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비 월평균 10만원 이하가 대부분?

2017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서 70.8%가 10만원 미만 지출..타 조사와 비율차

등록 : 2017.12.29 12:53:10   수정 : 2017.12.28 19:54:4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자료 : 2017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자료 : 2017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가 10만원 미만인 경우가 70.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8일 발표한 2017년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지만, 올해 발표된 반려동물 양육비 지출 관련 조사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2017년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 사료, 미용, 동물병원비를 포함한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를 묻는 질문에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0.8%에 달했다.

10~30만원 사이가 26.3%, 30~50만원 사이가 2.6%로 뒤를 이었다. 매월 50만원 이상을 소비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0.4%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88.3%)이 대도시(66.9%)에 비해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 응답자의 65~68% 가량이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데 비해, 50대(74.9%), 60대(80.3%)는 ‘10만원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이 좀더 높았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에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응답이 절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이 같은 조사결과는 올해 실시된 다른 설문조사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올해 9월 한국갤럽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평균 양육비가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6%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5만원 이하 응답자가 20.2%, 5~10만원 응답자가 24.4%를 기록했다.

올해 5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반려동물을 보유한 전국 15세 이상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 조사’에서는 월 10만원 미만의 양육비를 사용하는 개·고양이 보호자의 비율은 41.2%에 그쳤다.

해당 조사에서는 매월 5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자도 17.7%에 달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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