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15―콜롬비아] 국민 46.2% 반려동물 애호가

등록 : 2018.02.12 17:49:33   수정 : 2018.02.12 17:49:33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15번째 국가는 국민의 46.2%가 반려동물 애호가인 콜롬비아입니다.

20180212columbia1

2017년 기준 개·고양이 수 약 700만 마리, 사료 판매량 23만톤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에 따르면, 콜롬비아 내 46.2%가 넘는 사람이 반려동물 애호가이며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 역시 2013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콜롬비아 반려동물(개·고양이) 시장은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 3억5000만 달러(약 3800억원)규모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5억5000만 달러(약 597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반려동물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료 판매량도 늘고 있다. 2017년 반려동물 사료 판매량은 23만 톤으로 2013년 대비 35% 증가했다.

 
사료를 제외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데, 2016년 기준 총 판매액은 1100만 달러(약 12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증가한 수치다.

2020년 1400만 달러 시장 전망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은 “매년 긍정적인 성장률을 전망하는 콜롬비아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은 2019년에 전체 판매액 1300만 달러, 2020년에는 15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반려동물 용품 판매액의 약 50%(555만 달러)는 개, 고양이 제품이었는데 개·고양이 용품시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여 왔다. 2017년 성장률은 10%로 추정된다.

20180212columbia2

2016년 기준 주요 반려동물 사료 수입국은 브라질(800만 달러)이었으며, 아르헨티나(30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콜롬비아 내 한국 반려동물(개·고양이) 사료 및 용품은 2015년까지 수입이 거의 없었지만, 2016년 7000달러 규모의 사료가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은 “콜롬비아의 고령화, 산업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반려동물 제품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지 소비자의 선호제품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우리 기업의 수출 도모 및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고양이 시장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기능성 반려동물 식품과 뛰어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장난감 및 액세서리를 통해 콜롬비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키워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콜롬비아 내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지만 직접 물건을 보고, 만지며 제품을 검토하는 콜롬비아 소비자에게는 아직 온라인 반려동물 용품 시장은 큰 매력이 없는 편”이라며 “반려동물 반려인에게 다양한 체험 서비스 및 관심으로 콜롬비아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제품] 새롭게 변화한 스페시픽 고양이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