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재 `반려동물 주간`,안전과 건강을 위한 4가지 팁!

등록 : 2018.05.09 13:16:13   수정 : 2018.05.09 13:18:4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2018national pet week

미국은 현재 반려동물주간(National Pet Week, NPW)이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그다음 토요일까지를 반려동물주간으로 정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 및 반려동물의 건강한 관리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반려동물주간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다.

미국의 반려동물주간은 미국수의사회(AVMA)가 처음 제안하여 1982년에 만들어졌다. 미국수의사회는 반려동물주간 동안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미국 반려동물주간을 기념하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기고된 글이 눈길을 끈다.

CDC 산하 NCEZID(National Center for Emerging and Zoonotic Infectious Diseases) 원헬스 부서의 케이시 베흐라베시(Casey Behravesh)수의사가 5월 7일 게재한 ‘반려동물의 건강 유지를 위한 4가지 팁’ 내용을 소개한다.

4tips to stay healthy around your pet_cdc
사람의 건강을 향상해주는 반려동물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대부분의 미국 가정이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반려동물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면서 동시에 사람의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키움으로써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수준, 외로움 등이 줄어들며, 동시에 더 적극적으로 밖에 나가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반려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위험’

그러나,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지난 10년간, 강아지, 거북이, 햄스터, 기니피그, 도마뱀, 고슴도치, 개구리 등과 연관된 사람들에게 질병이 발병하는 것을 우리는 봐왔다”며 “확률은 낮지만, 반려동물로부터 세균이 전파되고 사람이 아플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료나 반려동물 장난감을 만질 때, 그리고 케이지를 청소하고 반려동물과 뽀뽀를 하는 과정에서도 세균이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 반려동물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음을 밝히며, 어린아이, 노인들, 면역시스템이 약한 사람들, 임산부는 동물이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러한 얘기들이 무섭게 드릴 수 있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을 이해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규칙을 이해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4가지 팁을 소개했다.

201805CDC_healthypets

1. 적합한 반려동물 선택하기(Choose the right pet)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모든 반려동물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가족 구성원과 상황에 맞는 반려동물이 무엇인지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파충류, 양서류, 설치류 등의 경우 65세 이상이나 5세 이하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2. 반려동물 건강하게 돌보기(Keep your pet healthy)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은 주인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좋은 음식, 신선한 물, 편안한 거주지, 규칙적인 운동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기적인 건강 관리도 반려동물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기적인 예방접종, 진드기 구충 등을 통해 반려동물은 물론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질병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개, 고양이, 햄스터, 이구아나 등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반려동물은 평생 수의사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청결한 위생 실천하기(Practice good hygiene)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위생을 강조하면서 “손 씻기는 반려동물은 물론, 주인의 건강까지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 놀아주고, 사료를 주고, 청소한 뒤에는 항상 손을 씻으라는 것이다. 

또한, 음식이나 주방, 음식 재료 보관 장소로부터 반려동물을 멀리 유지하고, 세균이나 기생충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당이나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깨끗하게 치울 것을 추천했다. 임산부에게는 고양이 화장실 청소 피하라고 조언했다.

4. 반려동물 주위의 아이들을 감독하기(Supervise kids around pets)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는 “특히 5세 이하 어린이들은 손을 잘 씻지 않고 물체를 입으로 가져가려는 경향이 많으므로 반려동물과 놀 때 보호자로서 감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반려동물이 어린아이들을 긁거나 물어서 상처를 입히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시 베흐라베시 수의사는 “우리는 모두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우리도 반려동물과 더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DC는 ‘반려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CDC healthypets 홈페이지 바로가기).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인투씨엔에스, 코니카미놀타 `Aero DR` 특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