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비임상 CRO 노터스, 중·대동물 실험 연구협력 강화

등록 : 2018.01.12 12:47:26   수정 : 2018.01.12 15:05:4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1일 연구협력 MOU를 체결한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왼쪽)과 정인성 노터스 대표(오른쪽)

11일 연구협력 MOU를 체결한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왼쪽)과 정인성 노터스 대표(오른쪽)

동물실험 전문 CRO 업체 ㈜노터스(대표이사 정인성)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연구 교류 및 기술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정인성 노터스 대표와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11일 경기도 구리시 노터스 대동물내시경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개, 미니피그 등 중·대실험동물 실험 협력과 장비활용, 연구인력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진이 지난해부터 노터스에 입주해 미니피그를 활용한 췌장염 모델 개발, 간경변 모델에서의 성체줄기세포 유효성평가, 담도스텐트 유효성 평가 등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KAMSI)로 출범한 노터스는 마우스, 미니피그 등 다양한 실험동물뿐만 아니라 각종 진단검사, 수술장비와 수의사 인력을 갖춰 실험동물을 임상적으로 다루는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돈행 원장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검사장비를 갖추고 수의사가 실험동물의 마취나 기타 부작용 위험을 관리하고 있어, 의과대학 연구진은 실험에만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했다.

노터스 측은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메이저 제약사와 대학, 바이오벤처 등이 개발한 신물질을 대상으로 한 유효성 평가 부문을 리드하고 있다”며 “연평균 6,70%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중·대 실험동물 연구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노터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인성 대표는 “인하대의 의생명과학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료계와 연구협력을 진행하며 동물에서의 신물질 활용 등 수의임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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