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동물약품 수입·제조사와 과업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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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과장 김용상)가 25일 서울역스마트워크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2018년 과업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업무계획 전반에 관하여 민·관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주), 우진비앤지(주), ㈜버박코리아, Pharm&Farm, ㈜칸젠, ㈜삼우 등에서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17년 추진 성과 및 평가, 주요 당면 현안사항, ’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 동물약품업체 대표 및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우선 지난해 추진 성과인 바이오사이드제 연구실 신설(8월), 식용란 살충제 오염사고 적극대응, 국내 기허가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사용기준 검토․재설정 및 동물용의약품 생물학적제제 국가출하승인, 수요자·현장 중심의 동물용의약품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의 현장 문제 해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올해 당면한 동물용의약품의 전망으로는 농가 등의 소독제 및 항균물질에 대한 감시 강화 지속 요구,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요구 지속, 동물용의약외품의 잔류허용기준 및 안전사용기준 검토, 선진국형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도입 검토 등에 대한 설명 및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소독제 효력 평가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공간 확보와 인력보강, 현장 불신해소 및 신뢰성 확보, 축산물 생산단계의 유해물질 관리 및 안전성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올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세계수준의 고품질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비전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질병 방역용 동물약품 품질보증 및 검사투명성 확보, 현장 중심의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선제적인 평가·기술 개발, 동물용의약품 이해당사자간의 소통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정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상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이번 외부 업무설명회를 계기로 공개적으로 논의된 결과들을 적극 반영하여 동물약품 업계가 체감하는 고품질 및 안전한 동물용의약품 생산, 공급 및 수출촉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동물약품 수입·제조사와 과업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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