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산업소매협회 총회 `소셜커머스 위협에 펫소매업체 생존 위태`

펫 전시회 증가 부작용 우려도..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진

등록 : 2018.06.19 15:47:07   수정 : 2018.06.19 15:47:0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사진 :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사진 :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가 1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모인 회원사 대표 50여명은 “대기업과 소셜커머스 업체의 ‘가격 후려치기’에 협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소셜 유통업체를 필두로 진행되는 가격파괴의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일선 펫소매업의 생존이 위태롭다는 것이다.

이날 한 회원은 “골목상권에 무분별하게 침투하는 유통재벌도 문제지만, 당장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가격 후려치기’”라며 “각종 편의점이나 올리브영·다이소 등 유통업계 대·중견업체에 이어 네이버의 펫윈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펫산업 유통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회원은 “거대 자본과 네트워크를 등에 업은 수익만능주의는 일선 펫샵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며 “업계 스스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펫 관련 전시회의 유통업 관련 부작용도 지적됐다. 다양한 펫 박람회가 거의 매주 개최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가 각종 용품을 박람회장에서 구매하여 주변 펫샵 매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올 초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기재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회장은 “사단법인 인가는 정부로부터 업계 대표단체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에 따라 확보한 대외교섭권을 바탕으로 현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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