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동물병원·대한적십자사, 반려동물 안전문화 확산 위해 협력한다

반려동물 안전문화 확산 및 펫티켓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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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헌영 건국대학교동물병원장, 김정주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장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윤헌영)과 대한적십자사가 11일(화) 오전 11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펫티켓 교육으로 반려인·비반려인간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국대동물병원과 대한적십자사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가 일반 시민 대상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교육을 위해 건국대동물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KU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센터장 한현정)가 대한적십자사 직원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두 기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국민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보급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교육에 대한 내용, 방식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보급에 대한 사회적 욕구에 대응하고,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과 반려인⁃비반려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안전문화 확산 및 펫티켓 의식 제고 위한 교육사업 ▲ 대국민 반려동물 응급처치 지식 및 펫티켓 지식 보급 ▲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물적·인적·생명 나눔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협력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이행 상황을 자세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와 수의학 교육, 연구를 수행하는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은 24시간 진료체제를 통해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 안전교육의 선도적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인류의 생명보호와 고통경감’을 미션으로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 및 재난구호 활동 등을 통해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건국대동물병원·대한적십자사, 반려동물 안전문화 확산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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