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동물약품 시장개척단 파견…총 300억원 규모 상담

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용의약품 브라질 시장개척단’에 녹십자수의약품 등 8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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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KAHPA, 회장 정병곤)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로 동물용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8월 2일(일)~10일(월)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 ‘동물용의약품 브라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등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사 8곳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우선, 현지에서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브라질 전역에서 참여한 22개 동물약품 수입·유통업체와 총 72건, 약 2,065만 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2건의 수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수출상담회 모습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

시장개척단은 또한, 브라질 농림부(MAPA) 산하 동물용의약품 담당부서(CGMV) 및 사료첨가제 담당부서(DIPOA)와 면담을 통해 브라질 동물용의약품의 인허가 제도, 등록 요건, 수입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CGMV와 동물약품 인허가 관련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하고, 축산물 위생·사료 관리를 총괄하는 DIPOA와 협의를 거쳐 국내 사료첨가제 해외제조소 1곳을 브라질 정부에 등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브라질 최대 축산박람회(SIAVS 2026)를 참관하고,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aT 상파울루 지사, 동물용의약품 컨설팅 기관, 생물학 연구소,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여 현지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의 동물용의약품 규제 현황을 이해하고,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동물용의약품등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1월 독일 박람회(EuroTier 2026)에 한국관으로 단체 참가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동물약품 시장개척단 파견…총 300억원 규모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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