용일 협력위원장, 노영혜 등록·홍보위원장, 남기준 행사위원장, 권순균 사무총장, 김성기·양은범 부대회장, 김성진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 회장 등이 총출동했다.

전시장에 마련된 WBC 2028 홍보부스에는 각국 참가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1천여 명이 QR코드를 통해 WBC 2028 사전 정보를 요청​하는 등 제주에서 열릴 차기 대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높은 참가 의향이 확인됐다.

WBC 2028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28년 제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김희원 WBC 2028 대회장은 홍보부스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제주 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렸고, 김성기·양은범 부대회장과 함께 전시장 내 참가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해 WBC 2028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문두환 재정위원장은 구체적인 참가 자격 및 지원 관련 자료를 마련해 기업들과 세부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다수의 주요 업체로부터 차기 대회에 대한 지원을 확약받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우병학회 이사회에 참석한 이인형 조직위원장은 WBC 2028의 구체적인 준비 사항을 보고하고 각 이사에게 향후 대회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학술 분야에서는 김단일 학술위원장과 김요한 학술부위원장이 차기 대회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발표 주제와 연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조용일 협력위원장, 노영혜 등록·홍보위원장, 남기준 행사위원장, 권순균 사무총장과 김남수 한국우병학회 수석부회장 역시 WBC 2026의 운영과 진행 과정을 살피며, 2028년 제주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개최지인 제주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진 제주도수의사회 회장, 정효훈 제주대학교 교수 및 제주도청 관계자들이 직접 행정·행사 관련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대회 팻말을 받고 있는 이인형 조직위원장(사진 왼쪽)

조직위는 폐회식에서 WBC 2028의 준비 현황을 공식 보고했다. 대회 홈페이지 개설 등 현재 준비 상황과 계획이 공유됐다. 이후 차기 개최국을 상징하는 대회 팻말을 공식적으로 인수하면서, WBC 2028 제주 대회의 시작을 국제무대에서 공식화했다.

김희원 대회장은 “이제 우리가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라며 “한국우병학회와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정부, 제주도, 관련 기업이 함께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형 조직위원장은 “모든 분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8년 10월 15~19일(일~목) 제주 ICC에서 개최되는 WBC 2028은 세계 각국의 우병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WBC 2026을 기점으로 학술 프로그램 구성, 국제 홍보, 기업 협력, 행사 운영 및 등록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WBC 2028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2028년 제주 세계우병학회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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