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산업 교류협력을 위한 한·중 민관 간담회 개최

등록 : 2018.09.17 14:59:58   수정 : 2018.09.17 14:59:58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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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9월 14일 중국 우한에서 중국 수의약품감찰소, 수약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시장개척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한·중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간담회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한·중 협회 간 동물약품 MOU 체결 이후 정부 간 MOU 체결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중국에서는 중국 수의약품감찰소 양찐송(杨劲松) 부소장과 중국 수약협회 차이쉐펑(才学鹏)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협회 곽형근 회장, 박종명 원장, 정병곤 부회장, 이정은 차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 과장, 권영진 사무관 및 현지에서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참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간담회에서 “최근 ASF, AI 등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고 있는 주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및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동물용의약품은 가축 방역의 핵심 수단인 만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한·중 정부 간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에서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과 동물용의약품 산업과 품질관리 시스템에 상호 정보 교환,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관한 상호 협조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MOU 체결에 동의하며,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답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한·중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10월 추진 예정인 국제 심포지엄에 중국 정부와 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관련 사항을 협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상호 이해를 위한 공식 초청과 파견에 동의를 표하며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한·중 동물용의약품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한 양국 실무 협의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정부 간 동물용의약품 산업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초청, 방문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와 정부에서는 이번 간담회 성과를 토대로 한·중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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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간담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제7차 중국수약대회」의 공식 초청과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과장과 주중 대한민국대사관의 최정록 농무관이 VIP로 공식 초청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제7차 중국수약대회」는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농업농촌부, 각 성(省) 동물용의약품 행정기관 및 FAO, OIE 관계자가 참여하며 동물용의약품 전시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방역대책 등에 대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동물용의약품 관련 중국 최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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