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반려동물 건강 캠페인이 되어가는 ‘하트체크 캠페인’

2년간 반려동물 심장병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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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장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하트체크 캠페인’이 국내 대표 반려동물 공익건강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년에 1번 너의 심장소리를 들려줘’라는 메시지로 청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트체크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무증상 심장병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심장 검사 및 진료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수의심장협회(KAVC, 회장 서상혁)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주관하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베트메딘, 세민트라), 네오딘바이오벳, 하이큐펫츠(Hi-Q pets), 제일사료 Velixer가 후원한다.

2020년~2021년 2년에 걸쳐 수의심장학 웨비나 시리즈,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툴킷(하트박스) 제공, 두근두근 심장병 토크 콘서트, SNS 마케팅, SNS 이벤트,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됐는데, 유튜브 광고 419만회 노출, 토크 콘서트 영상 5900회 시청, 인스타그램 525회 공유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수의사들의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했는데, ‘임상 증상이 없지만, 심잡음이 들리는 경우 추가 검사 및 약물치료를 시작한다’는 수의사 답변이 2020년 65%에서 2021년 91%로 증가했다(서울수의컨퍼런스 설문조사).

하트체크 캠페인 관계자는 “쌓여가는 컨텐츠와 함께, 좋은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대한민국 반려동물계 대표 공익건강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트체크 캠페인은 2022년도 계속된다. 일선 동물병원에서는 캘린더, 브로슈어, 테어시트로 구성된 2022년 하트박스를 신청할 수 있다(2022 하트박스 신청하기).

국내 대표 반려동물 건강 캠페인이 되어가는 ‘하트체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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