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웰츠 소유 `디비에스`,이즈칸 브랜드 `대한사료` 펫푸드 양도받는다

등록 : 2018.08.23 13:56:52   수정 : 2018.08.23 14:00:13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dbs_iron_wealtz

프랜차이즈 동물병원 ‘이리온’과 펫푸드 브랜드 ‘웰츠’ 등을 운영하는 디비에스(DBS)가 대한사료의 펫푸드 사업을 양도받는다. 디비에스와 대한사료 모두 대한제분의 자회사다.

대한제분은 “펫사료 사업을 확장하고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디비에스가 대한사료의 펫푸드 사업을 150억 7381만 원에 양도받는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사료가 담당하던 반려동물 사료 판매영업과 연구개발은 앞으로 디비에스가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디비에스는 대한제분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0년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이리온 동물병원, 이리온몰, 웰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24억 2500만 원이었다.

dhflour_group

대한제분 계열사 @대한제분 홈페이지

대한제분의 자회사는 대한사료, 대한싸이로, 디비에스, BONAVIE, DH바이탈피드, 글로벌심층수 등이 있다.

그 중 대한사료는 양돈, 축우, 양어, 말, 흑염소 등의 농장동물 사료와 이즈칸으로 대표되는 반려동물 사료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대한사료는 펫푸드 라인업 만으로 2014년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수출 3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사료는 이번 영업양도를 통해 확보할 자금을 주력인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비에스는 반려동물 사업에 집중하고, 대한사료는 농장동물 사료에 집중하는 등 대한사료와 디비에스 모두 각사의 전문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daehanfeed_pet lineup

대한사료 펫푸드 라인업 @대한사료 홈페이지

디비에스 측은 “기존 반려동물 서비스업에 사료 사업까지 함께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업확장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양도이며, 이리온 동물병원, 웰츠 사료에 이어 대한사료 펫푸드 라인업까지 함께 운영하게 되어 동반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양수예정 일자는 오는 10월 1일이다. 대한사료와 디비에스 모두 다음달 6일 이번 거래 안건을 승인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간] 화제의 영화 원작소설 `베일리 어게인`:페티앙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