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검역본부 100주년 기념비,축혼비 등 조형물 이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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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혁신도시 신청사 이전 이사를 앞두고 11월 19일(목) 청사 내 조경수와 ‘축혼비’ 등 조형물에 대한 이전행사를 개최했다.

검역본부 김천 혁신도시 신청사는 금년 12월중 경북 김천시 율곡동 일대에 준공되며, 청사이전은 12월 21일부터 2016년 4월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 날 본격적인 청사이전을 한 달여 앞두고, 그동안 동물실험과 가축방역 등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안전하고 원활한 청사이전을 도모하고자 위령제를 진행했다.

검역본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축혼비 위령제를 시작으로 검역원 100주년 기념비, 축혼비, 일부 조경수에 대한 상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 기념물들은 김천 신청사내에 마련된 별도장소에 안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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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 준비 중인 검역원 100주년 기념비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여러 조형물 가운데 역사적 보전가치가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이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그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면서 “이전기간 중 민원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전이 완료되는 내년 5월경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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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본관 상단 부조물

한편, 안양 검역본부 본관 건물이 지난 2003년 안양시건축문화상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는 데 큰 몫을 한 본관 상단 부조물은 아쉽게 김천 신청사로 이전할 수 없게 됐다.

조각가 김문기 씨가 작업한 이 부조물은 소, 말, 돼지, 토끼, 양, 마우스, 병아리 등 동물과 이글거리는 태양, 펜촉, 시험관 등이 잘 어울어져 ‘수의분야의 업무를 천지창조에 비유했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검역본부는 부조물의 모형을 제작해 김천 신청사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검역본부 100주년 기념비,축혼비 등 조형물 이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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