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수의사회 적극 참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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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ulsan pet
제2회 울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18일(일) 국내 최초의 반려견 운동장인 울산 애견공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승진)가 행사를 주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유기동물 분양 ▲반려견 미용 서비스 및 각 업체 부스가 설치·운영됐으며, 200명의 보호자에게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용품이 선물로 증정됐다.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부스는 울산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유기동물 분양 부스는 참봉사단, 울산 캣맘연대, 모퉁이봉사대 등 3개 단체에서 각각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입양 대상 유기동물을 소개하는 한편, 동물보호법, TNR, 캣맘 등을 홍보하고 후원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반려견 미용 서비스는 신운미 애견미용학원에서 도왔다.

실내 강의실에서는 수의학과 진로상담과 반려동물 영양학 강의가 진행됐다.

케어사이드, 한국마즈, 성보애니멀헬스, ANF대산물산, 로얄캐닌, 힐스코리아, 알파벳 등 여러 업체가 행사를 후원했으며, 반려견 산책예절, 기본 에티켓 교육, 주인 닮은 강아지·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도 열렸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울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울산시수의사회가 직접 기획·주최·주관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시수의사회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를 선하고 유익하게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2회 울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수의사회 적극 참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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