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 받을 10세 이상 반려견을 모집합니다
반려동물난치성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일환...뇌파 검사, 기본 건강검진 무료 제공
반려견의 치매(인지기능장애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만 10세 이상 반려견이면 품종과 상관없이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구에는 제주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원대학교, ㈜뉴로위즈텍, 본동물의료센터,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이 참여한다.
강원대학교동물병원, 안양본동물의료센터, 헬릭스동물의료센터 서초본원 3개 기관은 노령견 치매(인지기능장애) 조기 발견을 위해 무마취·비침습·무삭모 방식의 뇌파(EEG) 측정 연구를 위한 건강검진을 수행한다. 건강검진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뇌파 검사뿐만 아니라 기본 건강 검사(신체·혈액·요검사·X-ray)와 보호자 DISHAA 설문 평가(반려견 치매 체크리스트)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뇌파(EEG) 검사는 무마취·비침습·무삭모 방식으로 반려견에게 EEG 캡을 씌워 뇌파를 측정한다. 털도 깎지 않고, 마취할 필요도 없어 노령견의 마취 위험에 대한 걱정도 없다. 연구진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위험군–인지기능장애 단계를 정밀 분류해,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맞춤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반려견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 ‘치매(인지기능장애, CCDS)’를 겪을 수 있다”며 “초기 증상이 단순 노화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령견 인지기능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 10세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행한다”며 “검진은 안양본동물의료센터,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서초본원,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에서 6~7월 중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노령견 치매(인지기능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10세 이상 반려견 보호자는 구글 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